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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전북대학교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이 미숙아생존율 증가에 기여하는 등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산실로 자리매김하면서 지역에서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9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고위험 신생아 치료의 질적 향상을 위해 2013년 5월부터 어린이병원내에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년간 입원환아 수가 급상승했으며, 미숙아의 생존율도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생아집중치료실을 운영하기 전인 2012년에는 입원환아가 296명이었지만, 신생아집중치료실이 운영에 들어간 해인 2013년에는 506명, 2014년 891명, 2015년에는 996명 등 3년 사이 입원환아가 3.3배나 증가했다. 타 병원에서 유입된 환아수도 2012년 65명이었지만 2013년에는 126명, 2014년에는 235명, 2015년에는 330명 등으로 5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응급상황에서 치료를 위해 긴급히 타 병원에서 전북대병원으로 전원된 환아수도 2012년 22명에서 2015년에는 33명으로 1.5배 증가했다. 입원환아 중 1500g 미만의 극소저체중아의 수도 생존율도 운영 전인 2012년에는 60%대였지만 운영 이후인 2013년 이후부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 서울의대 교수)은 오는 3월 17일(금) 오후 1시30분부터 5시 20분까지 진리관 6층 대강당에서 성형외과 개설 2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1992년 보라매병원 성형외과 개설 이후 25년을 맞이해 미세수술·악안면수술의 명의를 초빙해 최근 이슈와 경향을 연구하고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재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안면부 피부암의 발병부위에 따른 재건 방법(전남의대 성형외과 이삼용 교수) △ 미세수술을 이용한 림프부종 치료(서울의대 성형외과 장 학 교수) △ 재건미세성형의 숨겨진 사실(동국의대 성형외과 이수락 교수)이 발표된다. 제2부는 ‘영어 논문 작성 요령’을 주제로 아람 하리잔(Aram Harijan) 박사의 강의가 예정되어 있다. 제3부는 ‘악안면 성형의 현황’을 주제로 △ 턱교정 수술(서울의대 성형외과 정지혁 교수) △ 안면윤곽 수술(바노바기 성형외과 박종림 원장)에 대해 알아본다. 참석자에게는 의사협회 연수평점 3점을 부여하며 3월 13일까지 심포지엄 홈페이지(http://brmhps.urimed.co.kr)를 통해 사전등록이 가능하다. 문의사항은 보라매병원 의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인공지능, 신소재, ICT 등이 접목된 첨단 또는 신개발 의료기기에 대하여 신속한 제품화를 지원하는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 대상을 19개 선정하고, 맞춤 지원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맞춤형 멘토링인 ‘차세대 의료기기 100 프로젝트’는 유망 의료기기를 2020년까지 해마다 20여 개씩 선정하여 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시험, 허가, 수출까지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주요 지원 내용은 ▲제품 설계 등 연구개발(R&D),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적합인증 지원, ▲임상시험 설계 등 임상시험 지원, ▲허가 심사자료 사전 검토 등이며, 각 단계별로 구성된 전문 멘토링팀을 통해 진행된다. 2016년 선정된 대상 중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망막 등의 안저를 분석하는 의료영상분석장치소프트웨어가 통상 8개월 소요되는 GMP 적합인증을 6개월 만에 받았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되는 의료기기들이 신속하게 제품화되어 환자의 치료기회 확대뿐 아니라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들의 미공개정보 활용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강도 높은 내부 규정을 마련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한미약품그룹의 경영 목표인 ‘신뢰경영’ 실천을 위한이 방안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20일부터 시행된다. 