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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머크가 진핵세포의 유전자 삽입에 쓰이는 자사의 '크리스퍼(CRISPR)' 기술이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특허를 받았다고 20일 발표했다. 우딧 바트라 머크 보드 멤버 겸 생명과학 사업부 CEO는 “이번 특허 결정은 종양, 유전질환, 희귀질환 등 오늘날 대표적인 난치성 질환에 대한 새로운 치료법을 찾기 위한 우리 고유의 CRISPR 기술이 세계에서 각각 다섯 번째, 여섯 번째로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기본 기술인 유전자 삽입에 대한 특허는 유전자 편집 분야에 대한 우리의 중대한 기여를 인정하는 것이며, 세계적으로 부상하고 있는 CRISPR 기술에 대한 우리의 신념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머크는 미국, 브라질, 인도, 일본에서도 CRISPR 유전자 삽입 기술에 대한 특허를 신청한 상태다. 2017년 12월 싱가포르 특허청은 이 기술에 대한 머크의 특허를 인정했으며, 2017년 6월 호주에서도 유사한 특허를 받았다. 그 밖에 유럽과 캐나다 특허청에서도 관련 특허를 확보했다.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받은 머크의 기본 특허 범위는 염색체 통합이다. 이는 CRISPR를 이용해 진핵세포(예: 포유류와 식물의 세포)의 염색체 서열을 절단하고 절단 부위에 외래 또는
국립중앙의료원 정기현 신임원장이 1월 23일 자로 임명됐다. 안명옥 前 원장이 임기 만료됨에 따라 지난해 국립중앙의료원은 11월 7일부터 20일까지 원장을 공모했고, 총 8명이 지원했으며, 후보는 서울의료원 김민기 원장, 서울대병원 박노현 교수, 현대여성아동병원 정기현 원장 등 최종 3인으로 압축됐다. / 그런데 이처럼 쟁쟁한 후보를 제치고 지방 중소병원장이라 할 수 있는 내일의료재단 정기현 이사장이 의료원장으로 내정됨에 따라 '보은 인사', '캠코더 인사', '코드 인사'가 아니냐는 세간의 의혹이 분분했다. 실제로 지난 2월 1일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회의에서 정 원장 임명과 관련해 굉장히 문제 있는 인사라고 지적된 바 있다. / 한편, 21일 오전 11시 국립중앙의료원 연구동 스칸디아홀에서 '정기현 원장 취임 및 2018 신년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정 원장은 원지동 이전 계획, 코드 인사 등과 관련한 질의에 답했다. [편집자 주] ◆ 원지동 신축이전사업 추진 계획은? 메르스, 유적 출토 등의 문제로 그간 사업이 많이 지연됐다. 원장으로 부임하면서 원지동 이전을 단순 이전으로 보지 않고, 아닌 무엇을 다룰 것인지의 문제로 발전시켜 고민했다. 국립중앙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대표 김진우)이 써모피셔 사이언티픽과 바이오의약품 제조 및 바이오로직스 공정 개발 및 상호 발전을 위해 전략적으로 협력한다는 양해각서(MOU)를 2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항체의약품 개발 및 생산 전문 기업으로, 싱가포르 PRESTIGE BIOPHARMA(PBP)가 2015년 한화케미칼로부터 인수받은 HD201(허셉틴 바이오시밀러) 및 HD204(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의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협약에서 양 사는 각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공유하고, ▲공정 개발 및 임상 단계 제조 솔루션 제공 ▲공정 개발 장비 교육 지원 및 교류 ▲바이오의약품 생산 물질 및 솔루션 제공 ▲생산 장비 교육 지원 및 교류 등을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자는데 합의했다. 이번 협력으로 프레스티지바이오제약㈜은 써모피셔 사이언티픽의 최첨단 공정 시스템인 SmartFactor(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을 한국에 최초로 도입해 HD201, HD204의 빠르고 안전한 생산으로 바이오의약품 시장에 신속하게 진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은 바이오의약품 생산 시설을 위한 업스트림(세포 배양) 및 다운스트림(정제) 공정과 운영 시스템이 모두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20일 서울 강서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동성제약과 강서구청이 자원봉사 및 사회공헌 활성활동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식에 앞서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지난해 동성제약이 강서구청에 청소녀들을 위한 생리대를 기증하면서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문화 창출과 사회 통합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양구 동성제약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은 1998년부터 염색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시작한 테이핑 봉사 등 동성제약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강서구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동성제약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강서구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염색봉사와 테이핑 봉사를 실시한다. 