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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메디톡스(대표 정현호)가 미래를 변화시키는 바이오테크놀로지를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및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도 인턴십 참가자를 오는 21일(화)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메디톡스의 ‘리얼 챌린지 인턴십 2017’은 전공, 학점, 어학성적에 관계없이 지원 가능한 스펙초월 전형이며, 해외사업(영업), 홍보, IR, 디자인, 회계, 인사, RA(인허가), 사업개발, 마케팅, 구매, 경영지원, 연구소 QA(품질관리) 등 12개 분야에서 총 20명을 선발한다.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졸업자 및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지원 접수는 3월 21일 자정까지며, 메디톡스 홈페이지(www.medytox.com)를 통해 소정의 서류 양식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인턴 선발은 온라인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통해 이뤄지며, 각 전형 별 합격자에 한해 개별 통보된다. 최종 합격자는 2017년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메디톡스의 각 부서에 배치되어 인턴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또한, 인턴십 우수 수료자에게는 향후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에서 서류전형과 1차 면접, 인적성검사 등을
20만이 넘는 난임환자를 위한 ‘난임치료법’ 발의와 관련, 의료계는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배제해야 한다는 주장인 반면 한의계는 지자체에 이어 중앙정부도 추가해야 한다고 응수했다. 16일 대한의사협회는 인재근 의원이 발의한 ‘난임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 중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을 인재근 의원실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인재근 의원은 지난 1월23일 ‘난임치료 지원 및 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 다음날 보건복지위에 회부된 상태이다. 논란이 되는 조문은 제11조3항 ‘~ 보조생식술에 관한 의학적·한의학적 기준을 정하여 고시하여야 한다.’이다. 난임지원법 대상에 한의학을 포함시키자는 게 인재근 의원실의 생각으로 풀이된다. 그런데 의협은 과학적 근거가 없다며 지원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난임부부의 난임 문제 해소를 위한 지원방안에 과학적 근거가 없는 한의학적 난임치료 시술을 포함시키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특히 국가 차원에서 한의학적 보조생식술 시술관련 예산을 지원한다는 것은 예산낭비 문제만을 초래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중앙) 정부 차원에서 지원하고 시행토록 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입증 안
암환자의 치료 보장성 강화를 위해 위험분담제 대상 약제의 경제성 평가를 면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항암제 급여 결정 속도를 높이고, 비급여 항암제 본인부담률을 탄력적으로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앙보훈병원 김봉석 교수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암환자 메디컬푸어 어떻게 막을 것인가?’ 쟁책토론회에 발제자로 나서 고가의 항암신약의 접근성을 골자로 정책 솔루션을 제시했다. 김봉석 교수는 메디컬 푸어로 전락할 위험이 높은 암 환자를 위해 항암신약 급여율과 건강보험 등재속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항암신약 급여율은 OECD 평균 62%인데 반해 우리나라는 29%에 불과하며, 건강보험 등재 기간 역시 OECD 평균은 245일이지만 우리나라는 601일이 소요된다. 김 교수는 암환자 치료보장성 강화를 위해 ▲약가제도 효율성 제고 ▲항암제 급여결정 과정 개선 ▲4기 암환자 비급여 항암제 본인부담률 탄력 적용 ▲건강보험재정 활용 방안 ▲암환자 메디컬 푸어 전략을 막을 특별 재정지원 방안 ▲환자중심 암 보장성 향상을 위한 상설협의체 설립 등을 제안했다. 김 교수는 “위험분담제는 환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도입된 만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은 16일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임 소감과 함께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수장으로서의 각오 등을 전했다. 