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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개발도상국 대상 보건의료인력 중장기 초청연수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방한(7.2(월)~7.6(금))한 분꽁 시하웡(Bounkong Syhavong) 라오스 보건부 장관과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분꽁 시하웡 라오스 보건부 장관은 모자보건 중심 보건의료체계 협력 사업(‘10년~’21년 총 257억 원 규모)과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참여를 시작으로 한국과 오랜 협력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고 전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라오스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가장 많이 참여한 국가이다.”라면서 “초청연수 사업으로 배출된 라오스 인재가 라오스 보건의료 발전은 물론, 양국의 보건의료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보건복지부와 KOFIH는 라오스와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올해부터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라오스 전 지역을 아우르는 의료기기 관리운영체계강화 (‘18~’22년, 50억 원 규모) 사업을 착수한다. 개발도상국은 의공기술 및 교육이 부족하여 의료장비가 고장 나도 수리가 불가능하고 새로운 기기를 다시 구입하는 등 비효율적인 투입이 반복되
신포괄수가제 도입이 성장 초기 단계인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의 저해 요소로 작용하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보상 방식으로 인해 의료기기 업체들이 병원으로부터 치료재료 가격 인하의 압력을 받을 수 있으며, 신의료기술 및 고가 재료의 사용을 저해하고, 진료의 자율성을 침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는 ‘신포괄수가제 시범사업 확대 시행에 따른 의료기기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KMDIA 보험위원회 건강보험정책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강연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진선 포괄수가실장이 진행했으며, 이날 강연에는 의료기기 업체 관게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워 신포괄수가제에 대한 업계를 우려를 집작케 했다. 이날 공진선 실장은 "신포괄수가제는 행위별 수가제와 포괄수가제의 장점을 결합한 형태로 진료에 필요한 대부분의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진료비 차이를 가져오는 고가 서비스와 의사시술 행위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포괄수가제의 원가보상률은 인센티브 포함 시 114.5%, 제외 시 94.6%로 기존 행위별 수가제 대비 106.1% 수준이며, 이와 함께 보장률은 79.4%로 일반적인 행위별 수가제
간호협회는 간호사 회원의 편익을 위해 회원 고충상담과 면허신고, 일반상담 등의 업무를 하나로 통합한 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간호사 모두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정체성을 담아낼 통합콜센터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공모전에는 간호협회 등록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nurse.or.kr)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jsson@koreanurse.or.kr)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작 가운데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수상자 1명과 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자 가운데 20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선작은 7월 25일 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간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문의는 전화(02-2260-2561)로 하면 된다.
젠큐릭스(대표이사 조상래)는 폐암 동반진단키트인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가 보건복지부 신의료기술평가위원회에서 안전하고 유효한 신의료기술로 인정되었다고 5일 전했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3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에 이어 ‘신의료기술 안정성, 유효성 평가 결과’가 공시됨에 따라 의료기관 및 임상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GenesWell™(진스웰) ddEGFR Mutation Test는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를 대상으로 EGFR 유전자 돌연변이에 대한 검사를 통해 돌연변이 존재 여부에 따른 약물 반응성을 확인하여 맞춤형 표적항암제 처방에 도움을 주는 동반진단 검사이다.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고 재현성이 뛰어난 차세대 유전자 검사기법인 Droplet Digital PCR(ddPCR) 방식을 이용하여 폐암의 대표적인 바이오마커인 EGFR 유전자의 Exon 18, 19, 20, 21에 존재하는 45종의 유전자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다. 젠큐릭스는 뛰어난 돌연변이 검출 능력을 바탕으로 한 신의료기술 인정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폐암 동반진단 시
