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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우리 아이 키 얼마나 클까’는 아이를 둔 부모들이 가장 신경 쓰는 고민 중 하나다. 아이의 키 성장을 위해 어릴때부터 태권도, 검도, 농구 등을 가르치고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영양제들을 먹이기도 한다. 특히 성장판에도 늘 관심을 기울인다. 성장판은 뼈의 가운데 부분과 양끝 부분의 사이에 남아 있는 연골조직으로 뼈 길이의 성장이 일어나는 부분이다. 성장판에 관해 대전선병원 정형외과 이승구 박사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아이들의 최종 키, 방사선 촬영으로 예측 가능해 아이들의 향후 키 성장 정도를 예측하기 위해 병원에 가면 먼저 골반 또는 하지(다리) 길이 측정 방사선을 최소 4-6개월 간격으로 2~4회 연속 촬영한다. 촬영한 방사선 사진을 이미 통계적으로 만들어진 평균 소아 성장차트 그래프에 대입하면 뼈의 성장이 끝나는 나이(여자 만 14세, 남자 만 15세) 전후의 최종 키를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다. 대개 여자아이의 키 성장은 어린 시절에는 남자아이보다 빠르지만 중학교 시절을 거치며 남자아이의 성장속도가 더 빨라진다. 팔에서는 어깨와 손목에서 각각 80%이상, 다리에서는 넓적다리뼈와 무릎 주위 성장판에서 각각 60%이상씩 길이 성장을 주도한다. 보통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창립 60주년 기념 제1회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지난 4월 29일 성균관대학교 도봉선수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송음건강마라톤대회는 국민건강파트너로 성장해 온 동성제약의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며,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국민건강파트너로서 60년간 성장해 온 동성제약이 이번 송음건강마라톤대회를 통해서 건강한 러닝문화 전파는 물론 함께 호흡하며 뛸 수 있는 친근한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제약회사로서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대회는 마라톤 동호회와 다양한 참가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프, 10km, 5km, 5km 가족걷기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하프 코스 우승자는 남자부문에 샌동(wareepithuk saendong)이 1시간 13분 43초, 여자부문에 류승화가 1시간 23분 20초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는 남자부문에 존 히스탠드(John Hiestand)가 33분 22초, 여자부문에 오상미가 41분 40초로 가장 빠르게 결승선을 통과하며 1등
충북대학교병원은 제95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일(금) 14시부터 소아병동 등에서 ‘SK호크스 핸드볼 구단과 함께 하는 어린이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와의 공동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행복나눔 핸드볼 기금 마련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공동프로젝트이다. SK호크스 구단 소속 20여명의 핸드볼 선수들이 소아병동, 중환자실, 응급의료센터 등을 직접 방문하여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핸드볼 체험이벤트, 자원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소아병동을 방문하여 프리허그, 선물전달을 하며 아픈 어린이들을 격려하고, 중환자실과 응급의료센터에서는 환자 돕기와 의료진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병원 본관동 로비에서 핸드볼 체험 이벤트 ‘충북대학교병원의 슛팅스타’를 열어 입원환자들과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17핸드볼코리아리그 동안 SK호크스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충북의 유일한 구기종목인 핸드볼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길리어드 사이언스 코리아(대표이사 이승우)는 지난 4월 19일부터 23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7 유럽간학회(EASL, European Association for the Study of the Liver)에서 소발디, 하보니의 임상적 유용성을 보여주는 리얼-월드 데이터가 다수 공개되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유럽간학회에서는 일본의 유전자형 1b형 및 2형 환자를 대상으로 KULDS (The Kyushu University Liver Disease Study) 그룹이 진행한 소발디, 하보니 12주 치료에 대한 대규모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되었다. 해당 연구에는 치료가 다소 까다로운 간경변 환자가 상당수 포함되고 환자들의 평균연령 또한 높았으나, 소발디 기반요법은 임상시험과 동등한 수준의 완치율을 기록했다. 유전자형 1b형 환자군에는 29.4%(n=237/807)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69세였다. 유전자형 2형 환자군에서는 20.7%(n=94/454)의 간경변 환자가 포함되었고, 평균연령은 62세 였다. 