원희목 회장은 지난 3월 2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으로 취임했다. 원 회장은 ‘소통’과 ‘혁신’이라는 두 가지 가치가 앞으로 바이오제약협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전하며, “회원사들과의 소통, 계를 같이하는 기관들과의 소통으로 약을 매개로 하는 모든 분야에 장을 마련하는 데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원 회장은 이 날 기자간담회에서 제약산업의 특수성을 강조하며, “제약산업은 사회안전망이자 보건안보의 병참기지”라며 “제약산업은 국민산업”이라고 전했다. 국민의 건강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는 산업이자,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의약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제약산업이야말로 우리나라 보건안보의 축이자 질병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병참기지’가 아니냐는 것이다. 원 회장은 “무기없는 국방안보 없듯이 의약품없는 보건안보도 있을 수 없다”고 설명하며, 지난 2009년 세계적인 신종플루 사태 당시 백신 비축량이 부족해 다국적 제약사에 사절단을
JW크레아젠의 수지상세포 치료제가 간동맥화학색전술(TACE) 대상 간암 환자의 무재발·무진행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JW신약의 자회사 JW크레아젠(대표 이경준)은 간동맥화학색전술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크레아박스-HCC’ 연구자 임상 2상을 종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에 따르면 간동맥화학색전술을 받은 간암 환자에게 ‘크레아박스-HCC’를 투여한 결과 비투약군에 비해 무재발 생존기간(Recurrence free survivals)과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 free survivals)이 모두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간동맥화학색전술 환자를 대상으로 수지상세포 치료제를 병용요법으로 하는 임상연구가 진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레아박스-HCC’는 T 세포, NK 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수지상세포를 기반으로 하는 간암 면역세포치료제로 미성숙 수지상세포에 항원을 주입시켜 제조된 성숙 수지상세포가 체내에서 ‘킬러 T 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해 암세포를 공격할 수 있도록 만든 신약이다. 경북대학교병원 탁원영 교수와 부산대학교병원 허정 교수가 진행한 이번 임상은 간암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이철 센터장)는 아시아 국가간 정신보건에 대한 협력과 이해 증진 일환으로 ‘제1회 국제 정신건강 심포지엄과 3개국 정신건강 연구기관 연례회의’를 16일(목) 9시부터 17일(금)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개최한다.동 행사는 한국과 일본, 싱가포르 아시아 3개국의 정신보건 관계자 약200여명이 참석,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태와 서비스, 인지 재활프로그램, 재난 정신건강 등에 관한 회의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첫째 날 (3월 16일 목요일) 접수(Registration) 8:30-9:00 9:00-9:30 환영 및 참석자 소개 (Welcome and Greetings in NCMH) Dr.Chul Lee(NCMH) 9:30-10:30 국립정신건강센터 기관 소개 (Introductory Presentation of NCMH and Discussion) Dr. Sang Hoon Lee(NCMH) 10:30-11:30 국립정신건강센터 시설 투어 (NCMH tour) 기획홍보과 점심(Lunch) 11:30-13:00 정신건강 이슈 회의1 (Round Table Meeting 1 - Community Mental Health Issues)
GE헬스케어코리아는 3월 16일부터 19일까지 나흘 간 서울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ᆞ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17)’에서 의료진들의 다양한 임상, 연구, 진료 니즈에 부합하는 동시에 병의원의 생산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치 기반의 의료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 먼저 이번 KIMES에서 선보이는 GE헬스케어의 초음파기기 기술은 범용 초음파기기부터 심초음파, 산부인과용 초음파, 그리고 휴대용 초음파기기까지 모든 영역을 망라하며 매년 보다 진보된 기술력을 선보여 의료진들의 진단 정확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영상의학과, 내과, 근골격 등에 쓰이는 범용 초음파(general imaging) 로직(LOGIQ) 시리즈는 보다 정교해진 XD클리어 기술로 과체중 환자와 신생아 등 기존 초음파 기술로 검사가 어려웠던 환자들의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졌다. 이번 키메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LOGIQ E9 XDclear 2.0, LOGIQ V5 Expert 등이다. 특히 LOGIQ V5 Expert는 ‘스캔코치’, ‘스캔어시턴트’를 제공해 검사자들의 진단에 대한 확신성과 신뢰를 키워줄 뿐만 아니라, 자동화된 검사 프로토콜로 검사자