한국로슈진단 당뇨관리사업부는 혈당측정기 브랜드 '아큐첵(Accu-Chek)'이 웹사이트 ‘아큐-첵 스토어’를 새롭게 정비해 오픈했다고 5일 전했다. 새로운 아큐-첵 스토어는 결제 및 서비스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존에 지원되지 않던 모바일 결제, 신용카드 결제 기능과 함께 구매 금액별로 적립금이 쌓이고 적립금을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 특히 소모품 구매 보험환급을 위한 거래명세서를 사이트에서 바로 출력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되며, 이용 기기에 따라 화면의 크기와 모든 컨텐츠가 최적화 되는 반응형 웹을 제공해 모바일 환경에서 사이트에 접속하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배송 관련 서비스 역시 간편해진다. 자주 구매하는 상품들을 원하는 날짜에 알아서 배송하는 맞춤형 정기배송 서비스 역시 많은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아큐-첵 스토어’는 리뉴얼 오픈과 함께 ‘스토어 가입 인증 이벤트’을 진행한다. 신규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완료한 후 ‘아큐-첵 스토리카페’와 ‘아큐-첵 플러스친구’를 통해 인증하면 스타벅스 커피, 신세계 백화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신규회원들에게는 20% 할인 및 멤버십 특별혜
한국얀센(대표이사 제니 정)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의 정맥 내 투여 제형 '심퍼니주'가 보건복지부 개정 고지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성인의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대해 건강보험급여가 인정된다고 5일 발표했다. '심퍼니'는 지난 20년 동안 TNF-a 저해제 개발에 앞장서 온 얀센이 가장 최근 개발한 완전 인간 단일 클론 항체 TNF-a 저해제로, 이번 '심퍼니주' 급여 승인을 통해 활성 강직성 척추염과 활성 건선성 관절염 치료에 있어 피하주사와 정맥주입 투여 옵션에 대해 모두 급여가 인정되는 국내 유일의 TNF-a 저해제가 됐다. 이번 급여 승인은 심퍼니주 2 mg/kg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기관, 무작위 배정, 이중맹검, 위약대조로 진행된 임상시험 결과를 토대로 이뤄졌다. 임상시험은 활성 강직성 척추염 환자 208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이상 GO-ALIVE 연구와, 활성 건선성 관절염 환자 480명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 GO-VIBRANT 연구가각각 진행됐다. GO-ALIVE 연구 결과, 심퍼니주는 강직성 척추염 증상과 신체기능을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퍼니주 투여군의
미쓰비시다나베파마코리아(대표 요시이 나리히코)가 마취제 ‘울티바주(성분명 레미펜타닐)’와 골격근 이완제 ‘님벡스주(성분명 시스아트라쿠륨베실산염)’ 영입으로 마취통증과 포트폴리오를 구축, 7월 4일부터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울티바주'는 전신마취 환자 및 기계적 환기 중환자의 마취와 진통을 돕는 마취제로 2004년부터 국내에서 사용되어왔다. '울티바주'는 전신마취 환자에서 빠른 진통효과를 제공함과 동시에 타 오피오이드 제제와 달리 반감기가 약물주입시간에 비례해 증가하지 않기 때문에 빠른 회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장애나 간장애 환자에서 약물 조절이 필요하지 않아 수술에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 특히 다른 펜타닐(fentanyl) 계열 제제 대비 작용발현이 신속하고 소실이 빨라서 회복기가 연장되는 위험 없이 수술 종료 직전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울티바주'는 최대 240분간 약물을 투여해도 일정하게 3.65분의 반감기를 보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가능하게 한다. 다른 펜타닐 계열 약물이 약물투여시간에 비례하여 10~20배 이상 긴 반감기를 갖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외에도 '울티바주'는 다수의 임상연구에서 펜타닐(fentanyl) 또
필립스코리아는 이달부터 시행되는 수면무호흡증 진단 및 치료 건강보험 적용에 따라 양압호흡기 렌탈 사업을 시작한다고 4일 발표했다. 최근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의 일환으로 수면 질환을 진단하는 수면다원검사와 수면무호흡증 환자의 양압기 치료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수면다원검사, 양압호흡기 대여와 마스크 구입 시 환자 부담은 기존 대비 20% 수준으로 낮아진다. 수면무호흡증은 기도 위쪽 공간이 매우 좁아지며 공기의 흐름이 원활하지 못해 생기는 증상이다. 자면서 10초 이상 숨 쉬지 않거나 호흡량이 50% 이상 감소하면 수면무호흡으로 판단하는데, 1시간에 같은 증상이 5회 이상이면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한다. 수면무호흡증은 만성피로와 인지장애 등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심하면 심혈관질환, 뇌졸중, 치매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초기 진단과 지속적인 치료가 중요하다. 수면무호흡증 환자에게 우선 권고되는 치료법은 지속적 양압호흡기(CPAP: Continous Positive Airway Pressure)다. 환자가 잘 때 마스크를 착용하면 이와 연결된 양압호흡기에서 일정 압력의 공기를 밀어 넣어
