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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서울대병원 장학‧김병준 교수팀이 종아리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피판술로써 두 신경이 합쳐지는 이 표본에 ‘신경갈림술’을 고안, 신경다발의 손상 없이두 가지 신경이 제대로 갈라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 서울대병원은 장학‧김병준 교수팀의 ‘역행성 비복(종아리)동맥 피판술 환자의 비복신경 보존을 위한 신경 갈림술’ 연구가 ‘성형외과학’ 11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비복동맥 피판술’은 종아리 피부조직을 혈관이 포함된 상태로 두껍게 떼어내 환부에 이식을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하지 말단부위 손상이 있을 때 이를 재건하는데 사용한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비교적 간단한 편이라, 이식이 어려운 부위에 널리 쓰인다. 이식되는 피판(피부조직)에는 표피상에 있는 종아리 동맥이 함께 포함된다. 하지만 동맥을 따라 종아리 신경이 위치해 있어, 이식할 피판을 떼어내는 중 신경 손상 위험이 크다. 이 때문에 종아리 신경이 담당하는 발바닥 가장자리나 발등 일부 부위에 감각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연구팀은 카데바 실험을 통해 종아리 신경 손상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 냈다. 우선 총 20구의 카데바에 피판술을 적용할 경우 나타나는 종아리 신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회장 김옥연, 이하 KRPIA)는 23일 용산 서울드래곤시티에서 해외 연자 5명 및 제약업계 관계자 약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ICH 워크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샵은 지난 2016년 11월 식약처가 국제의약품규제조화위원회(ICH: International Council on Harmonization of Technical Requirements for Pharmaceuticals for Human Use)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로 정부와 제약업계 모두 의약품 규제 수준 제고 등 국제조화를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마련됐다. 특히 우리나라 의약품관리체계와 유사한 시스템을 운용하고 있고, ICH 초기멤버로 활동중인 일본에서 ICH 전문가를 초청해 ICH 경험과 선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외 초청 연자로 참석한 이시카와 카요코(Sanofi K.K./JPMA) 등은 ICH E8 등 주요 ICH 가이드라인을 일본에서 도입 시 일본의 규정으로 어떻게 적용하고 시행했는지 등을 소개했다. 또한, 국내에서도 신속심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있는 가운데 미국의 BTD제도와 유럽의 PRIME제도와 비교하여
GSK는 제20회 대한피부과의사회 추계학술대회 런천 심포지엄에서 남성형 탈모 치료에 대한 아시아·라틴아메리카 환자 및 전문의의 인식을 짚어보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고 24일 전했다. GSK 탈모치료제 아보다트가 한국, 일본, 대만, 멕시코, 브라질 등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은 아시아·남미 5개국의 남성형 탈모 환자 835명, 전문의 33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조사는 탈모 치료의 장벽으로 작용할 수 있는 전문의와 환자의 인식 차이를 좁혀 환자들의 적극적인 치료를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약 1,000명의 전문의가 참석한 가운데, 대한모발학회 소속 인하대병원 피부과 최광성 교수가 ▲ 현재 탈모 치료 방법에 대한 환자 만족도, ▲ 탈모의 심각성 및 일상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전문의와 환자의 인식 차, ▲ 치료 상담시간 만족도 및 환자의 치료 관여에 대한 의지, ▲ 전문의 환자가 탈모 치료 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인에 대해 발표했다. ◈ 현재 탈모 치료법에 대한 만족도 30%에 그쳐 조사에 참여한 각국의 환자들은 탈모 치료를 위해 일반의약품과 의약외품을 가장 많이 사용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응답자의 78%가 최근 6개월 내에 탈모 치료를 위해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지난 23일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 2층 회의실에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 1차 인증 대상 기업인 동아에스티는 지난 22일 ‘CP 강화선포 및 ISO 37001 도입 선언식’을 개최한 바 있다. 