한미약품그룹이 신설한 주식 거래지침은 ‘미공개정보 관리 및 특정증권(자사주)의 거래에 관한 규정’으로, 대상은 한미약품 및 한미사이언스 소속의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 ▲특정 프로젝트 참여자, ▲그 외 임직원이다. 경영실적 관리 임직원의 경우 중요 실적공시 다음날부터 해당 분기의 마지막 날까지, 개별 프로젝트 참여자는 해당 업무에 참여한 시점부터 해당 내용이 공시 및 언론 등을 통해 외부 공개되기 전까지 한미약품, 한미사이언스, JVM 주식 거래가 금지된다. 그 외 나머지 임직원은 사후적으로 매 분기마다 자사주 거래량, 거래가격 등 주식거래에 관한 내용을 증빙자료로 첨부해 그룹사 인트라넷에 마련된 신고 코너에 등록해야 하고, 이 등록 사항에 문제가 없는지를 전담 관리자들이 점검해 내부 조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한미약품그룹은 미공개 중요정보 관리를 위해 ▲모든 임직원은 업무 과정에서 알게 된 모든 미공개 정보를 비밀로 유지
서울대학교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신민섭 교수팀이 최근 중·노년층을 위해 기억력 훈련 어플리케이션인 'SMART'를 개발하고 그 효과를 입증했다고 9일 밝혔다. ‘주관적 기억력감퇴’(Subjective memory complaint)가 있는 50~68세 사이 일반인 53명(SMART 18명, 기타 앱 19명, 대기집단 16명)을 대상으로 8주 간 훈련 후, 주의력·기억력·작업 기억력 점수 변화를 비교 분석했다. 연구 결과, ‘SMART’로 훈련을 실시한 집단에서만 ‘작업 기억력’ 향상 효과가 나타났다. 이 작업 기억력은 전두엽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선택적 주의력, 행동억제능력, 문제해결능력 등 다른 실행기능 발휘 수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SMART’는 주의력, 기억력, 작업 기억력 훈련과제 10개가 포함된 게임형태로 구성돼 있다. 훈련 프로그램은 매일 20분 동안 3가지 과제를 실시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민섭 교수는 “기억력 감퇴 예방을 위한 어플리케이션은 국내에서도 많이 개발 됐지만, 콘텐츠 훈련 효과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거의 없는 실정 이었다”며 “효과성이 검증된 ‘SMART’가 향후 중·노년층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케다가 개발한 궤양성 대장염 및 크론병 치료제 '엔티비오(ENTYVIO®, 성분명: 베돌리주맙, 킨텔레스주)'가 주목된다. 7일 메디포뉴스가 다케다의 엔티비오 제품홈페이지와 글로벌경영공시자료를 조사한 결과, 2014년 5월 미 FDA와 EU 승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시작한 ‘엔티비오’가 2017년 현재 다케다를 이끄는 견인 품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케다제약이 발표한 2016년 분기별 리포트에 따르면 엔티비오의 지난 한 해 3분기(4월~12월) 글로벌 수익이 1,028억 엔(9.03억 달러)로 전년 동기 수익 대비 434억 엔(3.81억 달러) 증가했다. 73.2%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지난 1월 9일 개최된 J.P. Morgan Healthcare Conference 2017에서 다케다제약이 발표한 성장 전략에 따르면 엔티비오의 2018년 연간 매출을 20억 달러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55개국에서의 엔티비오 승인, 연평균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내며 다케다 매출 1위 상품으로 등극했다는 점, 엔티비오로 초치료를 받는 환자의 증가 추이 등을 설명하며 엔티비오의 청사진을 그렸다. 이런 호재 가운데 최근
한국콜마(대표이사 회장 윤동한)는 작년 한 해 동안 총 38개 의약품에 대해 국제공통기술문서(CTD; Common Technical Document) 자료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38개 의약품 중 고혈압 복합제 '텔로핀정' 포함 3개 의약품은 신규 품목이며, 나머지 엑스포지 제네릭 '하이포지'와, 프레가발린 등 35개 의약품은 기허가 제품이다. 국제공통기술문서(CTD)는 국제의약품 규제조화위원회(ICH)가 국제적으로 통용될 수 있는 의약품의 승인심사를 위해 만든 표준양식이다. 국내에서는 2009년부터 신약에 한해 CTD 의무화가 도입되었다가 2016년 3월 20일부터 자료제출 의약품과 생동성시험 대상 전문의약품으로 그 대상이 확대되었다. 제약사가 의약품에 대한 CTD 자료를 구축하게 되면 국제적 수준의 심사를 통해 고품질의 의약품을 국민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되고, 국내용 수출용 구분 없이 제출자료의 단일화를 통해 국내 제네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국콜마 제약 개발본부 김정미 수석은 “신제품 위주의 CTD 작성이 대부분인 국내 상황에서 한 해 동안 신제품은 물론 기존 품목까지 38개 품목에 대한 CTD 구축은 큰 성과라 할 수 있다
