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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어린이 감기약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챔프 노즈 시럽은 슈도에페드린염산염,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성분으로 구성됐으며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데 도움을 준다. 특히 챔프 노즈는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소량 포장되어 있어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가령 나이가 만 5세이고 체중이 20kg인 아이라면 1회 복용 시 별도의 투약 도구(계량컵, 스푼) 없이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고 전했다. 어린이 감기약 챔프 노즈는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고, 의약품 안전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 보호 안전 포장을 적용했다. 보호자가 직접 가위 등을 이용해 개봉해야만 복용 할 수 있다. 챔프 노즈는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일반의약품으로 약국에서 구입 할 수 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챔프 노즈는 앞서 출시한 어린이해열제 챔프 제품들처럼 개별 포장되어 있어 위생적이고 경제적이다”며, “챔프를 우리 아이 토탈 케어 의약품 브랜드로 구축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 지금 이 시점을 의료제도의 모순을 고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고 투쟁에 나섭시다. 이제 무관심, 주저함, 두려움의 사슬을 단박에 끊어버리고 투쟁의 최선봉에 선 집행부와 함께 반드시 우리의 목표를 빠른 시간 안에 달성해내도록 합시다.”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최대집 회장이 2일 오전 용산 소재 삼구빌딩 7층 임시회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취임식에서 이같이 당부했다. 이번 집행부는 비상-체제로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회장은 “우리는 지금 주저할 시간이 없다. 시행착오를 되풀이하면서 경험을 쌓아나갈 시간도 없다. 이미 준비되어 있어야 하고 바로 저 들판의 실전 현장으로 달려 나가 승리하고 성과를 쟁취해내야 한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금은 지난 2000년 의약분업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의료계의 위기 상황이다. 비상시국이다. 마치 전시와도 같다. 그래서 이번 집행부는 비상(非常)-전시(戰時)체제로 운영될 것이다.”라고 했다. 의협의 존재 이유는 회원 보호라는 이유에서다. 최 회장은 “각종 의료 규제와 불합리한 제도로 인해 뜻하지 않은 사건, 사고를 만나 고통 받고 있는 회원께
1일, *빈소 서울 보라매병원 장례식장 8호실(서울특별시 동작구 보라매로5길 20), *발인 5월 3일*02-836-6900
의료 감염 관리 문제와 관련해 발전 없이 매번 똑같은 논의만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현장에서의 변화를 체감할 실질적인 방안 마련의 요구가 거세졌다. 지난 3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국내 의료감염관리 개선방안 모색 정책토론회에서 가천대길병원 감염내과 엄중식 교수(이하 엄 교수)가 '우리나라 감염관리 현황과 대책' 주제로 발제했다. 본 토론회 좌장을 맡은 고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엄 교수의 발제에 앞서 "화재, 지진 등의 재난과 메르스와 같은 신종 감염병의 연이은 발생으로 특히 이번 정부에서 안전에 대한 국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 관련 감염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15년 발생한 메르스보다도 훨씬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의료 관련 감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본 토론회가 시기적절하게 개최됐고, 이를 통해 감염관리가 개선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 교수는 "병원이 없으면 의료 관련 감염도 발생하지 않는다. 과거에는 집에서 태어나고 집에서 주로 생활했지만, 지금은 사람 대부분이 병원에서 태어나며, 아플 때 병원에서 진료받고, 임종도 병원에서 한다. 이 때문에 의료 관련 감염은 갈수록 중요하다."라면서, "이번 정부
AK플라자의 온라인 몰인 ‘AK’몰과 태남생활건강㈜이 ‘밀크바오밥’ 브랜드로 다시 한번 전략적 제휴를 진행한다. 1일 태남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2017년 3월 전략적 제휴를 통한 브랜드 구축에 합의 했던 양사는 최근 2018년 ‘밀크바오밥 물티슈’ 브랜드로 전략적 브랜드구축에 합의함으로써 안전하고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양사는 외출로 물티슈 사용량이 증가하는 5월에 맞추어 5월4일부터 5월 11일까지 20% 할인 행사를 AK몰에서 진행한다. AK몰의 윤성희 과장은 “밀크바오밥 브랜드 전담연구소의 전문성과 안정성에 주목했다. 화장품연구원이 직접 개발하여 운용하는 물티슈보존제에 많은 평가가 있었다.”며 전략적 제휴에 대한 이유를 말했다.밀크바오밥 브랜드는 영유아 베이비스킨케어 및 물티슈, 키즈스킨케어와 성인 헤어&바디 제품을 가지는 토털 브랜드다. 브랜드 전담 연구소 4명의 화장품 전문연구원이 연구개발한 브랜드이다. 