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0,48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상세검색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R&D를 기반한 합성신약 및 바이오 신약 개발에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4월 1일로 창립 3주년을 맞은 CJ헬스케어는 CJ인재원(서울시 중구)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강석희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CJ헬스케어는 R&D에 집중해 혁신신약 개발에 속도를 내 미래성장을 가속화 할 것을 다짐했다. CJ헬스케어는 최근 혁신 신약 개발을 위해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통해 R&D 조직을 확대하고, R&D 사업개발본부장에 CJ제일제당 BIO의약전략실장을 역임한 김병문 부사장을 임명하는 등 조직 정비를 마쳤다. 30년간 CJ제일제당의 제약사업을 이끌어온 CJ헬스케어는 축적된 R&D 역량을 바탕으로 전문성과 핵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글로벌 전문 제약기업으로 성장하고자 지난 2014년 4월 1일 공식 출범했다. 출범 이후 신약 개발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온 CJ헬스케어는 지난 2015년 10월 개발 중인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 신약 ‘CJ-12420’을 중국 굴지의 소화기 전문 제약사인 뤄신社에 1,000억 원 규모로 기술수출 하는 쾌거를
대림성모병원(병원장 김성원)이 지난 30일 소화기내시경센터 리모델링 확장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에는 대림성모병원 김광태 이사장, 김성원 병원장, 조준호 부원장, 우성용 소화기내시경센터장 등 많은 임직원이 참석해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를 축하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검사실을 개선하고, 검사 후 회복을 할 수 있는 회복실 증설과 내시경 세척 소독 공간을 확장하여 보다 쾌적한 검사 공간을 조성했다.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소화기내과 전문의 5명, 임상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간호사를 비롯한 내시경실 직원 20여 명이 근무하고 있다. 소화기내과 전문의가 검사부터 시술 및 치료까지 담당하는 원스톱시스템은 물론 일반 외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과 협력하여 한층 더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수한 시설과 의료진을 보유한 대림성모병원 소화기내시경센터는 다양한 내시경 관련 검사와 시술을 시행하고 있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소화기내시경센터 확장 개소를 통해 정확한 검사 및 치료뿐만 아니라 환자 안전과 편의 등 환자 중심병원으로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를 하였다.”라며 “앞으로 환자 중심의
노인의 말초순환장애 진단과 치료 정의 및 서론 말초동맥질환(peripheral arterial disease: PAD)은 죽상경화증과 혈전색전 병태생리의 과정에 의해 대동맥과 대동맥의 내장동맥 분지, 하지동맥 등의 정상적인 기능과 구조에 이상을 초래하는 모든 혈관질환을 총칭한다. 이전, 대동맥과 관상동맥을 제외한 대동맥의 분지 동맥의 협착성, 폐색성, 동맥류성 질환으로 불리던 것이 현재는 임상적으로 말초동맥질환이라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1) 주로는 죽상경화증에 의해 혈관의 내경이 좁아져 있으며, 이에 따른 동맥 관류의 결손으로 정도에 따라 무증상, 운동 시 파행, 안정 시 통증, 궤양, 혹은 괴저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PAD는 서구의 경우 40세 이상에선 5% 정도로 나타나고 이는 연령에 따라 증가하여 70세 이상에서는 1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2) 현재 우리나라의 정확한 데이터는 없으나 고혈압, 당뇨병 등의 성인 질환의 증가와 더불어 고령인구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하면 PAD 환자 또한 급격히 증가하리라 생각된다. 또한, PAD 환자는 이전 심근경색이나 뇌혈관질환의 과거력이 없더라도 심뇌혈관 질환에 의한 사망률에서는 위 질환들이 있는 환