한국오노약품공업(대표이사: 이토 쿠니히코)과 한국BMS제약(대표이사: 박혜선)은 지난 2월 2일 미국 FDA가 옵디보를 '백금기반 화학요법으로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에도 질병이 진행된 경우 혹은 백금기반의 수술 전 보조요법 또는 수술 후 보조요법 치료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 적응증은 종양반응률 및 반응지속기간을 기준으로 신속승인 절차에 따라 승인 받았으며, 확증 임상시험으로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해야 해당 승인이 지속된다. 전이성 요로상피암 치료제로 옵디보 투여 시 2주 간격으로 240mg씩, 60분 이상에 걸쳐 정맥 주사한다. 단 질병이 진행되거나 심각한 독성이 나타나는 경우 투여를 중단한다. PD-L1 발현 여부와 관계없이 임상 환자를 등록해 진행한 CheckMate-275 임상연구 결과, 환자의 19.6% (95% 신뢰구간(CI): 15.1-24.9; 53/270)가 옵디보에 반응을 보였다. 완전반응(complete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2.6%(7/270)였고, 부분반응(partial response)을 보인 환자는 17%(46/270)였다. 반응을 보인 환자의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지난 3일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를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뉴라클사이언스社(대표 김봉철, 이하 뉴라클)에 20억 원을 투자했다고 7일 밝혔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이하, TWI)가 운영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펀드’는 제약회사와 벤처가 상생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글로벌 트렌드에 부합하고자 ‘제약사의 직접 투자펀드 설립’ 및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월 결성되었다. 이 펀드는 CJ헬스케어의 제약 R&D 전문성과 TWI의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결성되었으며 총 152억 원 규모로 운영 예정이다. 펀드 결성 이후 첫 투자처인 뉴라클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성재영 교수의 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된 벤처로, 아직까지 확실한 치료제가 없는 치매질환을 주요 타깃으로 하여 신경계 질환 항체 치료제 및 진단 기기를 개발하고 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 동물모델을 이용한 효력시험을 통해 최종 후보물질 선정을 진행 중이다. 한편, CJ헬스케어는 국내외 벤처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바이오 전문 벤처기업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방글라데시에서 핵의학 분야의 선진기술을 전파하고 양국간 공동연구를 촉진하고 있다. 6일 화순전남대병원에 따르면 핵의학과 범희승 교수가 현지에서 핵의학 진료의 유용성과 진료기술을 알리는 등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의학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했다. 전남대 의대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 있는 핵의학 관련 국가기구인 NINMAS (National Institute of Nuclear Medicine Allied Sciences)간 공동연구도 주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범교수의 활동상은 방글라데시 TV의 주목을 받아 지난달 27일 현지의 생방송 토크쇼에 출연한 바 있다. 범교수는 “한국은 미국에 이어 핵의학 연구에 있어서 전세계 2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 뛰어난 연구성과와 수준높은 연구역량을 적극 알려, 관련분야의 양국 협력이 긴밀히 이뤄지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핵의학은 원자력을 의료에 접목해 질병·신체 변화를 신속히 진단하고, 방사선을 치료에 활용하는 분야다.