전남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허탁 교수가 최근 컬럼 모음집 ‘희망 골든타임’을 발간했다. 국내 응급의학계의 대가로 손꼽히는 허탁 교수는 그간 많은 언론에 게재했던 컬럼을 다시 정리해 독자들에게 유익한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 이번에 발간된 책에는 20여년 간의 진료 생활 중 겪었던 긴박했던 상황과 에피소드, 정부정책 추진 등 다양한 경험과 유익한 건강정보를 에세이 형식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희망’을 화두로 크게 5개의 장(Ⅰ희망 골든타임, Ⅱ지역에 희망을, Ⅲ생활권에 희망을 Ⅳ미래에 희망을 Ⅴ일상의 골든타임)으로 나뉘었으며, 장별로는 6개씩 총 30편의 글로 구성됐다. 특히 평소 응급의료 선진화를 주장했던 허 교수는 지난 2010년 국내 응급의료전용헬기 도입을 위해 정부와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한 끈질긴 설득 작업과 마침내 ‘닥터헬리’를 들여오게 된 드라마틱한 과정을 간결한 문체로 흥미있게 실었다. 또 지난 2014년 열린 지역희망박람회 행사장에서 발표자로 나서 응급협진사업을 설명하던 중 대통령의 농담을 허 탁 교수 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받아내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관료와 단체장들의 파안대소를 이끌어냈던 에피소드도 담았다. 요즘 의료
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33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에 참가, 다양한 의료장비, 헬스 인포메틱·모니터링 솔루션, 병원 맞춤형 금융 솔루션까지 폭넓은 헬스케어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소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필립스 부스(3층 C홀 #C300)에서는 정확한 진단 및 워크플로우 개선에 기여하는 필수적 기술은 갖추면서, 경제성까지 겸비한 범용 초음파 및 CT신제품이 처음 공개된다. 범용 초음파 신제품 어피니티30 (Affiniti 30)은 고사양 장비와 동일한 플랫폼과 정밀한 빔포밍 (Beam Forming) 기술이 적용돼 고해상도의 영상을 제공한다. 다양한 트랜스듀서(사람 몸을 초음파로 측정하는 핵심 센서) 사용이 가능하고, 검사 유형에 따라 각각의 트랜스듀서를 최적화 하는 TSP (Tissue Specific Presets) 기능이 탑재됐다. 16채널의 CT 신제품 엑세스 CT (Access CT)는 고효율 튜브를 장착한 것이 특징이다. 효율성이 61% 나 향상된 3.5MHU 튜브는 하루 평균 검사 처리량의 최대 7배 이상을 견딜 만큼 내구성이 강하다. 또한, 고사양
정부의 전공의 수련 예산 지원은 ▲국민이 동의하고 ▲국가의 기본적 책무이며 ▲양질의 미래 세대 의료인 양성에 필수라는 3가지 점에서 충분한 명분을 확보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오제세 의원, 전혜숙 의원, 서울대학교병원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공동주최한 ‘전공의 육성 및 수련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전문의 인력 양성을 위한 국내외 정부 지원 현황 및 문제점’을 주제로 발표한 서울대학교병원 박상민 교수가 이같이 밝혔다. 특히 박상민 교수는 연간 7,700억원의 예산 지원이면 획기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교수는 정부의 “전공의 수련비용 지원은 더욱 우수한 전공의를 양성하고, 국민의 안전을 담보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아래 표에서) 1만4,088명의 전공의 인건비 6,410억원에 행정비용 등 20%를 더한 약 7,700억원의 연간 재원이 지원 된다면 전공의 수련환경에 힉기적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교수는 미국 영국 호주 캐나다 일본 등 사례를 소개하면서 전공의 수련 예산 지원 방안으로 ▲1안 인턴 전공의 급여와 지도전문을 위한 교육수련에 대한 정부의 인력 예산 지원, ▲2안 전공의 교육수련 기
