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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APEC 규제조화센터(AHC)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의약품 유통체계의 규제 조화를 위해 ‘APEC 의료제품 유통체계 분야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을 오는 3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약전위원회(미국 메릴랜드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APEC 규제조화센터(APEC Harmonization Center, AHC)는 APEC 공인 국제교육기구로서, APEC 지역 의약품·의료기기 등의 인허가 및 안전관리 체계의 국제 규제 조화를 위해 2009년 식약처에 설립됐다. 이번 교육은 미국 약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개최되며, APEC 지원 대상국 규제당국자(9명)를 포함한 APEC 국가의 규제 당국자‧학계‧업계 관계자 등 약 8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품질 보증을 위한 공정서의 역할 안내,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설명, ▲우수유통기준(GDP) 설명, ▲의료제품 감시제도 안내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사례연구와 토론중심으로 진행되며, 미국약전위원회 시설과 연구실 견학을 포함하고 있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제품 유통체계 분야의 규제 조화를 선도하고 심사
동국제약은 3월 20일부로 총 3명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원 인사에서는 전세일 전무, 홍순강 전무, 이종진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전세일 전무는 OTC, 메디칼사업 영업&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홍순강 전무는 홍보 총괄 부사장으로, 이종진 전무는 헬스케어사업 총괄 부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17일 공동 대표직을 역임해 온 이영욱 전 사장이 차바이오텍으로 자리를 옮기며, 오흥주 단독 대표 체제로 전환됐다.
우리나라 천식 치료의 질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지만 폐기능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치료를 받는 환자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1일 천식 3차 적정성평가 결과 및 천식진료 양호의원 기관을 공개했다. 천식 3차 적정성평가 대상은 2015년 7월부터 2016년 6월까지 만 15세 이상 천식 환자를 진료한 1만 6950개 의료기관으로 4개 권장지표인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스테로이드 처방 환자비율 ▲필수약제 처방 환자비율을 포함한 총 7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천식 3차 적정성평가의 4개 권장지표별 평가결과를 살펴보면 2013년 1차 적정성평가 이후 지속적인 질 향상 지원 사업 등의 영향으로 권장지표 모두 결과가 향상됐지만 폐기능검사와 흡입스테로이드 치료를 시행하는 환자의 비율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폐기능검사 시행률은 28.34%로 1차 평가 대비 4.87%p 증가했지만 여전히 낮았다. 이는 환자가 폐기능검사에 대해 번거로워하고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해 검사를 받지 않으려고 하는 등 여러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천식 등 만성질환의 꾸준한 관리를 위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 폐기
태남생활건강은 ‘올가메이드 물티슈’와 ‘스킨터치 물티슈’를 위메프의 직매입 배송 서비스인 ‘원더배송’을 통해 차별화된 무료-익일 배송 한다고 20일 밝혔다. 태남생활건강의 영유아 브랜드인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스킨터치(SKIN TOUCH)’ 는 연구개발/제조/마케팅/물류에 이르는 태남의 각 계열사 간 인프라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국내산 채소원료 7가지(셀러리, 양배추, 쌀, 토마토, 순무, 당근, 브로콜리)를 저온에서 추출한 점이 특징인 ‘올가메이드(ORGA-MADE)’와 ‘슈퍼히아루론산’과 ‘아프리카 바오밥나무씨’, ‘뉴질랜드 초유’ 등을 원료로 한 ‘스킨터치(SKIN TOUCH)’로 구성되어있다. 태남생활건강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위메프의 원더배송 시스템은 평일 밤 10시까지 상품 주문 시 익일 도착을 원칙으로 하며 주말에는 오후 6시까지 주문시 월요일에 배송됨에 따라 물티슈와 같은 소비재 상품군에 대해 고객들은 보다 신속한 배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3월 중으로 자사의 유아용 스킨케어 시리즈인 ‘밀크바오밥 베이비’를 시작으로 다양한 상품구색으로 확대해 위메프의 원더배송 시스템에 적용할 것”이라며