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 전남대 의과대학과 전남대병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IAEA의 핵의학 교육기관으로 지정돼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해외의 젊은 핵의학 연구자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는 오는 4월9일 오전 8시50분부터 오후 5시20분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3층, 4층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춘계 학술대회는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기존의 학술대회의 틀을 깨는 색다른 기획을 하여 산부인과 의사들의 실력을 한층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아젠다를 구성했다. 세계적인 최신 지견의 흐름과 그 내용을 습득하기 위해 외국의 석학 3명(Prof. Giuseppe Rizzo,MD 등)의 초청 강의와 국내 최고 권위자들의 강의를 준비했다. 또한 늘 격무 속에 지쳐있는 산부인과 의사들의 삶이 여유롭고 풍부해질 수 있도록 접하기 어려운 유명인사의 인문학 강의를 마련하여 진료실의 긴장감에서 잠시 벗어나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천천히 삶을 바라보는 시간도 마련했다. 실제 병원 실무현장에서 고통을 받을 수 있는 행정조사, 의료사고, 분쟁조정 문제들을 사례 중심으로 전문가와 회원들이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되는 패널디스커션도 현실적인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진료에 꼭 필요한 산부인과 일반진료 강의실, 초음파 심화 과정 강의실 (외국교수 특강 포함), 최신의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뇌출혈 위험성이 높은 아시아인 뇌경색 환자를 대상으로 프레탈®(Pletaal, 성분명:실로스타졸)과 아스피린의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한 임상연구인 PICASSO 연구결과가 미국 휴스턴에서 열린 2017 국제뇌졸중컨퍼런스(ISC 2017)에서 지난 2월 23일 발표됐다고 밝혔다. 본 연구는 한국, 필리핀, 홍콩 3개국 67개의 의료기관에 등록된 뇌경색 환자 중 뇌출혈의 과거력이 있거나 다수의 대뇌 미세출혈을 보이는 1,53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프레탈복용군(100mg, 1일 2회)과 아스피린 복용군(100mg, 1일 1회)으로 나눠 프로부콜(250mg, 1일1회) 복용 여부에 따른 2 × 2 요인 설계(factorial design)로 평균 2년 이상 관찰했다. 분석 결과 각 군간의 약물상호작용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어, ISC 2017에서는 프레탈 복용군과 아스피린 복용군 간의 독립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1차 다중 평가변수로 복합 심혈관계 사건 및 출혈성 뇌졸중이 발생하기까지의 시간을 설정하였으며, 2차 평가 변수로 뇌졸중을 비롯하여 기타 혈관성 사건의 발생률을 비교했다. Modified ITT 분석 결과 1차 다중 평가변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2017년 3월 2일(목) 간호대학장 이·취임식 및 제20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간호대학장 성기월 교수와 신임 간호대학장 손정태 교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나이팅게일 선서식에 참여하는 간호대학 3학년 학생 및 가족 등 400여명이 자리했다. 제4대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장으로 취임한 손정태 교수는 1979년 경북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했다. 그리고 1998년 대구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으로 발령 받아 현재까지 인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기본간호학 교실 주임교수 및 대한근관절건강학회 대구경북지부회장 보직을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구․경북 권역 류마티스 및 퇴행성관절염센터의 전문 의료인력 교육을 담당하여, 관절염 자기관리 및 태극권 강사교육과 교재출판에 힘써왔다. 손정태 간호대학장은 취임사를 통해“모든 구성원이 화합하여 간호대학의 도약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섬김의 자세로 일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진행된 나이팅게일선서식에서 간호대학 3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전달과 선서문 낭독으로 전문 간호인으로서 생명 존중과 환자 치유를 위해 자신의 소
