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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이사장 지동현,KoNECT)는 세계 최대 임상시험 레지스트리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 데이터를 분석해 20우리나라가 2017년 글로벌 임상시험 점유율 부문에서 6위에 올랐으며 도시 순위에서는 서울이 1위 자리에 올랐다고 15일 밝혔다. 이 같은 결과는 역대 가장 높은 수치이며, 서울은 미국 휴스턴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 자리를 탈환했다고 전했다. 2017년 한 해 동안 ‘ClinicalTrials.gov’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전체 제약사주도 의약품 임상시험 프로토콜 점유율 분석에서 미국이 24.5%를 차지하며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독일(5.3%), 영국(5.0%), 캐나다(3.9%), 중국(3.7%)이 그 뒤를 이었고, 한국은 3.5%를 기록하며 세계 8위에서 6위로 두 단계 순위가 급상승했다. 등록된 전 세계 임상시험 수는 2016년에 전년대비 25.4%가 감소한 데 이어, 2017년도에도 16.3%나 감소했다. 그러나 한국은 글로벌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전년과 동일한 수를 유지하며 크게 선전했다고 평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과 일본의 상승세는 여전히 한국을 위협하고 있다. 최근 임상시험
"거버넌스 통합은 문화 변화를 통해 느리더라도 바꿔나가야 한다. 각자의 이해관계를 주장하면 결국은 무너진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2018~2022)(안)을 발표한 보건복지부 R&D 중장기 전략기획단 송시영 총괄위원장이 이같이 지적했다. 송 위원장은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이 향후 3차 계획과의 연결고리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것임을 강조했다. 송 위원장은 "앞으로의 시대는 정보의 순환이 빠르고 투명하게 될 수밖에 없다. 정보 전달 속도가 느렸던 과거와 비교해 현재는 SNS상에서 정보가 바로 올라오고 사회적 이슈가 된다.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도 그러한 일들이 이뤄지지라 예상한다."라면서, "이번 2차 계획안은 3차 계획을 생각하면서 연결고리를 두고 만들게 됐다. 그런데 3차 계획을 완벽하게 예상할 수 없었다. 지금은 모든 면에서 빠르게 변하는 시대이기 때문에 예상이 힘들다. 1차 계획에서 어떤 것이 살아남고 없어졌는지 등을 꾸준히 가지고 있어야만 3차 때도 충분한 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울산대학교병원 직업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지호)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2017년 전국 특수건강진단기관 종합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 11일 울산대병원에 따르면 전국의 206개 모든 특수건강진단기관에 대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와 인터뷰 등 심층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심층평가에서 △진단 및 분석능력 △진단결과 및 판정의 신뢰도 △시설 및 장비 △보유인력의 교육 및 능력개발 등 총 4개 부문 73개 항목에 대해 대상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평가하였고 울산대학교병원은 4개 등급(S, A, B, C)중 가장 높은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특수건강진단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유해인자(유기화합물, 중금속, 소음, 분진 등)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직업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질병을 예방하고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유지 및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건강진단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지정된 특수검진 기관에서만 검진이 가능하다. 이지호 센터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특수건강진단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센터를 방문하는 검진자들이 편안하고 정확한 건강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의료
한의학 표준화의 결실로 침을 놓는 모든 혈자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혈자리인 경혈에 대한 표준경혈명 및 위치 375건이 처음 반영됐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 ‘보건의료용어표준’ 고시 개정(안)을 1월 11일부터 30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 한다고 11일 밝혔다.(세부 수록내용은 아래 붙임 자료 참조) 지난 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다. 또한,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써 10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그동안 추진해온 한의학 표준화의 결실로 침을 놓는 모든 혈자리 중 가장 기본이 되는 혈자리인 경혈에 대한 표준경혈명 및 위치 375건이 처음 반영됐다. 아울러, 국제표준과의 정합성 및 관련 학회 등 전문가 검토를 거쳐 종전 대비 임상검사․방사선의학․치과․간호 등 8개 부문에서 신규 용어 42천여 건, 변경용어 20천여
