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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알콘(대표이사 김미연)은 10월 12일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전 세계 알콘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Cycle for Sight 2020 Challenge)’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이클 포 사이트 2020 챌린지(Cycle for Sight 2020 Challenge)’는 알콘이 ‘세계 눈의 날’을 맞아 진행해 온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눈을 형상화한 자전거 운동을 통해 건강함을 유지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실명예방위원회(IAPB)는 2020년까지 치료 가능한 실명 또는 시각장애로 고통받는 환자가 없도록 비전 2020 캠페인을 진행 중으로, 이번 알콘 행사는 이러한 캠페인에 동참하는 성격을 띈다. 특히, 올해는 양안 최적 시력인 각 1.0을 의미하는 20/20에 의미를 부여해 전세계 지사 직원 중 2,020명이 실내용 사이클을 타는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2만 5,000달러 매칭 펀드를 조성하고 기부하는 형태로 기획됐다. 12일 하루 동안 한국알콘 본사 임직원 중 총 60명 직원이 참여하여 552분의 기록을 적립하였고, 전국 지방에 근무하는 임직원은 13일까지 추가적으로 참여
'N포 세대'라는 말로 상징될 만큼 청년문제가 가장 큰 사회문제로 대두된 가운데, 20대의 건강상태가 급격히 악화하는 추세인 것으로 드러났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소하 의원(정의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의료통계정보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간(2012~2016년) 근골격계질환 · 소화계질환 · 정신건강관련질환 · 비뇨생식계질환 등 일부 질환자 수의 증가율이 노년층을 제외하고 20대에서 가장 크게 나타났다. 5년 사이에 20대 청년 경추질환자와 척추질환자는 각각 27.7%, 13.0%가 증가했다. 오랜 기간 지속하는 학업과 취업준비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잘못된 자세, 운동부족이 청년 근골격계질환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20대 청년의 공황장애, 우울증, 알코올중독증 등 정신건강 관련 질환 증가 추세도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황장애의 경우 20대 환자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했고, 최근 5년 사이 환자 수가 65%나 증가했다. 우울증과 알코올중독증도 20대 환자 수가 5년 사이에 각각 22.2%, 20.9% 증가했다. 특히 알코올중독증은 표본 수가 적은 10대를 제외하고 전반적으로 감소 추세인 가운데 20대의 증가 폭이 두드러
고소득층일수록 저소득층보다 치과진료를 더욱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나 소득별 양극화 현상이 국민 구강건강의 불평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1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간사 김광수 의원(전북 전주시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치과진료를 위해 진료실을 찾은 환자 중 소득 최하위 10%에 해당하는 보험료 1분위 환자는 2012년 166만 6,784명에서 2016년 161만 4,965명으로 3.1% 감소한 데 반해, 소득 최상위 10%에 해당하는 보험료 10분위 환자는 2012년 410만 1,105명에서 2016년 603만 2,675명으로 47.1% 증가했다. 특히, 2016년 한 해 동안 1분위의 저소득층은 161만 4,965명(5.6%)이 치과진료를 위해 진료실을 찾았지만, 10분위의 고소득층은 603만 2,675명(20.9%)이 진료실을 찾아 약 3.7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또한, 인구 10만 명당 진료인원에서도 8∼10분위의 고소득층은 대부분 평균 이상의 진료실인원 현황을 보이는 반면, 소득 분위가 아래로 내려갈수록 진료실인원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광수 의원은 "최근 5년간 치과진료를 받은
명지병원이 세계 골다공증의 날(10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명지병원 C관 4층 세미나룸에서 '건강한 뼈, 건강한 삶'을 주제로 골다공증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골다공증의 조기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평소 외래 진료시간에 전달하기 힘들었던 골다공증에 대한 심도 있는 내용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환자와 보호자가 가지고 있는 궁금증을 풀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명지병원 내분비내과 이민경 교수가 '골다공증의 진단과 치료', 정형외과 송상헌 교수가 '골다공증성 골절의 실례와 치료', 재활의학과 이윤정 교수가 '골다공증의 운동요법', 영양팀 하지민 영양사가 '골다공증의 영양관리' 등을 소개한다. 이 날 건강강좌에서는 사전 신청을 받아 초음파와 골밀도 측정기를 통한 골다공증 검사도 무료로 실시한다. 강좌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 내분비내과(031-810-6033)로 하면 된다.