하보니 12주 단독요법으로 치료 받은 유전자형 1b형(n=807) 환자는 98.9%(n=798/807)의 높은 완치율을 기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자사의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치료제인 '가싸이바(성분명: 오비누투주맙)'가 2017년 4월 1일부로 보건복지부 보험급여 약제 목록에 등재되었다고 2일 밝혔다. '가싸이바'는 클로람부실과 병용하여 CD20 양성인 B세포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으로 진단 받은 환자에게 다음의 조건(가. 70세 이상의 고령환자, 나.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 상태가 나쁨을 시사하는 누적 질환 평가 스케일 (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이 6보다 높은 경우, 다. 크레아티닌 청소율(Creatine Clearance)이 분당 30~69ml 인 경우) 중 1가지 이상 만족하는 경우에 투여주기 6주기로 보험 급여가 인정된다. '가싸이바'는 다기관, 오픈라벨, 무작위 배정 임상인 CLL11 (Chronic Lymphocytic Leukemia) 3상의 직접 비교 (head-to-head) 연구를 통해 클로람부실과 병용 시 클로람부실 단독요법 및 맙테라+클로람부실 병용 대비 유의한 효과 개선을 입증했다. 해당 연구는 동반질환이 있으며,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CD20 양성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stag
환인제약(대표이사 이원범)은 이번 달 소화성궤양용제인 ‘에스메프졸정 20, 40mg’을 발매한다고 2일 밝혔다. '에스메프졸정'의 주성분은 에스오메프라졸로,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위식도역류 질환과 위십이지장 궤양의 치료 및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는 PPI (Proton Pump Inhibitor) 제제이다. 또한 위산 분비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의 과잉 분비로 인해 소화성 궤양이 발생하는 졸링거-엘리슨 증후군과 Helicobacter pylori 감염증 환자의 치료 및 재발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에스메프졸정의 상한 약가는 각각 20mg 700원/정, 40mg 1,000원/정이며, 포장 단위는 28정/PTP 포장으로 출시된다.
바이엘은 자사의 표적치료제인 '스티바가(성분명: 레고라페닙)'가 지난 27일 미국식품의약국(FDA)로부터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 치료 경험이 있는 간세포성암(HCC) 환자 2차 치료제로 승인 받았다고 밝혔다. 스티바가는 간세포성암 2차 치료제로서 전체 생존기간을 유의하게 개선한 최초의 치료제이다. 바이엘은 이번 FDA 승인을 기점으로 넥사바 이후 투여할 수 있는 2차 치료제를 구축해 간암 치료 분야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게 됐다. 스티바가는 종양 형성, 종양 혈관 신생, 전이 및 종양 면역과 같은 병리과정과 일반 세포 기능에 관여하는 경구용 멀티 키나제억제제이다. 이번 FDA 승인은 넥사바로 치료를 받는 중에도 질환이 진행된 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다국적, 다기관, 위약대조 3상 임상시험 RESORCE 연구를 근거로 이뤄졌다. 전 세계적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간암은 세계에서 6번째로 흔한 암이자 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는 암이다. RESORCE 연구의 수석 연구원인 스페인 바르셀로나 대학병원 조디 브뤽스(Jordi Bruix) 교수는 “간세포성암은 치료가 어렵고 지난 10년 동안 새로운 치료법이 없어 의사와 환자들의 선택 폭이 제한적인
안국약품(대표 어진)은 지난 13일자로 베트남 HBN사와 시네츄라시럽의 베트남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2017 바이오코리아 행사 내에서 진행된 이번 공급계약 체결식에는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과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도 참석하였다. 안국약품은 베트남 내 제품 등록을 금년도 상반기 내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계약에 따라 HBN사는 베트남 내 모든 판매 활동에 대한 책임을 지게 된다. HBN사 Cao Cu Minh Than 대표는 “탁월한 진해거담 효과를 가진 시네츄라시럽의 베트남 판매를 맡게 되어 상당히 기쁘게 생각하고 있으며, 단기간 내 베트남 시장에서 진해거담제시장의 리딩 품목으로 성장시킬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안국약품 어진 부회장은 “베트남시장에서 크게 성공한 자사 눈영양제 토비콤에스의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HBN사의 시네츄라시럽 판매에 최대한 도움을 줄 계획이고,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양사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네츄라시럽은 안국약품이 자체 연구 개발한 새로운 조성의 진해거담제로서, 2011년 10월 국내 발매 이후 리딩 품목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해외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와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기석)는 4월 28일(금) 14시부터 17시까지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스테이트룸에서 최근 글로벌 보건 분야의 주요 이슈인 항생제 내성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계전문가와 정책담당자가 참여하는 ‘제1차 항생제 내성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항생제 내성 포럼은 지난 2016년 11월 14일 발대식을 가진 항생제 바로쓰기 운동본부에 이어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의 원활한 이행을 목표로 추가적인 민관학 추진체계를 구축하였다는 의미를 지닌다. 