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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의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Sonicare Kids)’가 새 학기를 맞아 온라인쇼핑몰 11번가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전했다. 필립스는 3월 4일까지 소닉케어 키즈의 프리미엄 블루투스 에디션(HX6321/03)과 칫솔모(HX6042/35)로 구성된 신학기 세트를 28%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블루투스 에디션(HX6321/03)은 27% 할인된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3세 이상이 쓰는 키즈 칫솔모(HX6032/35)와 7세 이상이 쓰는 키즈 칫솔모(HX6042/35)도 할인 판매한다. 한편, 필립스는 신학기 세트나 소닉케어 키즈를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똑똑한 상품평 이벤트’도 함께 실시한다. 3월 20일까지 11번가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상품평 남기기 버튼을 클릭한 뒤, 구매 제품의 사진이 포함되도록 상품평을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1등 1명에게 80만원 상당의 알러지케어 물 청소기 ‘필립스 아쿠아 트리오(FC7088/01)’, 2등 1명에게 ‘필립스 저유분 조리 에어프라이어(HD9621/45)’, 3등 3명에게 ‘필립스 온도 조절 전기 주전자(HD9385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연구·개발자, 제조업체 등이 의료기기를 신속하게 허가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교육하는 ‘디딤돌 사업’을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사업’은 의료기기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임상시험, 시험·검사방법 등 의료기기 허가·심사에 필요한 모든 과정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식약처 측은 전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의료용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AI), 3D프린팅 기술 적용 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설명 ▲의료기기 기술문서 작성 ▲건강보험 등재 관련 내용 ▲신개발 의료기기 임상 사례 등이다. 특히 올해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게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핵심 기술을 활용한 의료기기에 대한 안전성과 성능 평가 방법을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교육대상별로 기초·심화·전문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또한, 의료용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조되는 제품들이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적용 사례 등을 담은 허가·심사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자세한 내용 및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의료기기정보기술지원센터 홈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12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 국민 건강수명 증가를 위해 비만예방 관련 창의적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2018 비만예방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8일 전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비만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식습관, 긍정적 사고 등 건강한 생활습관의 인식추구 및 지지를 대표하는 심벌'을 공모하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720x720 pixel 규격의 JPG 형식 그림 파일을 3월 9일 오후 6시까지 비만예방 공모전 담당자 메일(nhisbms@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내용, 형식, 예술성, 대중성 분야를 중심으로 내 · 외부 전문가에 의한 단계적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후 3월 16일 공단 홈페이지(www.nhis.or.kr) 및 건강iN 홈페이지(hi.nhis.or.kr)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으로 당선된 1명에게는 200만 원 상금과 이사장 상장을, 우수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 가작 2명에게는 각 2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며, 입선 6명에게는 각 5만 원 상당의 상품권, 참가상 20명에게는 각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지급한다. 공모전 당선작은 건보공단