대한의사협회 KMA Policy 특위는 현행 정관상에 명기되어 있는 ‘대한의사협회 정책(KMA POLICY)’ 용어를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로 변경하여 의견을 전달하기로 하였다.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산하 KMA Policy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완)는 지난 3월 4일(토) 의협회관 5층 회의실에서 심의위원 12명 중 9명 참석하고 임수흠 의장을 비롯한 3명이 배석한 가운데, 제2차 심의위원회를 개최,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지난 2월, 정관개정특별위원회가 의사협회 정관상 제20조(대의원총회)와 제22조(서면결의)에 표기되어 있는 ‘대한의사협회 정책(KMA POLICY)’ 용어에 대해 KMA Policy 특위로 의견조회를 요청한 바 있다. 이에, KMA Policy 특위는 ‘정책’이라는 단어가 한정된 의미가 내포되어 있거나 범위가 제한되고, 대한의사협회 이미지 제고를 고려하여 대한의사협회 폴리시(KMA POLICY)로 공식용어를 변경한 취지를 설명했다. 또한 KMA Policy 특위는 차기 정기대의원총회까지 안건을 상정하기에는 시간적으로나 물리적으로도 제한되어 있음을 고려해 각 분과는 전문위원회가 분류한 60개 항목 중 1~2개 보고서
서울대병원(병원장 서창석)과 국회의원 오제세(보건복지위원회) 의원실은 3월 14일(화)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전공의 육성 및 수련환경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정부에서는 전공의 권리 보호, 환자 안전 및 우수한 의료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전공의의 수련환경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약칭 전공의법)을 제정(2015.12.22.) 했다. 동 법률 시행(2016.12.23.)에 따라 정부 및 의료계가 보다 나은 의료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의료 환경 개선 및 질적 수준 향상에 앞서 자원 및 환경의 제약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며 정부의 역할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전공의법’ 시행에 따라 전공의가 초급의료인에서 피교육자 입장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본적인 교육 시간 확보의 어려움,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의료환경 악화, 전문의·수술간호사 등 추가 고용에 따른 재원 확대의 필요에 따라 국가가 의료인 양성을 지원함으로서 의료환경 개선, 환자 안전 및 의료의 질 향상, 공공성 확대를 견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시 간 프로그램 사회
‘하이푸(HIFU)'가 간암 환자에서 생존율을 높이고 종양의 크기를 감소시켰다는 임상사례가 발표됐다. 지난 12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대한통합암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서울하이케어의원 김태희 원장은 ‘하이푸’를 이용한 간암과 기타 종양 치료의 사례와 임상 연구결과를 내놓아 관심을 모았다. 김태희 원장은 “간암 환자에서 ‘하이푸’와 암 혈관을 막는 ‘색전술’을 병행치료하면 생존율이 11.3개월로 늘었다.”고 밝혔다. ‘색전술’ 단독치료시 1년 후 생존율은 0%였으나 ‘하이푸’와 ‘색전술’을 병행하면 42.9%였다. 또한 종앙크기도 ‘색전술’ 단독치료는 1년 후에 0%인 반면 ‘하이푸’와 ‘색전술’을 병행하며 50%로 감소했다. ‘하이푸’는 초음파 유도 고강도초음파집속술로 암병변에 초음파 열에너지를 집중시켜 종양을 사멸시키는 신개념 치료법이다. 종양에만 작용하기 때문에 주변 장기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치료 효과를 증가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보건복지부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았다. 현재 보건당국으로 부터는 간암,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중에만 적응증을 인증 받았지만 췌장선암, 유방암 등으로 적응증이 확대 될 전망이다. 김태희 원장은 “간암의 경우 진단환자의
대한위대장내시경학회가 우리나라의 대장암 발병률 1위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나섰다. 1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29회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박창영 대한위장내시경학회 회장이 기자간담회를 갖고 ▲대장내시경 시범사업 ▲대장암 예방 캠페인 ▲학회 명칭변경에 대해 설명했다. 먼저 우리나라가 대장암 방병률 1위라는 오명을 벗고, 발병에 따르는 의료비도 절감하기 위한 대장내시경 시범사업에 대해 설명했다. 박창영 회장은 “지난 2월27일 ‘대장암검진개선전문가자문위원회’가 열렸다. 