패치제 연구개발 전문 제약회사 아이큐어(대표 최영권)가 지난 28~2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65,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963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6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수요예측을 마감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44,000원~55,000원)을 넘어선 가격인 65,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780억원으로 확정됐다. 회사측은 공모희망밴드 상단가격을 넘어선 가격을 제시한 기관투자자는 875곳, 신청물량도 92%에 이를 정도로 국내외 기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전했다. 아이큐어 최영권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마련된 공모자금은 대부분 도네페질 패치제의 해외 임상에 사용할 예정”이라며 “2020년까지 도네페질 패치제를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큐어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7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240,000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키움증권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아이큐어는 오는 7월 12일 코스닥시장에 입성할 예
"보수교육 시 유급휴가 · 교육비를 제공하고, 최저임금제 · 근로기준법을 준수해야 한다." 제45주년을 맞이하여 4일 오전 10시 30분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이하 간무협)가 개최한 창립기념식에서 윤소하 의원이 이 같이 지적했다. 지난 5월 29일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의원급 간호조무사 최저임금 실태조사 결과에서 10명 중 4명이 여전히 최저임금 이하를 적용받고 있다고 발표했다. 윤소하 의원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간호조무사가 40%나 된다. 각종 수당 및 상여금 삭감으로 전년 대비 임금이 삭감된 간호조무사도 20%에 이르렀다."면서, "보수교육 시 유급휴가 · 교육비를 줘야 하며, 병원급 이상은 정원을 정확히 규정해야 한다. 또한, 5인 미만 사업장에 최저임금제를 정확히 적용하고, 근로기준법을 정확히 적용 · 준수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약사 출신의 김승희 의원(자유한국당 · 양천갑 당협위원장)은 "간호조무사는 의료 현장에서 여러 역할을 하지만 법적 근거가 없어서 타 직능 대비 인정받지 못한다. 금년에 대표발의한 간호인력 양성 및 처우개선에 관한 법률에는 간호조무사가 당당히 포함돼 있다. 이 법이 국회를 통과하면
한미약품이 회사의 R&D 전략과 비전, 현재 출시 중인 개량∙복합신약의 임상적 유용성에 대한 학술정보 등을 나누는 ‘1st Hanmi Weekend’ 심포지엄을 지난달 30일 인천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개원의 300여명이 참석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한미약품 우종수 대표이사가 ‘Hanmi R&D ; Now and Future’를 주제로 아모잘탄패밀리, 몬테리진, 라본디 등 한미약품을 대표하는 개량∙복합신약들의 임상적 유용성 및 현재 글로벌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20여건의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소개했다. 우종수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2017년 매출액 대비 약 18.6%를 R&D에 투자하며 글로벌 혁신신약 개발과 제약강국 도약을 위한 도전을 계속하고 있다”며 “현재 한미약품의 R&D 전략은 플랫폼 기술(Platform Technology), 혁신신약, 개량•복합신약 등 3가지로 구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의약품에 적용해 다수의 후보 물질을 도출할 수 있는 기반 기술로, 한미약품은 바이오 의약품의 짧은 반감기를 늘려 약효를 지속시키고 투약 편의성을 높인 ‘랩스커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오는 10월3일(수)부터 10월9일(화)까지 6박7일간 호주의 5개 의료기관을 견학하는 ‘2018 호주 우수 의료기관 탐방 연수’를 진행한다. 호주의 선진 의료 시스템을 벤치마킹 하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노인의료체계와 급성기 의료기관을 탐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해외연수에서는 시드니 및 뉴캐슬에서 뉴사우스웨일스 주정부 의료혁신처, 급성기 3차 의료기관인 존헌터병원, 아급성기 재활병원인 랜킨파크센터 병원, 그 밖에 노인간호 및 주거시설, 커뮤니티케어 전문기관 등 5개 의료기관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비용은 1인 395만원(20명 기준)이며 신청은 7월27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및 신청은 대한병원협회 온라인교육센터 이노솔루션 안준형 실장(02-711-1447).