동아에스티는 이번 부패방지위원회 내부심사원 발대식을 시작으로 'ISO 37001' 인증에 나선다. 오는 12월부터 2018년 6월까지 총 7개월간 인증신청 및 인증심사, 시정조치, 확인심사를 거쳐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 발대식에는 민장성 사장과 CP부서를 비롯한 경영, 마케팅, 영업, 연구, 생산 등 18개 부서에서 선발된 ISO 37001 내부심사원 임직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아에스티 뇌물∙부패방지 선언문 채택, 내부심사원 임명장 전달, 민장성 사장의 ISO 37001 및 부패방지위원회의 역할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ISO 37001 인증을 위해서는 뇌물리스크 평가,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계획 수립 및 통제, 내부고발시스템 운영 및 모니터링, 지속적인 개선 등이 요구된다. 동아에스티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운영과 구축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자사의 '송음 의약학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르 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동성제약 임직원을 비롯해 의약학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수상자는 ▲김대덕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교수, ▲하루부미 카토 도쿄의과대학 명예교수이며,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메달이 수여됐다. 김대덕 교수는 약학의 약물송달학(drug delivery system) 분야에서 많은 업적으로 내고 있다. 특히 피부를 통한 약물의 전달과 나노입자를 이용한 항암제의 표적화 연구에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 지난 5년간 80여 편의 우수한 논물을 국외 학술지에 발표하는 등 그동안의 연구업적과 학계에서의 활약상을 종합한 결과 제20회 송음 의약학상 내국인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하루부미 카토 박사는 종양외과, 폐암의 진단과 치료, 광역학치료(PDT), 폐암 질량조사 분야의 전문가다. 특히 PDT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한 경력이 있는데, 2012년 Flexible Bronchoscopy에서 ‘폐암의 PDT 요법’을 주제로, 2016년에는 Photodynamic Medicine에서는 ‘일본에서의 폐암 치료를 위한 PDT 요법 현
청와대 홈페이지에서 '의료보험과 한방보험을 분리시켜주세요. 선택적 보험가입' 청원이 지난 11월20일 시작, 오는 12월20일 마감된다. 분리 청원은 보건복지 카테고리로 한 네티즌이 청원했다.20일 청원 시작 이후 23일 20시30분 현재 2,153명이 동의했다. 청원 한 네티즌은 청원 개요에서 "의료는 크게 (현대)의학과 전통의학(한의학)으로 나뉘어 있으며, 대한민국은 전세계적으로 매우 드물게 전통의학(한의학)을 의학으로 인정하고 있습니다."고 전제했다. 그는 "국민들은 건강보험료를 납부하여 의료혜택을 받고 있으며, 그중 대부분은 병‧의원을 이용하고 한의원 이용자는 날로 줄어가는 추세입니다. 실제적으로 한의원을 이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비용은 일원화되어있어 이용하지 않는 의료기관에 대한 보험료가 낭비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건강보험(의료보험)과 한방보험(한의원)으로 나누어 각각의 보험가입을 선택적으로 실시, 또는 둘다 원할 경우 둘다 가입을 시행한다면 원치 않는 의료부분에 대한 보험을 절약하고 선택적으로 집중하여 효율적인 의료보험 체계를 확립해나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라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그는 "선택적 의료보험 가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이 23일 개최된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 발대식에서 부단장으로 임명됐다. 2014년 2월 창단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약사 등 28명의 보건의료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봉사활동이 약 20회에 이르렀고 진료환자 수는 1,500명을 넘어섰다. 추무진 의협 회장은 제18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상임위원, 서울특별시 용산구협의회 부회장, 의료봉사단 부단장을 맡고 있다.
*11월23일(목) 모친(故 이복임안나)상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20호실 *발인 11월25일(토) 오전7시 예정. *연락처는 010-3316-5279(박용주).