특히 테이핑 봉사는 동성제약의 아나파테이프 봉사단과 강서구 봉사단이 함께 3월부터 어르신들에게 힐링 봉사를 펼친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와 서울특별시, 동작구보건소는 최근 학원생이 협소한 공간에서의 장시간 공동생활로 결핵 감염 위험성이 높고 결핵으로 신고되는 사례가 있어, 결핵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결핵검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 노량진 학원가 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일제 결핵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대상자는 노량진 소재 학원 및 독서실, 고시원 포함 총 400여 개소 이용자 4만여 명이며, 대한결핵협회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하여 2월 22일부터 3월 16일까지 흉부X선 검사를 진행한다. 보건당국은 “노량진 학원가의 경우 20~30대 연령의 학원생이 밀집해 있는 지역으로 협소한 공간에서 장시간 집단생활을 하는 특성이 있다. 신속하고 적극적인 결핵검진을 시행하여 결핵발병 예방과 결핵감염으로부터 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결핵 조기 발견 및 확산 방지를 위하여 대상자의 자발적 검사참여를 당부했다. 결핵 진단 시 결핵 산정특례에 따라 결핵 치료비용은 무료다. 보건당국은 결핵퇴치를 위해 국민들이 결핵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결핵예방수칙을 잘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제 40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기동훈 후보가 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나섰다.나승철 前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지난 2013년 1월13일 최연소로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에 당선, 제92대 회장을 역임했다. 21일 기동훈 후보 선거본부는 "이달 20일, 기동훈 후보는 나승철 변호사를 만나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 받았다. 나승철 변호사는 제 92대 서울지방변호사회(이하 서울변회) 회장으로 서울변회 역대 최연소 회장으로 당선되며 화제를 일으킨 능력 있는 변호사다."라고 전했다. 기동훈 후보자는 나승철 변호사와 만나 의료계에서 가장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의료수가'와 '비급여의 급여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불합리한 의료계 내부의 문제와 이를 위한 구체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나승철 변호사는 “35세에 서울변회 회장에 당선이 되었는데, 기동훈 후보도 35살이라고 들었다. 회장은 회원의 일꾼이지, 상전이 아니다. 나이는 중요하지 않다.”고 응원했다. 나승철 변호사는 “의협에도 변호사단체처럼 젊은 변화의 바람이 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기동훈 후보는 "지금이 굉장히 중요한 시점이다. 지금
생명과학 분야 임상연구를 위한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을 제공하는 메디데이터(대표; 글렌 드 브리스)는 정밀의료 솔루션 기업 사이앱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데이터와 사이앱스는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암 환자들이 생애 마지막 치료기회가 될 수 있는 임상시험 정보들을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는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우선 임상시험 스폰서들의 대상 선정 디자인을 돕고 지역사회 의료 시스템을 임상시험기관처럼 인식해 암 전문의들이 임상시험에 적합한 환자를 좀 더 쉽게 판별해 낼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정밀의료 기반의 임상시험은 보다 정확한 환자 선별을 요구해 개발과정에 많은 어려움을 동반한다. 이 접근법은 기존 임상 인자뿐 아니라 새로운 분자 특성까지 고려해 모집단을 분류하기 때문에, 암 표적 치료제 및 면역 치료제 임상시험 시 참여 가능한 환자의 규모를 줄이게 된다. 메디데이터 솔루션을 사용할 때 ▲환자등록률 미달 연구기관수 31% 감소 ▲임상시험 등록률 40% 향상 ▲근거문서확인(SDV) 범위 34% 감소 ▲프로토콜 복잡성 49% 감소 ▲eCRF(전자증례기록서) 설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이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지난 20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심사위원은 요양급여비용 심사 · 심사(심의사례 포함) 모니터링 및 개선, 수가 · 환자분류체계·상대가치 모니터링 및 개선, 급여기준 모니터링 및 개선에 관한 사항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진료심사평가위원회 기능과 역할 ▲심사위원의 심사방법 소개 ▲심사위원과 소통의 시간 순서로 진행됐으며 심사 전문성 및 투명성, 일관성 향상을 위한 심사위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의료계의 심사체계 개편 요구 및 정부의 보장성강화 등 정책환경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소그룹전문가회의' 확대 등 2018년 의정부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박상두 의정부지원장은 이번 워크숍에서 "의료계가 요구하는 심사체계 개편은 의료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것부터가 시작"이라며 현장중심 경영의지를 말했다. 