거기서 대장내시경을 대장암검진 1차 시범사업으로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제반 준비가 돼야하니 시간은 좀 걸린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대장내시경을 할 수 있는 맨파워는 많다. 또한 수가가 싸기 때문에 제반조건은 좋다. 문제는 과연 어느 정도를 할 것인가가 문제다. 시행하기 전에 대장내시경의 질을 높이고, 의사 1명당 하루에 대장내시경 5개 이하로 하자는 안도 있다. 검진센터의 경우 많이 하는 곳은 한명이 20개 이상 한다. 아무리 잘해도 질이 떨어진다. 사고확률도 높고 용종을 발견 못 할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구상권이라는 게 있다. 무슨 일을 하던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천명에
새학기가 다가 왔는데, 개학 후 불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인해 수면시간 조절에 실패해 학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이 문제다. 방학기간, 늦잠이나 지나친 컴퓨터 사용 등 생활 습관 변화가 급격하게 일어나 나쁜 습관이 몸에 배어 새학기에 적응하지 못하는 청소년 들이 많은데, 새 학기가 시작됐음에도 늦잠을 잔다면 수면장애가 아닌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 가량이 코골이 증세를 가지고 있으며, 이중에 20% 정도가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청소년기 학생들의 숙면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코골이와 수면무호흡 증세가 있는데, 서울수면센터 한진규 원장은 “코골이와 수면 무호흡이 반복되면 성장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못해 성장장애를 초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숙면을 취하기 어려워 낮에 집중력이 떨어지고, 이는 성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수면 중 각성 상태가 지속되면 숙면에 이르지 못해 피곤이 누적돼 짜증이 늘고 과잉행동과 주의력 결핍, 공격성과 같은 행동장애를 일으키게 된다”며 “한 달이상 수면장애가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방학 중 수면치료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한국릴리(대표: 폴 헨리휴버스)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 표적치료제 ‘라트루보(성분명: 올라라투맙)’가지난 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10일밝혔다. ‘라트루보’는 조직학적하위 유형이 안트라사이클린 함유 요법에 적합하고, 방사선요법이나 수술을 통한 근치적 치료를 적용할 수없는 성인 연조직 육종 환자 치료에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승인됐다.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해 승인된 최초의 단일클론항체 약제로, 혈소판-유래성장인자 수용체 알파(PDGFR-α)와 선택적으로 결합해 신호전달경로를 차단함으로써 종양세포의 성장을막는다. 이러한 기전으로 세포성장억제를 유도하는 ‘라트루보’는 진행성 연조직 육종에서 현행 1차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과직접 비교한 임상시험을 통해 독소루비신과의 병용요법으로 전체생존기간을 약 1년 가까이 연장시켰다. 이전에 안트라사이클린 계열 약제의 투여 경험이 없는 133명의 진행성또는 전이성 연조직 육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라트루보와 독소루비신 병용요법'과 현행 표준요법인 '독소루비신 단독요법'을 비교한 2상 임상시험 결과, 라트루보병용요법의 전체생존기간은 26.5개월로(95% CI: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은지난 8일 자사가 운영하는 갤러리AG에서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첫 개인전 <막간_Intermission>의 전시 오프닝이 개최됐다고 10일 전했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제대로 관조할 수 있는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 오프닝 행사에는 안국약품의 천세영 전무가 인사말을, 문화유산 국민신탁 김종규 이사장과 월드비전 양호승 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그리고 배종옥, 김영호, 현진영, 정종철, 낸시랭, 정태우, 최은경, 김혜진, 류상욱, 최진희, 류시현 등 동료 연예인들과 김달진 미술연구소장, 위키트리 공훈의 대표 등 총 200여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무리하였다. 