제품은 모두 국내에서 23번째로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CGMP 인증을 획득한 화장품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태남생활건강 심정환 브랜드영업팀장은 “AK몰의 위상과 자사의 연구개발 및 제조, 마케팅 역량을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5월1일 53여 명의 부회장 및 위원장 그리고 부위원장 등 집행부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임원 구성의 특징은 회무의 연속상과 전문성을 고려해 주요 임원을 유임시킨 한편 많은 임원들이 회무에 참여하도록 했다는 데 특징이 있다. 특히 젊은 병원장을 부위원장 직책에 대거 기용해 각 위원회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의 병협을 이끌어갈 차세대를 대비한 형태의 인선이라고 할 수 있다. 임영진 회장과 경합을 벌였던 민응기 강남차병원장이 보험 부회장<신설>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이송 서울성심병원장(중병협 회장)은 정책 부회장<신설>을 맡게 됐다. 신설된 특별위원장으로는 미래정책위원장에 김근수 강남세브란스병원장이 노사협력위원장에는 김진호 홍성의료원장이 선임됐다. 한편 병협의 큰 행사 가운데 하나인 KHF(한국병원의료산업박람회)를 주관하는 사업위원장에는 조한호 한국병원장이 임명됐다. <아래 명단 참조> <부회장>-가나다순 1 부회장 김갑식 동신병원장 2 부회장 권오정 삼성서울병원장 3 부회장 문정일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4 부회장(보험) 민응기 강남차병원장 5 부회장 서창석 서울대학교병원
의료분쟁 상담 · 조정 신청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감정 결과 상위 5개 사고 내용은 증상악화, 감염, 진단지연, 장기손상, 신경손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하 의료중재원)이 '2017년도 의료분쟁 조정 · 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간하고,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5년간 의료중재원에서 처리한 의료분쟁 상담, 감정, 조정 · 중재 등 제도운영 관련 통계자료를 발표했다고 30일 전했다(아래 별첨 '2017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 통계자료에 따르면, 의료중재원을 통해 의료분쟁 관련 상담을 받거나 조정 · 중재를 신청하는 건수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특히 2017년은 전년 대비 더 큰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분쟁 상담은 최근 5년간 누적 22만 건을 실시해 연평균 11.1% 증가했고, 2016년은 전년 대비 17.4%, 2017년은 17.5%가 증가해 2년 연속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의료분쟁의 조정 신청도 연평균 14.7% 증가해 최근 5년간 누적 9,311건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17년은 전년 대비 26.9%의 증가율을 보였다. 의료중재원은 "2018년 조정 신청 추이로 볼 때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휴대용 산소 및 공기 제품’을 제조‧수입‧판매하기 위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5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보건의료행정타운 후생관 국제회의실(충북 청주시 소재)에서 ‘의약외품(휴대용 산소 및 공기 제품) 민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올해 11월부터 의약외품으로 관리되는 ‘휴대용 산소 및 공기 제품’의 허가‧심사를 위한 제출 자료를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에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휴대용 산소 및 공기 제품 심사방향 ▲의약외품 표시·기개사항 안내 등이다.안전평가원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의약외품 제조사‧수입사 등이 의약외품 ‘휴대용 산소 및 공기 제품’의 허가‧심사 자료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약외품 제조사 등의 허가‧심사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일 시 주요 내용 비 고 13:30~14:00 30분 등록 14:00~14:10 10분 인사말 바이오생약심사부장 14:10~14:30 20분 의약외품 법령 및 표시·기재사항 안내 의약외품정책과 14:30~15:05 35분 의약외품 심사규정의 이해 화
“문케어에서 비급여의 전면 급여는 더 좋은 치료를 받겠다는 것이 불법이 된다는 의미다. 비급여를 없애는 것은 (의사에게) 의료노예가 되라는 것이다. 비타협적으로 강력한 투쟁을 통해 비급여의 존치를 관철해야 한다.” 29일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40대 회장 당선인이 '왜곡된 보장성 강화정책 문케어 바로잡기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를 주최, 자신의 개회사와 문케어 문제점 발표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전국의사 대표자 대토론회(이하 토론회)는 대표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대집 당선인 개회사 ▲이철호 대의원회 의장 격려사 ▲문케어 문제점 발표(최대집 당선인, 박진규 40대 집행부 기획이사, 연준흠 40대 집행부 보험이사 각 20분) ▲분임토의(제1분임토의 홍보, 제2분임토의 개원가 입장, 제3분임토의 병원계 입장 총 120분 비공개) ▲분임토의 결과 발표 ▲결의문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최대집 당선인은 개회사에서 문케어는 더 좋은 치료를 받겠다는 것을 불법으로 만든다고 지적했다. 최 당선인은 “3주 앞으로 다가온 5월20일 전국의사총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올해 안에 5월20일과 같은 대규모로 의료계가 참석하는 행사는 없을 것이다. 왜곡된 보장성 강화정책인 문케