㈜대웅제약(대표 이종욱)은 10일 액상형 진통제 ‘이지엔6’의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이지엔젤 2기’가 해단식을 했다고 전했다. 이지엔젤은 대학생들을 이지엔6 마케팅 활동에 직접 참여하게 함으로써, 이지엔6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실전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지엔젤 2기는 20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생리통 바로 알기’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 제안 ▲소비자 인식 조사 활동 ▲올바른 진통제 복용법에 대한 학습을 전개했다. 대웅제약은 향후 이지엔젤2기가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마케팅에 적용할 지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단식에서는 이지엔젤 활동결과물이 발표됐으며, 인증서 수여와 우수 활동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최우수상의 영광은 ‘어사’팀(김은솜, 강영현, 윤충용, 이주윤)에게 돌아갔다. 대중에게 잘 알려진 동화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생리’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올바른 정보를 기억하기 쉽게 제작하는 아이디어였다. 이외에도 통증과 진통제 복용 교육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 중 우수상, 장려상에 각각 2개 팀이 선정됐다
중증외상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려면 권역외상센터를 통폐합하여 규모의 경제를 이루어야 할 것으로 제안됐다. 또한 이제는 권역중증외상센터와 중환자실에 대한 시설 장비에 이어 의사 간호사 등 인력에 대한 정부차원의 투자와 중증외상 중환자 전달체계 등 시스템, 그리고 규제의 합리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연구소장 이용민)가 11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A에서 ‘대한민국 의료, 구조적 모순을 진단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많은 참석자들이 이 부분에 공감했다. 토론회는 ▲추무진 대한의사협회 회장 개회사 ▲이강현 대한외상학회 회장과 임채만 대한중환자의학회 회장의 인사말 ▲발제1 중증외상시스템의 현재와 문제점 박찬용 대한외상학회 총무이사 ▲발제2 중환자실의 실태와 문제 서지영 대한중환자의학회 부회장 ▲발제3 우리나라 의료의 구조적 모순과 개선을 위한 정책제안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패널토론에는 이용민 의료정책연구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최병민 대한신생아학회 운영위원 ▲전해명 전 의정부성모병원장 ▲김한준 대한응급의학회 공보이사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 ▲안기종 환자단체연합회 대표 ▲윤선화 한국생활안전연합 공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보건의료 R&D 분야에서는 올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건강수명 연장, 질병의 사회적 비용 절감,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 보건산업 일자리 신규 창출 등이 진행된다. 지난 11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보건복지부 R&D 중장기 전략기획단 송시영 총괄위원장(연세대학교 교수)이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2018~2022)(안)'을 발표했다.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질병 걱정 없는 사회, 누구나 건강한 사회,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우리 기술, 지속 가능한 의료체계이며, 3대 전략 방향은 국민의 삶과 의료현장에 연결되는 R&D, 연구의 창의 · 융합을 뒷받침하는 R&D 지원시스템 구축, R&D 성과의 가치창출 확대를 통한 미래성장동력 확보다. 비전은 '보건의료기술 혁신으로 국민 모두가 건강한 내일'이고, 목표는 ▲건강수명 연장, ▲질병의 사회적 비용 절감, ▲연간 1억 달러 이상 수출품목, ▲보건산업 일자리 신규 창출이다. 송 위원장은 "건강수명을 2015년 기준
종근당(대표 김영주)은 최근 당뇨병 신약 ‘듀비에(성분명: 로베글리타존)’의 강력한 항당뇨 효과와 적은 부작용 발현을 구조적으로 규명한 연구결과가 영국의 과학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종근당과 서울대학교 한병우 약학대학 교수, 김상완 의과대학 교수 공동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당뇨병 약물 로베글리타존과 로시글리타존을 각각 약효 발현에 관여하는 작용단백질인 PPARγ와 결합시키고 약물의 결합 방식을 3차원으로 분석해 약효와 부작용을 비교하는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듀비에의 주성분인 로베글리타존은 로시글리타존 대비 PPARγ와 결합력이 강력해 적은 용량으로 로시글리타존과 동등 이상의 약효를 나타내는 것으로 증명됐다. 