아울러 참석한 심사위원들에게 "각 분야의 보건의료 전문가로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심사평가원에 생생하게 전달해주고, 심사평가원에 대한 의료계의 '오해'를 '이해'로 바꾸는 적극적인 소통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심장내과 박종관 교수가 지난 20일 칼럼을 통해 야근 문화가 만연한 사회에서 장시간 근무로 인해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의 위험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잦은 야근과 주말 근무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에게는 생활화된 문화지만, 노동생산성을 저하하는 요인으로 분석된다."라면서, "이는 단순의 직장 전체의 생산성 저하뿐만 아니라 직장인 본인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데, 실제로 야근이나 초과근무를 자주 할수록 심뇌혈관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 연구팀이 유럽, 미국, 호주에 거주하는 심질환이 없었던 60만 명을 평균 8.5년간 추적 조사하고, 뇌졸중이 없었던 53만 명을 7.2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잦은 초과 근무를 하는 사람들은 정상 근무를 하는 사람보다 심질환이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더 높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조사 결과 주당 55시간 이상 근무하는 사람은 정상 근무 시간인 주당 35~40시간 근무자보다 관상동맥 질환이 13%, 뇌졸중이 33% 더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 교수는 "장시간 근무가 심뇌혈관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은 정확히 알려지지는
지카바이러스처럼 새로운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경우 진단시약과 같은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양천갑당협위원장)이 지난해 3월 29일 대표발의한 제정법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018년 2월 20일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감염병이 대유행하는 경우나 방사선 유출 등의 상황 발생 시 이에 빠르게 대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현행법에 따르면 허가받은 의료기기 제조 ㆍ 수입업체만 의료기기를 제조 ㆍ 수입할 수 있어,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비상상황의 발생과 같이 의료기기의 신속하고 원활한 수급이 필요한 때에 제대로 된 대처가 이루어지기 곤란한 문제가 있었다. 감염병의 치료를 위해서는 '약사법' 제85조의2 국가비상 상황 등의 경우 예방 · 치료 의약품에 관한 특례 규정에서 감염병의 대유행 또는 방사선 비상상황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관계부처 장의 요청에 따라 품목허가를 받지 아니한 의약품 등의 제조 · 수입을 허용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규정을 두고 있는바, 의료기기 중 환자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진단시약 등에 대해서 특례 규정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김 의
치료가 어려운 뇌암인 교모세포종 환자에게 표준치료인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하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병원은 “신경외과 백선하,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김재용 교수가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병합치료를 확립한 미국 노스웨스턴병원 로저 스툽 교수가 이끈 다국가 제3상 임상시험에 참여해, 교모세포종의 전기장 종양치료 효과를 최근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 학술지 ‘자마’ (JAMA, Journal of America Medical Association, impact factor: 44.405) 온라인판 최근호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무작위 임상실험을 통해 총 69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테모졸로마이드 항암제-방사선 표준치료군 229명과 표준치료 및 전기장 종양치료군 466명의 임상결과를 비교했다. 전기장 종양치료는 암세포에만 특징적으로 반응하고, 정상세포에는 손상을 주지 않는 획기적인 암 치료법이다. 전기장을 발생시키는 장치와 암 부위를 중심으로 전극을 부착해, 환자의 몸에 지속적으로 전기장 신호를 보내는 방법이다. 연구팀은 전기장 종양치료를 함께 시행한 군에서 무병
