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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HLB제넥스는 20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 시작된 유럽 최대의 건강기능식품 전문 전시회로, 매년 120여개국 2만여명의 글로벌 건강식품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HLB제넥스는 이번 행사에서 독자적인 단백질 공학 플랫폼과 정밀 발효 기술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특수 효소 개발 전문기업’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다양한 국가의 업체 및 관계자들과 신규 사업발굴을 위한 미팅을 활발히 진행했다. 대표제품으로는 항산화 효소 ‘SOD(superoxide dismutase)’와 프리바이오틱스 생산용 효소인 락타아제를 소개했다. 항산화 효소 SOD는 전 세계 유일한 미생물 유래 소재라는 점과 항산화 활성, 눈 건강 및 난임에 효과를 입증한 임상 결과까지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갈락토올리고당(GOS) 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락타아제는 현지 맞춤 공략 제품 개발이 가능한 원료라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락타아제의 경우 미국 FDA가 인정하는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회장 이정열)는 2025년 5월 20일(화), 국민의힘 강원도당사를 방문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보건의료분야 정책 제안을 전달하고, 향후 정책 반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방문에는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 대선기획본부 본부장을 맡고있는 이정열 회장을 비롯한 대선기획본부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국민의힘 강원도당 사무처장을 만나 대한의사협회 대선기획본부가 수립한 보건의료 분야 7대 정책 방향에 기반한 지역 의료정책 과제를 설명하고, 강원지역 보건의료 위기 극복을 위한 의료계의 입장을 분명히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사회가 제안한 주요 정책과제는 다음과 같다. △지역 의료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지원을 위한 맞춤형 수가 및 인센티브 제도 도입 △지역근무 의료인력에 대한 포괄적 지원 및 정착 인센티브 강화 △공중보건의사제도 개선을 통한 지역의료 기반 강화 △지역 의료돌봄체계 구축과 일차의료 활성화 △의료 거버넌스 개혁을 통한 보건부 신설 및 전문가 참여 확대 등 이다. 이정열 회장은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 감소와 필수의료 인력 부족, 의료 접근성 저하 등으로 인해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의료공백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번 정책 제안은 단
가천대 길병원과 캘리포니아한국기업협회(KITA· 회장 김한수)는 미국 현지 시각 20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LA사무소에서 양 기관의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우경 병원장과 KITA 김한수 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KITA는 국내에 모기업을 둔 한국기업의 미국 현지 법인, 지사들의 상호교류와 친목도모를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다. 양 기관은 가천대 길병원 국제의료센터와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영어권 환자 지원을 위한 의료통역 및 병원 이용 시 편의 제공 등 KITA 회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우경 병원장은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정착과 무역 증진에 힘쓰는 KITA 회원들의 건강하게 기업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가천대 길병원이 든든한 건강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의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치의학회)에서는 회원학회 및 전국 치과대학 등 관련 기관에 제5회 MINEC(Megagen International Network of Education & Clinical research)학술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위한 공고를 5월 21일 발송했다. MINEC학술상은 치의학회가 주관하고, (주)메가젠임플란트의 후원으로 2021년도부터 시행돼 왔으며, 디지털치의학 분야의 국내 치의학 연구의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상이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이번 MINEC학술상은 여러 면에서 의미 있는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치의학회는 치과계 전반에 걸쳐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디지털화의 흐름을 반영해, 기존의 나이 제한을 폐지하고, 대상 수상자의 재추천 가능 기간을 5년으로 하는 등 수상 자격 요건을 대폭 완화했다. 이를 통해 보다 많은 연구자들에게 참여의 기회를 열어주고자 한다. 또한, 정량적 평가는 물론 기존 진행해오던 정성적 평가를 더 강화해, 연구의 깊이와 창의성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평가 기준을 개선했다. 이에 따라 진정한 학술적 가치를 지닌 연구 성과가 더욱 공정하게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MIN