대한의사협회 정관 및 제규정 개정(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에서 전공의의 투표권 등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많은 관심이 모아졌다. 의사협회 정관개정특별위원회는 5일 오후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는 인사말 축사 주제발표 지정토론 플로어발언으로 이어진 후 막을 내렸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저변에 흐른 이슈는 ▲전공의 투표권 ▲전자투표 문제점 ▲이메일 연락처 비공개 문제점 ▲임직원의 선거운동 ▲선거권·피선거권 강화 등이었다. 의협 회장 선거는 아직 1년 정도 남았지만 벌써 회장 선거 출마 가능한 후보에 대한 이야기가 오르 내리고 있다. 이날 공청회에서도 주로 선거관리규정 개정안에 대한 의견 개진이 많았다. 공청회 말미인 플로어발언에서 전공의 투표권 보장을 위한 기표소에 관한 언급이 2가지 였다.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중앙대의원은 병원 전공의를 위한 기표소를 제안했다. 이동욱 중앙대의원은 “항상 투표 마지막 날 병원 전공의 숙소에 들려 우편을 주워서 발송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투표할 때 감독자가 없다. 발송자가 누구인지 우편은 확인할 방법이 없다. 각 지역의사회별로 전공의가 100명 이상인 경우 기표소에서 가서 우편 투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자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도록 규정한 지역보건법 시행령이 위헌인가, 아니면 의사 보건소장을 배제한 천안시 규칙이 시행령을 위반했으니 입법예고를 취소해야 하는가? 3일 의료계 및 지자체에 따르면 충청남도 천안시는 지난 2월13일 ‘천안시 행정기구 및 정원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 규칙안’을 입법예고하고, 3월5일까지 의견 수렴 중이다. 이에 천안시의사회는 “입법예고된 규칙 개정 안 중 제38조가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에 위배된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지난 2월27일 천안시의사회 박보연 회장은 의료전문기자간담회에서 “지역보건법 시행령 제13조는 ‘보건소에 보건소장 1명을 두되, 의사 면허가 있는 사람 중에서 보건소장을 임용한다.’고 규정하고 있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그런데 천안시는 하위법령인 규칙에서 서북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으로, 동남구보건소장은 지방기술서기관 또는 지방보건사무관 등으로 임용하도록 규칙을 개정하려고 한다. 이는 의사 보건소장을 배제하는 것이다. 상위법인 지역보건법 시행령을 위반하는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천안시 관계자는 “의사 보건소장을 임용하도록 한 시행령 취지를 규칙이 제도적으로 막아 버리는 면은 있다. 그런 논
다양한 노인 의료서비스 시범사업이 일차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형병원 중심으로 접근해 보는 연구가 시작돼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은 최근 ‘급성기 의료기관 중심의 노인 진료제공체계 모형 개발 및 시범사업’ 연구용역을 발주하고 연구기관 모집에 나섰다. 우리나라는 출생아 수 급감과 더불어 베이비붐 세대의 노년층 진입, 평균수명 연장 등으로 2000년 고령화사회(노인인구 비율 7%)에 진입했다. 특히 2026년에는 노인인구 비율 20.8%로 초고령사회, 2060년에는 노인인구 비율이 40.1%까지 상승해 세계 최고령 국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노인성질환 유병과 의료이용도 급증하고 있다. 70대 이상 인구 5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이며, 65세 이상 노인인구 중 20.7%가 2개 이상의 만성질환, 60.5%가 3개 이상의 만성질환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진료비는 17조 5238억원으로 전체 진료비의 3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인구 평균 진료비의 3배 수준이다. 