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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이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위한 차세대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의 임상 2상시험 톱라인 데이터를 수령했다고 6일 공시했다. 임상2상 최종 데이터 분석 결과 임상시험 유효성 분석 대상자 73명 중 안발셀 투여 후 암세포가 모두 사라진 완전관해에 도달한 비율(CRR)은 67.1%였다. 이는 글로벌 시장에 출시된 CAR-T 치료제들의 기존 임상시험 결과와 비교해 가장 우수한 완전관해율이다. 또한 일차 평가변수인 객관적반응률(ORR, 전체 환자에서 약물의 객관적 반응이 나타난 환자 비율)은 75.3%이었다. 최종 결과는 임상시험 설계 당시 가정했던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 이번 결과는 2개 차수 이상의 치료에 재발 또는 불응하는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를 대상으로 안발셀을 단회 투여한 후 안전성 및 유효성을 평가하는 공개, 다기관, 단일군 임상시험을 통해 얻어진 것이다. 해당 임상은 2022년 3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만 22세~85세 성인남녀 79명을 대상으로 삼성서울병원 등 6개 기관에서 수행한 임상 2상으로 국내 최초의 CAR-T 치료제 임상시험이다. 큐로셀은 이번 임상 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개발중인 면역항암제 YH32367(ABL105)과 YH41723(IMC202)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미국암학회(AACR 2024)에서 발표한다. 면역항암제 2종 비임상 결과는 오는 4월 5일부터 4월 10일(미국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암학회(AACR 2024) 연례 학술대회에서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며, 이와 관련된 초록은 3월 5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다. YH32367은 유한양행이 에이비엘바이오사(대표 이상훈)와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유방암, 위암, 담도암 등 다수의 HER2 발현 고형암에서 기존 항암 치료에 내성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현재 유한양행이 한국과 호주에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HER2 발현 종양세포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T 면역세포2 활성수용체인 4-1BB3의 자극을 통해 면역세포의 항암작용을 증가시킴으로써 종양특이적 면역활성을 증가시키는 동시에 종양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이중항체다. YH32367은 다양한 HER2 발현 종양 비임상 실험에서 대조항체 대비 유의적으로 우수한 항암 효력 및 안전성을 나타내었을 뿐만 아니라 HER2 발현이 낮은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난 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유럽영상의학회(European Congress of Radiology 2024, ECR 2024)에서 폐쇄형 헬륨 회로를 탑재하고 기존의 냉각 파이프(quench pipe)가 없는 최초의 1.5T MRI 플랫폼 ‘마그네톰 플로우(Magnetom Flow)’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MRI제품 마그네톰 플로우 1.5T는 드라이 쿨(Dry Cool) 기술을 적용해 냉각에 필요한 액체 헬륨 양을 기존의 최대 1,500리터(ℓ)에서 0.7리터로 감소시켜 비용 및 자원을 절감해 준다. 이전에는 비상 장비 전원 차단 시 차가운 헬륨이 건물에서 대기 중으로 직접 빠져나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냉각 파이프가 필요했다. 보어 크기가 60cm인 이 시스템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포괄적인 이미지 재구성을 통해 촬영 시간을 단축하고 이미지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도의 자동화 기술을 통해 복잡한 MRI 워크플로우를 간소화해 사용자가 사용함에 있어 고품질을 보장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마그네톰 플로우는 해당 드라이 쿨 기술이 탑재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두 번째
(주)프로엔테라퓨틱스(대표 이일한)는 글로벌 뷰티&바이오헬스케어 기업 한국콜마홀딩스(주)(대표 안병준)로부터 전략적 투자 유치를 완료했다고 4일 전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콜마홀딩스가 홍릉강소특구사업단과 공동으로 주관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서 기술력, 시장성 및 후속 협력 가능성 등을 평가해 유망 기업 발굴과 투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고, 프로엔테라퓨틱스가 선정된 결과다. 