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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 청탁금지해석과 전문강사인 강주형 변호사를 초청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하 청탁금지법)을 주제로 전문가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단본부 대강당에서 성상철 이사장을 비롯해 본부 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특강에서는 청탁금지법의 주요내용 및 사례, 상담 및 신고절차 등 청탁금지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있었다. 특히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고, 열띤 질의응답이 이어져 임직원들이 청탁금지법을 이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다. 건보공단은 2300명이상으로 구성된 공직유관단체1유형에서 2년 연속으로 공공기관 청렴도 전체 1위를 차지했고, 특히 국민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는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체 606개 기관 중 1위를 차지했다. 또한 공단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추진해 온 ‘맞춤형 청렴컨설팅’은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도 경영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사례집으로 발간돼 전 공공기관과 대학교 등에 배포돼 모범사례로 공유전파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법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 이승우)는 HIV/AIDS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위한 2017 ‘WE CAN’T, WE CAN’ 캠페인을 20일부터 약 2개월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WE CAN’T, WE CAN’ 캠페인은 2015년부터 HIV/AIDS 치료제 개발의 선도 기업인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의 임직원들이 ‘HIV 완치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끊임없이 도전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캠페인 기간 동안 모든 임직원은 출근길, 점심시간 등 일상 속에서 한 걸음씩 디딜 때마다 HIV 환자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할 수 있도록 하고자 ‘길리어드 챌린지 레이스’에 도전해 왔다. 전체 목표를 달성하면 세계 에이즈의 날을 상징하는 12월 1일이라는 숫자에 맞춰, 일정 거리나 칼로리당 1,201원씩 적립해 소외된 HIV/AIDS 환자들에게 전달해왔다. 올해 역시 임직원 1인당 하루 평균 8,300보, 총합산 걸음 수 3,000만보 달성을 목표로 하는 레이스가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마지막 날인 5월 20일에는 매년 1만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서울신문 하프마라톤 대회에 단체로 참가해 함께 HIV 완치 실현에
경상대학교병원 경남지역암센터(소장 이종학)가 오는 21일 오후 3시 경남지역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제10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은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대학교병원과 경남지역암센터가 주관하여 경남도민의 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서 암 예방을 극대화하고자 매년 3월 21일 진행한다. 세계보건기구(WHO)에서는 ‘암 발생의 1/3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며, 다음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고, 나머지 1/3은 적절한 치료를 통해 병의 완화가 가능하다.’ 는 의미로 3-2-1을 상징하는3월 21일을 암예방의 날로 지정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상남도 홍민희 복지보건국장, 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 경남지역암센터 이종학 소장을 비롯해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도지회 임성근 본부장과 진주시의사회 김성효 회장, 경상남도 시·군보건소장, 호스피스자원봉사자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식은 ▲암 예방 홍보 영상물 상영 , ▲국가암관리사업 유공자 표창(공무원 5명, 보건소 2개소,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20명), ▲기념사 및 축사, ▲
성남시의료원(원장 조승연)은 지난 달 22일 건강증진병원(HPH : Health Promoting Hospital)에 가입하여 3월 17일 오전 11시 선포식을 가졌다. 이 날 선포식에 안명옥 한국 건강증진병원 네트워크 회장(국립중앙의료원장)과 조승연 성남시의료원장을 비롯한 성남시 복지보건국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증진병원은 환자 및 보호자, 직원, 조직, 지역사회가 생활환경의 질을 향상시켜 궁극적으로 성남시의료원과 지역사회가 건강한 생활터가 되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이 날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안명옥 회장은 “성남시의료원이 건립 단계부터 건강증진병원의 개념을 적용하고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것은 국내에서 유례가 없는 일로써, 앞으로 이런 모델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승연 원장은 “이번 건강증진병원 선포식을 계기로 환자와 보호자 뿐만 아니라 직원 및 지역주민 건강증진에 더 관심을 가지고 성남시와 지역공동체와의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 WHO 건강증진병원으로서 성남시민의 건강증진과 예방 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성남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 이하 인증원)은 신임 원장 초빙을 위한 공개모집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원장 선출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이뤄지며, 내달 4일까지 지원서 및 관련 제출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해야 한다. 전형은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 및 면접심사 후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고 의결을 통해 선출되며 임기는 3년으로 연임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의료기관평가인증 등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분 ▲해당 직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륜을 갖춘 분 ▲국제 감각과 미래지향적 비전을 가진 분 ▲재임기간 상근 가능한 분 등으로 인증원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제출서류에 대한 양식과 자세한 공고 내용은 인증원 홈페이지(www.koiha.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경영기획팀(02-2076-0627)으로 하면 된다.