또한 부작용 유도 신호를 줄여 동일한 기전의 당뇨병 약물에서 발생되는 부종,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 발생이 더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종근당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로 그동안 임상을 통해 입증된 듀비에의 제품 우수성이 구조적으로도 명확하게 증명됐다”며 “다양한 임상과 연구를 통해 약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꾸준히 입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9일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지정됐다고 11일 전했다.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을 위해서는 인력 · 시설 · 장비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서류 검토와 실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에서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호스피스전문기관은 통증 등 말기 암 환자를 힘들게 하는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 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완화의료 전문가가 팀을 이루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통증 조절, 구토, 수면장애 등의 증상조절, 임종 돌봄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양산부산대병원은 호스피스전문기관으로 뇌신경센터 4층에 '햇살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햇살병동은 연면적 600㎡의 공간에 14병상 규모로, 4인실 3실, 1인실 2실, 프로그램실, 가족실, 햇살방(임종실), 목욕실, 상담실, 실내화단과 실외정원(건강둘레길) 등을 두루 갖춰 환자들에게 안락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14병상 모두 이용 중이다. 또한, 5명의 교수진, 간호사 10명, 사회복지사 1명, 6명의 성직자(기독교, 불교, 천주교), 자원봉사자 20명으로 이루어진
제약 바이오 기업의 최대 행사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현지시각 기준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됐다.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기업은 총 7곳이 JP모건으로부터 공식 초청받았고, 22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에 메디포뉴스는 제36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발표 내용을 전한다. [편집자 주] ◆한미약품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등 총 신약 파이프인 25개 가동 중”권세창 한미약품 사장은 한국시간 기준 11일 6시 30분에 “현재 비만 당〮뇨 바이오신약 7개와 항암신약 12개, 면역질환치료 신약 1개, 희귀질화치료 혁신신약 3개 등 신약 파이프라인을 총 25개 가동 중 이다”고 JP모건 헬스케어에서 발표했다. 권 사장은 기업설명회 자리에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LAPSTriple Agonist부터 소개했다. 한미약품은 동물 모델에서 LAPSTriple Agonist의 우수한 지방간 및 간 염증 개선 효능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역시 현재까지 개발된 치료제가 없어 LAPSTriple Agonist의 상용화가 가시화될 경우 환자들의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LAP
심장질환을 가지고 태어난 베트남 아기가 아주대병원과 경기도의 해외환자 나눔의료 사업의 무료 수술 덕분에 건강을 찾게 됐다. 11일 아주대병원에 따르면 이 희망 이야기의 주인공은 농 티 투이 두엔(Nong Thi Thuy Duyen, 1년 11개월)이다. 두엔은 하노이에서 차로 10시간 가량 북쪽으로 올라가야 갈 수 있는 중국과 인접한 Bac Can 지역에서 Tay족(베트남 비주류 종족으로 교육, 의료, 복지 혜택 받기 어려움)의 소작농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두엔의 엄마 호앙 티 레(Hoang Thi Le, 22세) 씨는 두엔이 생후 2개월 즈음 동네 보건소로 진료를 온 현지 병원 의사에게 아기의 심장이 너무 빨리 뛴다는 소리를 들었다. 두엔을 데리고 찾아간 하노이 비엣덕 병원(Viet Duc Friendship Hospital)에서는 아기에게 심장병이 있으니 검사와 수술을 해야 한다고 했다. 두엔의 부모는 앞이 캄캄했다. 첫 아이를 출생 6개월 만에 심장병으로 잃었기 때문이다. 먹고 사는 문제를 간신히 해결하는 형편이라 딸의 치료비를 물어보고 어쩔 도리 없이 아픈 아이를 데리고 집으로 돌아왔다. 속수무책으로 딸을 바라보는 부모의 마음에는 걱정과 두려움이 가득
전남대학교병원은 순환기내과 안영근 교수가 최근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를 회원으로 하는 국내 의료계의 최고 석학 단체이다. 