국제약품은 지난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중국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에서 열린 CPHI China 2018 의약품 박람회에 참여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국제약품은 국내 최고 수준의 생산능력 및 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와 신규 개발중인 개량신약 점안제의 홍보 및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대만의 New-In Co., Ltd. 사와 지난 3월 ‘플로목세프’ 주사제 수출계약을 체결 한데 이어, 신규로 세팔로스포린계 주사제의 독점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확고한 파트너 관계를 확립했다고 전했다. 또한 국제약품은 중국 업체들과 현재 개발 완료 단계에 있는 여러 가지 개량신약 점안제들에 있어서도, 수출 및 라이센싱 계약을 위한 기본협약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덧붙였다.국제약품 관계자는 “향후에도 세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할 계획이며,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 및 마케팅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국 종합병원급 의료 기관의 첫 중국 진출인 칭다오세브란스병원 건립이 본격화된다. 연세의료원이 신화진 그룹과 2일 중국 칭다오시 라오산구에서 '칭다오세브란스병원' 착공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전했다. 착공식에는 ▲연세대학교에서 반기문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제8대 UN사무총장)과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 ▲김용학 연세대학교 총장 ▲박삼구 연세대학교 총동문회장 ▲박창일 연세대학교 이사 ▲한승경 연세대학교 의대총동창회장 ▲윤도흠 연세의료원장 ▲이병석 세브란스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신화진 그룹에서는 ▲장쩬화 회장과 ▲류독평 총재 등이 참석했다. ▲한승수 前 국무총리 ▲노영민 주중국 대한민국 대사와 ▲박진웅 주칭다오 총영사 ▲이영찬 보건산업진흥원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등 다수의 한국 정부 관계자들도 한국 종합병원의 첫 중국 진출의 신호탄이자 한중 의료분야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착공식을 기념하기 위해 자리했다. 중국 정부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한방명 전국정치협상회의 외사위원회 부주임 ▲구빙옥 산둥성 위계위 부주임 ▲란신 칭다오 부시장 등이 자리를 빛냈다. 칭다오세브란스병원은 연세의료원과 신화진 그룹이 합자형태로 건립하는 종합병원이다. 양 기관
검찰이 2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사기 · 횡령 · 배임, 약사법 위반, 국제조세조정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소하 의원(정의당)은 2일 논평을 통해 해당 약국의 건강보험료 환수와 함께 유사사례에 대한 전수조사에 즉각 나설 것을 보건복지부 ·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촉구했다. 윤 의원은 "조양호 회장이 한진그룹의 부동산 관리 계열사인 정석기업(주)을 통해 인하대병원 인근 소유건물에 약국 공간을 제공하고 발생한 이득의 일정 지분을 받아 챙겼다는 차명약국 운영 혐의가 새롭게 확인됐다."면서, "약국 개설 직후부터 20년 가까이 챙긴 부당이득은 1천억 원을 웃돌 것"이라고 했다. 약사법 위반보다 더 큰 문제는 건강보험료가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재원이 아닌 재벌 대기업 총수의 수익금으로 너무 쉽게 환치된 것이라고 했다. 윤 의원은 "돈이 되면 국민 건강도 사고팔 수 있는 대한민국 재벌 대기업 오너의 그릇된 사고 그 자체"라면서, 검찰이 해당 위법사실에 대해 한 점 의혹도 없이 수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보건당국은 수사결과에 따라 해당 약국에 이미 지급된 건강보험료 일체를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도자 의원(바른미래당)이 주최하고, 보건의료혁신포럼이 주관하는 토론회 '중소병원 간호인력 문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오는 4일 오후 3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는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와 치매국가책임제 등 정부 정책에 따라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간호인력 수요와 관련한 정책 대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그중에서도 중소병원의 만성적인 간호인력 구인난에 대해 간호등급제 시행 이후를 평가하고 구체적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금번 토론회는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박윤형 교수가 좌장으로, 발제는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과 ▲신희복 보건의료혁신포럼 정책위원장이 맡았다. 지정 토론자로는 ▲김병관 대한병원협회 미래정책위원회 부위원장 ▲최종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기획이사 ▲박용덕 대한미래융합학회 회장 ▲황성완 백석대학교 교수 ▲곽순헌 보건복지부 의료자원정책과장이 나설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문가 단체, 정부기관 모두가 참여하여 향후 간호등급제 시행 후 20년간의 인력수급 문제에 대해서 평가하고, 중소병원 간호인력 수급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를 주최하는 최 의원은 "중소
