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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고혈압 치료 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 ‘아모잘탄큐’를 이달 본격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한미약품은 아모잘탄 패밀리 제품 3종의 성공적인 시장 출시를 완성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한 '아모잘탄큐'는 ARB 계열 고혈압 치료 성분인 ‘Losartan K’와 CCB 계열 고혈압치료 성분인 ‘Amlodipine camsylate’에 고지혈증 치료 성분인 Rosuvastatin을 하나로 합친 3제 복합제다. 아모잘탄큐는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혈압과 이상지질혈증을 동반하는 환자 145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과 ARB/STATIN 투여군, CCB/ARB 투여군으로 나누어 8주간 비교한 임상 3상을 통해 제품의 효과와 내약성을 입증했다. 임상 결과,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ARB/STATIN 투여군 대비 8주 후의 좌위 수축기 혈압 변화량이 평균 12 mmHg으로 나타나 더 강력한 강압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아모잘탄큐 투여군은 CCB/ARB 투여군과 비교시 8주 후 LDL 콜레스테롤이 기저치 대비 48% 감소했다. 특히 이상반응의 경우 아모잘탄큐 투여군에서 1건
오랄케어 브랜드 조르단이 오는 22일까지 ‘2017 조르단 패밀리데이’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조르단 패밀리데이는 가족들과 함께 보낼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이달 28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솔빛섬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한강 요트체험, 초대형 놀이체험공간, 버블쇼, 상상놀이터와 부모들을 위한 네일케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참가자에게 조르단 칫솔과 동아제약 구강청결제 가그린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조르단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www.jordankorea.co.kr)에서 1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 응모 된다. 추첨을 통해 4인 기준 총 20가족을 선정할 계획이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연락을 통해 당첨사실 및 행사에 관한 사항을 알려준다. 이외에 오는 19일까지 조르단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도 조르단 패밀리데이 응모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이용자는 조르단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잉하고 #2017조르단패밀리데이, #온가족이함께조르단, #조르단 등 해시태그와 함께 우리 가족 소개를 댓글로 달아주면 된다. 페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장애인활동지원 및 노인장기요양급여 수급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만 65세 돼서 장애인활동지원을 못 받아도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 364명이 노인장기요양급여를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활동지원 · 노인장기요양급여 모두 받지 못하는 경우도 58명이나 됐다. 장애인활동지원사업은 만 6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1~3급 장애인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방문간호 · 방문목욕 · 활동보조 등의 활동지원 급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증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07년 4월 시범운영 후, '장애인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제정에 따라 2011년 10월부터 정식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국민연금공단은 보건복지부 및 지자체로부터 해당 사업을 위탁받아, 신청자의 가정 등을 방문하여 급여수급 대상 여부 판단을 위한 인정조사(자격심의)를 실시하고, 이용지원·모니터링, 사후관리, 활동지원기관 평가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65세 돼서 활동지원 못 받아도 364명이 장기요양 미신청 현재 장애인활동지원 수급자가 만
세노비스(www.cenovis.co.kr)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더 꼼꼼한 건강관리가 필요한 환절기를 맞아 10월 한 달간 ‘환절기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세노비스는 이번 기획전을 통해 온 가족의 환절기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져 줄 프로폴리스 제품군을 포함, 연령 및 성별에 따라 엄선된 다양한 제품들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세노비스 담당 브랜드 매니저는 “환절기에는 갑작스럽게 쌀쌀해진 날씨와 심한 일교차 등으로 인해 건강 관리에 더 유의해야 한다”며 “평소 환절기에 무엇을 어떻게 챙겨야 할지 고민했던 분들이 있다면, 이번 세노비스 환절기 기획전이 제안하는 다양한 제품들을 통해 개개인에게 적합한 건강관리 솔루션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요 제품으로는 성인용 ‘프로폴리스+’와 어린이용 ‘키즈 프로폴리스’가 있다. ‘프로폴리스+’는 뉴질랜드산 프리미엄 프로폴리스에 아연을 함유하고 있어 현대인에게 꼭 필요한 항산화 작용과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식약처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 최대 함량인 프로폴리스 17mg과 아연 8.5mg은 물론, 국내산 꿀(부원료)까지 한 캡슐에 가득 채워 간편하게 환절기 건