현재 400여명에 달하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전문영역 연구경력이 20년 이상이고,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분야에 엄격한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안영근 교수는 전임상 및 임상연구 뿐만 아니라 기초과학연구를 함께 수행하는 세포재생연구센터(cell regeneration research center, www.reheart.co.kr)를 이끌면서 심혈관 질환 치료 약물·천연물·유전자 및 줄기세포를 이용한 조직의 기능재생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로써 지금까지 국제 학술지 442편, 국내 학술지 409편, 국내외 특허 15건에 달하는 탁월한 연구실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안영근 교수는 세계 최초로 약물과 유전자를 동시에 방출하는 심혈관계 스텐트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에 특허등록 했으며, 국내 최초로 심내막 이식 시스템(NOGA-guided endoc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1월 11일(목) 오후 2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 지하 2층 의원회의실에서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 기본계획(안)’에 대한 대국민 공청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향후 5년간(2018~2022)의 보건의료 연구개발(R&D) 추진전략과 중점과제(안)에 대하여 관련 전문가와 국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기본계획에 반영하고자 마련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R&D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제약ㆍ바이오ㆍ의료기기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R&D 지원전략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시간 주요내용 비고 14:00∼ ‘30 ∙등록/자료배포 [제1부] 안건 발표 14:30∼ ‘10 ∙개회 ㆍ사회자 ∙인사말 ㆍ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ㆍ보건산업정책국장 14:40∼ ‘30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안) 발표 ㆍ송시영 위원장 15:10∼ ‘20 Break Time [제2부] 패널 토의 15:30∼ ‘50 ∙전문가 패널 토의 ㆍ좌장: 이정신 교수 16:20∼ ‘10 ∙자유토론/질의응답
강도 높은 집중 외과술기교육 프로그램이 의과대학생의 수술 역량을 의미 있게 높이고 외과 지원율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호석 · 의정부성모병원 송교영 교수(위장관외과)팀이 2015~2016년 서울성모병원 학생술기워크숍(Surgical Skill Weekend)에 참여한 91명의 의대생을 분석한 결과, 학생들의 술기능력은 전체적으로 향상돼 워크숍 전 14.0점(20점 만점)에서 워크숍 후 19.4점으로 향상됐다고 서울성모병원이 10일 전했다. 이는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에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외과 지원에 대한 의향을 조사한 결과 워크숍 시행 전 56%에서 시행 후 81.3%로 지원 의향률이 증가했다. 실제로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외과학교실(주임교수 박조현)은 2014년까지 외과전공의 지원이 미달됐으나 2015년부터 정원을 확보하고 있다. 학생술기워크숍은 지난 2011년 당시 서울성모병원 외과과장이었던 박조현 교수, 위장관외과 분과장이었던 송교영 교수 등이 전국 의과대학생을 대상으로 기획한 국내 첫 외과 술기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이다. 외과 지원율이 최저에 달하고 있고 위기감이 극대화된 가운데 외과에 대한 관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이 올해 임직원들의 실천적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계획의 일환으로 유한양행은 신입사원 대상 CSR교육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자발적 임직원 봉사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봉사동호회를 지원하게 있다고 전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지난해 CSR팀을 신설해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기존 자원봉사 활동을 체계화했다. 이를 통해 조직 내 실천적 사회공헌 문화를 조성, 확산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월1회 CSR뉴스레터 및 사보, 온라인 전용 게시판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내부 홍보 활성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편, 유한양행은 올해 봉사계획도 전했다. 20일 동작사회복지관과 함께 ‘건강차 만들기 봉사’를 필두로 본사는 물론 연구소, 공장 및 각 지점 등의 현황에 맞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기획 실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역시 CEO메시지를 통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기회를 넓히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봉사의 기업문화 구축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암수술 후 팔 다리가 심하게 붓는 질환인 림프부종 환자에 대한 수술적 치료인 림프정맥문합술이 20례가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4일 성형외과 최동훈 교수에게 수술을 받은 장씨(여 58)는 다음날 오후 수술 전보다 30% 가량 부종이 감소한 상태였다. 