전 치료 분야에서 바이오 신약이 대세를 이루고 있는 가운데 지난 해 초 국내에도 고콜레스테롤혈증 치료 분야에 생물학적 제제인 PCSK9 억제제가 최초로 허가되었지만, 국내 이상지질혈증 진료지침에는 반영되지 않으며 그간 사용은 매우 한정적이었다. 최근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기존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을 업데이트하여 제4판 개정안을 내놓았고, 개정된 가이드라인에는 PCSK9 억제제가 반영되며, 향후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의 생물학적 제제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5일 학계에 따르면,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이상지질혈증 치료지침 제4판 요약본을 완성하여 배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학회는 제4판 전체본을 올 ICoLA2018 추계 학술대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개정안의 주요 업데이트 부분은 약물치료 전략으로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높은 이상지질혈증 환자에서 스타틴 투여로도 LDL-C 목표수치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최대가용 스타틴에 PCSK9 억제제를 투여하는 치료전략이 반영된 것이다. 이번에 개정된 제4판 치료지침 요약본을 살펴보면 진단 기준이나 치료 기준을 좀 더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지만 그 내용에는 별다른 차이가 있지 않았다. 한편, 약물치료 부
보건복지부가 4월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페럼타워 3층 페럼홀에서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에 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가 주최·주관하고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DTC 유전자 검사 제도개선을 주제로 일반 소비자, 유전자검사산업계, 연구자, 학회, 의료계, 정부 등 각계의 다양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한다. DTC(Direct To Consumer) 유전자 검사는 의료기관이 아닌 유전자검사기관에서 소비자에게 직접 검사를 의뢰받아 유전자 검사를 수행하는 제도다. 시 간 주요 내용 비 고 14:00~14:10 (10‘) ․개회사 및 환영사 (보건의료정책실장, 국생원장) 14:10~15:10 (60‘) ․DTC 제도개선 방안에 대한 민간협의체 외부의 제안 사전세션 발표자3인 사전 세션 14:10~ 14:30(20‘)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바라본 DTC 제도개선 강양구 기자 (코리아메디케어) 14:30~ 14:50(20‘) ․생명윤리와 DTC 제도개선 김소윤 교수(연세대) 14:50~ 15:10(20‘) ․의료법과 DTC 제도개선 김나경 교수(성신여대) 15:10~15:30 (20‘) ․Break Time 15:30~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유럽 의약품청(EMA)에서 시판 의약품의 안전성 정보 수집·보고·분석·평가에 활용하고 있는 가이드라인을 담은 ‘유럽 최신 약물감시 규정 자료집’을 발간했다.주요 내용은 ▲약물감시 시스템 ▲실마리정보 관리 ▲시판 의약품의 정기적 최신 안전성 정보 보고 ▲위해성 최소화 조치 방법과 효과성 지표 ▲제품 특이적 고려사항(생물의약품 및 감염성 질환 예방 백신) 등이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자료집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임상개발연구회 등 관련 단체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새로운 안전성 정보를 조기에 발견·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안전평가원 홈페이지(www.nifds.go.kr)→ 정보마당→ 기타자료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자료집 목차 연번 유럽 최신 약물감시 규정 자료집 1 우수 약물감시 기준 모듈 I – 약물감시 시스템 및 품질 시스템 2 우수 약물감시 기준 모듈 II – 약물감시 시스템 마스터 파일 (제2개정판) 3 우수 약물감시 기준 모듈 III – 약물감시 실사 (제1개정판) 4 우수 약물감시 기준 모듈 IV – 약물감시 감사 (제1개정판) 5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국내영업, R&D, 제조공정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신입 및 경력직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공채일정은 8월 졸업예정자 등의 학사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5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며 서류전형과 인적성 검사, 1•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국내영업 부문의 경우,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 모두에게 인적성 검사 기회가 부여된다. 