프로엔테라퓨틱스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antibody-drug conjugate) 신약개발 기업 중 항체 기능 부위 개발에 대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ADC에 최적화된 암 항원 특이적 결합 단백질을 개발하는 플랫폼 기술인 ArtBodyTM(아트바디) 기술은 기존 항체 이용 ADC에서 한계점으로 제기되어 왔던 정상세포/조직에 대한 독성을 현저하게 개선할 수 있는 기술로, 암 세포 선택적 결합 특성을 극대화시킨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프로엔테라퓨틱스의 독점적 플랫폼 기술이다. 한국콜마홀딩스는 전략적 투자와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협력의 일환으로 계열사인 HK이노엔과 프로엔테라퓨틱스 간의 공동 개발 프로젝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 세포 림프종’ 환자 대상 인간화된 CAR-T 치료제 투여 임상연구 등이 첨단재생의료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의결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29일 2024년 제2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4건, 중위험 2건, 저위험 1건) 등으로 이뤄진 총 7건의 안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으며, 이 중 2건은 적합 의결하고 나머지는 각각 ▲4건은 부적합 의결 ▲1건은 재심의 결정했다. 첫 번째 과제는 신규 교모세포종(GBM) 환자를 대상으로 자살 유전자(cytosine deaminase)가 도입된 동종 골수 유래 중간엽줄기세포(MSC11FCD)를 이용해 뇌에서 빠르게 전이되는 종양을 억제하기 위한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뇌종양 절제 수술 후 국소투여한 중간엽줄기세포가 암에 대한 굴성(tropism)으로 미세잔존 종양 부위에 고농도로 분포하고, 이때 전구체인 항균제 5-FC(5-fluorocytosine)가 혈관-뇌장벽(BBB)을 통과해 줄기세포와 만나면 항암제인 5-FU(5-fluoroura
최근 신장 염증을 반영한 마우스 실험을 통해 신세뇨관 간질염을 진행시키는 주요 물질을 발견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표적 억제제의 효과를 확인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대병원은 신장내과 김연수·한승석 교수팀(강채린·윤동환 학생)은 신세뇨관 간질염 환자의 신장 섬유화를 촉진하고 예후를 악화시키는 표적 물질을 발견하고, 마우스 실험 모델에서 해당 물질에 대한 표적 치료의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결과를 29일 발표했다고 밝혔다. 먼저 연구팀은 아데닌 사료를 이용해 신세뇨관 간질염을 반영하는 마우스 모델을 구축하고 면역세포 침윤 및 증식, 신장 염증 수치 증가, 신장 섬유화 등의 변화를 관찰 및 확인했다. 특히 연구팀은 신세뇨관 간질염에서 증가하는 물질 중 ‘EPRS1’에 초점을 두었다. EPRS1은 단백질 합성에 필요한 효소로 Glutamic acid와 Proline을 transfer RNA에 결합시킨 물질이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일부 염증 및 섬유화 질환에서 EPRS1이 중요한 매개체라는 것이 확인됐으나 신장 질환에서는 아직 밝혀진 바가 없었다. 이에 연구팀은 신세뇨관 간질염을 진행시키는 T 세포에서 EPRS1의 발현이 증가하는 것을 확인하고 관련 기전 연구를
코로나19 발병 후 항바이러스 치료에도 코로나바이러스가 장기간 검출되며 폐렴이 지속돼 고통 받았던 중증 환자에 대한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치료제 치료가 성공했다. 특히, 치료 방법이 없었던 코로나19 장기감염 환자를 국내에서 개발한 세포치료제로 치료한 첫 사례로 그 의의가 크다.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은 감염내과 이래석 교수 연구팀이 ‘사스-코로나바이러스-2’에 장기간 감염된 2명의 환자에게 자가유래 바이러스-특이적 T 세포치료제를 투약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중 1명의 환자는 혈액암(림프종)으로 치료 중인 79세의 고령 환자로, 코로나19 감염 이후 항바이러스제 처방에도 지속적으로 불응하고 3개월간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중증-폐렴으로 이행해 결국 항암치료를 중단했던 환자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동 대학의 세포치료제 전문벤처기업 루카스바이오(대표 조석구 교수)가 생산한 코로나바이러스 다중항원 특이적 T 세포치료제를 사용했다. 환자 자가유래 혈액을 채취한 후 사스-코로나바이러스에 주요 항원으로 알려진 3가지의 다중항원(Spike, Nucleocapsid, membrane)으로 자극해 변이에도 대응 가능한 코로나 항원 특이적인 T 세포치료제
JW신약은 JW중외제약의 자회사 C&C신약연구소와 혁신 항암 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JW신약은 미국 바이오 벤처기업 큐어에이아이 테라퓨틱스(이하 큐어에이아이)에 이어 C&C신약연구소와 함께 고형암을 타깃하는 신규 CAR-NK 세포치료제를 개발한다. JW신약은 지난해 12월 자사의 연구법인 JW크레아젠으로부터 핵심 연구 과제인 CAR-NK 세포치료제에 대한 판매 로열티, 기술료 등을 포함한 개발 권리를 확보한 바 있다. 