중앙치매센터(센터장 김기웅)와 ㈜한국에자이(대표이사 고홍병)는 2월 20일 치매극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중앙치매센터와 ㈜한국에자이는 그 첫 번째 캠페인으로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극복홍보대사 1호’로 선정된 바 있는 배우 박철민이 치매환자로 변신해 시민들을 찾아가는 콘셉트로 카페와 버스정류장 등에서 치매환자를 대하는 시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영상에 담았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치매에 더욱 친화적인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의 공감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릴 예정이다. 영상 시청 후 공감 댓글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벤트 기간은 3월 8일부터 22일까지다. 이벤트 참여는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www.nid.or.kr)나 중앙치매센터 페이스북에서 할 수 있다.두 기관은 ‘온국민 치매공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누가 내 케이크에 소금 뿌렸어!’라는 제목의 AR동화책을 발간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동화작가 변혜령이 글을 쓰고 중앙치매센터가 내용을 감수했으며, 초등학생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AR형태로 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국내 바이오의약품 산업계‧학계를 대상으로 ‘2018년 바이오의약품 정책‧허가심사 설명회’를 21일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바이오의약품 정책에 대한 기업의 이해도를 높여 변화하는 규제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18년 바이오의약품 주요 정책 추진 방향 ▲글로벌 성장 지원 정책 및 프로그램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및 해외제조소 점검계획 ▲허가심사 업무 계획 ▲개발지원 및 민원 소통·협력 프로그램 등이다.특히, 첨단바이오의약품법 제정과 글로벌 규제선도를 위한 국제협력 등 바이오의약품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정책에 대해 안내한다. 이날 설명회에 이어 바이오의약품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전략기획단(Dynamic BIO) 워크숍’을 개최하여 바이오의약품 산업발전 방안 등을 논의한다.주요 내용은 ▲’18년 규제기관과 산업현장 간 생산적 소통‧협력과제 도출 ▲바이오의약품 전문가 등으로부터 정책, 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의견 수렴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상담 등이다.식약처는 이번 설명회 및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글로벌 제약사인 먼디파마(Mundipharma)와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콜롬비아 내 유통ㆍ판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남미 시장 점유율 확대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콜롬비아는 정부에서 2014년 바이오시밀러 허가를 위한 약식 허가규정을 도입하는 등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나라다. 특히 콜롬비아의 리툭시맙 시장 규모는 브라질과 멕시코를 제외한 중남미 전체 시장의 20%를 차지해 리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주요 시장이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5년 11월 첫 번째 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맵)를 콜롬비아에 출시하여 2년 만에 인플릭시맵 시장의 약 30%를 점유하는 등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하여 순항하고 있다고 전했다. 콜롬비아에서 ‘트룩시마’의 유통ㆍ판매를 담당하게 될 먼디파마는 셀트리온헬스케어와 오랜 기간 파트너십을 공고하게 유지해온 대표적인 기업으로 현재 영국ㆍ독일ㆍ이탈리아 등 유럽 내 주요 국가에서 ‘램시마’와 ‘트룩시마’의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앞서 도미니카공화국ㆍ과테말라ㆍ니카라과ㆍ코스타리카 등 ‘트룩시마’의 판매 허가를 받은 국가에서도 유통파트너사 계약
*20일, *빈소 서울대병원, *발인 2월22일, *(02)2072-2033