전문적 지식에 기반한 정책 제안 및 자문을 통해 항생제 내성 해결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자리다. 시간 행사 비고 14:00∼14:03 3’ 인사말씀 장관님 14:03∼14:06 3’ 축사 운동본부장 14:06∼14:10 4’ 포럼 위원 위촉장 수여 장관님 14:10∼14:15 5’ 기념 촬영 일동 14:15∼14:35 20’ 국가 항생제 내성 관리대책 추진경과 및 민관학 추진체계 운영방안 의료감염 관리TF 14:35∼15:15 40’ 발제1. One-Health 다부처 공동대응사업 진행상황- 질병관리본부 이광준 연구관 One-Health 분과 발제2. 항생제 내성 관리의 On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원희목 회장이 제약산업 육성 정책을 컨트롤 할 대통령 직속 기구 설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제약산업은 의약품 가격을 사회적인 합의롤 통해 결정되는 특수성이 있는 만큼 복지부·산자부·미래부 등이 모여 산재돼 있는 제약산업 육성 정책들을 추진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희목 회장은 27일 협회 2층 중회의실에서 건보공단심평원출입기자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목표로 한 범부처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협회는 이번 대선정국에서 각 정당에 ▲대통령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성장동력확보를 위한 제약·바이오산업 지원 ▲예측 가능하고 합리적인 보험약가제도 운영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극적 정책 지원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의약품 개발 및 공급기반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 중 원희목 회장이 가장 강조하는 부분은 대통령 직속 기구 설치이다. 간담회에서 원 회장은 제약산업 육성 및 대통령 직속 기구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는데 대부분의 시간을 할애했다. 원희목 회장은 “제약산업은 사회보장에 깊이 관여하면서 미래 국민 먹거리 산업이다. 사회성과 경제성 역할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산업”이라며 “국민들이 돌봐주고 국민들
서울시약사회 하충열 부회장(전 도봉·강북구약사회장)의 장녀 경은 양이 화촉을 밝힌다. *일시 5월 20일(토) 오후 1시 30분, *장소 장로회신학대학교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 *02)450-5501~2
지난 2012년 보건복지부 지정 안전상비의약품으로서 일반 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한 존슨 앤 존슨의 해열진통제 대표 브랜드 '타이레놀'. 최근 대한약사회가 보건복지부의 안전상비의약품 품목조정 추진에 대해 반대 의견을 표명하였고, 품목조정 이전에 기존의 편의점 판매 품목에 대한 안전성 제고가 우선되어야 한다며 그 대표적인 사례로 '타이레놀'을 들어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27일 존슨 앤 존슨이 용산구 소재 자사의 트레이닝 룸에서 대표 브랜드 제품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첫 순서는 60년 전통의 범국민 해열진통제 '타이레놀'에 대한 역사와 타이레놀 패밀리 제품들 소개 그리고 올바른 복용법 등 '타이레놀의 일반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반세기 이상 사용되어 오며 축적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타이레놀'의 주성분인 아세트아미노펜의 안전성을 설명하며, 임신이나 수유 중에도 복용 가능하고 위장장애 부작용이 없으며 만성 통증에서의 사용도 안전하다고 첨언했다. 이러한 장기 입증된 안전성에도 대한약사회가 굳이 '타이레놀'을 사례로 들어 안전성에 대한 제고를 주장하는 이유는 뭘까? 일단 대한약사회는 보건복지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안전상비의약품
대한의원협회가 지난 7일 자궁 내 태아사망 담당의사를 실형 8개월 선고한 인천지방법원의 판결을 두고 ‘한국판 오노 사건’이라고 질타했다. 의원협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태아를 살리지 못했다는 결과만으로 밤잠을 설치며 20시간 가까이 분만을 담당한 산부인과 의사에게 실형을 선고한 이번 판결은 분만현장에 대한 몰이해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의료분쟁사건을 형사사건화한 대한민국 사법부의 좁은 안목이 그대로 드러난 한국판 오노 사건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6년 일본 후쿠시마현에서 전치태반 유착에 의한 과다 출혈로 발생한 산모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이유로 오노 병원의 의사를 긴급체포해 징역 1년을 구형한 사건에 대해, 일본 산부인과학회, 산부인과의사회 등 의료계 전체가 단결된 힘으로 처벌의 부당함을 호소, 2년 5개월 뒤 법원의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이 있었다. 