학교법인 인제학원(인제대학교·백병원)은 최근 정기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장에 이순형 박사(81, 사진)를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순형 박사는 1962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기생충학 전공)를 받았다. 이순형 박사는 1969년부터 서울의대에서 교편을 잡았으며 서울대에서 풍토병연구소 소장, 교무담당학장보, 서울의대 학장, 의학교육연수원장 등을 맡아 평생 기초의학 발전과 후학양성에 힘썼다. 기생충학을 전공한 이순형 박사는 세계 최초로 신종 기생충인 ‘참굴큰입흡충’의 인체감염 사례와 우리나라 집쥐에서 발견된 ‘서울주걱흡충’의 인체 기생 사례를 세계 최초로 발견해 보고 하는 등 우리나라 기생충학 학자 중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연구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박사는 40년간 총 300편 이상의 연구논문을 통해 한국 기생충학 학문의 기초를 다졌으며 기생충 퇴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사부장관표창, 국민훈장 동백장, 홍조근정훈장 등 다수의 표창과 서훈을 받았다. 대외적으로 대한기생충학회 회장,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총괄부원장, 한국건강관리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에서는 4월 남성암 예방의 달을 맞아 한 달간 암 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을 위한 암 교육 강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전립선암 예방과 최신치료(4월5일 15시, 비뇨기과 추설호 교수) △암 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4월11일 11시,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 관리(4월18일 14시,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강의를 통해 암 환자에게 도움이 되는 최신 의학정보를 제공한다. 장소는 경기지역암센터이다. 일 시 교 육 내 용 강 사 5일(수) 15~16시 전립선암 예방과 최신치료 비뇨기과 추설호 교수 11일(화) 11~12시 암예방을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방사선종양학과 전미선 교수 18일(화) 14~15시 암환자와 가족의 마음건강관리 정신건강의학과 김남희 교수 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은 누구나 행사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강의가 사전예약제이고 신청자가 적은 경우 폐강될 수 있으니 사전에 반드시 전화(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 ☎ 031-219-7142)로 신청해야 한다. 아주대병원 경기지역암센터는 2011년에 지정을 받았고,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지역암센터 우수사업기관에 선
아스트라제네카는 BRCA 변이 양성의 백금민감성 재발성 난소암 환자에서 '린파자(성분명 올라파립)'의 효과를 평가한 3상 임상시험 결과, 린파자 유지요법이 위약 대비 3배 이상의 무진행 생존기간(progression-free survival, PFS) 연장을 나타냈다고 발표했다. SOLO-2 연구 결과, 린파자 정제 300 mg을 1일 2회 유지요법으로 복용한 환자들의 PFS 중간값은 19.1개월로, 위약군 5.5개월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보여주었으며, 이 같은 결과는 얼마 전 개최된 미국여성암학회(Society of Gynecologic Oncology)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임상시험 설계 단계에서 1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PFS 분석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된 독립적 중앙 맹검 평가(Blind Independent Central Review, BICR) 척도를 적용할 경우, 린파자의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 효과는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다. 린파자 유지치료 환자의 PFS 중간값은 30.2개월로, 위약군 5.5개월에 비해 2년 이상(24.7개월)의 무진행 생존기간 연장이 확인됐다. SOLO-2 연구에 참여한 환자는 린파자 정제(tablet)로 치료받았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0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에 국내외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젊음과 패기 가득한 144명(남72명, 여72명)의 참가 대원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3월 24일(금)부터 4월 7일(금)까지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www.kukto.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제약에서 전액 지원한다. 최종 참가자는 참가신청서 접수 후 추첨을 통해 4월 26일(수)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선발 시 국내 소재 대학교에 재학중인 해외 유학생은 우대한다. 이번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월)부터 23일(일)까지 총 20박 21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경주에서 출정식을 시작으로 영천, 군위, 상주, 단양, 제천, 원주, 이천을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서울까지 총 578.7km를 걷게 된다. 특히 올해는 20주년을 맞아 1회부터 19회 참가대원 및 스태프를 초청해 완주식 후 ‘20주년 기념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참가 신청과 구체적인 행사 개요 안내는 대학생 국토대장정 홈
