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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국내 연구팀이 우리나라 성인 남녀 20여만 명에 대한 빅데이터를 조사해 습성황반변성의 위험인자에 중년 남성들의 잦은 중증도 운동이 포함될 수 있음을 밝혀냈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안과 김성수 · 임형택 교수팀이 국민건강보험이 실시한 국가검진 결과자료를 토대로 성인 운동량과 황반변성발생 가능성의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세브란스가 21일 전했다. 황반변성은 크게 습성과 건성으로 나뉜다. 건성황반변성이 상대적으로 흔하다. 황반변성 발생을 실명과 연결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성황반변성이 발생했다고 실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건성 황반변성이 진행돼 습성황반변성으로 전환되면 사물이 휘어 보이거나 시야 중심에 안 보이는 부분이 생겨 실명할 수 있다. 습성황반변성은 흔치 않은 희귀질환이다. 국내 발병률은 40세 이상 성인 1만 명당 연평균 3명 정도로 조사된다.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어 원인 규명과 예방을 위한 노력이 진행 중이다. 이에 연구팀은 국민건강보험 검진 코호트 자료를 이용해 45~79세의 성인남녀 211,960명을 대상으로 2002년에서 2003년 사이에 국가검진에서 사용하는 질문항목으로 연구를 수행했다. 국가 검진 조사내용에는 대
아기물티슈 브랜드 순둥이의 제조ㆍ판매기업 ㈜호수의나라수오미는 12월 한 달간 기부 행사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은 ㈜호수의나라수오미가 사회공헌 캠페인 ‘러브투게더(love Together)’의 일환으로, 창립 이래 매년 2회씩 9년째 꾸준히 진행하는 기부 행사이다. 이 행사의 누적 기부액은 4억 4천만 원을 넘겼으며, 함께 전달된 물티슈도 8만 8천 팩에 달한다. 행사는 소비자가 ‘순둥이 물티슈’를 구매하면 주문 건당 100원씩 자동으로 적립돼 기부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호수의나라수오미는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금액에 임직원 기부금을 더해 미혼모 및 사회복지 시설에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 전달처는 ▲서울성로원 ▲이삭의집 ▲생명누리의집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 ▲엔젤스헤이븐 ▲대천애육원 등 총 6개 기관이다. 기부 결과는 내달 중 당사 홈페이지 및 오픈마켓 판매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동훈 ㈜호수의나라수오미 대표는 “나눔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시작한 ‘행복 나눔 100원의 기적’이 벌써 9년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 행사는 소비자와 함께 소외 계층을
고대 안암병원이 지난 20일 의과대학 본관 418호에서 '제5회 안전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62명의 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환자안전을 위한 위험관리활동(곽미정 적정진료관리팀 부팀장) ▲환자 및 보호자의 참여(김은희 적정진료관리팀)에 대한 강의 후 조별토론을 시행했다. 조별토론에서는 '환자참여를 통한 환자 안전 향상 전략 구상'을 주제로 안전지킴이를 5조로 나누어 세부주제별 토론 및 발표를 진행했다. 윤을식 고대 안암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워크숍을 통해 환자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한편, 고대 안암병원은 지난 2012년부터 부서별 안전지킴이를 임명해, 병원 내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환자와 관련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그 위험성을 미리 감지해 사전에 시설 및 프로세스를 개선해나가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양대학교병원이 지난 20일 동관 8층 제2회의실에서 성동구도시관리공단과 '사랑의 헌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현 병원장, 조영완 운영지원국장, 윤영선 간호국장, 김종수 이사장 등 주요 관계자와 보직자가 참석했다. 이광현 병원장은 "진정한 나눔 문화와 사회공헌을 위해 꾸준히 소중한 헌혈증을 기증해 주시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 임직원분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기증해주신 헌혈증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우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은 본원에 지난 2011년부터 올해로 7회째 매년 꾸준히 헌혈증을 기증하고 있는 기관으로 본원의 '사랑의 실천'과 맥을 같이하는 사회공헌을 해왔다. 기증된 헌혈증은 한양대학교병원에서 치료 중인 어려운 환우 및 성동구 지역주민들을 위해 우선하여 쓰일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추진할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발표했고, 앞서 18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2018년도 5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두 안에 공통적으로 등장한 단어가 있다.