해당 과제는 JW크레아젠이 항암 분야의 AI 기반 R&D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큐어에이아이와 2030년 글로벌 시장 출시를 목표로 지난해부터 공동연구해 왔다. JW신약과 C&C신약연구소는 앞으로 큐어에이아이와 공동연구를 통해 CAR-NK 세포치료제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유전자 조작 기술 기반의 CAR-NK 세포치료제 R&D(연구개발) 플랫폼을 자체 구축할 방침이다. CAR-NK 치료제는 건강한 사람의 혈액에서 추출한 면역세포인 자연살해(NK) 세포를 유전자 조작을 통해 특정 암세포와 결합하도록 만든 뒤 환자에게 투여하는 형태의 항암제다. JW신약이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미국 관계사이자 세포치료제 CDMO 기업인 바이오센트릭과 지씨셀의 대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공정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지씨셀과 바이오센트릭은 이번 공정 기술 이전 협력을 통해 ‘이뮨셀엘씨주’의 생산 공정 기술, 품질시험법 및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재연성을 확인함으로써, 향후 북미 시장 진출 시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씨셀 제임스박 대표는 “이뮨셀엘씨주는 간암 세포치료제로서 출시 이후 1만 명 이상의 누적 환자에게 적용한 안전성과 그 효과로 이미 JPM Healthcare 2024에서 다수의 제약바이오사들이 글로벌 라이선싱 및 전략적 협력에 관심을 표했었다”며, “이번 바이오센트릭과의 협업이 북미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으며, 연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미팅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바이오센트릭의 최고 상업 책임자(Chief Commercial Officer)인 제니퍼 매닝(Jennifer Manning)은 "바이오센트릭은 지씨셀과의 협업을 통해 이미 입증된 자가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를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자사의 미국 관계사 아티바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 이하 아티바)가 개발 중인 루푸스 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 ‘AlloNK(개발 코드명: AB-101)’이 ‘리툭시맙(Rituximab)’ 또는 ‘오비누투주맙(Obinutuzumab)’과 병용요법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 8월 아티바가 FDA로부터 최초로 승인을 받은 자가면역질환에서 동종 CAR-T 또는 NK(자연살해)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에 대한 것이다. 현재 3급 또는 4급 재발성/불응성 루푸스 신염 환자를 대상으로 'AB-101'과 CD20 항체 '리툭시맙'의 병용요법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미국 내 임상 1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지씨셀이 아티바에 기술수출한 ‘AB-101’은 동결보존한 제대혈에서 유래한 기성품 형태의 NK세포치료제다. 항체를 매개로 종양살해능(ADCC)을 강화시키는 세포치료제로 종양세포에 잘 달라붙는 항체나 인게이저를 병용하면 효능이 더 높을 것으로 기대되는 약물이다. 인게이저는 암세포와 면역세포에
-- 지압과 아로마 효과로 기분 전환에 도움 주는 휴대용 장치 싱가포르 2024년 2월 23일 /PRNewswire=연합뉴스/ -- 직장 내 스트레스 수준이 사상 최고치에 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컨설팅 회사인 글로벌 워크플레이스(Global Workplace)가 100여 개 국가 직장인을 대상으로 실시해 2021년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응답자 중 43%가 스트레스를 경험하며 산다고 답했다. The Beem employs two ancient principles in one sleek device: acupressure and aromachology 이는 매우 걱정스러운 결과다. 운동, 명상, 요가 등 기분 전환 방법은 무궁무진하지만, 실제로 바쁜 일상에서 우리의 감정을 다스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방법은 부족한 게 현실이다. 지압, 아로마 및 호흡 조절을 통해 기분 전환을 돕는 싱가포르 스타트업 무도 랩스(Mudo Labs)[https://mudolabs.com/ ]가 이 문제를 해결할 혁신적인 신제품 The Beem을 출시했다. 과학적 근거가 뒷받침된 고대 웰빙 지식과 멋진 기술을 결합해 만든 The Beem은 주머니에 넣고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초음파 리프팅 기기 울쎄라 ‘보이는 리프팅’ 광고캠페인 ‘양궁’편으로 ‘2023앤어워드’(A.N.D. AWARD)에서 디지털 광고& 캠페인 부문 의료/건강 분야의 위너(Winner)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디지털 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이 후원하는 앤어워드는 한 해 동안 디지털 산업에 기여한 작품들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하는 국내 최대의 디지털 산업계 행사다. 올해는 디지털 미디어&서비스, 디지털광고 &캠페인 등 두 개 부문의 63개 카테고리에서 치열한 경쟁을 거쳐 58개의 그랑프리 및78개의 위너(Winner) 수상작이 선정됐다. 2022년 11월 첫 선을 보인 울쎄라 ‘보이는 리프팅’ 광고캠페인은 피부 층을 직접 보고, 맞춤형 시술 계획을 세워 정교하게 시술하는 멀츠만의 S.P.T(See. Plan. Treat)를 주제로 ‘보이는 리프팅’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초점을 두고 기획됐다. 울쎄라는 보이는 DeepSEE™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실시간으로 환자 개개인의 얼굴 해부학적 구조, 피부의 두께와 상태를 정확하