국내영업 부문 1차 면접은 지방에서 지원한 구직자들이 면접을 위해 상경해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차원에서 전국 5개 도시(서울•대전•대구•부산•광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현장체험과 2차 면접, 교육전형 등을 통해 최종 입사여부가 결정된다. 2018년 상반기 공채에 대한 상세 모집요강은 한미약품그룹 채용 홈페이지 hanmi.recruiter.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미약품은 회사 및 채용 절차에 대한 취업 준비생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서울 송파구 본사 및 전국 20여개 주요 대학교에서 채용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중견기업박람회 및 송파구청 주최 취업박람회 등에도 참가하는 등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미약품 관
국내 제약사들이 직원의 복지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메디포뉴스는 국내 제약사들이 펼치고 있는 다양한 직원 복지 프로그램을 전한다. ◆ GC녹십자, 사내 어린이집 개원…“육아 지원이 워라밸의 시작” GC녹십자는 경기도 용인시 목암타운(GC 및 계열사들 본사가 위치한 캠퍼스)에 사내 보육시설 ‘GC 차일드케어 센터(Childcare Center)’를 지난 달 6일 개원했다. ‘GC 차일드케어 센터’는 대지면적 2,943㎡ (890평)에 지상 2층 독채 건물로 지어졌고, 총 정원은 79명으로 제약 업계 최대 규모로 운영된다. 교사 1명당 담당 영유아 비율을 낮추기 위해 총 11명의 교사를 배치했다. 센터 내에는 단체 활동을 위한 강당과 특별활동실, 식당, 학부모 대기공간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고, 교사들의 근무 환경을 고려해서 사무공간 외 별도의 휴게공간도 마련됐다. 또한, 건물밖에는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잔디밭과 놀이터가 조성됐다. 센터 운영시간은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을 고려해 오전 7시반부터 오후 7시반까지다. 이와 함께, 위탁운영 전문기관을 통해 아동의 자발적인 선택과 주도적 활동에 중점을 둔 학습 프로그
서울중앙지방법원이 25일 직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가 제기한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이충훈 회장 선출 임시대의원총회의 무효 확인 소송(2017가합564357)’에 대해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26일 간선제 대한산부인과의사회는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는 법원이 2017년 9월2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의 회장 선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것이다. 이충훈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은 20년 역사의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수장으로서 향후 회무에 더욱 탄력을 받는 등 회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논평했다. 이충훈 회장은 “그동안 산부인과의사회 내분의 핵심은 직선제 실시였다. 이는 나의 공약 중 하나로 4월8일 개최한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직선제 의결을 통해 모두 해소됐다”고 전제했다. 그러면서 이 회장은 “이제는 산부인과 의사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염원이던 산부인과 의사회 직선제 실시 성공을 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발전된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법원에서 9월2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의 회장 및 의장 선출이 정관에 의해 진행돼 문제가 없다고 판결한 만큼 더 이상의 문제 제기보다는 단결과 화합으로 3년간 갈등으로 인해 퇴보했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 힘인 기부가 4월에도 이어지고 있다. 고인의 뜻을 받들어 기부금을 전달하거나, 10년 넘은 후원회가 계속 이어지거나, 7년 째 이어진 인연 등 사연도 다양하다. 26일 병원계에 따르면 광주삼성병원, 서울대학교병원 발전후원회, 인하대학교병원 총원우회, 나누리병원, 튼정형외과병원, 을지대학교, 새서울내과영상의학과의원 등 관계자들이 나눔 실천의 주인공이다. ◆ 故 이근수 전 광주삼성병원장 유족, “진료·연구·교육 발전 위해 써 달라” 전 광주삼성병원장이었던 고 이근수씨의 아들 이기욱 조선대병원 영상의학과 전임의가 지난 4월20일 화순전남대병원을 방문, 정신 원장에게 5천만원 후원금 증서를 전달했다. 고인은 지난 1980년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목포 성골롬반병원 외과장 등을 역임했다. 화순전남대병원에서 폐암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 10월 타계했다. 슬하의 아들과 딸은 모두 조선대병원에서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다. 이기욱 전임의는 “부친의 후원의향을 담아 기부하게 됐다. 암특화병원인 화순전남대병원의 진료·연구·교육 발전을 위해 후원금이 유익하게 쓰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신 원장은 “고인은 생전에 환자사랑을 앞장서서 실천했던,