“앞으로도 비만치료 분야에서 연구와 사회공헌을 접목해서 개원가 정통비만학회로서 사회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한다.” 2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 회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김민정 회장은 “그동안 소외계층을 위한 비만환자 사회행복공헌사업으로 ‘비만 제로 행복 더하기’ 사업을 해오고 있다. 개원가 학회지만 이 사업의 임상을 파일럿 스터디 개념으로 논문도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회장은 “지속성이 중요하다. 앞으로 사회공헌사업단을 확대 조직해서 활동하려고 한다. 이에 파일럿 스터디를 중심으로 해서 조금 더 큰 임상연구를 학회 쪽에서 추진하려는 계획도 있다. 비만은 개원가에서 80%를 보면, 대학에서는 10%~20%를 본다. 개원가에서 비만 환자를 더 열심히 보고 있다. 교수들도 임상적인 것은 우리 학회와 연구하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날 춘계학술대회는 비만 피부 쁘띠 등 3개 방과 비만워크숍방 등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개원가 수가는 원가의 70%이기 때문에 어렵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춘계학술대회도 비만 피부 쁘띠로 나눠 강의를 준비하였으며, '개원가정통비만학회'라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제 시장에 이미 예견된 강력한 선수가 정식 등극했다. 주인공은 로슈의 '오크레부스(성분명: 오크렐리주맙, ocrelizumab)'다. 지난 3월 29일(현지시각) 미국식품의약품청(FDA)은 재발성 혹은 원발성 진행성 다발성경화증 치료를 적응증으로 하는 최초이자 유일한 치료제로 선택적으로 CD20 양성 B세포를 타겟으로 하는 사람 단일클론항제 '오크렐리주맙'을 승인했다. 다발성경화증의 가장 흔한 형태인 재발 이장성 MS 치료제는 현재도 많이 있지만, 다발성경화증의 15%를 차지하며 상당히 공격적인 형태인 원발성 진행성 MS 치료제로는 최초의 승인 약물이 나온 것이다. 원발성 진행성 MS는 끊임없이 증상의 악화를 야기시키기 때문에 치료제가 없었던 현재까지는 속수무책으로 수많은 환자들이 고통 받아 왔다. 이런 이유로 '오크렐리주맙'은 지난 해 2월 FDA로부터 획기적 치료제 지정되어 신속 심사가 진행됐다. FDA가 심사한 논문은 3개의 3상 임상연구로, 그중 2개(OPERA I and OPERA II)는 재발 이장성 MS 환자에서의 '오클레부스'와 '레비프(인터페론 베타-1a)' 치료의 효과와 안전성을 질병의 활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이후 일부 항목은 가격 인하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립선암 다빈치로봇수술은 최저가와 최고가가 각각 25%, 6.7% 인하됐으며, 1인싱 상급병실료차액은 상급종합병원의 최저가가 8%인하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은 ‘2017년 의료기관별 비급여 진료비용’을 3일부터 홈페이지(www.hira.or.kr)와 모바일앱 ‘건강정보’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내용은 의료법에 따라 대상기관과 항목을 대폭 확대해 새롭게 조사·분석한 결과다. 공개 대상기관은 기준이 ‘150병상을 초과하는 병원·요양병원’에서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으로 확대되면서 2016년 2041기관에서 2017년 3666기관으로 전년보다 1.8배 증가했다. 공개 대상항목은 107항목으로 전년대비 2.1배 확대됐다. 이 중 신규 추가 항목은 61항목으로 비급여 진료비용 등 28항목을 비롯해 치료재료 20항목, 제증명수수료 13항목이 추가됐다. 기존 공개 대상 52항목 중 심장질환교육 등 6항목은 급여전환 등으로 제외됐다. 또 공개 대상 3666기관 중 3647기관이 자료를 제출해 최종 제출률은 99.5%를 기록했다. 전년도 95.7%(2041기관
지난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2016년도 임상시험 승인 현황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의 감소, 제네릭의약품시장 확대 및 연구개발 생산성 저하 등 전 세계적으로 임상시험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가 국내에도 고스란히 반영되어 2015년 대비 6.8% 감소한 628건의 임상시험이 승인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임상 현황의 특징은 ▲바이오의약품 임상 증가 추이 지속과 ▲제약사 임상은 감소하는 반면 연구자 임상은 증가했다는 점, 그리고 ▲항암제 임상 승인 건수가 최다 건수였다는 점이다. 이렇게 제약사 임상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대부분의 제약사 임상이 다국적 제약사에 몰려 있는 가운데 꾸준히 임상 연구에 투자하는 국내 제약사들도 있었다. 식약처가 발표한 2016년 임상시험 승인 의뢰자 상위 20개 기관에는 국내 제약사 중 3개 제약사가 이름을 올렸으며, 대웅제약이 17건, 종근당이 14건, 동아에스티가 8건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 메디포뉴스는 이 3개 국내사의 자세한 임상시험 승인 현황과 각 제약사가 발표한 연구개발 계획 및 투자 현황을 자세히 알아 봤다. ◈ 대웅제약 대웅제약은 2016년 총 17개의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으며,