올해 개정된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중요 내용을 '알아보기 쉽게' 표시해야 하고, '1천 명 이상'의 개인정보 유출 발생 시 지체 없이 신고해야 하며, '개인정보 수집에 비해 제공 방법이 어렵지 않아야 한다. 23일 오전 9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 대강당에서 '제11회 병원 의료정보화 발전 포럼'이 개최됐다. 제1부 '보건의료 정보화 정책 및 자율규제단체 추진방향'에서는 법무법인 율성의 김승한 변호사가 '의료분야의 개인정보 보호법령 동향'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최근 개정돼 올해 10월 19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개인정보 보호법의 개정사항에 대해 김승한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법은 매년 개정이 이뤄져 왔고 올해는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은 개정이 이뤄졌다. 그런데 병원 내 실무를 담당하는 분들을 꼭 알아야 하는 내용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개정 배경은 홈플러스 개인정보 유출 사건에 기인했다. 이는 홈플러스가 경품이벤트를 통해 수집한 2,400여 건의 고객 개인정보를 건당 1,980원을 받고 보험사에 판매해 총 230억가량의 이익을 챙긴 사건이다. 홈플러스는 1mm 크기로 경품응모권 뒷면에 법정고지사항을 적어놓고, 제3자 제공 동의를 받았다. 당시 홈
소아에 대한 근거 없는 치료와 예방접종에 대한 무분별한 공포심을 조장하는 일부 의료인에 대해, 전국 38개 종합병원 소아청소년의학과 전공의들이 '아이를 키우는 모든 어머니, 아버지에게'라는 제목으로 대국민서신문을 23일 발표했다. '안녕하십니까? 저희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수련을 받고 있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레지던트) 입니다'로 시작된 서신에서 전공의들은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진하는 저희로서는, 최근 문제시된 한 인터넷 카페에서 일어난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분노와 연민에 휩싸일 수밖에 없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전공의들은 "피해 환아의 아버지 제보로 실체를 드러낸 '그들'이 권장한 아토피 치료 및 관리는, 보습제 도포를 부정하고, 긁어서 상처가 나고 회복되는 과정에서 아토피가 나으며, 햇볕을 쬐면 아토피가 치료된다는 등의 허무맹랑한 근거 없는 궤변이었고, 피해 아동은 심각한 피부후유증으로 아직도 고통 받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들'은, 2도 화상을 입은 아이를 치료하려면 대중목욕탕의 열탕 온도에 가까우며 체온보다도 높은 40도의 물에 입욕시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온몸에 불로 지지는 듯한 통증을 안겨줄, 고문에 가까운 행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병원장 김용남 신부)은 22일 오후 5시 병원 8층 대강당 상지홀에서 개원 4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10·20‧25·30‧35년 장기근속자를 비롯 이념구현 교직원 및 부서, 협력업체, 자원봉사자 등 140명에 대한 공로 표창과 포상이 이뤄졌다. 김용남 병원장은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도 가톨릭 의료기관으로서의 본분을 잊지 않고 환자진료와 병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주신 환우들과 지역민을 잊지 않고 환자 최우선의 자세로 진료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일시 : 2017. 11. 29.(수) 19:30~22:00 *장소 : 대한의사협회 용산임시회관 7층 회의실 *주최 :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 *주관 : 대한의사협회 *참석대상 : 의료계, 정부, 관련 학계, 언론 관계자 등 약 100여명. 시간 주요 내용 비고 19:00~19:30 (30‘) 등록 - 19:30~19:35 (5‘) 개회선언 및 국민의례 19:35~19:45 (10‘) (개회사) 홍경표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추진단장 - (인사말)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 19:45~20:05 (20‘) (주제발표Ⅰ) 양동호 (광주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광주시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05~20:25 (20‘) (주제발표Ⅱ) 황성택 (울산시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울산시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25~20:45 (20‘) (주제발표Ⅲ) 홍두선 (경기도의사회 전문가평가단 단장) ‣경기도의사회 중간결과 보고 및 향후 개선방안 20:45~21:25 (각 10‘) (지정토론 : 총 4인) □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추천 1인 □ 정부 :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 □ 이명진 전 의료윤리연구회장 □