동네 병 · 의원과 같은 1차 의료기관의 혈액투석 환자도 자신의 스마트폰을 통해 전문적인 영양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신장내과 류동열 교수팀이 혈액투석 환자의 영양 및 식생활 개선을 위한 애플리케이션인 '헤스티아'를 개발했다고 28일 전했다. 최근 우리나라 만성콩팥병과 말기신부전 환자는 위험인자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의 증가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제5기 국민건강영양 조사에 따르면 성인의 10.6%, 9명 중 1명이 만성 콩팥병으로 투병하고 있으며, 환자 수는 매년 8.2%, 진료비는 매년 10.2%씩 증가하고 있다. 또한, 말기 신부전으로 인한 혈액투석 비용도 매년 6.4%씩 증가하고 있으며, 일반인보다 사망률은 10.9배 높다. 혈액투석 환자는 당뇨병 · 고혈압이 동반돼 있어 철저한 영양 및 식생활 관리가 필요한데, 혈액 투석환자들이 주로 다니는 1 · 2차 병 · 의원에는 이를 전문적으로 관리해 줄 수 있는 영양사가 없는 곳이 많다. 이번에 류동열 교수팀이 개발한 '헤스티아'는 환자가 직접 자신의 식생활 및 증상에 대해 입력하고, 담당 의료진이 환자의 의학 정보를 입력해 주면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영양 상태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마헨더 나야크)은 지난 2월 15일 세계적인 인사관리 평가 기관인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가 주관하는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Global Top Employer)’에 다케다제약이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 세계에서 13개 기업이 ‘2018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에 선정됐으며, 이 중 제약회사는 다케다제약을 포함해 두 곳이다. 탑 임플로이어 인스티튜트는 25년 전부터 매년 직원들의 업무 및 개인적인 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사람 중심의 경영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선정해 오고 있다. ‘글로벌 최우수 고용 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해당 기업의 글로벌 본사를 포함해 4개 지역 20개국 이상의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을 받아야 한다. 다케다제약은 한국을 포함해 호주, 중국, 홍콩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유럽, 남미, 북미 등 총 26개 지사에서 ‘최우수 고용 기업’으로 인증을 받아 조건을 만족시켰다. 특히 한국다케다제약은 작년에 이어 ‘최우수 고용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우수 고용 기업 선정 기준에는 인재육성 전략, 교육
한국원자력의학원이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조기에 진단하고 치료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아래 별첨 '논문 주요 내용').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유발하는 퇴행성 뇌질환으로 지난 수십 년간 연구가 진행됐음에도 아직 근본적인 치료법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에 따라 알츠하이머병의 대표적인 증상인 기억 및 인지장애에 관여하는 지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한국원자력의학원 최재용 박사와 인하대병원 이민경 박사 연구팀은 기억과 관련된 신호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 중 하나인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에 선택적으로 결합하는 방사성의약품을 이용하여 알츠하이머병 질환 쥐에게 주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술(PET)을 시행했다. 글루타메이트는 뇌 신경전달체계 중 하나로서 학습과 기억에 밀접하게 관련된 대표적 흥분성 신호전달 물질이며, 메타보트로픽 글루타메이트 수용체5(mGluR5)는 뇌에 존재하는 기억과 관련된 신호전달 물질인 글루타메이트를 받아들이는 수용체 중의 하나로 불안, 우울증, 조현병, 파킨슨병 등 다양한 신경정신질환에 관련돼 있다. 연구팀은
난치성 암 환자를 위한 치료제 개발에 속도가 붙었다. 연세대 의과대학 외과학교실 정재호 교수팀이 항암제에도 살아남는 암 줄기세포의 생존 원리와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항암제 조합을 밝혀냈다고 세브란스가 27일 전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암연구학회에서 발행하는 'Clinical Cancer Research' 온라인판에 최근 실렸다. 우리 몸의 각 조직은 줄기세포를 갖고 있어 성장과 재생을 반복한다. 암 조직 내에도 1~2% 정도 줄기세포의 성격을 지닌 암 줄기세포가 존재한다. 자기 재생 능력이 있고, 다른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녀 암 재발과 전이의 원인으로 작용한다. 특정 환자군에서는 이러한 암 줄기세포가 활성화되면서 강한 항암제 저항성을 나타내는데, 저항성이 매우 강해 기존 항암요법으로는 치료할 수 없는 난치성 암으로 분류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암 줄기세포가 갖는 항암제 저항성의 핵심 원인은 세포 내 칼슘이온의 수송 · 저장에 관여하는 단백질 'SERCA'에 있었다. 일반 암세포는 항암제를 투여하면 과도한 스트레스가 유발되면서 죽음에 이른다. 스트레스 발생에 따라 소포체에서 과다 분비된 칼슘이온이 미토콘드리아에 쌓이면서 세포 자살로 이어지기 때문이
국민건강보험공단 출입기자협의회가 지난 27일 오전 11시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 본부 기자실에서 전종갑 징수상임이사와 브리핑을 진행했다. / 이날 전 이사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비롯해 금년 추진하는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사업, 소관 부서인 자격부과실 · 통합징수실 · 고객지원실의 올해 주요 사업 계획과 목표 등의 질의에 성실히 답했다. / 이날 브리핑에서 오간 질의응답을 메디포뉴스는 일문일답 형식으로 요약 · 정리했다. [편집자 주] ◆ 그간 업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소회는? 2016년 초 부산지역본부장으로 부임해 10여 년 만에 현장의 다양한 민원을 경험했다. 그런데 부과체계 민원이 대부분이어서, 공정한 부과체계로의 개편이 시급함을 몸소 느꼈다. 지난해 7월 징수상임이사로 부임하면서 무엇을 할 것인지 수없이 고민한 결과, 소득 중심 부과체계를 시급히 해결해야 할 임무로 정했다. 정부, 국회, 소비자 · 시민단체 등과 간담회 및 설명회를 갖고 부과체계 개편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했으며, 부과체계개편 실무지원단 중심으로 정책자료를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정비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지난해 1월 정부안의 공청회를 실시했고, 이후 국회 5당의 합의에 따