안국약품(대표이사 어진) 갤러리AG에서는 지난 28일 ‘이광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작가와의 만남‘은 전시작품에 대한 아티스트의 설명과 예술관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자리이며, 특별 기획전마다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연예인 김원희씨를 비롯하여 대만, 일본에서 온 학생 등 12명이 참석하여, ’배우 이광기, 예술가의 삶‘이란 주제로 아트토크를 진행했다. 이광기는 이 자리에서 “전시명 ’막간‘은 배우로서는 극과 극 사이를 의미한다. 하지만 배우가 아니여도 막간은 존재한다. 삶과 죽음, 가짜와 진짜, 상처와 치유 등 다양한 선택의 사이를 막간이라 생각했으며,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라고 전하며 “사진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으로 희망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 앞으로도 이광기만의 색깔이 있는 작가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배우 겸 사진작가 이광기의 첫 개인전 <막간_Intermission>은 4월 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광기의 사진작품부터 플로리스트 정은정(라마라마 플라워 대표)과 협업한 설치작품까지 총 20점이 공개됐다. 이번 이광기 작가의 전시작품은 동전의 양면처럼 맞닿은 생사의 문제, 만남과 이별의 스침 등 ‘반복되는 삶을
산양분유로 잘 알려진 일동후디스가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출시를 기념한 인증샷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따뜻한 봄 느낌 가득한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의 사진을 찍어 필수해시태그(#벚꽃그릭 #요거트 #그릭요거트 #벚꽃)과 함께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업로드 하면 된다. 우수작을 선정해 1등(1명) 여행상품권(50만 원 상당), 2등(2명) 백화점 상품권(10만 원 상당), 3등(3명) 러쉬기프트세트를 증정한다. 또 매주 10명씩 주간베스트를 선정해 후디스그릭요거트 1박스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따뜻한 봄날의 오피스와 새학기가 시작된 캠퍼스에서 동료들, 친구들과 나눠먹을 수 있도록 그릭요거트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제공한다. 참여방법은 새싹과 꽃잎이 만개한 봄날의 풍경을 사진에 담아 필수해시태그(#봄날의풍경 #그릭요거트 #봄날 #벚꽃)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후디스그릭 벚꽃에디션 4박스를 제공한다. 벚꽃 사진을 올리면 당첨 확률이 더 높아진다. ‘후디스그릭 벚꽃 에디션’ 출시 기념 이벤트 참여기간은 4월 28일(금)까지로 당첨자 발표는 5월 10일(수)이다. 일동후디스가 최근
바이엘은 싱가포르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프레스 컨퍼런스를 통해 2016년 실적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는 6년째 연속적인 성장을 보이며, 2016년 전년 대비 8.6% 증가한 48억 유로 이상의 매출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엘은 지속적인 성장의 일등공신으로 경구용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 및 황반변성 치료제 '아일리아(성분명: 애플리버셉트)'를 꼽았다. '자렐토', '아일리아'와 같은 혁신적인 의약품의 시장 확장과 적응증 확대로, 지난 6년간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의 매출이 2010년 26억 유로에서 2016년 48억 유로로 약 2배가량 성장했다는 것이다. 바이엘 아시아태평양지역 전문의약품 사업부 수석 부사장 겸 영업 운영 책임인 크라우스 지엘러(Claus Zieler)는 "'혁신'은 바이엘의 성공 기반이다. 바이엘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환자들의 미충족 의료 수요를 충족시키는 혁신적인 의약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함으로써 견고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며,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지지가 있었기에 바이엘은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지속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2016년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조류인플루엔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에볼라 출혈열 등 각종 신종감병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을 만들기 위한 ‘감염병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30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신종감염병 환자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환자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응급실을 대상으로 제1차 감염병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오는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내과와 소아청소년과 등 관련 6개 부서를 대상으로 2차 감염병위기 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응급실의 감염예방과 관리를 위해 실시한 1차 대응훈련에서는 응급실 근무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를 비롯해 환자입원에서부터 검체 채취 및 이송, 영상검사에 이르기까지 감염병 발생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응과 환자관리방법을 직접 체험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2차 대응훈련에서는 의사(내과/청소년과/이비인후과), 간호부(중환자실간호사), 영상의학과(방사선사), 진료행정과(이송요원), 총무과(장례지도사) 등 감염병위기 대응 필요부서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훈련과 국가지정 격리병상에서의 환자관리 대응방법 등에 대한 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한국존슨앤드존슨(대표 김광호)의 해열진통제 브랜드 타이레놀의 ‘1인 1두통닭 시대’ 캠페인 영상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국제 광고제인 ‘2017 아시아·태평양 광고 페스티벌(이하 애드페스트)’ 뉴 디렉터 로터스(New Director Lotu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타이레놀은 2010년부터 소비자에게 올바른 약 복용법을 알리는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을 진행해왔으며, 올해 선보인 캠페인 영상은 “진통제 복용 시기의 중요성”을 소비자들에게 보다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기획됐다. ‘1인 1두통닭 시대’ 주제의 온라인 영상은 사람들이 흔히 두통 증상을 “머리를 쪼는 듯하다”라고 표현하는데 아이디어를 얻어 “만약 사람 머리 위에 쪼는 무언가가 있다면?”이라는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상상에서 출발했다. 영상은 사람의 머리 위에 병아리가 알을 깨고 나와 닭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두통이 시작되는 초기에 약을 먹지 않고 방치하면 만성 두통으로 발전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실제로, 두통을 무리하게 참다 보면 그 자체가 스트레스가 되고, 스트레스는 결국 두통 악화의 원인으로 작용될 수 있다. 이 영상은 지난 1월 유튜브, 페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정영화 교수가 간암의 진단, 치료, 예방에 대해 지난 20여 년간 저명한 의학 저널과 서적에 자신이 속한 연구팀이 발표했던 논문들을 정리해 영문 전문서적『환자 맞춤형 간암 치료 : 현재와 미래 (Individualized Therapy for Hepatocellular Carcinoma: Present and Future)』를 최근 펴냈다. 국제 전문의학서적 출판사인 와일리(Wiley)에서 발간된 이 책은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도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 인해 전 세계 간암 연구자들이 국내 연구진의 간암 연구 성과와 최신 치료 경향을 한 권의 책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정 교수는 간암의 ▲발병 기전 ▲초기진단을 위한 혈청학적 표지자 ▲전신 항암요법 ▲재발의 선행요인 및 예방법 ▲분자생물학적 예후 표지자 등으로 책의 내용을 구성하여 간암에 대해 지금까지 연구해 온 임상 및 기초 연구 성과를 집약적으로 담았다. 정영화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지난 20여 년 동안 환자 맞춤형 간암 치료를 연구하며 발표했던 논문들을 바탕으로 최신 트렌드까지 망라해 한 권의 책으로 묶었다”며, “이 책이 간암을 공부하는 국내외 의과대학 학