장씨는 2009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자궁내막암으로 인해 자궁적출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였으나 지난 2014년부터 왼쪽 허벅지가 붓기 시작하더니 1년 후부터는 발까지 부종이 심해져 바지를 입기 힘들 정도로 왼쪽 다리에 부종이 심해지고 발까지 부어 240㎜를 신던 신발이 들어가지 않아 270㎜까지 신게 되었다고 한다. 강원도 태백시에 거주하고 있는 장씨는 그동안 여러 군데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보았지만 부종은 전혀 호전되지 않았으며, 작년 11월 강릉아산병원 재활의학과에서 치료를 받다가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다는 얘기를 듣고 최동훈 교수를 찾았다고 한다. 손상된 림프계는 회복이 거의 불가능하다. 따라서 그동안 림프부종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국내는 물론 선진국에서도 림프마사지, 압박스타킹 착용 등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 외에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었다. 성형외과 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오는 11일 오후 4시 국립중앙의료원 9층 대강당에서 임원 및 대의원, 관련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 8대 집행부 이 · 취임식을 진행할 예정임을 전했다. 나순자 8대 위원장은 '스무 살의 열정과 20년의 실력으로 우리의 꿈은 현실이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촛불 혁명을 넘어 일터 혁명의 새로운 꿈을 완성해 나가자"라는 포부를 말할 예정이다. 출범하는 8대 집행부 나순자 위원장 · 박노봉 수석부위원장 · 한미정 사무처장은 지난해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조합원 직접투표로 진행된 선거에서 34,194명 투표(투표율 68.7%)에 32,414명 찬성(찬성률 94.8%)으로 당선됐다. 8대 집행부 임기는 2018년 1월 1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이며, ▲현장 인력문제 해결, 좋은 일자리 정책의 완성 ▲대정부 교섭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도하는 실력 ▲산별교섭을 선도해나갈 수 있는 성숙함 ▲현장의 감수성에 기초한 소통의 리더십과 신뢰 ▲정책 교육 역량 강화와 10만 조합원 시대를 끌어낼 힘 ▲보건의료 대개혁과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연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다. 4시부터 시작되
의료급여비와 관련해 2008년과 2009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도 말마다 예산 부족으로 의료기관이 청구한 진료비를 제때 주지 못해 미지급금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영난에 몰린 영세 의료기관들이 지속해서 불만을 표출하고 있지만, 미지급 원인이 의료급여 예산 과소편성으로 지목되고 있어 현재는 이렇다 할 방도가 없는 상황이다. 의료급여비 미지급 원인과 관련해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A관계자는 "의료급여 예산을 매년 과소추계하는 것이 근본적 원인이다. 지난해의 경우 예산 부족이 약 5천억 원 정도 발생했다. 이러한 과소편성 때문에 미지급금을 해소하기 위해 연례적으로 추경이 편성돼 추가로 지급된다. 매년 그런 형태가 반복된다."라면서,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당초 과소책정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임을 지목했다. 또, "의료급여비는 국고와 지방재정을 통해 확보되는데, 서울시의 경우 국가재정과 지방재정이 50 : 50 비율이다. 이 비율은 지방자치단체별로 조금씩 차이가 난다. 60 : 40 이런 식이다. 그런데 재정이 괜찮은 축인 울산시 같은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지급된다. 전체가 다 미지급되는 것은 아니며, 지방자치단체마다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A관계자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제13회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강좌는 일산병원 내과계 의료진들의 의료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한, 임상증례 중심으로 개원의들의 실제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주제 발표와 토의 시간으로 마련된다. 1부에서는 일산병원 전동운 내과부장과 김태빈 내과의원장이 공동 좌장으로 나서며 ▲궤양성 대장염의 치료(소화기내과 조용석 교수) ▲기침 환자의 진단과 치료(호흡기내과 박선철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론이 이뤄진다. 2부에서는 심혈관센터 양주영 소장과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 김현승 병원장이 좌장으로 나서며 ▲심장 CT의 이해(심장내과 신상훈 교수) ▲제2형 당뇨병환자의 약물치료-증례중심(내분비내과 송선옥 교수)에 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장기이식센터 신석균 소장과 황효주 내과의원장이 이끌어 가는 3부에서는 ▲만성 신질환 환자에게서의 고지혈증 치료(신장내과 장태익 교수) ▲향균화학요법(감염내과 박윤선 교수)에 대한 강연과 토의 등 다양한 내과질환들에 대한 정보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강중구 병원장은 "일산병원은 개원의들에게 최신 의학정보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