한의사 중 무려 94.7%가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 제도 도입 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대한한의사협회(이하 한의협) 한의학정책연구원이 한의사 장애인 주치의 제도와 관련한 한의사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5월 14일부터 6월 5일까지 이메일과 문자안내 등을 활용해 1,693명 대상으로 전 회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한의협이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제도가 도입된다면 참여할 의향이 있는가'를 묻는 항목에 ▲'있음'이 94.7%인 1,603명으로 ▲'없음'인 90명(5.3%)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의사가 장애인 주치의제도에 참여한다면 장애인 건강증진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는가(5점 척도)'에 대해서는 ▲5점 만점 1,275명(75.3%) ▲4점 324명(19.1%) ▲3점 73명(4.3%) ▲2점 11명(0.6%) ▲1점 10명(0.6%)으로 집계됐다(평균 표준편차 4.68±0.64). '장애인 대상 한의사 주치의의 장점(1 · 2 · 3순위 각각 선택)'을 묻는 말에서 1순위로 가장 많이 채택된 답변은 ▲749명(44.2%)이 선택한 '개인별 맞춤형 교육상담 가능'이었으며 ▲581명(3
한국로슈가 본사 직속의 R&D 조직을 한국에서 운영하며, 한국 환자들에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을 유치하며, 현재까지 총 299건의 임상시험 통해 국내 환자 약 32,000명에 혁신적인 치료 기회를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로슈(대표이사 매트 사우스)는 설립 35주년을 맞아 한국 환자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한국로슈의 R&D 분야 도전과 성과를 담은 ‘한국로슈 R&D의 어제와 오늘’ 인포그래픽을 2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인포그래픽에는 ▲한국로슈 R&D 조직의 역사와 현황, ▲ 숫자로 보는 한국로슈 R&D 임상 성과, ▲국내 연구진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성과 등이 담겨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글로벌 제약 산업 내 R&D 투자 규모 1위 기업 로슈의 R&D 전략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실행시키는 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CRO를 포함해 한국로슈 전체 인력의 1/3인 약 100여 명의 직원이 R&D 분야 인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로슈 R&D 임상 부서는 혁신 신약에 대한 활발한 임상 유치를 통해 한국 의료사회 발전에 기여해 오고
적절한 보상으로 감염관리전담 의사가 감염관리에만 집중하게 해 감염관리의 효율성을 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화학요법학회가 30일 오전 8시 50분 순천향대 서울병원 동은대강당에서 감염관리의사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감염내과 김탁 교수가 '감염관리전담 의사 헌신의 대가로 얻어지는 환자의 안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현재 우리나라 감염관리 의사 제도는 과도기적 성격으로, 미국의 감염관리 초기 역사와 비슷한 형태를 보인다. 단지, 정부의 주도적인 감염관리인력 양성 계획 없이 민간기관 · 학회에 인력 양성을 맡긴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우리나라의 감염 관리는 감염내과 · 소아감염 · 임상미생물 전문의 등 소수의 감염병 전문가 및 감염관리사 헌신을 기반으로 한다. 특히, 감염관리에 대한 별도 수가 산정 · 지원이 전무한 상황에서 병원에서는 감염관리 인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가 이뤄지지 못했다. 2015년 발생한 메르스 사태로 감염관리는 선택이 아닌 필수 업무로 변화했다. 정부는 감염관리료를 신설하고, 감염관리간호사 및 감염관리 의사를 병상 수에 맞춰 일정 수준 이상 채용하게끔 유도했다. 우리나라 감염관리 의사 제도의 문제점으로
양성자 치료는 암세포만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암 주변 정상 조직의 손상은 줄이기 때문에,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의 효과성을 높인다. 생존율이 낮은 간암 · 췌담도암 등에서도 우수한 치료 효과가 나타났으며, 보험 급여 실시로 치료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암환자를 위한 마법의 탄환'으로 불린다. 이러한 양성자 치료를 국내 처음으로 도입한 국립암센터가 의료 입자 방사선 치료 국제심포지엄 기념 기자간담회를 29일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숙 원장과 ▲공선영 대외협력실장을 비롯하여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 및 양성자치료센터 소속 ▲김연주 박사 ▲이세병 박사 등이 참석했다. 이은숙 원장은 인사말에서 "10년간 양성자 치료는 국내에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수준으로 발전했다. 양성자 치료센터에서 큰 노력을 한 결과 암 대부분에 보험이 적용됐다."면서, "이러한 가운데 의료입자방사선연구회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입자 방사선 분야 전문가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년의 결과물이 발표된다."라고 했다. 김태현 양성자치료센터장은 "국립암센터 개원 이후 양성자 치료를 결정했을 때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처음에 없었기 때문에 설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