한국애브비(대표이사 유홍기)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비키라(VIEKIRAX, 성분명: 옴비타스비르/파리타프레비르/리토나비르)/엑스비라(EXVIERA, 성분명: 다사부비르)'가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고 밝혔다. 비키라/엑스비라는 대상성 간경변증을 동반한 환자를 포함한 유전자형 1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유전자형에 따라서 리바비린을 병용하거나 병용하지 않을 수 있다. 비키라/엑스비라는 유전자형 1b형 뿐만 아니라 1a형에서도 별도의 NS5A 내성 관련 변이(RAV) 사전 검사 없이 처방할 수 있다. 또한, 비키라는 유전자형 4형 치료제로 허가 받았다. 유전자형 1b형 만성 C형 간염 치료의 경우,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대상성 간경변증 동반, 치료경험 유무, 페그인터페론 치료 실패 여부와 관계없이 처방할 수 있다. 한국애브비 의학부 강지호 이사는 “이전 페그인터페론 치료에 실패했거나 대상성 간경변증으로 치료 선택이 제한됐던 유전자형 1b형 C형 간염 환자들이 리바비린을 병용하지 않고 12주간 비키라/엑스비라를 단독 복용해 동등한 치료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환자에게 새로운 희망을 제시함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행정자치부가 주관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평가하는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2년 연속 취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은 개인정보보호 관리과정(16개),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20개), 개인정보 보호조치(50개) 등 총 3개 분야 86개의 심사항목이 기준에 적합한지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공단은 2015년 9월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을 취득했으며, 인증제도 통합에 따라 지난 3월 15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에서도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2년 연속 국민의 개인정보를 지속적으로 안전하게 보호하고 있음을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지난해 보건복지부·행정자치부 주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평가에서도 8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인 ‘우수’ 등급을 획득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보호 관리능력을 갖춘 기관으로 평가됐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편평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지오트립(성분명: 아파티닙이말레산염)'과 '펨브롤리주맙(상품명: 키트루다)' 병용요법의 2상 임상을 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미국 워싱턴 DC 존스 홉킨스 의대 시블리 메모리얼 병원 (Johns Hopkins Medicine at Sibley Memorial Hospital Washington DC)의 시드니 킴멜 암센터(Sidney Kimmel Cancer Center) 임상 소장인 벤자민 레비(Benjamin Levy) 박사는 “종양의 복잡성과 면역 손상을 피하는 능력을 감안했을 때, 임상적 및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병용 요법을 통한 접근법이 절실히 필요하다. 진행성 병기의 편평세포폐암 환자에서 지오트립과 펨브롤리주맙은 각각 유의미하게 활동 및 생존 측면에서 혜택을 확인했으며, 두 약물의 병용은 연구를 진행할 필요가 있는 매력적인 전략이다. 이들 제제의 잠재적인 시너지는 이 환자군에서의 진료 및 치료 선택을 희망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지오트립'은 유럽연합(EU)(상품명: Giotrif)과 미국(상품명: Gilotrif) 및 기타 시장에서 허가받았다.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연평균 15.8%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 이상 노인환자가 급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9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공황장애 질환으로 진료 받은 환자가 최근 5년간 2010년 5만 945명에서 2015년 10만 6140명으로 연평균 15.8%씩 증가했다고 밝혔다. 