영남대병원(병원장 윤성수)은 11일 오후 2시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예방 및 관심 고취를 위해 영남대병원 권역 호흡기 전문질환센터에서 ‘제15회 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건강한 숨, 행복한 삶’을 주제로 강연과 함께 무료 폐기능 검사 및 파이프 오래불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린다. 강연은 진현정 교수(영남대병원)가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 차승익 교수(경북대병원)가 ‘COPD진단’, 김현정 교수(계명대 동산의료원)가 ‘COPD치료'를 주제로 발표한다. COPD는 담배 연기, 공해 등 유해 가스에 의해 폐에 염증성 손상이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호흡곤란이 주요 증상이다. 중증으로 진행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숨이 차게 되고 산소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해지는 경우도 있으며, 고혈압, 당뇨병과 같이 꾸준한 종합적 관리가 중요하다. 국내 COPD 유병율은 40세 이상에서 흡연에 상관없이 약 14%인 300만여명으로 추정되며 특히 남성의 경우 40세 이상에서 5명 중 1명 (20.5%), 65세 이상에서 3명 중 1명 (31.5%)이 가지고 있는 흔한 질병임에도 모르고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외과 전공의 기피 현상으로 수술 전문의 부족이 발생해 국민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힘든 전공의 과정과 높은 노동 강도, 의료 분쟁 시 발생하는 배상금, 낮은 수가, 인적 의료자원 등이 외과계 전공의 부족 원인으로 손꼽힌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혜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주최, '대한민국 외과계의 몰락, 이대로 둘 것인가?' 정책 토론회가 10일 오후 3시에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외과계의 열악한 상황을 진단하고, 국민 건강 및 환자 안전에 있어 필수적인 외과계 진료과목을 다시금 일으켜 세울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제1부에서는 '대한민국 외과계의 현실' 주제로 대한신경외과학회 장진우 이사장(연세의대)이 발표에 나섰다. 신경외과는 중증 응급환자 비율이 35~41%로 매우 높다. 또한, 병원 전체의 응급수술비율은 약 20%가량이나 신경외과의 경우 무려 41%를 차지했고, 외과계 중환자실 입원환자 중 신경외과 환자는 약 48%(2011년 서울대병원 발표)로 가장 높다. 그런데 중환자실 수가는 원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원가보전율을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58%, 종합병원 62.2%, 4대 대형병원 50% 정도이다(20
전공의 10명 중 4명은 전문의로 활동하기에 수련과정이 충분하다고 평가했고, 2명은 불충분하다고 평가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가 ▲전국 전공의(인턴 및 레지던트) 1,768명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4월1일부터 30일까지 30일간 조사한 '2017년 전공의 수련 및 근무환경 실태조사' 중 ‘수련과정의 적절성 여부’와 관련 이같이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전공의의 41.2%는 수련과정이 전문의로서 활동하는데 충분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 중 ‘충분하다’가 32.6%였고, ‘매우 충분하다’가 8.5%였다. 반면 20.8%는 불충분한 편이라고 답했다. 이 중 ‘불충분하다’가 15.6%였고, ‘매우 불충분하다’가 5.2%였다. 의료정책연구소는 “이는 2015년 전공의의 33.9%가 충분한 편(‘충분하다’ 28.0% + ‘매우 충분하다’ 5.9%)라고 답한 것에 비해 7.3%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수련과정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늘어난 것이다.”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2015년에 수련과정이 전문의로서 활동하기에 불충분한 편이라는 응답은 2017년 20.8%과 비슷한 비중인 21.1%(‘불충분하다’ 17.4% + ‘매우 불충분하다’ 3.8%)로 나타나
NOAC계의 선두주자 바이엘의 '자렐토'가 적응증 확대 행보에 있어 악재와 호재를 거듭하며, 전 세계 항응고제 시장에서 처방 확대를 위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바이엘은 지난 5일(독일 현지시각) 자사의 항응고제 '자렐토(성분명 리바록사반)'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주요 3상 임상 중 하나를 조기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중단된 임상연구는 NAVIGATE ESUS 연구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자렐토'의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설계된 글로벌 제3상 임상 시험이다. 바이엘은 지난 2014년 9월 '자렐토'의 글로벌 임상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바이엘은 '자렐토'의 적응증 확대를 위한 연구 분야로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말초동맥 중재술을 받은 환자에서의 말초동맥성 질환(PAD)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 등을 제시했다. 