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을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 이에 메디포뉴스는 현재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어디까지 왔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에서 발간하는 'BionINpro' 11월호에 실린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연구 동향’과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에 실린 BRIC View 동향리포트 ‘임상시험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을 토대로 국∙내외에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이 어디까지 왔는지 소개한다. [편집자 주] ◆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FDA로부터 승인된 신약 아직 없다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해 신약을 개발하려는 움직임은 세계적인 추세다. 2016년과 2017년 사이 화이자와 IMB 왓슨, 사노피와 Genzyme-Recursion 등 다국적 제약사와 AI신약 벤처기업 사이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이번 신생아 집단 사망사건과 관련해 의료계 내부 자성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됐다. 21일 건강세상네트워크가 지난 16일 발생한 이대목동병원 미숙아 사망사건과 관련해 '병원감염 감시체계 강화하고 의료기관 퇴출 기전 마련해야 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며 이와 같이 지적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이대목동병원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던 신생아 4명이 1시간 20여 분 사이에 모두 사망한 이번 사건은 근본적으로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왜곡된 관리체계에 기인한 것이라고 판단되며, 원인 규명에 따른 책임소재를 분명히 해야 한다고 했다. 먼저 신생아 사망 보고 등에 있어 병원의 대응방식은 분명히 문제가 있다고 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신생아 4명이 동시다발적으로 사망한 상황에서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했음에도 불구하고 관할 보건소에 신생아 사망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면서, 이번 사건은 병원이 아닌 신생아 보호자가 경찰서에 직접 사망사실을 신고한 것에서 촉발된 것이었다고 지적했다. 건강세상네트워크는 "사건 발생일 16일 밤 11시경에 병원이 아닌 보호자가 경찰서에 신고했고, 보건소 신고도 병원이 아닌 경찰이 한 것으로 드러났다. 17일 새벽 1시경 경찰은 관련 사건에
서울대학교병원은 21일 “8년 전 한국에서 수술을 받고 새 생명을 얻은 베트남 선천성심장병 아이와 아이의 부모가 8년이 지난 최근 수술을 해준 한국 의사를 만났다.”며 사연을 밝혔다. 8년 만이었다. 한국 의사를 본 베트남 여성은 바로 울음을 터트렸다. 주변에서 달래고,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그녀는 울음을 멈출 수 없었다. “우리 아이, 가족의 운명을 바꿔주신 분이세요. 건강하게 자란 아이와 교수님을 다시 뵙게 되니, 얼마나 감격스러운지 모르겠습니다.” 꿕흥(남 · 9세)은 태어난 지 6개월이 되었을 때, 선천성심장병의 일종인 ‘팔로4징증’을 진단받았다. 다양한 기형 요인이 복합적으로 나타는 선천성 심장병이다. 당시 베트남 의료수준으로는 치료가 불가능해,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못했던 꿕흥은 한국선의복지재단을 통해 한국을 찾게 되었다. 한국선의복지재단은 개발도상국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무료 수술 사업을 하고 있다. 꿕흥은 2009년 5월 6일 흉부외과 곽재건 교수(당시 부천세종병원)에게 수술을 받고 빠르게 건강을 회복했다. 건강해진 아이를 품고 베트남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꿕흥의 부모는 “한국에서 받은 은혜를 갚기 위해 몸이 아픈 아이를 돌봐줄 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와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어린이병원에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 환우를 위해 지난 20일 어린이병원 1층 현관에서 키즈오페라 ‘안녕~ 딸국!’ 공연을 진행했다.소아환우와 가족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공연에서는 딸국질 리듬을 형상화한 주인공과 함께 복식호흡과 기초발성, 돌림노래, 즉흥랩 등을 자연스럽게 참여하면서 음악을 통한 치유의 장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21일에는 본관 현관 1층에서 ‘전북대학교평생교육원과 함께하는 행복콘서트’가 열렸다. 평생교육원에서 교육과정을 수료 중인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이날 공연에서는 50여명의 평생교육원 수료생들이 참가해 민요와 우클렐레, 성악, 색소폰, 하모니카, 합창 등 다양한 연주를 통해 환우와 내방객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는 이번 공연 외에도 지난 18일부터 본관 2층 복도 전시공간에서 수료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해 환우와 내방객들의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병원 본관에서 호흡기전문질환센터를 잇는 복도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사진전 ‘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연말을 맞아 성금모금, 신생아 모자뜨기, 아름다운 가게 물품기증 행사등 사회공헌활동을 마쳤다고 21이 전했다. 