석오문화재단은 27일 한국콜마 서울사무소에서 ‘2018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올해 새롭게 선발된 7명의 장학생을 포함해 총 17명의 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등록금 전액과 매달 20만원의 생활지원금을 지급받게 된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2010년 설립한 석오문화재단은 매년 어려운 환경에서도 배움의 의지가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실질적인 장학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형편이 어려워 여러 개의 아르바이트를 전전해야 하는 학생들이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윤동한 석오문화재단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석오장학금을 통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란다”며 “석오문화재단은 앞으로도 계속 미래 산업을 이끌어 갈 청년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석오문화재단은 대학생 장학사업 외에도 뇌병변 장애자 자녀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산하에 한국역사연구원을 설립해 역사연구 및 학술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제 62회 정기총회를 기점으로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회장으로 오장석 삼오제약 대표가 선임됐다. 제62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정기총회가 27일 오후 2시 협회 회관 2층에서 개최됐다.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의결 처리됐다.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고, 1부는 ▲개회사 ▲표창장 및 감사패 수여식, 2부는 ▲2017년도 사업보고 ▲안건심의 순으로 열렸다. 김한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3년 동안 협회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유관기관, 협회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난해 협회의 숙원인 통합회관 이전이 있었다. 준공식과 60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제기동에 있던 연구원과 삼성동에 있던 협회 회관이 마곡지구로 함께 옮겨 오면서 하나의 시스템을 이뤄 신속한 고객 서비스를 실현하게 됐다.”며 회관 이전의 소회를 밝혔다. 이어 김 회장은 “협회 회원의 투명성과 정확성을 위해 ERP 시스템을 도입했다. 외부 감사기관을 통해 업무 회계의 투명성에 중점을 뒀다. 지금은 완전치 않지만 시간이 지나 진일보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협회 운영의 투명성이 강화될 것이라 강조했다. 김승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7일 서울 삼정호텔 제라늄홀에서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 ‘제19회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연구책임자 표창식’ 및 ‘제4회 제약산업 혁신성과 실용화연계 우수전문가 표창식’을 개최했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 표창식’에서는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 '리포락셀액' 개발 성공에 기여한 대화제약 이인현 부장, ▲세계 최다 경피용 제품 개발 및 도네페질 치매 패취 연구를 통해 국내 제약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아이큐어 김성수 부장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신약 연구개발에 기여한 공이 큰 기업의 연구자를 발굴하기 위해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보건복지부장관 승인을 받아 제정한 상으로, 2005년부터 매년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 소속 연구자를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한 이래 올해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29명이 수상했다. 제14회 신약개발우수연구자포상은 2017년 12월 1일 공모를 착수하여 2018년 1월 5일까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조합원사로부터 포상대상자를 추천받아 1월 8일부터 1월 29일까지 자체 심사, 대한민국신약개발상 심사위원회 개별심사 및 종합심의회 등
한국MSD(대표 아비 벤쇼산)는 자사의 항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고시’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항 PD-1/PD-L1 면역항암제 치료를 받지 않은 수술 불가능 혹은 전이성 흑색종 환자의 1차 이상 치료제로 건강 보험 급여가 확대 적용된다고 27일 전했다. 앞서 키트루다는 지난해 8월부터 백금 기반 항암화학요법 치료 도중 또는 이후 질병의 진행이 확인된 국내 비소세포폐암 환자 중 PD-L1 발현이 양성(발현 비율≥50%)인 환자의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되어 왔으며, 이번 급여 대상이 흑색종으로 확대되면서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과 최근 국내에서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는 흑색종 환자 모두에게 경제적인 치료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흑색종은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멜라닌 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모든 피부암으로 인한 사망의 65%를 차지한다. 