암 사망률 1위 폐암의 생존율에 필수적인 조기진단을 위한 국가 검진체계 개선을 두고 폐암환우회와 국회가 머리를 맞댔다. 폐암환우회(회장 조정일)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보건복지위원회)과 간담회를 열고, 폐암의 조기검진을 위한 AI 기반 흉부 X-ray 판독보조시스템 도입과 검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 제안서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더불어민주당 21대 대통령 선거대책위원회 정책본부 부본부장(보건의료)을 맡고 있는 김윤 의원 주최로 마련됐다. 국내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에 대해 현재의 국가 건강검진 체계가 실질적인 조기진단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환자단체의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조기진단률 향상을 위한 기술적·제도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정일 폐암환우회 회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현재 2년마다 진행되는 건강검진에 포함된 흉부 X-ray만으로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없다”며, “AI 기반 판독보조시스템을 접목하면 재정 부담 없이 동일 장비로도 조기 폐암을 훨씬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2020~2021년 국내에서 실시된 건강검진 참여자 대상 임상시험 결과, AI가 탑재된 흉부 X-ray는 기존 X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업 ‘온코마스터’가 아부다비 산업 포럼에서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을 공개하며 중동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온코마스터(OncoMASTER, 대표 장우영)가 5월 20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ADNEC 전시장에서 열린 ‘MAKE IT IN THE EMIRATES Forum 2025’에 참가해, AI 기반 면역항암제 반응 예측 기술 ‘OCM-002’를 선보였다. 이번 포럼은 아랍에미리트 산업첨단기술부(MOIAT)가 주관한 중동 최대 산업·혁신 행사로, 인공지능, 정밀의료, 첨단제조 등 차세대 기술을 보유한 글로벌 스타트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온코마스터는 NGS 유전체 기반 멀티오믹스와 임상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AI 알고리즘 ‘OCM-002’를 소개했다. 이 기술은 치료 전 환자의 면역항암제 반응 가능성을 사전에 예측해, 현재 약 30% 수준에 머무는 낮은 반응률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정밀의료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온코마스터는 이번 발표를 시작으로 중동 지역 병원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상 검증과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통해 현지 환자 맞춤형 치료 전략 구축에 나선다. 장우영 대표는 “면역항암제는 획기적
울산대학교병원이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협력병원으로 공식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오후 4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협력병원 업무협약식’에 참여해 응급의료지원과 현장진료소 운영 등 의료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대한병원협회 관계자, 울산대학교병원을 포함한 전국 24개 협력병원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APEC 추진 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의료지원 체계 구축에 대한 논의, 전담의료진 위촉식, 전자서명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울산대학교병원은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응급환자 진료 및 의료지원을 수행하고, 현장진료소 운영에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심뇌혈관 및 중증외상 분야의 전담의료진들이 고위험 응급상황에 상시 대응하고, 병원 간 전문적인 연계 진료를 가동하여 참가자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또한 경상북도와 경주시, 대한병원협회 및 협력병원들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의료자원의 사전점검과 모의훈련 등을 통해 빈틈없는 의료대응체계를 구