보건복지부(정진엽 장관)은 3월 30일(목) 14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보건복지인력개발원 보건산업교육본부에서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 출범식을 갖는다. 시 간 내 용 비 고 14:00~14:05 ( 5’) 인사말씀 14:05~14:25 (20’) 발전기획단 개요 및 운영방향 소개 복지부 14:25~15:30 (35’) 주요 안건과제 발제 ․화장품산업 국내‧외 현황 화장품 협회 ․그 간의 화장품산업 육성전략 지원실적 및 평가 화장품산업 연구원 ․화장품 R&D 신규기획 코스메틱 사업단 15:30~17:00 (90’) 분과별 토론 ․분과위원장 호선 ․토론 분과위원장 주재 17:00~17:30 (30’) 분과별 논의사항 요약 발표 분과위원장 17:30~17:50 (20’) 자유토론 17:50~18:00 (10’) 마무리 말씀 산·학·연 전문가 40여명이 참여하게 될 ‘화장품산업 발전기획단’은 ▲연구개발(R&D), ▲해외진출, ▲인프라․생태계, ▲제도개선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분과위원회별 전문가 회의, 현장간담회 및 공청회, 분기별 점검회의 등을 거쳐, 연말까지 화장품산업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산업경쟁력 강화
정부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암질환의 경우 본인부담금 완화정책에 따라 2005년 9월 본인부담이 총비용의 20%에서 10%로, 2009년 12월 다시 10%에서 5%로 경감됐다. 환자의 비용 부담 감소는 의료이용량을 증가시킬 수가 있으며, 공급자의 의료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가 있다. 메디포뉴스는 최근 보사연의 연구자료를 토대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 도입 이후 환자의 본인부담이 낮아지면서 의료이용이 어떤 양상으로 변화됐는지, 공급자 특성 등에 따른 행태 변화는 어떠했는지 살펴봤다. [편집자 주] ◇5%경감 후 수익 증가율 가장 높은 그룹은 ‘Big5’ 보사연은 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해 건강보험 본인부담률 강화 전후의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암 등 3개암의 의료이용량 변화를 분석했다. 본인부담금이 완화된 2009년 12월(10%→5%)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정책 도입 시점 전후로 코호트를 구축, 집중치료에 소요된 기간을 고려해 2년 간격으로 환자를 추출했다. 분석 결과 환자당 총입원일수는 전체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Big5병원은 감소했다. 그러나 대장암을 제외하고는 유의한 결과는 아니었다. 외래방문건수의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제1차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생명윤리 민․관협의체’ 회의를 3월29일 오후 2시 웨스틴조선호텔 바이올렛룸에서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기술 발전에 따라 생명윤리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논의하기 위한 민․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물리학, 생물학 등 경계가 없어지고 융합되는 기술 혁명을 의미한다. 시 간 내 용 비 고 14:00~14:05 5‘ ▪참석자 소개 생명윤리정책과장 14:05~14:15 10‘ ▪인사말씀 - 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 -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 14:15~14:35 20‘ ▪민관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 설명 생명윤리정책과장 14:35~15:05 30‘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생명윤리정책방향과 대응전략 최경석교수 15:05~15:25 20‘ ▪자유 토론 협의체위원 15:25~15:30 5‘ ▪마무리 말씀 - 보건의료정책실장 - 국가생명윤리정책연구원장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도 폐지 검토를 우려하면서 전문과를 추가하는 발전적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촉구했다. (기존)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최근 보건복지부의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도 폐지 검토를 적극 환영한다는 성명서를 지난 24일 발표한 것과 대조적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22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요양병원 수가개편을 추진하면서 불합리한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 제도의 폐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28일 성명서에서 “검토 중인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 제도의 폐지가 요양병원의 실질적 입원료의 인하로 이어지는 단편적인 정책이 되어서는 안 된다.”다고 밝혔다. 이 성명서 발표에는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회장 김동석)가 주도하고, 대한비뇨기과의사회(회장 어홍선), 대한흉부외과의사회(회장 김승진)가 동참했다. 요양병원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서는 노인 질환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전문의의 대상을 대폭 넓히거나, 병상 수 대비 전임의 비율에 따른 수가의 차등제를 도입하는 등 실질적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는 합리적인 정책방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요양병원 전문의 가산제도에 의