이러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일환으로 KIT 전북흡입안전성연구본부는 20일 신정아동복지센터와 함께하는 성탄절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연구소 내 구내식당에 설치된 무대에서 연말에 어울리는 성탄절 노래를 선정해 참석자 일동의 합창과 아동센터가 선사하는 바이올린 합주를 구성했으며, 이후 선물 및 이웃돕기 성금 증정식을 가졌다.정문구 KIT 소장은 “앞으로도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자세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IT는 의약품·농약·건강기능식품·식품첨가물·화장품 등 화학물질 및 천연물의 안전성평가를 연구하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일동제약(대표 윤웅섭)이 20일 서울시 역삼동 노보텔 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최 ‘제19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일동제약은 컨슈머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해나가고 있으며, 특히 서비스디자인 프로젝트를 추진해 각 브랜드와 관련한 정보, 디자인, 패키지 등의 통일성과 연결성을 추구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등 브랜드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브랜드와 관련한 광고, SNS 마케팅, 굿디자인 및 웹어워드 수상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및 영향력을 끌어올린 점도 함께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동한 일동제약 CHC(컨슈머헬스케어)부문 상무는 “정부 기관이 주관하는 공신력 있는 상을 받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일동제약의 큰 자산이자 강점인 오랜 전통의 브랜드 경영철학과 다양한 파워브랜드를 더욱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보다 일동제약과 일동제약의 브랜드를 사랑해주시는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따라 정부가 직접 주최하는 브랜드 관련 포상제도로,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과 우수 브랜드 육성 등을
메디아나(대표 김응석)는 19일 강원도가 주최하고 한국무역협회 강원지역본부가 주관한 '제1회 강원 수출인의 날 및 제54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강원수출대상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원도를 기반으로 한 기업들 중 수출증대를 위해 매진한 수출기업과 유공자들의 노고를 취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응석 메디아나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해외 수출에 힘썼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첨단의료기기로 생명을 살리는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로 끊임없는 도전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아나는 80여개국으로 환자감시장치와 심장충격기를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20년간 누적 해외판매수량은 약 50여만대를 기록했다. 메디아는 측은 현재 하버드 대학병원, 존스홉킨스 대학병원, 도쿄 대학병원 등에서 메디아나 제품을 사용하고, 미국의 메드트로닉, 독일의 지멘스, 일본의 후쿠다덴시 등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에게 ODM(제조자 개발생산) 방식으로 자사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대표이사 부회장 강수형)는 20일 종로구 새문안로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서울과∙경기 지역의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ARB 계열 고혈압치료제 신약인 이달비의 런칭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말 출시를 앞두고 있는 이달비의 힘찬 출발을 알리고, 고혈압 치료의 최신 지견 및 이달비의 임상적 유용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달비(주성분 아질사르탄 메독소밀 칼륨)는 혈압을 상승시키는 호르몬인 안지오텐신II의 수용체를 억제해 혈압을 낮추는 ARB계열 치료제다. 1, 2기의 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시험 결과, 이달비는 올메사르탄과 발사르탄 성분 대비 우수한 24시간 혈압강하 효과를 입증했다고 전했다. 또한 안전성 프로파일 측면에서도 대조군 및 위약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런칭심포지엄은 김종진 경희의대 교수와 하종원 연세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은주 가톨릭의대 교수의 ‘The Hypertension Guideline and Clinical Practice: Diagnosis and Treatment’ 강의와 편욱범 이화의대 교수의 ‘New ARB, Edarbi for hypertension new p