의료인의 경우 잠복결핵 검진·치료를 시행해야 한다는 것이 '결핵 진료지침(2017)' 권고사항이나, 국립결핵병원 의료인 상당이 잠복결핵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이 지난 10일 보건복지부·국립마산병원·국립목포병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립결핵병원 직원 잠복결핵 감염 현황' 자료를 공개했다. 국립마산병원 및 국립목포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국립결핵병원으로서, 결핵환자의 진료·연구, 결핵전문가 양성 및 결핵관리요원의 교육·훈련에 관한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국립결핵병원 직원은 밀폐된 공간에서 결핵환자와의 직·간접적인 접촉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일반결핵 및 잠복결핵에 감염되기 쉬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잠복결핵 감염(Latent Tuberculosis Infection·LTBI)은 결핵균에 감염되어 체내에 소수의 살아있는 균이 존재하나 외부로 배출되지 않아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으며, 증상이 없고, 항산균 검사와 흉부 X선 검사에서 정상인 경우를 말한다. 그러나 잠복결핵 감염자의 면역력이 저하될 경우, 결핵균이 면역체계를 파괴하고 활동성 결핵을 유발할 수 있다. ◆ 국립결핵병원 직원 41%, 국립목포병원 직원 절반 이상 잠복
정춘숙 의원이 지난 9월1일 발의한 공공심야약국 지정과 지원을 골자로 하는 약사법 개정안에 ▲대한의사협회는 전문의약품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국민들이 오인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 입장이고, ▲대한약사회는 심야와 휴일시간에 가벼운 경증 질환자에 대해서는 제한적으로 약사의 직접조제를 허용하는 방안도 함께 강구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정춘숙 의원이 지난 9월1일 공공심약약국 지정과 지원을 위한 약사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고, 지난 9월4일 보건복지위원회에 심사 회부됐다. 개정안 내용은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심야시간대 및 공휴일에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예산의 범위에서 그 운영에 필요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민들의 의약품 구매 편의를 제고하고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에도 기여하려는 것임(안 제21조의2 신설 등)’이다. 이에 대한의사협회는 지난 11일 상임이사회에서 이 사안을 논의, 반대 입장을 국회와 보건복지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전문의약품 판매가 가능한 것으로 국민들이 오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협은 “국민들의 의약품 구입 편익을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할 경우 마치 국민들에게 공공심야약
저출산 속도가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난임 및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월경장애 ·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어, 중장기적인 인구정책이 여전히 빨간불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월경장애 및 다낭성난소증후군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월경장애 환자의 경우 2012년 71만 5,768명에서 2016년 74만 9,752명으로 3만 3,984명이 늘어 4.8% 증가율을, 다낭성난소증후군 환자의 경우 2012년 2만 3,584명에서 2016년 3만 5,316명으로 1만 1,732명이 늘어 50% 증가율을 보였다. ◆ 월경장애, 2012년 71만5,768명 → 2016년 74만9,752명 4.8% 증가 청소년 월경장애 환자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드러나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연령대별 분포를 보면 ▲30~34세가 평균 14만 2,633명으로 19.6%를 차지해 가장 많이 발생했고, ▲25~29세 평균 13만 9,397명(19.2%) ▲20~24세 평균 12만 1,909명(16.8%) ▲35~39세 평균 8만 8,357명(12.2%) ▲40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 자유한국당)이 임산부의 날을 맞이하여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을 위해 지난 10일 제언했다. 제언 내용을 살펴보면, 현 정부에서는 초저출산 장기화 등으로 인한 인구위기 대응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기본계획'을 수립 · 이행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출생아 수를 보면, ▲12년 48.5만 명 ▲13년 43.6만 명 ▲14년 43.5만 명 ▲15년 43.8만 명 ▲16년 40.6만 명으로 나타나 5년간 총 220만 명으로 확인된다. 저출산 소요예산으로 보면, 중앙부처 총 소요예산은 2016년 21.4조 원, 2017년 기준 24.1조 원이다. 여기에 지자체 소요예산 2016년 3.3조 원과 2017년 3.4조 원을 더해 2016년 24.8조 원, 2017년 27.6조 원임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저출산 예산 24.8조 원을 0~4세(나이 기준 1~5세) 인구수 220만 명으로 환산하면 1인당 1,126만 원이 소요됨을 알 수 있다. 그러나 합계출산율은 계속해서 빠르게 하락하고 있다. 인구 위기는 이제 시작으로, 올해를 기점으로 생산인구가 감소세로 접어들고 있어 본격적인 출생아 감소로 인해