안국약품 천세영 전무는 “배우에서 사진작가로, 대중과 끊임없이 소통하고자 하는 이광기 작가의 첫 개인전을 축하하며, 안국약품도 “MEDICINE IN CULTURE (문화 속의 제약)”을 모토로 삼아, 문화로 사회를 치유할 수 있는 예술적 처방들을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0일(금)부터 4월 20일(목)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제약산업 글로벌 현지화 강화 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내 제약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술력·제품을 기반으로 효율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국내 제약사의 글로벌 진출 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주요 지원 내용을 살펴보면, 신흥국(중남미, 중동, 아시아)에 진출하고자 하는 국내 제약기업의 한국 의약품 수입·유통법인 설립지원에 기업당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국제 조달시장 진출에 필수적인 사전적격심사(WHO PQ) 인증 획득 및 선진국 등 여러 국가에서 요구하는 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모의실사(Mock Inspection) 소요 비용을 기업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의약품 수입·유통법인 설립지원의 경우 제약기업과 현지 파트너사와 컨소시엄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국제 조달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적격심사인증획득·의약품 수출품목 생산기반 선진화 지원은 제약기업 단독으로 신청이 가능하
국가 정책과 법률에 따라 부산지역주민을 위한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와 산업현장의 근로자를 위한 직업병 특수건강검진센터 등이 가동됐다. 또 민간의료기관에서는 남성 노인인구를 위한 전립선센터와 고위험 산모를 위한 태아치료센터 등을 가동 중이다. 9일 병원계에 따르면 양산부산대병원이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를, 인천나은병원이 전립선센터를, 제주대학교병원이 특수건강검진센터를, 해운대백병원이 태아치료센터를 금년들어 개소 가동 중이다. ◆양산부산대병원,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국가가 나서지 않으면 어려운 사업 양산부산대병원은 지난 3월6일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를 개소했다. 이 센터는 ▲기존에 수도권에 편중되어 있던 발달장애인에 대한 전문적인 의료 수혜 기회를 지방 권역민에게도 제공하고 ▲발달장애 행동증진센터는 자폐증과 지적장애인들의 자·타해와 같은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설립됐다. 센터장인 정신건강의학과 김지훈 교수를 포함하여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코디네이터 간호사, 국제행동분석 전문가(BCBA), 특수 언어 치료사, 감각통합 치료사, 연구원, 임상심리사, 사회사업가 등의 전문 인력으로 치료팀을 구성했다. 근거기반 치료를 제공함과 동시에 필요시
대한의사협회는 오는 3월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대학교병원 임상1강의실에서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상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 대한의사협회는 “백옥주사, 태반주사, 감초주사, 신데렐라주사, 마늘주사, 비타민주사 등의 속칭으로 피로회복, 피부미백, 항노화, 면역력 강화 등의 적응증으로 사용이 늘어나고 있는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에 대해 그 근거를 알아보고 향후 기능성 주사제 사용의 관리방안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며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기능성 주사제의 효능과 안전성, 사용에 대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설명했다. 토론회는 이종구 국민건강보호위원회 위원장을 좌장으로 ▲기능성 주사제 사용현황(박실비아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기능성주사제에 대한 임상적 경험(최세환 대한정주의학회 회장) ▲기능성 주사제 성분의 안전성 및 유효성 검토(김민정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연구원) 등의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조동찬 SBS 의학전문기자, 대한개원의협의회, 명승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건강정보분과 부위원장, 김소윤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 조비룡 교수 (서울의대 국민건강지식센터), 손영래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