지난 16일 이대목동병원 신생아중환자실에 입원한 미숙아 4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병원에서 늑장보고를 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현행법상 국가지정 감염병이 아닌 한 보건당국에 대한 신고의무가 없으며 환자안전사고의 경우도 신고가 임의규정으로 돼 있어, 신고체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병)은 지난 19일 오후 2시 국회 본청에서 열린 임시회에서 "정확한 사망원인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결과와 질병관리본부의 추가적인 역학조사 등을 통하여 규명될 것으로 판단하지만, 현재로서는 사망원인이 병원 내 세균감염에 의한 사고로 추정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의 혈액배양검사 중간결과로 사망한 환아 3명 모두 항생제 내성 시트로박터 프룬디가 검출되어 동일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유전자 분석을 진행 중'이며, '전원 및 퇴원 환아 12명 중 4명에서 의료기관 등 검사결과 로타바이러스가 확인되어, 검체를 채취하여 확인검사를 시행하고 있다'고 한다."고 발언했다. 남 의원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출한 '이대목동병원 신생아 4명 사망사고 경과 및
임신 기간 중 37주까지 태어난 신생아를 조산아로 분류하는데, 평균 16.7%의 신생아가 조산아인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 · 태안)이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확인한 결과,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3년간 태어난 신생아 128만 98명 중 16.7%에 해당하는 21만 3,423명이 38주 이전에 태어난 조산아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이대목동병원에서 숨진 조산아의 사망 원인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신생아 10명 중 평균 1.6명이 조산아로 태어나고 있어 신생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37주에 태어난 신생아는 12만 4,470명으로 확인돼 전체 조산아 중 9.7%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36주 3.3%(4만 2,569명) 32~35주 2.8%(3만 6,158명), 28~31주 0.5%(6,877명), 24~27주 0.2%(2,798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산아 출생을 연도별로 보면, 2014년 16.2%, 2015년 16.7%, 2016년 17.2%로 나타나 해마다 0.5%p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신생아 건강이 해가 지나갈수록 악화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아울러 지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20일 서울 JBK컨벤션홀에서 여성 암 환우를 위한 ‘2017 힐링 갤러리: 아트 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힐링 갤러리는 예술 활동을 통해 암 환자의 정서 치유를 돕는 한국로슈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유방암, 갑상선암, 난소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의 여성 암환우들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2017 힐링 갤러리: 아트 페스타’에서는 여성 암환우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여성으로서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희망찬 삶을 영위해 갈 수 있도록 플라워 아트 테라피, 심리치료 클래스 라틴댄스 클래스, 여성 암 환우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매트 사우스 한국로슈 대표이사는 “힐링 갤러리는 2012년부터 시작된 한국로슈의 가장 성공적인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로, 올해부터는 다양한 암종의 여성 환우들로 그 대상이 확대되어 더욱 의미가 깊다”며, “한국로슈는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서서 앞으로도 ‘힐링 갤러리’와 같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들을 통해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희망과 열정을 전파해 나가고, 이를 통해 환자중심주의를 위한 우리의 사
지난 20일 대한병원의사협의회(이하 병의협)는 '문케어 저지 전선에서 병원경영자협회(이하 병협)의 독단적 일탈행위에 대한 성명'을 발표하며, 의료계 내분을 조장하는 병협 행위를 맹렬히 지적했다. 성명서에서 병의협은 "병의협은 대한의사협회 비대위의 결정에 지지를 보내며 그간 의료계로 분장하고 정부2중대 역할에만 치중한 병원협회의 내분조장행위에 대해, 7000여 병원 내, 봉직의들을 대표하여 우려의 시선을 보낸다."라고 운을 띄웠다. 병의협은 "병원협회는 문재인 케어 사태 발발 이후 줄곧 갈지자 행보를 거듭해왔다. 문재인 케어에 대한 입장차이가 분명히 상존한데도 의사협회가 마련한 비대위에는 참가하며 간을 보고, 비대위 주최의 의사대회를 앞두고서는 참여를 하지 않겠다는 모양새로 복지부의 편을 들고, 급기야는 비대위의 성공적인 의사대회를 기반으로 한 대정부 협상 테이블에서는 숟가락을 들고 황급히 자기 자리를 차지하려는 탐욕적 행동을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병원협회의 이중적이고 탐욕적인 태도는 국민건강파탄을 초래할 문재인 케어를 저지하고자 하는 대한의사협회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동일 뿐 아니라, 의료전달체계의 한 축을 담당하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단체로