그중 첫 번째 연구인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색전성 뇌졸중(ESUS)' 환자에서의 '자렐토' 평가를 중단한 것이다. 회사 측은 해당 연구에서 대조약인 아스피린과의 비교 분석을 통해 유의미한 이득을 보이지 않아 본 임상을 검토한 독립적인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월29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6일 양산부산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최종 지정했다. 이번 개소식에 이창훈 부산대병원장, 나동연 양산시장, 심경숙 양산시시의회 부의장, 박유동 경상남도 복지보건국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등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권역응급의료센터장 경과보고, 기념사, 참석 귀빈 축사, 제막식이 진행됐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이번 보건복지부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으로 부산광역시 및 경남 김해시, 양산시, 밀양시, 거제시를 아우르는 부산, 경남 권역의 권역응급의료센터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이번 권역응급의료센터 지정은 기존 행정구역 중심에서 생활권 권역으로 개편되어 보건복지부, 경남도청, 국립중앙의료원이 실사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중증응급환자만을 위한 별도 진료구역과 소생실, 처치실, 음압시설이 완비된 음압격리실, 응급전용 중환자실, 입원실, CT 촬영실과 인공호흡기, 초음파기, 심장정지에서 소생된 환자를 위한 체온조절장비 등의 최첨단장비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소아응급의료센터가 병원 중앙진료동 지하 1층에 355㎡, 10병상 규모로 소아전용 보호자 대기실, 모유 수유실
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오는 15일 ‘마데카솔 우리아이 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마데카솔 광고 모델 ‘양세형 팬 사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팬 사인회는 서울시 송파구 롯데월드 지하 1층 매표소 부근 로티로리 광장에서 정오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양세형은 사전 신청자와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 100명에게 사인을 해 주고, 어린이 안전에 대한 당부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마데카솔 브랜드 홈페이지와 동국제약 블로그를 통해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명을 선정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솔 TV CF의 ‘옛솔, 칫솔, 마데카솔’이라는 카피를 맛깔스럽게 표현해 준 양세형 씨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로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광고 모델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아이들의 안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면 부모나 아이들이 좀 더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제약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마데카솔 우리아이 안전캠페인’을 통해 야외활동 시 간편하게 지참할 수 있는 휴대용 구급가방을 보육시설에 무상으로 지원하는
아주대병원 신경과에서는 10월 20일 금요일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1층 아주홀에서 치매 예방을 주제로 ‘치매 예방과 관리교실’ 강좌를 연다.이번 강좌에서는 치매의 예방 시기, 치매 예방에 좋은 식습관 및 운동법 등에 대해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장기요양보험제도와 치매 국가 책임제에 대한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아주대병원 신경과 홍지만 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치매 예방시기(신경과 문소영 교수) △뇌에 좋은 식습관(신경과 이선민 전공의) △뇌에 좋은 운동법(신경과 임태성 교수) △장기요양보험 및 치매 국가책임제(신경과 김소진 간호사)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치매 환자와 가족 등 치매에 관심 있는 분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문의: 아주대병원 치매예방클리닉 ☎ 031-219-5658).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명절연휴 직후 치과진료를 받는 비율이 평소 치과진료를 받는 비율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치아우식, 치은염, 구내염, 보철물재부착 등으로 인해 치과진료를 받은 인원은 약 3천 3백만 명으로 1일 평균 약 9만 1천 명의 인원이 치과를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난해 '설 및 추석 연휴기간'과 '그 이후 14일간' 치과진료를 받은 인원은 각각 약 247만 명과 약 223만 명이었으며, 이에 따른 1일 평균 치과진료 인원은 약 13만 7천 명, 약 13만 2천 명으로 연간 일평균 치과진료 인원보다 1.4~1.5배 더 많은 인원이 연휴 직후 치과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추세는 수년 간 지속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3년 전인 2014년 설 및 추석 연휴 직후 2주간 일평균 치과진료 인원은 각각 약 12만1천 명, 약 12만 4천 명으로 같은 해 전체기간의 1일 평균 치과진료 인원인 약 8만 4천 명 보다 각각 1.4배, 1.5배 높은 비율을 보였고, 이듬해인 201