*20일, *빈소 건국대병원, *발인 2월22일, *(02)2030-7902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건강 문제는 환자에 비해 부각되고 있지 않으나, 업무환경상 의료인은 감염 노출 위험성이 매우 높으며, 더 나아가 환자에게 감염병을 옮길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1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개최된 '의료기관의 효율적인 보건관리 시스템 마련을 위한 세미나'에서 강북삼성병원 직업환경의학과 김수근 교수가 '의료기관 종사자의 건강문제' 주제로 발제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2015년 12월 발간한 보건산업브리프 Vol. 207권에 수록된 보건산업 연령별 종사자 현황을 살펴보면, 총 1,573천 명으로 증가율은 5.4%이다. 29세 이하 372.9천 명(증가율 2.5%), 30~39세 429.9천 명(증가율 0.2%), 40~49세 381.9천 명(6.8%), 50세 이상 388.3천 명(증가율 13.4%)이다. 2017년 기준 의료기관 현황을 살펴보면, 종합병원 345개소, 병원 1,595개소, 요양병원 1,525개소, 군 병원 20개소로 총 3,485개소가 존재한다. 김 교수는 "30~39세 연령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50대 이상이 종사자 수 증가세가 가장 높다. 보건의료서비스 현장에 조만간 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2일 오후 3시 협회 회관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제약바이오협회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7개 약계 단체의 정기총회도 이어진다. 이번에 열리는 제73회 정기총회에서는 이사회를 통과한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확정한 뒤 의결에 부친다. 또한, 이정희 이사장이 차기 부이사장 선임과 차기 이사 및 감사 추천을 맡는다. 이어 대한약사회는 3월 20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의원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대의원 정기총회가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개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주목 받고 있다. 이에 대한약사회 관계자는 “지방회원들과 수도권 지역 회원들의 편의를 절충하기 위해 대전으로 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총회 기준 대한약사회 대의원수는 총 397명으로, 이중 당연직 63명을 제외하면 서울시 87명, 경기도 67명으로 수도권 대의원이 과반수를 차지한다. 27일에는 3개 단체의 정기총회가 동시에 열린다. 한국신약개발조합은 정기총회와 함께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 시상식도 개최한다. 오후 1시 20분 제약산업기술거래센터 2018년도 기술거래위원회 출범식과 기술사업화 설명회를 시작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부터 제32차 정기총회를
대한의사협회 제40대 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임수흠 후보가 20일 저녁에 서울시내 음식점에서 선거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대로 일하고 소통하는 의협 ▲졸속 정책 문케어 저지 ▲의료의 미래 청년의사 ▲회원들이 원하는 의료전달체계 개편 ▲한의대 폐지 ▲행복한 진료환경 ▲KMA POLICY 활성화 등 7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임수흠 후보 선커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에는 ▲이원표 전 대한내과의사회장, ▲안대덕 전 소청과 대의원회 의장, ▲범희승 전남의대 교수, ▲선우재근 순천향의대 교수가 맡았다. 선대본부장은 이용진 전 대한의사협회 기획부회장이 맡았다. 대변인은 정승진 대한전공의협의회 12기 회장이 맡았다. 임수흠 후보는 인사말에서 그간 느껴던 회원을 위한 회무를 수행하고자 40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다고 했다. 임 후보는 "바꾸고 변해야할 시기다. 39대 집행부는 회원들과 동떨어진 회무를 했다. 의장으로서 많은 조언도 했지만 느낀 점은 회장으로 당선되서 생각했던 거를 제대로 펼치면서 회원을 위한 회무를 하는 게 진정한 저의 의무라고 생각했다."고 언급했다. 임 후보는 "저는 근래 몇 년동안 협회가 했던, 다른 의사단체가 했던 집회나 항의시위에 한번도 빠진적이 없다.
㈜유한양행(대표 이정희)은 제3세대 비소세포폐암치료제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을 3월까지 마무리하고 임상 2상 종료를 앞당길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Global data에 따르면, 비소세포폐암은 폐암 환자의 85% 비율로 발생하며, 치료제 시장은 매년 2자리수 이상의 성장세에 있으며 오는 2025년에는 약 27조원대에 도달할 것으로 보고된다. 임상1상에서 YH25448은 대조약과 비교해 우수한 항암 효과와 고용량 투여 시에도 피부독성이나 설사 같은 부작용의 발생이 적은 우수한 안전성을 현재 보이고 있다. 특히 뇌전이 환자에게 YH25448을 투약한 결과, 돌연변이성 폐암환자의 뇌전이에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유한양행은 1상에서 확인한 결과를 바탕으로 식약처에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승인을 받고 4월부터 임상2상에 돌입할 계획이다. 임상2상에서는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항암효능의 확인과 안전성을 살펴본다. 또한 임상의 성과도 발표할 계획이다. 4월 미국암학회(AACR)에 참가해 YH25448의 전임상 효능 및 작용기전에 대한 포스터를 공개하고, 6월에는 미국임상암학회(ASCO)에서 YH25448에 대한 임상 1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순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