오노 사건으로 불리는 이 사건은 의료현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사법부에 경종을 울렸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불가항력적인 의료사고는 언제든 일어날 수 있으며 의사가 아무리 노력해도 막을 수 없는 의료사고는 생길 수 있음을 알린 사건이다. 의원협회는 “이번 사건의 경우 분만실에서 20여 시간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김승철)이 2017년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아 의료원의 미션인 사랑의 기독교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의료선교센터를 개소하고, 초대 센터장으로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를 임명했다. 지난 26일 이대목동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개소식 및 기념 세미나에는 김승철 의료원장, 김경효 이화의대 학장, 김영주 의료선교센터 센터장,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정규재 강서구 기독교 총 연합회 목사, 박진용 연세의료원 의료선교센터 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의료원 의료선교센터는 기존 해외 의료봉사 활동뿐만 아니라 비전 세미나, 교직원 기도회, 연세의료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는 선교의 달 행사 등 국내외 의료봉사와 자선사업을 통해 직원들의 사명감을 높이고 기독교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승철 의료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보구여관 설립 130주년을 맞이한 올해 그 뜻을 이어갈 의료선교센터를 개소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그동안 무료 진료봉사와 선교활동을 해오신 교수님들과 학생,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의료원이 최선의 지원을 할 것이며, 모두가 우리의 미션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성상철)은 금연치료를 희망하는 흡연자가 자신의 주변에 있는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핸드폰에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오는 5월 1일 부터 ‘금연치료기관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연치료 찾기 서비스는 공단의 ‘M건강보험’ 앱을 다운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현 위치에서 반경 10km이내 있는 20개 이내의 금연치료 의료기관을 지도에 표시해 준다. 다만 모바일 서비스는 안드로이드 기종에 대해 우선 실시하고, IOS 기종은 관련 정보시스템 보완 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공단은 지난 4월 1일부터 금연치료 참여자 스스로 금연 의지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차별 중재 문자(LMS)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차별 중재(Intervention) 문자 서비스는 인지행동치료를 기반으로 ▲금연준비, ▲금연의 이점, ▲금연 중 불편감 및 어려움, ▲흡연 회피방법, ▲금연의 기술, ▲재흡연 방지에 대해 금연치료 참여기간 동안 주 1회(8~12회) 제공한다. 흡연 노출을 꺼리는 참여자(여성)는 문자안내에서 제외하고, 중재문자를 거부할 경우에는 무료수신거부전화를 선택하도록 하는 등 민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공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는 27일 "의약품 리베이트를 제공한 한국노바티스에 대해 국민건강보험법 에 따라 9개 품목(엑셀론 캡슐․패취, 조메타주)의 보험급여를 6개월간 정지했다. 나머지 33개 품목에는 총 551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는 사전처분을 하였다."고 밝혔다. (아래 별첨 세부 처분내용 등) 이번 처분은 지난해 8월 서울서부지검의 한국노바티스 기소에 따른 것으로, ’11년 1월부터 5년간 43개 품목(비급여 1개 품목 포함)의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약 25억 9천만원 상당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이다. 지난 14년 7월 의약품 리베이트 적발 품목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제외 제도 시행 이후 경고처분 이외 첫 처분 사례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엄정 대응한다는 원칙 하에서 건강보험법의 근본 목적인 국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관련 학회 등 의료임상 전문가와 환자단체 의견을 충분히 청취하고 대체약제의 생산, 유통가능성 등 확인을 거쳐 처분을 확정하였다. 세부적인 내용을 보면 국민건강보험법 제41조의2 등에서는 불법 리베이트 대상 약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급여정지 처분을 하되(경고처분부터 급여제외까지 가능), 동일제제가 없는 경우 등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팀(임혜진 언어치료사, 김정규 교수)과 대구가톨릭대학교 언어청각치료학과팀(최성희 교수, 최철희 교수)은 ‘음성장애에서 청지각적 평정 용어의 분류 및 정의에 대한 일치도’라는 제목으로 공동연구를 실시하여 4월 1일(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가인홀에서 진행된 ‘제46차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자유연제(임상)부분’을 수상했다. 