인하대병원(병원장 김영모)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지난 20일 지하 1층 로비에서 토요타와 함께 '자선 병원 콘서트'를 실시하여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우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는 KBS 교향악단이 기획과 공연 전반적인 사항을 맡았다. 개그맨 김대성씨가 사회를 보고, 지휘자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씨, 소프라노 이윤정씨와 함께 KBS 교향악단의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협주로 인하대병원을 방문한 모든 이들의 마음을 녹이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모 병원장은 “연말연시에도 환자와 보호자들은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도 인하대병원은 고된 치료를 극복해나가는 이들과 늘 함께하는 존재로서, 마음을 보살피며 희망의 메시지를 불어넣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14개 보건의약단체로 구성된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는 20일 서울시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수급권자 및 차상위 계층 어르신 등이 주로 이용하는 종로구에 있는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올해로 세 번째 방문을 이어가는 보건의약단체 사회공헌협의회 ‘따뜻한 나눔 밥상’ 행사는 ‘어르신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밥상’ 활동을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보건의약단체 대표들과 임직원 80여명이 참가해 약 2,1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밥상으로 갈비탕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1,000만원을 급식후원금으로 지정기부하며 사랑의 나눔을 실천했다. 안혜선 공동중앙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평소에도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참여해오고 계신 사공협 회원단체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며, 어르신들께서 드시는 갈비탕이 단순히 한 끼의 점심이 아닌 든든한 힘이 되어 건강하고 훈훈한 마음으로 2017년 정유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가족 같은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김재봉 공동중앙위원장은 “올해로 11년째 활동해온 보건의약단
질병관리본부(이하 질본)가 만 12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Human Papillomavirus) 예방접종을, 무료 지원 대상인 2004~2005년 출생 여성 청소년들이 빠짐없이 받도록 독려했다고 지난 18일 보건복지부가 전했다. 특히 2004년생 중 아직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약 8만 5000명의 약 37% 여성 청소년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1차 접종을 마쳐야만 내년도에도 2차 접종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으니 접종을 서둘러달라고 강조했다. 2004년생의 경우 올해 지원 시기를 놓치면 충분한 면역 반응을 얻는 데 필요한 접종 횟수가 백신에 따라 2회에서 3회로 늘어나고, 접종비용인 1회당 15~18만 원도 전액 본인 부담해야 한다. 4가 백신 '가다실'은 만 13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2가 백신 '서바릭스'는 만 14세 초과 연령에서 1차 접종 시작 시 3회 접종이 필요하다. 질본은 12월 9일 기준, 약 44만 명의 만 12세 여성청소년의 1차 접종률은 약 25만 5000명인 약 58%로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해 약 20%p 높고, 연령별 접종률은 2004년생이 63%, 2005년생이 5
치과 개원가의 만성적 보조인력 구인난과 관련해 치과위생사 입학정원의 계속 증원, 치과전문 간호조무사제도 도입 등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지난 19일 오후 7시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제8회 정기이사회 개최하고, 개원가 최대 민원사항인 '보조인력 구인난' 해결에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정기이사회에서 김철수 협회장은 "우리 30대 집행부는 지난 8개월간 회원들에게 약속했던 주요선거 공약을 지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그 결과, 노인틀니와 임플란트 본인부담률을 기존 50%에서 30%로 대폭 인하해 기존 치과문턱을 낮추는 효과를 이미 보고 있다."라고 했다. 김 협회장은 "▲보건복지부 내 구강보건 전담부서 설치와 ▲의료광고 사전심의제 부활 등의 정책적 성과도 조만간 회원들에게 전해 드릴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리고 치과의료 융합산업연구원 설립과 치매국가책임제에 치과의료 참여정책 등도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집행부 중점추진 정책에 대해 강조했다. 이어 김 협회장은 현재 개원가 최대 민원사항이자 숙원과제인 보조인력 구인난에 대해 "보조인력 구인난은 개원가 회원들의 최대 민원사항으로 우리 집행부에서 반드시 해결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