대한안과학회(이사장 김찬윤)와 한국망막학회(회장 박규형)는 지난 5월 20일, 대한안과학회 사무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직능본부 부본부장)과 함께 ‘국민 눈 건강 향상을 위한 제21대 대선 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과 대한안과학회 최경식 법제이사, 안지윤 부총무이사, 한국망막학회 박운철 총무이사 등 주요 안과·망막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우리나라 눈 건강 실태를 진단하고 안저검사 국가건강검진 도입 등 실명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필요성을 논의했다.고령화 속 3대 실명질환 급증…‘막을 수 있던 시각장애’ 전체 중 80~90% 차지 대한안과학회와 한국망막학회는 우리나라가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유병률이 증가하면서, 황반변성·당뇨망막병증·녹내장 등 3대 실명질환을 포함한 중증 안질환 발생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3대 실명질환 진료환자는 2019년 150만 명에서 2023년 201만명으로 33.1% 증가했으며, 이 중 50세 이상이 전체 진료환자의 80% 이상을 차지했다. 대표적인 실명 유발 질환인 황반변성의
미국 보건복지부(HHS)가 지난 5월 12일 공개한 트럼프 행정부의 ‘약가 인하 행정 명령’에 대한 구체적인 후속 조치를 5월 20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셀트리온은 자사의 바이오시밀러 제품군에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면서도, 약가 구조 변화가 바이오시밀러에 유리한 시장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 명령은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 수준의 처방약 가격 제공’이라는 행정명령에 따른 약가 목표 설정 계획이다. 이에 HHS는 제약사들이 충족해야 할 약가 목표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주요 내용은 OECD 국가 중 국민소득이 미국의 60% 이상인 국가들 중 최저 약가를 기준으로 삼아 고가의 처방약 가격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미국 보건복지부는 앞으로 수 주 내에 관련 제약사들과 협의한 구체적인 약가 조정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며, 회사측은 이로 인해 미국 내 약가가 현재보다 3~5배 가량 낮아질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HHS는 제약사들이 자발적으로 가격 인하를 이행하길 기대하며, 미이행 시 정부 차원의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셀트리온은 이러한 후속 조치에 대해 “이번 조치는 고가의 의약품을 대상으로 하며, 이미 낮은 가격에 공급
K-유산균 대장암 치료 혁신 ‘듀오락(DUOLAC)’이 5월 20일부터 22일(현지 시각)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비타푸드 유럽 2025(Vitafoods Europe 2025)’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K-유산균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독립 부스로 참여했으며, 유럽 시장 수출 확대를 목표로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듀오락은 11년 연속 세계 수출 1위를 기록하며 ‘K-유산균’의 세계화를 선도해온 브랜드로, 국내 기업으로는 최초로 비타푸드 유럽에 독립 부스로 참여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다. 특히 2002년에는 유산균의 장내 생존율을 최대 221배 높이는 ‘듀얼코팅’ 기술을 해당 박람회에서 최초로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같은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쎌바이오텍의 K-유산균은 유산균 종주국인 덴마크를 포함해 전 세계 55개국으로 수출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비타푸드 유럽’은 1997년부터 시작된 세계 최대 규모의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로, 전 세계 트렌드와 기술 발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중요한 행사다. 올해 박람회에는 162개국 1400개 기업이 참가하고, 2만명 이상의 업계 전문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는 암 위험 평가 소프트웨어 ‘딥포(DeepFore)’와 ‘딥포리커(DeepFore Recur)’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3등급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세계 최초 간암의 발병 및 재발 위험도를 확률로 나타내는 의료기기이다. ‘침묵의 장기’로 불리는 간은 증상이 늦게 나타나 조기 발견이 어렵다. 그 결과, 2021년 기준 국내 간암의 발생률은 7위에 불과하지만, 사망률은 2위에 이를 정도로 치명적인 암이다. 더욱이 치료 후에도 5년 내 절반 이상이 재발하는 고위험 질환으로 꼽히며, 간암은 여전히 의료계의 난제로 남아 있다. 이처럼 복부에는 간, 췌장 등 AI 분석이 매우 까다로운 장기들이 밀집해 있어, AI 기반의 분석 및 예측 기술이 적용되기 어려운 영역으로 평가받아 왔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메디컬아이피는 국내 최초이자 세계적으로도 전례 없는 간암 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하며 기술적 한계를 돌파했다. 