성별로 보면 남성은 2010년 2만 6198명에서 2015년 4만 9669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3.6% 증가했고, 여성은 2010년 2만 4747명에서 2015년 5만 6471명으로 연평균 17.9% 증가했다. 2015년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을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남성은 40대가 310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275명, 70대 이상 269명 순이며, 여성은 40대와 60대는 316명으로 가장 많고, 50대 3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인구 10만 명 당 공황장애 진료인원의 연령대별 변화를 살펴보면 70대 이상에서 인구 10만 명당 2010년 82명에서 2015년 276명으로 가장 크게 증가한 것(3.4배)으로 나타났다. 2015년 연령대별 진료 받은 환자 현황을 살펴보면 40대(2만 7326
* 빈소 대구 달서구 성서호호요양병원, *발인3월 20일, *053-582-0444
봄철은 마라톤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계절이다. 이제 마라톤은 대중화 된 지 오래이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누구나 가능한 다양한 마라톤 대회가 전국 곳곳에서개최되고 있다. 그러나 마라톤은 평소 꾸준한 연습을 해온 선수들에게도 힘든 운동이다. 초보자일 경우에는 갑자기 무리한 운동으로 신체 곳곳에 무리가 갈 수 있다. 특히마라톤 운동으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무릎과 발 부위에 손상이 생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운동 부하 검사, 준비운동 필수 40대 이후에 마라톤을 처음 시작하는 경우에는 마라톤 대회 중에 급사하거나 의식불명에 빠지지 않기위해서는 반드시 운동처방전을 받아야 한다. 이때 중점을 두어야 하는 것은 심장 혈관계의 검사이다. 그 이유는 마라톤 달리기로 인한 돌연사의 80-90%가 심장 혈관계의장해로 그 중에서도 관상동맥의 협착으로 일어나는 심근경색이나 부정맥이 80% 차지하기 때문이다. 달리기 전 준비운동은 본 운동보다 더욱 중요한 필수준비운동이다. 준비운동 방법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으나 대략 10분-15분 정도 개인의 순서에 맞춰 허리 돌리기, 목 운동, 팔․다리, 무릎 관절 등 가볍고 부드럽게 돌려주고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실시한다.
충북의사회가 회장 직선제를 도입하려고 했으나 의결정족수 미달로 부결됐다. 충청북도의사회는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 2부 행사인 안건 심의에서 이같은 회칙 개정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47명 재적대의원 중 이날 참석대의원이 35명이었다. 이중 회장 직선제 회칙 개정에 찬성이 14명, 반대가 9명이었다. 찬성이 참석대의원의 2/3인 24명이 되지 않아 부결됐다. 이에 선거관리위원회 규정은 상정조차 하지 않았다. 회칙 개정안은 중앙대의원 선출이 간선제에서 직선제로 개정됨에 따라 도의사회장도 직선제로 회칙을 변경하고, 감사는 총회에서 선출하는 것이었다. 선거관리위원회 규정 개정안은 선거 투표의 방식은 무기명 비밀투표로 기표소 투표, 우편투표, 모바일 투표 등으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결정하여 시행하는 방식이었다. 이어 충북의사회는 금년도 예산 2억1,902만원을 의결했다. 금년 예산은 작년 예산 2억2,060만원보다 158만원 줄었다. 앞서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의사들의 정치력 강화가 강조됐다. 홍종문 충북의사회 의장은 개회사에서 “국회는 올해 들어서도 의료분쟁 자동개시법, 설명의무법, 명찰법등이 발효되도록 했다. 초등학생 대하듯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다음주 법안심사소위에서 원격의료법(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심의키로 하자 대한의사협회는 반대의사를 부각시키기 위해 세종시집회로 맞불을 놓기로 했다. 17일 국회와 의협에 따르면 국회는 오는 21일 22일 양일간 제350회 임시회를 열어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원격의료법 안을 상정 논의키로 했다. 이에 의협은 오는 20일 개최되는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긴급회의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높은 수위의 대응방안을 마련하여 원격의료법 안 저지에 총력을 다 하기로 했다. 김주현 의협 대변인은 “대응 방안으로 세종시집회 등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국회의 이번 원격의료법 상정 논의는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과 맞물리면서 성사됐다. 이에 의협은 “정치적 딜이다. 부과체계와 원격의료를 연계하려는 것은 불순하다.”라고 지적했다.