의료계 각계의 원격의료법안 반대 성명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인 3월17일 국회에서 건강보험 부과체계 개편안과 원격의료법안(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을 함께 다루기로 한바 있다. 이에 이번주 21일~22일 양일간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다루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원격의료법안이 지난 제19대 국회에서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해 자동 폐기되자 20대 국회 시작 후 2016년6월22일에 오히려 원격의료를 확대하는 법안을 발의한바 있다. 이 법안도 사회적 공감대를 얻지 못해 복지위에서 계류 중이었다. 그런데 지난주 말 여야는 합의하에 원격의료 범위를 축소하고 명칭도 ‘정보통신기술 활용 의료’로 변경, 오늘(21일)과 내일(22일) 양일간 복지위 법안소위에서 논의키로 한 것이다. 이에 전국의사총연합, 전라남도의사회,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 등이 반대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 진짜 의도는 재벌 시스템 팔아먹기?…환자이송시스템 전면 보완이 ‘대안’ 지난 18일 전국의사총연합은 ‘해묵은 원격진료를 만지작거리는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의총은 ‘정부는 원격진료를 강행하려는 진짜 의도를 말하라.’고 촉구했다. 전의총은 “원격진료에 목매는 이
지난 2월 원외처방 조제액이 9,411억 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2.5% 성장했다. 2016년 연간 성장률이 10/%였고, 더욱이 전년도 2월 대비 영업일수가 2일이나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2월 증가율이 14.7%였던 것을 감안한다면다소 부진한 성적이다.2월 누적 조제액 또한 19,009억 원(4.2% 증가)으로 작년 2월 누적 증가율인 9.0%를 밑돌았다. 신한금융투자 배기달 연구원의 지난 17일 보고서에 따르면, 2월 국내 업체의 조제액은 6,530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3.7% 상승했으며, 외자 업체의 조제액은 2,881억 원으로 전년도 동기 대비 0.2% 감소했다. 국내 업체의 점유율 또한69.4%로 양호했으며, 외자 업체의 점유율은 30.6%로 1월에 이어 부진이 이어졌다. 기업의 매출 규모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중소형 업체의 점유율 확대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국내 상위 10대 업체 점유율은 24.1%로 전년도 2월 대비 0.2% 감소해 부진이 이어졌고, 30위 미만 영세 업체의 점유율은 25.4%(0.1% 상승), 국내 중견 업체(11~30위)의 점유율은 19.9%로 전년도 동기 대비 0.9% 상승해 점유율 확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국제인증기관 현판제막식과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식을 갖고 연구 활동을 본격화했다. 2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동물실험이 윤리를 비롯해 전 실험과정에 걸쳐서 국제적 기준이 강화되고 있는 동향에 발맞춰 지난해 말 AAALAC로부터 동물시설 및 실험동물관리프로그램에 대한 완전인증(Full Accreditation)을 획득한 바 있다. 전북대병원은 이에 따라 국제적 동물실험실로 자리를 공고히 하고 동물실험실에서 실험을 수행하는 연구자를 비롯해 타기관의 동물실 활용기반 유효성평가를 지원하기 위해 유효성평가센터를 개소했다. 현판제막식 및 개소식은 지난 16일 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열렸으며 이날 행사는 강명재 병원장을 비롯해 박성광 의생명연구원장, 채한정 유효성평가센터장 등 관계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또한 행사 후에는 산학연관 관계자와 실험동물교육에 참가하는 연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진 동물시험연구정보공유와 교류의 장을 위한 심포지엄이 열려 많은 관심을 모았다. 동물실험 국제인증에 이은 동물실험 유효성평가센터 개소는 실험 동물관리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연구자에게 최고 수준의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오는 3월 31일(금) 9시30분부터 부산 롯데호텔에서, ▲4월 5일(수) 9시30분부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각각 병원 임상정보 연수교육을 개최한다. 시 간 주요 내용 강연자 09:30~10:00 (30') 등록 10:00~11:00 (60') AI, Big Data를 활용한 병원의 IT 개선 경희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신수용 교수 11:00~11:20 (20') Coffee Break 11:20~12:20 (60') 가치기반 의료에서의 IT 공헌 분당서울대병원 황 희 디지털헬스케어연구사업부장 12:20~13:20 (60') 중 식 13:20~14:20 (60') 삼성서울병원 차세대 시스템과 Wolters Kluwer CDI를 활용한 CDSS의 실제 삼성서울병원 정보전략실 차원철 교수 14:30~15:20 (50') Wolters Kluwer 솔루션을 활용한 병원의 임상 결정 월터스클루어 15:20~15:40 (20') Coffee Break 15:40~16:30 (50')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의 의료 경희사이버대학교 모바일융합학과 정지훈 교수 이번 연수교육은 병원장, 의료정보실장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AI, 빅데이터를