이대목동병원 산부인과는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병원 로비에서 '40주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제6회 태아 초음파 사진전을 오는 2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에서는 저출산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는 요즘, 새로운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신비로움과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엄마 배 속에서 태동하며 40주 동안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 나가는 신비한 태아의 모습이 담긴 다양한 사진이 3D 및 4D 초음파로 촬영되어 전시돼 감동을 준다. 박미혜 산부인과 교수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병원을 찾는 많은 사람이 태아가 탄생하기까지 40주에 걸친 아름다운 순간들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이를 통해 많은 사람이 임신과 출산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결혼연령이 늦어지는 가운데 난임 및 불임 환자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여성보다 남성의 증가율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어 여성 문제로 인식되었던 과거와 달리 부부 공동의 문제로 인식하고 병원을 찾는 남성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지난 5년간 연령별 난임, 불임 진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6년 22만 300명이 난임 및 불임 진단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지난 2012년 19만 1,927명에 비해 14.8%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히 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5년간 103만 3,485명이 발생한 가운데 ▲30~34세가 43.4%(44만 8,892명)로서 진단을 가장 많이 받는 연령으로 나타났고, 이어 ▲35~39세 30.6%(31만 6,482명) ▲40~44세 11.3%(11만 6,467명) ▲25~29세 10.7%(11만 441명) 순으로 나타났다. 성별로 보면, ▲여성의 경우 2012년 15만 485명에서 2016년 15만 7,186명으로 6,701명이 늘어 4.5%의 증가율을 보인 반면, ▲남성의 경우 2012년 4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서울 도봉갑, 더불어민주당)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 의료인력의 비율이 해외 주요 선진국은 물론 OECD 평균치를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에 따르면 2017년 6월 기준 의료기관의 활동인력은 총 2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료기관 유형별로는 의원이 92,98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종합병원 51,317명, 병원 47,133명, 약국 29,451명, 보건기관(보건소 · 보건지소 · 보건의료원 · 보건진료소 등) 4,220명, 조산원 28명의 순으로 집계됐다. 활동인력 유형별로는 간호사가 184,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간호조무사 170,440명, 의사 100,150명, 물리치료사 35,406명, 약사 34,662명 순이었다. 의사의 경우, 의사 자체 인원은 물론 의사 중 전문의의 비율 또한 꾸준히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20여 년 전인 1995년에는 전체 의사 수가 57,188명이었으나 2017년 6월 기준 의사는 121,674명에 달해 2.1배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중 전문의는 1995년 32,003명(56%)에서 2017년 6월 94
대한약사회가 공공심야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하는 약사법 개정안이 의사협회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다며 비판하고 나섰다. 12일 대한약사회는 "취약시간대 국민들의 제대로 된 보건의료서비스 요구를 외면하지 말라"며, "의사협회는 근거 없는 약사직능 헐뜯기를 당장 그만두고 국민들이 요구하는 취약시간대 1차 의료 공백에 대해 의료인으로서 역할을 다하기 바란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약사회는 일부지자체의 공공심야약국 운영과 달빛어린이병원-약국 사례를 들며, "심야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인프라가 구축된다면, 응급실 과밀화와 높은 비용부담을 걱정할 필요도 없고, 국민들도 편리하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본회에서는 공공심야약국과 달빛어린이병원-약국 확대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으나 의사협회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자신들의 이익만 생각하는 의사들의 이기주의로 의원의 야간 당번 운영이 요원한 상황에서 공공심야약국은 국민들의 의약품 접근성을 수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망으로 봐야 하며, 이를 토대로 보건의료서비스 이용 편의의 점진적 발전을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약사회는 "지금은 공공심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이 다양한 공연과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을 오는 20일 병원 내 썬큰광장에서 2일간 개최한다. 