지난 24일을 기준으로 매출 순위 20위에 드는 국내사들의 정기주총이 모두 개최됐고, 이에 메디포뉴스는 매출액 20위권 제약사들의 2017년 키워드를 매출액 순으로 해당 기업 대표의 신년사와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한 자료로부터 경영 방침과 실적 목표, 향후 새로운 사업 계획 소개를 조사해 정리했다. 지난 1편에 이어 매출 순위 11위부터 20위 제약사의 향후 전략을 살펴본다.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정기주총을 통해 4,674억 원의 매출액, 226억 원의 영업이익을 승인하고, 경영목표 달성을 다짐했다. 한성권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급격한 환경변화가 예상되고 있다"며 "윤리와 준법경영을 기반으로 공정거래법과 약사법을 준수하는 근거중심의 영업활동을 강화하면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영섭 의약사업본부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고 배준식 산은캐피탈 기업금융1실 팀장과 이준상 전 JW메디칼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와 감사로 각각 확정했다. JW중외제약은 공시를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R&D 부문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고 있으며, 그동안 구축한 핵심 전략 기술과 개발 경험에 글로벌 인프라를 가미하여 Wnt 표적항암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성인 ADHD에 대한 질환 인지도와 올바른 이해 부분이 매우 낮게 나타났다.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정유숙)는 제2회 ADHD의 날(4월 5일)을 맞아 28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성인 ADHD 질환 인지도 조사 결과 및 공존질환과의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했다. 제2회 ADHD 캠페인 주제는 ‘대한민국 성인 ADHD의 질환 인식 및 치료 실태’로 일반인 1068명 및 성인 ADHD 진단 경험이 있는 정신과 전문의 100여명을 대상으로 성인 ADHD의 인지도 및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일반인의 인지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57%는 ADHD 질환에 대해 알고 있으나 성인 ADHD 질환에 대해서는 10명 중 6명이 알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응답자의 4.3%는 소아청소년기 질환으로 성인 ADHD 환자는 없는 것으로 인지하고 있었다. ADHD는 발병 후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까지 그 증상과 기능 장애가 지속되는 신경정신 질환이다. ADHD로 진단 받은 아동의 70%는 청소년기까지 증상이 지속되고, 이중 50~65% 이상은 성인이 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의 최신지견 (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update on the management) 정상인에서도 생리적 위식도 역류는 하루에 여러 번 발생한다. 이에 Montreal 보고서에서 위식도역류질환을 위 내용물이 역류하여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거나 식도염 또는 바렛식도와 같은 합병증이 동반되는 상태로 정의하였다.1) 따라서 정의상 식도염 등과 같은 식도 손상이 위식도역류질환의 진단에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 위식도역류질환 환자의 60~70%는 내시경 검사에서 식도 손상이 관찰되지 않는 이른바 비 미란성 역류질환(non-erosive reflux disease)을 가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진단 검사를 하지 않아도 위식도역류질환의 전형적인 증상인 가슴쓰림 또는 위산 역류가 있다면 위식도역류질환으로 간주하고 치료할 수 있겠다. 일부 환자는 역류 증상을 심인성 통증처럼 느낄 수 있으나 통증의 양상만으로 이 둘을 감별하기가 쉽지 않고 허혈성 심질환의 진단이 늦어졌을 때의 위험성을 고려하여 흉통을 호소하는 경우 위식도역류질환이 의심되어도 심장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겠다. 위식도역류질환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