정부 발의안인 원격의료법안은 당초 확대에 초점이 맞춰져 지난 2016년 6월22일 상정된바 있다. 계류 중인 원격의료법안에는 ▲원격의료의 대상은 재진환자(再診患者)나 경증 질환을 가진 환자 위주로 하여 원격의료의 의학적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함 ▲장기간 진료가 필요한 고혈압ㆍ당뇨병 등의 만성질환자, 섬ㆍ벽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D-L1 발현 양성(종양비율점수(TPS) 50% 이상)인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적응증을 확대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또한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2차 치료의 투여 대상은 PD-L1 발현 양성(TPS 1% 이상)으로 확대됐다. 이로써 키트루다는 현재까지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에서 1, 2차 치료제로 모두 사용 가능한 면역항암제로 자리잡았다. 키트루다 1차 치료제 적응증은 PD-L1 발현 양성(PD-L1 ≥ 50%)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다. 3주마다 1회 200 mg 투여하며, 질환 진행되거나 허용 불가능한 독성 발생 전까지 투여한다. 이번 1차 승인은 키트루다의 단독요법 효능을 평가한 KEYNOTE-024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KEYNOTE-024는 편평세포와 비편평세포를 포함하는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치료 경험이 없고 PD-L1 발현율이 높으며(TPS 50% 이상) EGFR 또는 ALK 변이가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다. 기존 표준 치료인 백금 기
연세대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이 20년간의 진료 통계를 담은 보고서를 3월 초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상급 종합병원 환자의 20년간 연령별, 성별, 지역별, 다빈도 진단, 다빈도 수술, 사망률 추이분석 등이 들어갔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의무기록위원회와 의무기록실, 연세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남정모 교수가 주축이 돼 만든 보고서에는 1995년부터 2015년까지 21년간 환자 질병 추이를 전체 분석과 진료과별로 나눠 분석했다. 전체 분석 자료는 △입원 환자수 및 일반정보 △입원환자 다빈도 진단 및 수술 분석 △사망분석 △외래 및 응급실 통계로 구성됐다. 진료과별 분석 자료는 △퇴원환자수 및 평균재원일수 △입원환자 다빈도 진단의 5년 단위 분포 △수술과별 입원환자 다빈도 수술 분포 △진료과별 외래환자수로 구성됐다. 통계 보고서를 보면 60대 이상 환자 수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80세 이상의 환자가 10배 이상 증가해 우리 사회의 고령화 현상이 반영돼 있다. 또한, 진단 및 질병에서는 위암과 간암, 결장 및 직장암 환자 등은 최근 감소 추세이지만 여성은 결장 및 직장암과 갑상선암 환자 비율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최동훈 의
보건복지부 서기관 배경택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국립여수검역소장 기술서기관 박기준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에 보함. 질병관리본부 검역지원과장 기술서기관 홍성진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검역소장에 보함. 건강정책국 구강생활건강과장 서기관 김기석 국립정신건강센터 총무과장에 보함. 보건복지부 기술서기관 김동원 국립공주병원 임상검사과장에 보함.
한국희귀의약품센터가 오는 3월 20일(월)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독빌딩 컨벤션홀에서 ‘다발골수종 치료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의 후원으로 이뤄지며, 다발골수종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건강 강좌다. 서울성모병원 혈액내과 민창기 교수의 강의로다발골수종 정의, 진단, 치료 전반에 걸친 교육이 진행되며, 특히 새로 진단받은 다발골수종 환자에 대한 국내외 최신 치료 지견 등 환자들이 평소 궁금해 하던 건강 정보가 공유될 예정이다. 한국다발성골수종환우회 백민환 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국내 다발골수종 환자 수는 20년새 10배 이상 증가했고 사망률 또한 33배 급증했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심각한 혈액암이지만 그동안 환자 교육의 기회가 적어서 아쉬움이 컸다.전문가를 모시고 건강 강좌를 준비한 만큼 환자와 보호자 분들이 질환에 대해 잘 알고 최선의 치료 기회를 알아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림프종, 백혈병 등에 이어 발생률이 높은 3대 혈액암 중 하나인 다발골수종은 완치가 어려운 질환이다. 고형암과는 달리 혈액암은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적 치료가 어렵다. 또한 질환의 특성상 완치가 어려우며 재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