제1회 건강나눔 문화주간에서는 인천 서구지역 상인 50개 부스가 모이는 아트앤리빙 마켓과 함께 어쿠스틱밴드 동물원 공연, 예술공방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국제성모병원을 찾는 많은 시민과 환우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21일 진행되는 ‘건강나눔 노래자랑’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의 노래경연이 펼쳐지며, 대상(1명) 250만 원, 금상(1명) 150만 원, 은상(1명) 50만 원, 동상(1명) 30만 원 등의 경품을 준다. 이 외에도 히든싱어 김광석 편 준우승자인 뮤지컬배우 최승열 씨의 '김광석 따라 부르기', 국내 최초 브라스 퍼포먼스 그룹 '퍼니밴드 공연', 마린보이의 '나홀로 서커스' 등 공연과 함께 어린이 그림 전시회, 암 예방 컵 케이크 만들기, VR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국제성모병원 곳곳에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건강나눔 노래자랑 예선 참가 신청은 오는 11일까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홈페이지(www.ish.or.kr)를 통해 서면접수와 이메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권미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국정감사를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문재인케어 실현을 위한 5대 재정절감 패키지 정책'을 제안했다. 재정절감이 가능한 분야로 권미혁 의원이 제시한 5가지 분야는 ▲의약품, ▲치료재료, ▲본인부담상한제, ▲사무장병원, ▲장기요양전달체계 등이다. 우선 박근혜 정부 시절(2013~2016년) 의약품분야의 지출 누적증가율이 19.14%에 이르는 등 급격하게 증가하고, 고가약 처방이 확대되는 등 재정절감 필요성이 대두함에 따라 '기등재의약품 목록정비', '복제약' 약가 인하 등을 통해 10%~ 25%까지 약가인하 여지가 있다고 판단하고 약품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5조 5천억에서 13조 8천억 가량의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치료재료 역시 전년대비 2016년도 청구금액증가율이 24.6%이를 정도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며, '등재방식 개선'과 '가격협상 도입'등을 통해 재정 절감이 가능하며, 치료재료비 지출에서 향후 5년간 최소 1조 2,275억에서 3조 6,830억원까지 재정절감이 가능하다고 제시했다. 본인부담상한제에서는 제도 도입취지가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로 중증, 고액질환으로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이학노 몬시뇰)이 오는 17일(화) 13시부터 신관 15층 마리아홀에서 ‘간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10월20일은 대한간학회가 제정한 간의 날이다. 이를 기념해 17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이날 건강강좌는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센터 남순우 교수의 개회사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지방간의 진단 및 치료(간담도센터센터 유선홍 교수) ▲만성B형간염과 C형간염의 치료(간담도센터 권정현 교수) ▲간세포암의 수술적 치료(간담췌외과 윤영철 교수)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강좌는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문의는 인천성모병원 간담도센터 (032-280-5027)로 하면 된다.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가 32개 기관 대상으로 이달 12일부터 31일까지 20일간 열린다. 기관증인은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을 비롯해 총 275인으로 확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9월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2017년도 국정감사계획서' 및 '2017년도 기관증인 명단'을 확정했다. 우선 오는 12~13일 양일간 보건복지부의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오전 10시에 진행된다.문재인 케어의 재정 추계 문제와 관련, 그간 문제점을 지적해 온 대한의사협회 측 증인으로 의료정책연구소 김형수 연구조정실장이 출석한다. 16일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 사회보장정보원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 한국건강증진개발원, 17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시행된다. 특히 이번 식약처 국정감사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생리대, 살충제 달걀, 이대목동병원 벌레수액 사태 등이 비중 있게 다뤄질 예정이다. 19일에는 국민연금공단의 국정감사가 전주에서 진행되고, 20일에 현지 시찰이 예정돼 있다. 23일에는 대한적십자사 · 국립중앙의료원 ·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 한국보건의료연구원 ·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정감사가 국회에서 이뤄진다. 건강보험 현안을 따져볼 국민건강