이 상은 후두음성의학회에서 의사, 언어재활사, 음성음향학자, 교수 등 관련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한 학술대회로 총 12편의 자유연제 중 한 팀에게만 수여되는 상이라 매우 뜻 깊은 상이다. 공동연구팀의 말에 따르면 음성장애 분야에서 청지각적 평정은 ‘훈련된 전문가의 귀’에 의한 장애 음성을 평가하는 가장 표준 검사방법임에도 불구하고, 청지각적 평정 용어에 대한 전문가의 합의가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국내 음질 용어에 대한 정립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그래서 공동연구팀은 근거 기반의 청지각적 평가를 위해 국외에서 제안된 Titze의 25가지 청지각적 용어와 GRBAS와 CAPE-V용어를 청지각적 평정 용어로 정리하여 총 20명의 전문가(10년 이상의 경력을
경남의사회도 불가항력적인 자궁 내 태아사망 관련 의사에게 인천지방법원이 유죄판결을 내린데 대해 유감을 표하면서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 함께 잘못된 판결을 바로 잡겠다고 다짐했다. 26일 경남의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4월7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자궁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진료를 담당했던 의사에게 8개월 금고 판결을 내렸다. 이에 지난 13일 (직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17일 (간선제)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성명에 이어 19일 대한비뇨기과의사회, 26일 오전에 경기도의사회 등이 성명서를 통해 자궁 내 태아사망을 사유로 분만의사를 금고형에 처한 판결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경남의사회도 성명을 내는 등 각 직역과 지역 의사단체의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경남의사회는 “예측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태아 사망을 살인으로 취급해서 처벌한다면 대한민국의 모든 산부인과 의사들은 이미 예비전과자이다.”라고 우려했다. 경남의사회는 “20여 시간 태아 모니터링 벨트를 유지하던 중 진통에 시달린 환자를 위해서 한 시간 정도 제거한 사이에 태아가 사망한 사건을 형사처벌을 내린 법원은 의학적으로 무지하고 의료현장의 현실을 전혀 모르고 있다.”고 지적했
오는 5월 1일부터 노보 노디스크의 차세대 기저인슐린 '트레시바 플렉스터치주(성분명 인슐린 데글루덱)'의 보험급여 기준이 확대되며, 제2의 도약기를 맞을 전망이다. '트레시바'는 내달 1일부로 기저인슐린과 속효성 인슐린 병용투여를 받는 제2형 당뇨병 환자에 보험급여가 확대 적용된다. 이번 보험급여 확대는 '트레시바의 투여시간의 유연성과 임상시험을 통해 야간 저혈당 발생의 유의미한 감소로 안전성을 입증한 바 인정됐다. 과거 인슐린 치료를 받는 당뇨병 환자에게는 규칙적인 투여가 중요한 조건이었다. 따라서 생활패턴이 불규칙하거나 투약시간을 정확히 지키지 못할 상황의 환자에게서는 인슐린 치료가 최후의 선택이 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차세대 인슐린 제제가 연이어 등장하며 인슐린 치료의 장애였던 투약시기에 유연성이 생기기 시작했다. '트레시바'는 체내 주사 시 '멀티 헥사머(Multihexamer)'를 형성해 24시간 균일한 혈당 강하 작용을 한다. 또한, 25시간의 긴 반감기로 안정적이고 강력한 혈당조절과 함께 하루에 한 번 어느 때나 투여할 수 있는 유연성(최소 8시간의 간격)을 환자에 제공한다. '트레시바'의 이러한 작용기전은 혈당의 변동폭을 최소화하여 기
고혈압 당뇨 등 경증질환자의 의원급 의료기관 이용을 늘리려면 종합병원과 의원급 간 환자 본인부담금을 매우 큰 폭으로 차등 적용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6일 의료정책연구소가 공개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제 정책 효과 분석 연구’에서 이같이 분석됐다. 2011년 도입된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2개 외래 경증질환 약제비 본인부담 차등 정책은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이용할 경우 상급종병은 50%, 종병은 40%로 인상하고 의원급은 30%를 부담하도록 한 정책이다. 목적은 경증 외래질환 환자를 의원급으로 이동시켜,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려는 것이다. 이번 의료정책연구소의 분석은 고혈압 당뇨 알레르기비염 편도인후염 위장염 등 5개 질환에 관한 것이다. 표본코호트 DB를 이용하여 의료기관 방문 연도가 2002년부터 2013년까지인 수진자 111만3,656명 중 20세 이상 희귀질환이 없는 건강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했다. 의료정책연구소가 정책 시행 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5개 질환 외래 이용자의 정책 시행 후 종별의료기관 이용률을 추적해 본 결과 당뇨병과 고혈압의 경우 80% 이상이 여전히 정책 시행 후에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을 이용 했다. 알레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