로봇 최소침습수술 분야 전문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는 지난 22일 대한부인종양학회와 서울아산병원에서 부인과 종양 분야의 로봇수술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 손승완 대표와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탁 회장, 박정열 사무총장 및 다수의 학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부인과 종양분야 전임의들이 로봇 부인종양 수술 영역에서 기술적 역량을 제고시킬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부인종양 분야에서의 로봇수술이 가진 잠재력 발굴과 발전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대한부인종양학회 김영탁 회장은 “환자들은 가장 비침습적인 방법으로 정상 조직을 보전하기를 원하고 있다”며, “더욱 세밀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이러한 환자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수술법으로, 인튜이티브서지컬 코리아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로봇수술 술기를 갖춘 의료인들을 더 많이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튜이티브서지컬의 다빈치 로봇수술 시스템은 기존 복강경으로 접근이 힘든 위치에서도 종양을 정확하게 절제하고 정교하게 봉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술 상처를 최소화하면서 암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지난 22일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에 자사 제품 ‘메디터치’와 ‘일동로얄젤리파우더’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UN 평화유지군 소속으로, 2007년 UN 결의안에 의거하여 세계 평화를 지키고자 창설되었다. 일동제약은 동명부대 20진의 레바논 파병 소식을 접하고, 장병들의 건강 관리를 돕고자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다. 기부한 물품은 잘라 쓰는 타입의 메디터치H, 사용에 편리한 밴드형 메디터치 등 습윤드레싱과 로열젤리식품 일동로얄젤리파우더로, 레바논평화유지단 장병들의 상처 관리 및 건강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식에 참석한 일동제약 관계자는 “먼 곳으로 가는 장병들이 다치지 않고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와 세계 평화를 위해 헌신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레바논 평화유지단 소속 관계자 또한 부대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레바논 평화유지단 동명부대는 지난 2007년 7월 1진 파병을 시작으로 현재 19진까지 파병을 마쳤으며, 내달 20진 파병을 앞두고 있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의료법 제24조의 2항에 의거 지난 6월 21일부로 시행된 설명의무법 관련, 법 도입에 따른 대응책으로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22일 전했다. 치협은 지난 20일 저녁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정기이사회를 개최, 설명의무법 대비 솔루션 도입 MOU 체결의 건을 심의하고 승인했다. 그러나 회원들에게 더욱 더 나은 솔루션 상품도입을 위해 치협 내 관련 위원회 간 보다 세밀한 검증 후 업무제휴 협약서 등 세부사안을 최종적으로 확정키로 했다. 이번 솔루션 도입의 추진 배경에는 ▲사람의 생명 또는 신체에 중대한 위해를 발생하게 할 우려가 있는 수술, 수혈, 전신마취 등을 하는 경우 환자에게 설명하고 서면으로 그 동의를 받아야 한다는 골자의 설명의무법 시행(’17.6.21) ▲법 도입에 따른 치협 회원사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 등이 제기돼 왔다. 치협은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솔루션 도입을 결정함에 따라 향후 동 사업 추진을 위해 SK주식회사, 의료벤처 비씨앤컴퍼니와 3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SK주식회사는 국내 치과분야 DT 전환,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원하고 비씨앤컴퍼니는 솔루션 설치 및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신청자에
지난 9월16일 대한의사협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이하 의협 비대위)를 구성키로 의결 한 이후 의협 비대위의 모든 자원이 12월10일 12시30분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라는 중간 종착점으로 모아지고 있다. 22일 의협 비대위에 따르면 ▲10월13일 안산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0월20일 서울 도봉갑 인재근 의원 사무실 앞 집회 ▲11월9일 건강보험공단 서울 북주지역본부 앞 집회에 이어 오는 ▲11월28일 6시부터 8시까지 청와대 인근 효자치안센터 앞 집회 ▲12월10일 12시30분부터 2시40분까지 대한문 앞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와 2시40분부터 청와대 앞까지 2.5km 가두행진을 앞두고 있다. 이동욱 비대위 총괄간사는 “이러한 일련의 집회와 시위는 대외적으로는 예비급여와 비급여의 전면급여를 추진하는 정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시정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다. 내부적으로는 의사회원들도 비대위의 활동을 통해서 예비급여와 전면급여의 문제점을 인식토록 하고자하는 일환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동욱 총괄간사는 “오는 11월28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효자자치치안센터 앞 집회에서는 ▲문재인 케어 전면 재검토 촉구, ▲한방 의과의료기기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이 내년 1월 3일에 한의사 회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된다. 