한림대학교성심병원 간소화기센터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 반까지 본관 4층 한마음홀에서 제18회 간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한 간질환 공개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간 건강에 대한 대국민 관심 고조와 질환에 대한 조기 예방 및 치료에 대한 인식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했다. 올해는 '건강한 간, 건강한 삶'을 주제로 좌장 소화기내과 박충기 교수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간에 좋은 약?(소화기내과 김성은 교수) ▲간 건강과 술(소화기내과 박지원 교수) ▲간암의 수술적 치료(외과 윤삼열 교수) 주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 건강강좌에 참석한 모든 사람에게 간질환 관련 소책자가 무료로 지급되며, 간질환의 진단과 치료, 예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고 전문의에게 간염 등 간질환 전반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간소화기센터 문성훈 센터장은 "이번 강좌는 간의 역할과 건강한 간을 지키기 위한 식습관과 약에 관한 소개 및 간암의 수술적 치료에 관한 내용까지 쉽게 풀어 설명할 것"이라며, "간질환에 대한 위험과 예방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참여를 독려했다. 한편, 간의 날은 2000년 대한간학회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고 전국
강서 미즈메디병원 남성난임 클리닉팀(비뇨기과 김기영 , 김종현)이 지난 9월 27일 열렸던 대한비뇨기과 69차 정기학술대회에서 '비폐쇄성무정자증 환자에서 수술현미경이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의 정자추출률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연제를 발표하여 우수상을 수상했다.고환에서의 정자생성 장애로 인하여 무정자증으로 나타나는 비폐쇄성무정자증은 남성난임 중 가장 해결이 어려운 경우로, 유일한 해결 방안은 고환조직 내에서 정자를 얻어서 시험관 아기시술을 하는 것이다. 문제는 정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데 있다. 최근에는 정자를 찾을 가능성을 높이고자 수술 현미경을 이용한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을 하고 있다. 강서 미즈메디 남성난임 클리닉팀은 수술 현미경이 미세다중 고환조직 정자채취수술을 할 때 정자추출률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2008년 1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남성난임을 주소로 내원하여 비폐쇄성 무정자증으로 진단되고 미세다중 고환조직 채취수술을 받은 12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했다. 2013년 5월까지는 oms-75 microscope을 사용하였고 6월부터는 고배율 고해상도가 가능한 ZEISS사에서 제작한 VARIO S88 microscope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성일종 의원(자유한국당, 충남 서산시태안군)이 2017년도 국정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11일 밝혔다. 성일종 의원은 지난 9월 21일 전체회의에서 국감 감사위원으로 편성된 바 있다. 성일종 의원은 '정책적 비판과 대안을 함께 제시할 것', '민생을 최우선시 하는 국감 실시', 등을 원칙으로 하여, 치매국가책임제와 출산율 저하 대책, 유사 중복되는 복지사업 정비 등에 대해 비판하고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 또한, 최근 이슈로 떠오르는 유해화학물질 생리대, 살충제 달걀, 화상위험 사탕, 탄산음료를 탄산수로 속이는 허위 및 과장 광고 등에 대해 엄중히 따질 것을 약속했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 시기를 맞아 의료산업과 제약산업이 글로벌화 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자 했다. 성 의원은 "국감제도는 비대해진 행정부가 하는 일을 국민의 입장에서 감시할 수 있는 유일무이한 기회"라며, "국민의 대표자인 국회의원으로서 행정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그리고 비판이라는 입법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할 것이라 말했다. 또 "어느 정부냐 따지지 않고 잘못된 점은 바로 지적할 것이며, 정쟁보다는 민의를 반영하고 민생에 집중하는 국정감사가 되도록 할 것이다
계명대 동산의료원이 개원 118주년을 맞아 11일 오전 8시30분 의료원 대강당에서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예배에 이어 김권배 동산의료원이 기념사를 전하고 ‘2017년 동산의료원 포상’에 선정된 교직원과 부서 및 협력기관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모범 교원상에는 간담췌외과 강구정 교수, 가정의학과 김대현 교수, 안과 김유철 교수, 소화기내과 이주엽 교수가, 우수부서에는 흉부외과, 52병동, 입원원무팀이 각각 수상하면서 동료들의 뜨거운 축하가 이어졌다. 김권배 동산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동산의료원이 118년 동안 걸어온 ‘메디컬 프런티어’의 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2018년 새 병원으로 이어나가자”고 전했다. 동산의료원은 올해부터 공정한 포상을 통해 교직원들의 업무 성취감을 높이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정하기 위해 포상제도를 변경했다. 각 단위 기관별 추천서를 접수하여, 포상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후보자를 선발하고, 다시 교직원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또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포상내용을 공지하여 포상의 공정성을 높였다. 동산의료원은 1899년 미국 존슨(Woodbridge O.Johnsom)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