최근 발표되고 있는 국내외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살펴보면, 단순한 혈당 조절이 아닌 당뇨 합병증 예방을 위한 혈압, 지질, 비만 등 심혈관 위험인자의 종합적 관리를 최종 목표로 설정한 알고리듬 치료전략이 제시되고 있다. 실제 국내에서도 지난 9월 말 대한당뇨병학회가 각 약제별 국내외 문헌을 보강하여 심혈관계 혜택과 체중 감소 효과가 입증된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작용제'를 추가 및 보완한 ‘제2형 당뇨병 약제치료 지침 2017’을 개정 발표했다. 한편, 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와 미국내분비학회(ACE)도 심혈관 혜택 관련 임상적 결과에 근거해 SGLT-2 억제제를 비교적 이른 시기에 알고리듬에 반영해 당뇨병 치료 가이드라인을 공동으로 발표한 바 있다. 특히 해당 가이드라인에서 SGLT-2 억제제와 GLP-1 수용체작용제는 메트포르민 이후 단독요법뿐만 아니라 2제·3제 요법에서도 기존 당뇨 치료 대세인 DPP-4 억제제에 앞서 권고되며, 당뇨 치료에 있어 심혈관계 합병증 예방의 중요도가 한층 가중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미국대사협회(Metabolic Institute of America) 수석 연구원인 예후다 핸댈
WHO가 2030년까지 전 세계 C형간염 박멸을 선포하고 나섰지만, 현재 국내 C형간염 환자의 진단율은 25~33% 정도에 그쳐, 나머지 67~75%의 감염자들은 스스로의 감염 여부조차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들어 완치가 가능한 약물들이 개발됐고, 지난 2016년부터는 C형간염 약제 치료에 국가의 건강보험 혜택이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환자들은 아직도 감염 여부조차 알지 못해 C형간염 치료를 받지 못하는 것이다. 통상 C형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75~85%가 만성 간염으로 진행되며, 그중 20~25%가 간경화로, 4~5% 정도가 간암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또한 C형간염의 조기 치료는 간암으로의 진행을 80%까지 감소시킬 수 있으며, 간부전으로 진행 또한 90%까지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조기에 감염 여부를 진단해 치료한다면 C형간염으로부터 진행되는 간경화, 간암 등 심각한 질병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 것이다. 한편, 올해 초 서울의대 정숙향 교수팀은 질병관리본부와 국립암센터러부터 연구비를 지원받아 ‘한국의 최근 C형간염 현황과 대책’ 연구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국내 20세 이상 성인에서 C형간염 항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비례대표·정의당)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건강보험가입자보다 의료급여수급자의 임플란트 사용 현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하여 윤소하 의원은 의료급여수급자의 본인부담률을 1종 현행 20%에서 5%로,2종 30%에서 15%로 인하할 것과 저소득층 노인의 구강건강지원 체계 구축을 주문했다. 2016년 건강보험 가입자의 적용인구는 715만명으로 이 중 틀니는 5.94%인 425천명, 임플란트는 7.45%인 532천명이 지원을 받은 반면, 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에는 적용인구 495천명 중 틀니 8.15%인 4만명, 임플란트는 4.49%인 2만2천명이 급여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저소득층의 경우 임플란트 급여 사용이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가격이 저렴한 틀니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건강보험 가입자보다 사용이 많고 가격이 높은 임플란트는 건강보험 가입자의 사용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건강보험가입자의 경우에도 소득분위별 통계로 비교했을 때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임플란트의 사용 실적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가장 소득이 낮은 1분위의 경우 완전 틀니 급여 이용률은 2.27%인 비해, 임플란
국내 모발이식 분야 최고 권위자인 황성주(47) 박사(황성주 털털한피부과 원장)가 다음 달 6일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 회장에 취임한다. 한국인이 세계모발이식학회장에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3년 설립된 세계모발이식학회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권위 있는 모발이식 분야 학술단체다. 현재 전 세계 70여개국 1200명 이상의 의사로 구성돼 있으며, 전 세계 20개국에 지부학회를 두고 있다. 대구 출신으로 경상고와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은 황 박사는 국내 탈모치료와 모발이식 수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선구자로 손꼽힌다. 지난 2002년 자신의 몸에 직접 모발을 이식해 ‘모발을 옮겨 심는 부위의 영향을 받아 자라나는 형태가 달라진다’는 ‘수여부영향설’을 입증하면서 전세계 의학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06년에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논문으로 세계모발이식학회가 그 해 모발이식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수여하는 ‘백금모낭상’을 수상했다.황 박사는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아시안모발이식학회(AAHRS) 회장에 선출된 데 이어 같은 해 세계모발이식학회 상임이사를 맡았다.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는