흑색종의 20~25%는 기존의 색소모반(점)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식별하기 어렵고, 가려움이나 통증 같은 자각 증상이 없어 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로 진단 받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급여 기준 확대는 흑색종 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연)은 2018년판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를 제정완료하고 정부, 국회, 기업, 대학, 관련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 배포에 착수한다고 27일 전했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은"이번 신약개발포스터 제20호는 초지능, 초연결을 핵심으로 인류가 풀지 못했던 과제를 해결하고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4차 산업혁명기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국가‧사회적 각종 당면과제 해결의 핵심수단을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세계의 중심으로 견인하는 4차 산업혁명의 결정체로서의 신약개발을 재조명했다"고 전했다. 문재인 정부는 지난해 7월 19일 발표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안심사회 구축을 최우선 국정 전략으로 정립하고 국정 목표 가운데 세 번째 목표인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달성을 위해 고령사회 대비, 건강하고 품위 있는 노후생활 보장,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및 예방 중심 건강관리지원, 의료공공성 확보 및 환자중심 의료서비스 제공, 국민건강을 지키는 생활안전 강화 등 국정과제를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든 현 시점에서 현 정부가 국민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삼용)은 “광주·전남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26일 전남대 의대 의학박물관 문석홀에서 광주광역시·광주시 5개 보건소와 ‘광주광역시 심방세동 선별 및 교육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당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주한 센터장·정순복 광주광역시 건강정책과장·남현 동구보건소장·박현희 서구보건소장·이윤지 남구보건소장·김은숙 북구보건소장·김혜자 광산구수완보건지소장 등 7개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주지역 심방세동 환자의 진단율을 높이고, 질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해 뇌졸중·치매 등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각 기관은 ‘심방세동 선별 및 교육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운영 및 평가를 시행하며, 특히 전남대병원은 심방세동 교육사업과 환자등록관리 등을 추진하게 된다. 심방세동은 심방이 무질서하게 뛰면서 불규칙한 맥박을 형성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 질환이며, 무엇보다 뇌졸중의 위험인자로 알려져 질환의 심각성이 더욱 크다. 심방세동에 의한 뇌졸중은 동맥경화 등 다른 원인에 의한 뇌졸중 보다 훨씬 더 위험하며, 뇌졸중 환자의 15~20%가 심방세동 때문에 발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2007년 국내에 소개된 '피부 반점 치료 클리닉'의 개정판이 새롭게 출간됐다. 개정판은 초판에 담겨있던 저자의 색소 병변(반점) 치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다양한 치료방법, 풍부한 임상경험뿐만 아니라 초판 발행 후 9년간의 새로운 내용이 추가됐다. 저자는 예전 내용과 새로운 내용을 비교할 수 있도록 병기해 9년간의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책에 담았다. 초판을 가지고 있는 독자도, 개정판으로 처음 첩하는 독자들도 같이 즐길 수 있도록 그림과 사진을 자세히 곁들여 상세히 설명이 수록됐다. <머리말>본서 초판을 발행하고 9년이 흘러 이제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도 흔히 사용하게 되었다. 이 분야의 의학적 진보는 현저한데 그 중에서도 ‘반점 치료'가 가장 극적으로 개선된 분야이다. 그 때까지 분명하게 존재하고 있던 반점이 없어진 것은 누가 보더라도 확실한 성과로서 평가할 수 있다. ‘반점 치료'에 관한 학술서를 혼자서 발행하는 것은 대단히 힘든 일이지만 발행 후 독자 여러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지금까지 책을 발행한 것은 필자의 의사 인생에서도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일이다. 초판의 내용도 점점 구식이 되어 가고 있으므로 개정하여 제2판을 내
강릉아산병원(병원장 하현권)은 “울산대 의과대학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이동석 전임의가 개발한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Biopsy Gun)’ 관련 특허 기술에 대한 ㈜메디아나 이전 계약을 23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특허 기술 이전을 통해 ㈜메디아나는 완전 자동형 국내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이 없는 상황에서 외국제품보다 향상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핵심 기술력을 보유하게 된다.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은 20년 넘도록 조직검사를 수행해온 강릉아산병원 영상의학과 류대식 교수와 국내 대기업을 거친 서울아산병원 이동석 전임의가 함께 연구를 수행하며 발굴한 기술이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강릉아산병원 연구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2회의 특허, 3차례의 시제품 제작을 통해 기술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 이번 협약은 ODM 제품, 자체 브랜드 제품을 전세계에 수출하고 있고 약 80여개 국가에 대리점망이 구축되어 있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주)메디아나로의 기술이전이여서 관심을 모은다. 