*수입식품안전정책국장 김영균 (전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식품소비안전국장 이현규 (전 식품영양안전국장)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박정배 (전 농축수산물안전국장)
경희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김성수)은 지난 17일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의한협진 시범사업 진행경과 및 향후 개선방안 모색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경희대한방병원 한의약임상시험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 이영훈 한의약정책관, 남정순 한의약정책과장, 조귀훈 한의약산업과장과 임영진 경희대 의무부총장, 김성수 한방병원장, 이진용 한방병원 부원장, 이종훈 경희의료원 적정관리실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한방병원은 지난해 7월 의한협진 시범사업에 경희대병원과 선정된 이후 양 병원 회의를 통해 한의약임상시험센터 이의주 교수를 총괄책임자로, 의대병원 신경외과 박봉진 교수와 한방병원 임상시험센터 김태훈 교수를 연구책임자로 구성, 2016년 11~12월 양 병원의 임상시험심사위원회(IRB)의 연구승인을 받았다. 올해 2월 협진을 위한 전산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해 3월 현재 환자 대상 시범적용 중이다. 의한협진 시범사업은 협진모형개발 등을 위한 1단계 예비시범사업, 개발된 협진 모형에 대한 수가 적용 및 효과성 검증을 위한 2단계 시범사업, 조정된 협진수가 검증 등을 위한 3단계 시범사업으로 각 1년씩 총 3년간 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및 특수의료장비의 검사이력 조회시스템을 새롭게 구축하고, 검사주기 사전 안내 등 미신고·미검사 의료장비에 대한 사전관리체계를 마련한다고 20일 밝혔다. 요양기관에서 진방·특수의료장비를 설치·사용할 경우에는 관할 시장·군수·구청장에게 신고·등록해야 하며, 정기적인 방사선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검사를 받아 적합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한다. 그러나 요양기관에서 미신고·미검사장비를 사용해 검사를 실시한 후 요양급여 비용으로 청구된 검사비용을 정산, 환수하는 사례가 발생해 이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는 사전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이에 심평원은 요양기관의 자율적 장비관리를 유도하고 미신고·미검사장비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방사선안전관리 및 품질검사기관의 검사 결과 정보를 활용해 검사 결과 이력조회, 사전 안내시스템을 구축한다. 검사결과 이력조회는 보건의료자원 통합신고포털(www.hurb.co.kr)을 통해 의료장비별로 방사선안전관리 및 품질검사의 검사일자·검사결과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검사 알림창과 SMS를 통해 직전 검사일과 검사종류 등을 안내하는 검사주기 알리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심평원은 진방·특수의료장비의
대한의사협회는 보건복지부가 명칭까지 바꾸면서 진행하는 원격의료법(의료법일부개정법률안)의 저지를 위해 복지부 앞 시위, 대규모 집회 등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20일 추무진 의협 회장은 “오늘 아침 범의료계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입장을 모았다. 단계별 대응을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 회장은 “단계별로 21일~22일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더 이상 논의 안 되도록 하겠지만, 소위에서 통과 된다면 정부에 항의 시위를 할 거다. 방법은 구체적으로 보면 복지부 앞 시위다. 그것도 부족하면 대규모 시위를 해서라도 이 문제는 정부가 일방적으로 하지 못하도록 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이번주에 총력을 다 하겠다는 것이다. 추 회장은 “벌써 지난 주말부터 원격의료를 정부 입법 수정 발의로 논의 중이다. 지난주 이번주 총력을 다 해야 할 때다. 범위 축소 여부를 떠나서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다. 회원과 집행부 모두다 유감이다. 원격의료는 일방적으로 성공 못하고, 해서도 안 된다.”고 지적했다. 오늘(20일)부터 시도지부 반모임에서 사안을 공유한다. 