보사연은 제안요청서를 통해 “노인이 젊은 연령층보다 의료이용은 많이 하지만, 현재 노인에게 제공되는 진료가 노인의 의료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서울지역 25개구의 금년 총 예산은 24억9,353만원으로 전년 예산 23억8,051만원보다 4.7% 증가했다. 2일 메디포뉴스가 지난 2월20일 중랑구의사회를 시작으로 2월28일 광진구의사회에서 막을 내린 서울특별시의사회 산하 25개구의 금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모두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예산 순으로는 강남구의사회가 2억3,031만원으로 1위에 랭크됐다. 이어 ▲강동구의사회가 1억4,715만원 ▲강서구의사회가 1억3,796만원 ▲노원구의사회가 1억2,384만원 ▲마포구의사회가 1억2,099만원으로 5위권에 랭크됐다. 예산이 가장 적은 곳은 5,180만원이 책정된 성동구의사회였다. 그 다음으로 ▲용산구의사회가 5,315만원 ▲종로구의사회가 6,105만원 ▲도봉구의사회가 6,767만원 ▲금천구의사회가 6,940만원이었다. 전년에 비해 예산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17.7%의 증가률을 기록한 노원구의사회였고, 감소율이 가장 높은 곳은 -10.2%를 기록한 서초구의사회였다. ◆ 협동조합 활성화, 구시대 유물 한방 퇴출, 회원 가입, 중앙회 회비납부 등 강조된 ‘총회’ 금년 서울지역 25개 구의사회 정기총회는 중앙회로의 단합과 회비 납부를 강조한 구의사회
휴메딕스(대표 윤성태) 윤성태 대표는 28일 오후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정기총회’에서, 바이오 의약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 휴메딕스 윤성태 대표는 제약업계에 몸담아 온 이래, 지난 20년 이상 제약 산업 발전을 위해 매진하였으며, 국내 제약업체인 (주)휴메딕스를 운영하면서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기업을 목표로 제약 및 바이오 의약 산업의 발전을 위해 연구 및 생산 전반에 꾸준한 투자를 해왔다. 이러한 투자 결과, 여러 건의 제품 개발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해외에 기술 수출을 성사시켜 국민 건강 증진 및 제약 산업의 발전에 공헌하였다. 또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큰 관심을 갖고 각종 봉사 및 기부 활동, 의약품 지원, 어린이집 운영등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했다. 주요 연구 투자로, 2012년 사내 기업부설연구소에 단백질 바이오팀, 고분자 바이오팀, 합성 바이오팀 조직을 신설하여 R&D 인프라의 기반을 구축하였고, 이후 4년 동안 기존 대비 약 3배 규모의 연구 인력을 증원하였다. 또한 매년 매출의 10% 정도를 연구개발비에 꾸준하게 투자하
한국오츠카제약 경영지원부문 인치승 상무 장녀 수진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3월 11일(토) 12시,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 02) 2001-7653
강남세브란스병원(병원장 김근수)이 선천성 흉부기형으로 자유롭게 뛰어놀아 본 적이 없는 카자흐스탄 소년 아라랏(7세)군을 초쳥해 치료를 지원했다고 28일 밝혔다. 아라랏은 생후 6개월이 지났을 때 오목가슴 진단을 받았다. 오목가슴은 가슴이 선천적으로 과도하게 함몰된 가슴뼈의 기형이다. 오목가슴은 출생부터 바로 나타나 성장과 함몰이 동시에 진행된다. 함몰된 가슴은 심장을 누르고 성장하면서 폐의 용적도 줄어들게 된다. 이는 호흡곤란과 운동기능 저하를 야기한다. 아라랏의 어머니는 “호흡곤란이 있어 체육활동을 자제해야 한다는 현지의사의 권유로 아라랏은 체육시간에 항상 혼자 있어야했다. 뛰어노는 친구들을 보며 외로워하는 아라랏을 볼 때면 가슴이 아팠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16일 입원당시 아라랏은 CT상으로 나타난 할러지수(HI, Haller index)가 5.56 였다. 정상인의 할러지수는 2.5-2.8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매우 심각한 상태였다. 주치의인 흉부외과 이성수 교수는 양쪽 겨드랑이 밑 2-3cm를 절개한 후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너스바를 흉골 밑으로 넣어 들어간 흉골을 올리는 최소침습수술인 너스 수술을 실시했다. 정도가 심한 아라랏은 너스바 2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