7월부터 상급종합병원·종합병원 2~3인실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시행규칙·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4월 27일부터 5월 16일까지 2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26일 밝혔다.시행규칙,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은 5월 21일까지 25일 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난해 8월9일 문재인 대통령이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르 것이다. 7월 1일부터 상급종합·종합병원 2~3인실에 건강보험을 적용하기 위하여 우선 본인부담률, 일반병상 비율 등을 법령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2·3인실의 가격 및 환자 부담비용 등은 6월까지 검토하여 건강보험정책심의윈회의 의결을 거쳐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개정안은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일반병실(4~6인실)(이하 ‘일반병실’) 부족으로 인해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상급병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국민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했다. 개정안 마련을 위해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가 참여하는 의·병 협의체, 학계·시민사회 자문 위원회, 건정심 소위 간담회 등 총 9회에 걸쳐 의료계·학계·시민사회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 이번 입법 예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의약품 품목 갱신 시 허가를 받았거나 신고 수리된 관할 관청에서 갱신 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26일 밝혔다.주요 개정 내용은 ▲의약품 품목 갱신 업무의 위임‧위탁 근거 신설 ▲시판 전 제조‧품질관리(GMP) 평가자료 합리적 개선 등이다.개정에 따라, 식약처장이 의약품 품목을 허가한 경우 식약처장이 품목 갱신을 처리하고, 지방식약청장이 허가‧신고한 품목은 관할 지방식약청을 통해 품목 갱신을 처리되도록 했다. 또한 취급량의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거나 생산량이 적은 ‘연간 제조단위가 1개인 의약품, 마약’ 등의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시판 전 GMP 평가 자료를 동시적 밸리데이션 등으로 개선됐다. 식약처 관계자는 “2018년 4월 20일 기준으로 갱신해야 하는 품목 2,937개 가운데 약 22%(646개)는 최근 5년간 생산‧수입 실적이나 계획이 없거나 제출자료 미비 등의 사유로 기한 내에 갱신을 신청하지 않은 것으로 판단되며, 이러한 경우 품목 허가의 유효기간이 지나면 해당 제품을 제조․판매할 수 없게 된다”고 전했다.이어 “2013년 이전 허가‧신고를 받은 품목이거나 품목 허가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가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가 아니라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만 급여로 전환하며, 예비급여 도입이 의료기관 통제 목적이 아님을 해명했다. 복지부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이하 문케어)과 관련하여 의료현장 종사자의 의문 · 오해를 해소하는 취지로 26일 '의료인의 질문에, 복지부가 답합니다' 자료를 배포했다(아래 별첨 '의료인의 질문에, 복지부가 답합니다').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와 관련해 복지부는 치료에 필요한 비급여만 급여화한다고 했다. 비급여에는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 ▲여러 의료행위, 치료재료 등 3,600개의 의학적 비급여가 있으며, 이 중 선택진료, 상급병실료, MRI, 초음파 등은 통상적인 건강보험 급여로 전환하며, 3,600개의 의학적 비급여는 의료계와 협의해 급여화 대상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했다. 즉, 비급여로 남는 항목은 ▲미용, 성형 ▲피로 회복, 단순 기능 개선 목적의 영양제 주사, 도수치료, 라식 치료 등 ▲위중도가 낮고 기본적인 치료가 급여 적용되는 항목 등이다. 복지부는 "3,600개 항목 중 어느 것을 비급여로 남겨둘지에 대해 현재 대한의사협회(이하 의협) 반대로 각 임상의학회 및 각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강명재)이 “투병중인 여성암환자를 위한 외모관리 프로그램인 ‘암환자 뷰티케어교육 및 메이크업 실습’을 최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북지역암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여성암환자들이 투병기간 동안 변화된 외모로 인해 겪게 되는 낮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암환자 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암환우 전문 뷰티관리사의 강의로 항암치료 및 방사선치료로 변화된 외모 관리에 대한 이해와 메이크업에 방법 및 실습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강의에서는 항암치료 등으로 상한 피부와 헤어관리, 가발을 쓴 환우를 위한 가발관리법, 드로잉 수업을 바탕으로 한 메이크업 실습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지역암센터 유희철 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항암치료 및 방사선 치료를 받고 있는 여성 환우들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