의협 관계자는 “오늘부터 시작되는 시도지부 산하 반모임에서 정부 발의안의 부당성 설명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에 필요한 시험법의 안전한 사용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하여 클로로포름 등 유해시약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시험법 추가 등을 주요 내용으로 '대한민국약전'을 개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의약품 품질관리 등에 필요한 시험법을 개선하여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현장에서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식약처가 수행한 연구사업 결과를 토대로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개정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각조의 분석법, 항생제 정량법 등 시험법 개선, ▲유해시약을 사용하지 않는 대체 시험법 추가, ▲잔류 유기용매 동시분석법 추가, ▲바이오의약품 품질 시험법 4종 신설 등이다. 특히, 시험자를 보호하고 환경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클로르포름이나 시안화합물과 같은 유해시약을 에탄올 등 저독성 시약으로 시험할 수 있는 시험법도 담았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을 통해 의약품 개발자‧제약사 등이 의약품 연구‧개발 및 제조‧품질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법령‧자료 → 제‧개정고시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녹십자가 역대 최대규모 독감백신 수출을 이끌어 냈다. 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범미보건기구(PAHO, Pan American Health Organization)의 2017년도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3700만 달러(한화 410억원) 규모의 독감백신을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독감백신을 수출한 이래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해 남반구지역으로의 독감백신 수출액보다 15%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녹십자의 독감백신 해외 누적 수주액은 2억 달러를 넘어섰다. 독감백신을 수출한 지 6년 만의 기록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독감 유행시기가 다른 남반구 지역으로의 수출을 통해 독감백신의 특징인 ‘계절성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와 함께, 녹십자가 다국적제약사가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독감백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PAHO 입찰시장에서 지난 2014년부터 독감백신 부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녹십자 관계자는 “수주 확대로 국제 사회의 보건 수준 향상에 직접적으로 더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의사의 수필가 등단 길을 열어주는 한미수필문학상의 열여섯 번째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층 파크홀에서 제16회 한미수필문학상 시상식을 열고, 대상 수상작 ‘악수’를 쓴 김원석 교수(강북삼성병원 피부과) 등 총 14명을 시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에는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 청년의사 이왕준 대표이사, 서울시의사회 김숙희 회장, 수상자 및 가족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는 “출품된 작품들을 통해 선생님들께 부여된 의사라는 사명감과 어려운 치료과정을 이겨낸 환자의 환희 등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한미수필문학상이 의료계 문학 활동의 동반자이자 예술 발전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심사위원장 정호승 시인은 ”진료실에서의 참신한 소재와 바람직한 의사의 역할이 효과적으로 부각된 작품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수상작뿐만 아니라 예심을 통과한 원고들도 내려놓기 아까운 수준임을 볼 때 한미수필문학상의 미래는 든든하다”고 말했다. 한미수필문학상은 2001년 청년의사 신문과 한미약품이 환자와 의사간 신뢰 회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톡신 제제 ‘나보타’를 중동과 베트남 시장에 수출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보타는 2017년 베트남, 2018년 중동에서 각각 발매될 계획이다. 