관절염 중 류마티스 관절염은 온 몸의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으로 이어지고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하면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은 조기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실제 발병 6개월 이내 치료를 시작하면, 사망률과 장애발생률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가 최근 발표됐다. 하지만 약 복용에 대한 거부감과 두려움으로 많은 환자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의 3가지 의심 증세와 극복방안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강동경희대병원 류마티스내과 송란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발병 6개월 이내 조기치료 시작 시 사망률 · 장애발생률 줄여 지난 8월 미국류마티스학회지에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를 20년간 추적 조사한 연구가 발표돼 학계에 주목을 받았다. 미국 버지니아주 노폭(Norfolk)지역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602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증상이 시작된 지 6개월 이내에 항류마티스제제나 스테로이드제로 치료를 시작한 조기치료 환자와 ▲이후에 치료를 시작한 환자,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를 20년 간 추적·관찰했다. 그 결과, 적절한
회사원 박 모씨(38살)는 연휴 이후 도통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지고 무기력했으며 극심한 피로감에 업무를 처리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 어느 때보다 길었던 꿈만 같던 연휴가 끝이 났다. 즐거웠던 만큼 일상으로 돌아오는 것에 힘겹다. 바로 길었던 휴가후유증 때문이다. 휴가후유증은 규칙적이었던 수면 주기와 호르몬 체계, 생활습관이 깨지면서 생체리듬이 불균형해져 발생하는 몸의 이상증상을 말한다. 보통 여름휴가 이후 많이 겪게 되지만 이번 명절은 연휴가 길어 많은 이들이 때 아닌 휴가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무기력증과 업무의욕 상실, 극심한 피로감, 우울감 등을 들 수 있다. 고대 구로병원 가정의학과 김선미 교수는 "긴 명절 연휴동안 불규칙한 생활들을 거듭하게 되면서 우리 몸은 항상성을 잃게 되고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인해 몸에 이상증상이 나타나게 된다."며, "휴가 이후 느끼게 되는 피로감과 무기력증은 대부분 정상적인 생활을 하게 되면 1~2주 사이에 사라지지만 만약 이후에도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휴가 후유증을 극복하기 위해 평소보다 더 많이 자게 되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박성우 방사선사팀(박성우‧박대홍‧이우백)과 김성우 방사선사팀(김성우‧이수연‧박종웅‧정은주‧정의경)는 9월 26일(화) 경북대학교 글로벌 플라자 2층 효석홀에서 진행된 ‘제9회 환자안전의 날’ 행사에 참가해 ‘제1회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 의료질향상위원회 픽토그램&포스터 공모전’ 픽토그램 분야에서 대상과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사)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난 7월 20일(목)부터 8월 28일(월)까지 △환자확인(6가지 상황에 따른 환자확인 : 수술, 검사, 처치, 수혈, 진료, 투약)을 나타내는 그림문자와 △기도유지(Airway keep process)를 설명할 수 있는 그림문자를 주제로 픽토그램 분야 공모를 실시했다. 박성우팀은 상황별 환자 확인을 위한 장면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픽토그램으로 제작하여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부터 대상과 함께 150만원을 상금으로 수여 받았으며, 김성우 방사선는 환자 팔지 확인을 표현한 내용의 픽토그램을 만들어 최우수상과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특히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중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의 방사선사가 두가지 상을 한 번에 수상하며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와 함께 역량을 인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공협)는 추석연휴를 앞둔 28일 장애인거주시설에서 따뜻한 사랑나눔활동을 펼쳤다. 29일 사공협에 따르면 28일 2017년 제3차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다니엘복지원을 찾아가 장애아동 대상 놀이지원과 함께 후원품을 전달했다. 사공협 중앙위원장인 안혜선 대한의사협회 사회참여이사(국립중앙의료원 병리과장)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다니엘복지원에서 생활하는 지적장애 가족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을 헌신적으로 돌봐주시는 김성태 원장님과 복지원 시설관계자 모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성태 다니엘복지원장은 “추석을 맞아 따뜻한 마음으로 찾아주신 사공협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오래된 생활물품을 후원품으로 교체하게 되어 복지원 가족들이 더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보건의약단체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제3차 사회공헌활동에는 안혜선 중앙위원장을 비롯하여 김태학 사공협 운영위원장 등 회원단체 임직원 20여명이 참석해 다니엘복지원 장애아동들과 헌인릉 산책, 블록놀이를 함께하며 상호 교감의 시간을 가졌다. 다니엘복지원 아동들을 위한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