한국다케다제약(대표 문희석)은 지난 3일과 16-17일, 총 3일 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다양한 항암 분야의 세계 석학들과 최신 암 치료 지견을 논의하는 ‘온코 서밋 2024(ONCO SUMMIT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온코 서밋은 2018년부터 다케다제약 성장신흥사업부(Growth Emerging Market: GEM) 및 한국다케다제약 의학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6회차를 맞이했다. 아태 지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종양학 전문가들이 모이는 학술적인 교류의 장으로,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에 맞춰 4년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올해 온코 서밋에는 강연자를 포함해 약 200명의 의료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난소암, 다발골수종, 비소세포폐암 및 림프종 등 총 4개 질환 분야에 걸쳐 주요 치료 전략을 논의하고 최신 임상 사례에 기반한 치료 패러다임과 임상적 시사점을 공유했다. 2월 3일 행사에서는 난소암을 주제로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와 강남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김재훈 교수, 대만 타이베이 보훈병원 펑후이 왕(Peng-Hui Wang) 교수가 좌장으로 나섰다. 이날 주요 발표에서는 ‘새로
-- 간암 치료용 신약 발굴 및 개발용 제품으로 면역항암제 분야에 새로운 길 열어 도쿄, 2024년 2월 7일 /PRNewswire=연합뉴스/ -- SMC Laboratories, Inc.(이하 "SMC Laboratories")는 MASH, 염증, 섬유증, 대사 및 면역과 관련된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하는 약학 연구에 상담 및 계약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임상 계약 연구 기관(CRO)으로, 최근 종양 면역항암제 분야 최초로 간암 치료 약물을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STAM™-HCC/IO+ mouse[https://www.smccro-lab.com/Immuno-oncology/en/ ]를 출시했다. SMC Laboratories는 간 관련 서비스에 특화된 기업으로서 STAM™ mouse를 이용해 15개 이상의 MOA 카테고리와 270개 이상의 표적 분자에 대한 테스트 물질을 평가했다. STAM™-HCC/IO+ mouse는 일정 기간 동안 간에서 비롯되는 여러 표적 병변의 증가를 안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모델이다. 또한 약의 유효성을 안정적으로 평가하면서 분자 표적 약물과 면역 관문 억제제 및 기타 치료
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첨단재생의료법(이하 첨생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자사의 파이프라인 임상, 상업화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이번 첨생법 개정안의 핵심은 임상 연구 규제 완화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진다는 점과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면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허용된다는 것이다. 이에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또한 해외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국내 유입과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의 대표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
워싱턴, 2024년 2월 3일 /PRNewswire/ -- 전미생물의료연구협회(NABR)는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유수의 과학자들과의 협력 하에 오늘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 긴꼬리마카크원숭이(Macaca fascicularis)를 IUCN 등재 기준에 따라 "멸종위기" 또는 "취약" 동물로 지정하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확대 청원서를 제출했다. 2023년 10월 12일, IUCN 표준 및 청원 위원회는 IUCN이 2022년 긴꼬리마카크원숭이를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한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NABR의 초기 청원을 받아들였다. 2023년 9월 11일 IUCN에 제출된 NABR의 초기 청원은 멸종위기 등재에 대한 근본적인 과학적 정당성이 "편향적"이고 "이용 가능한 최고의 과학적 정보에 근거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렸다. 2022년 7월 이전 긴꼬리마카크원숭이는 IUCN에 의해 "취약종"으로 지정되었다. 2022년 IUCN은 Hansen et al.(2022)1이 발표한 과학적 검토 자료를 근거로 자신의 지정을