생체조직 바이옵시 건은 바늘에 조직을 채취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병변의 조직을 채취하는 의료 기구로서 피부에 있는 병변은 조직을 얻기가 쉽지만 신장, 폐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2월 27일(화) 오후 2시 티마크그랜드호텔(서울 명동)에서 “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에 대한 의료현장의 이해를 돕고자 사회보장정보원(원장 임병인)과 공동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 간 내 용 비고 13:30∼14:00 30´ 등 록 14:00∼14:05 5´ 개 회 사회자 14:05∼14:10 5´ 인 사 말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14:10∼14:30 20´ ’18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방향 (공모계획 포함) 보건복지부 14:30∼14:50 20´ 진료정보교류시스템 이해 (표준연계가이드라인 포함) 사회보장정보원 14:50∼15:10 20´ 진료정보교류사업 운영사례 충남대학교병원 15:10∼15:30 20´ 표준기반 진료정보교류시스템 구현을 위한 표준 지침서 설명 사회보장정보원 15:30∼16:00 30´ 질의 응답 전체 진료정보교류사업의 추진방향 및 진료정보교류표준에 대한 설명, 기존 사업 참여기관의 사례 발표 등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2018년에는 2개 이상의 상급종합병원을 거점의료기관으로 추가 선정하고, 기존 거점의료기관의 협력의료기관(병의원)을 확대하는 등 확산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의료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외품 제조‧수입업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18년 의약외품 정책설명회’를 27일 오후 1시 30분 코엑스 3층 E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주요 내용은 ▲2018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공유 ▲2018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안내 ▲의약외품 관련 제도 개선 현황 공유 ▲의약외품 허가‧심사 기준 설명 등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추진되는 의약외품 안전관리 주요 업무를 공유하여 국내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에게 주요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업계가 의약외품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환경 변화에 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들이 안전한 의약외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업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부일정>구분 시간 주요 내용 등록 및 인사 13:30 ~ 14:00 (30분) 참석자 등록 14:00 ~ 14:10 (10분) 인사 말씀 1부 14:10 ~ 14:40 (30분) ’18년 의약외품 안전관리 정책 방향 14:40 ~ 15:10 (30분) ’18년 의약외품 제조․유통관리 기본계획 휴식 15:10 ~
특정 효소(glucocerebrosidase, GCB)의 결핍으로 세포 내 당지질(Gb1)이 축적돼 신체 조직과 장기에 진행성 손상을 일으키는 리소좀축적질환(Lysosomal Storage Disorders, LSD) 중 하나인 ‘고셔병’. 전 세계적으로 비신경형 환자가 신경형 환자 대비 유병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국내 고셔병 환자들의 유병률은 좀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서울아산병원 유전의학과 이범희 교수는 서양국가들과는 다르게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국가에서 유독 신경형 고셔병 환자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이범희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고셔병은 일반적으로 비신경형과 신경형으로 나눌 수 있다. 신경퇴행 증상이 없는 비신경형 고셔병은 모든 연령대에서 발병 가능하며, 유병률은 5만 명당 1명(유태인의 경우 500명당 1명)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신경형 고셔병의 경우 사망 위험이 높은 급성과 만성형으로 나뉘며, 영아와 소아에서 주로 발병하며 유병률은 10만 명당 1명꼴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렇게 전 세계적인 평균 유병률을 살펴볼 때 비신경형이 신경형보다 다소 높은 편이지만, 우리나라와 동아시아 국가에서는 신경형 고셔병의 유병률이
이대목동병원이 본원 산부인과 김영주 교수가 최근 2018년도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은 한국의학의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기초 과학 및 임상을 포함한 의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의학자들을 회원으로 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고 권위의 석학 단체다. 정회원이 되기 위해서는 의학 및 의학 관련 분야에서 학술 연구 경력이 20년 이상인 자로서 SCI급 학술지 게재 논문 등 연구 업적 및 학술 활동에 있어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해야 한다. 조산 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 교수는 대한 모체태아의학회 간행위원장, 조산연구회 위원장 및 대한산부인과학회 편집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그동안 고위험 임신 중 조산의 다양한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왔다. 또한, 2014년부터 현재까지 보건복지부의 저출산 분야 중점 연구 과제인 '조산과 태아 손상 조기 진단용 바이오마커 및 맞춤형 조산 방지 약물 치료법'이라는 과제를 수행하는 등 활발한 국민 건강 증진 활동과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