중동은 지리적 특성상 북아프리카 등 다른 지역으로 진출 시 교두보 역할이 가능하고, 주요 국가 중 하나인 아랍에미리트를 포함한 중동지역 8개국에 진출함으로써 중동에 한국의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대웅제약은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아랍에미리트 소재 제약사 ‘댄시스(Dansys)’와 5년간 약 700만 달러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댄시스는 중동지역에 탄탄한 판매망을 보유한 상위급 에스테틱 전문회사로, 10년 이상 피부미용 분야에 특화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나보타'의 중동 진출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웅제약과 댄시스는 올해 3월 진행되는 세계적인 피부미용학회 ‘두바이더마(Dubai Derma)’에서 '나보타'의 우수성을 함께 알려나갈 계획이다. 또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베트남에서도 나보타를 판매한다. 대웅제약은 현지 파트너사인 ‘그래스루트(Grassroots)’가 베트남 전역에 네트워크를 갖춘 미용전문 업체로, 필러
보령제약은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국내 최고권위의 의료봉사상인 ‘보령의료봉사상’ 대상에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신상현 의무원장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20일 저녁 6시 30분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보령의료봉사상은 1985년 대한의사협회와 보령제약이 국내외 의료 취약 지역에서 ‘헌신적 인술’로 참다운 사랑을 베풀고 있는 의료인과 의료단체를 발굴하고 그 숨은 뜻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올해로 33회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330여 명의 의료인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3회 대상을 수상한 음성꽃동네 신상현 의무원장은 내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1988년 음성꽃동네에서 의료봉사를 시작했다. 이후, ‘꽃동네 형제회’ 수도회에 입회해 종신 서원 수사가 됐고, 현재 예수의꽃동네형제회 부총장, 음성꽃동네 인곡자애병원 의무원장, 세계가톨릭성령쇄신봉사회 아시아 담당 이사, 주교회 의생명운동본부 생명위원, 대한에이즈예방협회 이사, 꽃동네현도학원 이사, 예수의꽃동네유지재단 이사 등을 맡고 있다. 신상현 의무원장이 봉사에 길에 들어선 계기는 폐암으로 투병하시다가 돌아가신 아버지가 늘 자신이 아닌 가난한 이들을 위해 살라고 당부한 유언과 6남매를
휴온스 그룹의 상장사인 휴온스글로벌(제30기), 휴온스(제1기), 휴메딕스(제14기)는 지난 17일 충북 제천공장에서 회사 관계자 및 주주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은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400원, 주식배당 1주당 0.02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결정하였다. 대표이사로 윤성태 부회장과 김완섭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하였고, 사내이사로는 휴온스글로벌 윤보영 부사장과 최수영 부사장을, 사외이사로 탁병훈씨를 신규로 선임했다. 휴온스(대표 엄기안)는 재무상태 및 배당(주식배당 1주당 0.05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진행하고 대표이사로 엄기안 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결정이 있었고, 사내이사로 휴온스 엄기안 사장과 이상만 부사장을 신규 선임했다. 휴메딕스(대표 정구완)는 재무상태 및 배당(현금배당 1주당 배당금 500원, 주식배당 1주당 0.02주)에 대해 승인을 받아 원안대로 진행하고 대표이사로 정구완 사장을 선임했다. 또한 정관 일부 변경 결정이 있었고, 사내이사로 휴메딕스 정구완 사장과 김진환 상무를 신규로 선임했다. 3사 모두 이사 및 감사보수 한
‘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지난 3월 15일 총회를 개최하여 최헌수 氏(대한약사회 홍보팀장)를 회장으로, 김도환 氏(대한한의사협회 홍보실장)를 총무로 각각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협의회는 보건의료단체 홍보담당자간의 교류를 통해 홍보업무 향상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 도모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헌수 신임회장은 인사를 통해 “각 단체의 입장을 대변하는 업무 특성상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노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상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보건의료단체 홍보인협의회는 대한간호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나다 순) 등 7개 단체 홍보업무 담당자를 회원으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