테라젠바이오(대표: 황태순)의 논문이 세계적인 과학저널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사이언티픽 리포츠(Scientific Reports)에 게재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기존 모델들과 비교하면 향상된 성능을 보이며, 99.6%의 가짜 변이를 제거하고 87.1% 진짜 변이를 밝혀내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본 논문에 소개된 DEEPOMICS FFPE는 Formalin-Fixed, Paraffin-Embedded (FFPE) 조직 샘플에서 발생하는 가짜 변이를 구별하는 새로운 AI 모델로, FFPE 검체 기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크게 줄여 임상시험 및 임상 검체 분석의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연구소장(CTO)은 “본 논문이 FFPE 샘플의 어려움으로 연구에 한계를 느끼는 국내외 연구자에게 보다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테라젠바이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나가는 데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테라젠바이오 홍성의 부소장은 “지속적인 연구개발적 차별성을 가지고 보다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본 연구 결과는 테라젠바이오
큐로셀(대표이사 김건수)에서 개발 중인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이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연구자 임상에 허가됐다. 이번 연구자 임상은 지난 1월 3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가 진행하는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이 승인된 결과다. 해당 임상연구계획은 국내 첫 CAR-T 치료제라 기대되는 안발셀을 사용해 원발성‧불응성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연구이다. 중추신경계 림프종은 확립된 표준치료법이 없고 기존 항암제의 효과가 낮아 예후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전자 조작이 수반되는 CAR-T 치료제를 사용하는 임상연구는 고위험 연구로 분류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의 추가 승인 후에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다. 큐로셀 김건수 대표는 “해외에서 진행된 선행연구에 따르면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들은 기존 CAR-T 치료제로는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안발셀은 차별화된 기술이 적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대표 크리스토프 하만)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2024 미국임상종양학회 비뇨생식기암 심포지엄(ASCO GU, 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Genitourinary Cancers Symposium)에서 자사의 PD-L1 면역항암제 ‘바벤시오(성분명 아벨루맙)’에 대한 최신 리얼월드 데이터가 발표됐다고 1일 밝혔다. 해당 데이터는 1차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국소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서 바벤시오 유지요법을 실시하는 JAVELIN Bladder 연구 내용을 한층 더 보강해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1차 항암화학요법 이후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 중간값이 약 30개월을 기록한 리얼월드 데이터 등 실제 임상 현장에서 쌓인 다양한 연구 결과들이 포함됐다. ◆바벤시오 1차 유지요법 후 ADC로 이어지는 치료 전략, 전체생존기간 중앙값 약 40개월까지 도달해 리얼월드 전향 및 후향적 연구인 AVENANCE 연구에 따르면 바벤시오 치료 시작 이후 26.3개월의 중간추적조사 결과, 백금기반 항암화학요법 시작 이
림프종 환자 대상 국산 CAR-T 응용 치료제 임상연구가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보건복지부는 1월 31일 2024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위원회 회의에서는 제1기 심의위원회(’20.11 ~ ’23.11)의 임기가 만료돼 올해 새로 위촉·구성된 제2기 심의위원회(’24.1 ~ ’27.1)가 처음으로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계획 심의에 착수했다. 심의위원회에서는 ▲고려대 안암병원 ▲서울아산병원 ▲순천향대 서울병원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고위험 1건, 중위험 1건, 저위험 2건) 심의를 진행했으며, 총 4건의 심의안건 중 1건은 적합 의결했으며, 2건은 부적합 의결을 내렸고, 1건은 재심의를 결정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재발성‧불응성 원발(Primary) 중추신경계 림프종 또는 2차(Secondary) 중추신경계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cell) 활성이 극대화되도록 유전자를 주입해 개발한 국산 CD19-CAR-T 치료제(Anbalcabtagene autoleucel)를 이용해 치료하는 탐색적 고위험 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