이의신청이 없으면 1월 11일 확정 공고될 예정이다. 대한한의사협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2일,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보궐선거 일정을 확정 · 공고했다. 선관위가 공고한 내용에 따르면, 오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후보자 등록이 진행되며, 후보자들은 11월 30일부터 선거운동 마감일인 12월 19일까지 전국 5대 권역별로 정견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투표는 정관 규정에 따라 최근 2년간 연회비(중앙회비와 지부회비)를 완납한 한의사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12월 20일 우편투표를 시작(온라인 투표는 12월 28일부터 개시)으로 2018년 1월 2일까지 실시돼 1월 3일 당선자를 발표하게 된다. 대한한의사협회 제43대 회장 · 수석부회장 임기는 2021년 3월까지이다. 이번 보궐선거와 관련하여 박인규 선관위원장은 "전 회원의 뜻을 모아 국민건강증진과 한의약 발전에 헌신할 수 있는 회장과 수석부회장이 선출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전임 회장의 해임에 이어 실시되는 보궐선거인 만큼 한의계 내부에 어떠한 잡음도 발생하지 않도록 정관에 따라 공정한
돌발성 난청으로 진단받은 후 스테로이드 치료 후에도 난청 증상이 지속될 때 어떠한 치료방법을 고려해야 할까? '돌발성 난청' 질환의 증상과 치료법 등에 대해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갑자기 소리가 사라지는 돌발성 난청 돌발성 난청은 확실한 이유 없이 수 시간 또는 2~3일 이내에 갑작스럽게 신경 손상에 의한 청력손실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돌발성 난청은 때로는 이명이나 어지럼증을 동반하기도 한다. 대부분은 한쪽 귀에 오며 대다수 증상이 회복되지만, 난청이 계속 존재하는 경우도 많이 있고 드물게 양쪽 귀에 올 수도 있다. 또, 나이와 세대를 구분하지 않고 어느 연령층에서나 발생하며, 주로 30~50대에 가장 많다. ◆ 돌발성 난청 환자, 5년 사이 20% 이상 증가 돌발성 난청 환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2~2016년 통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질병코드 H912, 돌발성 특발성 청력손실)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수는 지난 2012년 59,517명에서 2016년 75,937명으로 5년 사이 21.6%가 증가했다. 강동경희대병원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 김민희 교수는 "현대인들이 고도의 스트레
김옥연 한국얀센 사장이 12월 1일자로 얀센 아시아태평양 사업 전략 및 마켓 액세스(Commercial Strategy & Market Access) 담당 부회장으로 임명됐다. 김 부회장은 앞으로 서울에 근거지를 두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마케팅 및 마켓 액세스 관련 업무를 총괄한다. 김옥연 부회장은 2012년부터 한국을 포함한 얀센 북아시아 조직을 이끌었다. 김 부회장은 다양한 시장 상황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얀센 북아시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안정적인 운영과 높은 성과를 바탕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조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부회장은 1992년 한국얀센 입사 이후 얀센 벨기에 및 아시아 태평양 마케팅 총괄 부사장, 얀센 말레이시아 사장 및 중국 얀센 부사장을 지내며 존슨앤드존슨에서 20년 이상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김 부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약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생화학 석사를 취득했다.
국가재난 발생 시, 재난민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신건강 서비스 지침이 개발됐다고 경희의료원이 22일 전했다. 경희의료원 연구팀은 2년간의 작업을 통해 최근 15년 동안 발표된 전 세계 주요 논문 자료와 재난 현장의 경험을 근거해 전문가 합의방식으로 '한국형 재난 정신건강지원 지침'을 개발했다. 경희의료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백종우 교수를 개발책임자로 정신의학, 예방의학, 소아청소년정신의학, 사회복지학, 간호학, 임상심리학 등 다학제 연구팀을 구성했다. 포항지진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개발된 해당 지침은 정신건강 전문가에게 제공되며 재난민의 정신건강 회복에 도움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에서는 재난이 발생하면 구조 및 복구 등 물리적 후속작업과 함께 재난민의 정신건강 관리에도 힘쓴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정신건강 전문가를 위한 재난 정신건강지원 지침이 미비한 실정이었다. 이번 지침 개발은, 세월호 참사 이후 높아진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의 인식을 기반으로 시작됐다. 연구는 보건복지부 정신건강기술개발사업단의 지원으로 구성된 재난충격회복 연구협의체 과제 중 하나로 이뤄졌다. 한국형 재난정신건강지원 지침은 ▲재난 발생 전 준비단계, ▲재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