메디컬아이피는 간암의 이러한 특성에 주목하여, 사전 위험 예측과 재발 리스크 관리를 핵심으로 한 솔루션 ‘딥포(DeepFore)’와 ‘딥포리커(DeepFore Recur)’를 개발했고, 각각 3월과 5월에 3등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지난 20일 양재엘타워에서 제약 생산공정 및 품질관리(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이하 CMC) 지원을 위한 ‘KHIDI 합성신약 CMC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총 2회 개최되는 ‘KHIDI 첨단제약바이오 CMC 워크숍’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합성신약 개발을 위한 CMC 전략’을 주제로 전문가들의 강연과 참석자 전원이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소그룹 토의 세션으로 구성됐다. 차순도 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워크숍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학계, 산업계에서 다년간의 전문 경험을 축적한 합성의약품 CMC 분야 전문가 9분을 초빙해, 국내 제약기업 및 유관 관계자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CMC 개발 전략을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공정개발과 CMC 동향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제공한 기조연설에 이어 최근 연구개발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품목에 대한 전략을 발표한 세션은 청중의 높은 호응과 질의응답으로 이어졌다. 특히, 합성신약 개발에 있어 주요한 이슈를 주제로 선정하고 전문가, 참석자들이 함께 고민하는 소그룹 토의는 다양한 의견을 함께
헬싱키, 2025년 5월 21일 /PRNewswire/-- 유럽뇌졸중학회 연례학술대회(ESOC) 2025에서 오늘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복합 경구 피임약(OC)을 사용하는 젊은 여성은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위험이 3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1) 이번 결과는 가임기 여성의 호르몬 피임약 사용과 혈관 질환 위험 간 연관성을 뒷받침하는 기존 연구에 힘을 싣는다. 뚜렷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허혈성 뇌졸중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은 젊은 성인의 허혈성 뇌졸중 가운데 최대 40%를 차지한다.(2) 이처럼 높은 발생률에도 불구하고 피임약 사용과 같은 성별 특이적 위험 요인의 영향은 충분히 연구되지 않았다. 복합 경구 피임약이 뇌졸중 위험과 관련 있다는 기존 시험은 있었지만, 이번 시험은 젊은 여성의 원인 불명 뇌졸중에 초점을 맞춘 몇 안 되는 사례 중 하나다. 젊은 층의 원인 불명 뇌졸중 원인 규명 연구(SECRETO)에는 유럽 14개 의료기관에서 18~49세 원인 불명 허혈성 뇌졸중(CIS) 여성 환자 268명, 이들과 연령을 일치시킨 뇌졸중 병력이 없는 대조군 여성 268명이 포함됐다. 이들 중 환자 66명, 대조군 38명이 복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상현지 교수와 임상의학연구소 연동건 교수팀이 머신러닝 기법을 활용해 향후 5년 이내 제2형 당뇨병 발병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연구팀은 2002년부터 2013년까지 약 12년 간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검진에 참여한 약 97만 명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5년 이상 추적관찰을 진행했다. 이 중 당뇨병 병력이 있거나 사망 등으로 연구에 부적합한 사례를 제외한 약 39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해 머신러닝 기반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내부 검증을 수행했다. 로지스틱 회귀(Logistic Regression)와 어댑티브 부스팅(AdaBoost) 기법이 조합된 앙상블 구조의 예측 모델은 총 18개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학습 변수로 활용했다. 그중 ▲연령 ▲공복혈당 ▲헤모글로빈 ▲감마글루타밀전이효소(GGT) ▲체질량지수(BMI) 등이 제2형 당뇨병 발병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모델은 72.6%의 높은 예측 정확도를 나타냈다. 특히, 일본 JMDC(1,200만 명) 및 영국 UK Biobank(41만 명)의 데이터를 활용한 외부 검증에서도 높은 예측 정확도를 보이며 해당 모델의 국제적 적용 가능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상현지
전남대학교병원은 관상동맥중재시술에서 석회화 병변을 제거하는 ‘관상동맥 내 쇄석술(Coronary IntraVascular Lithotripsy·IVL)’을 호남 최초로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대병원 순환기내과 관상동맥중재시술팀(안영근·김주한·홍영준·심두선·김민철·이승헌·현대용·안준호·임용환·오석 교수)은 지난 7일 기존의 시술방법으로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석회화 병변(病變·병이 원인이 돼 일어나는 생체의 변화)을 동반한 관상동맥질환 질환 환자 2명의 시술을 합병증 없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좁아진 관상동맥 혈관을 넓히는 스텐트를 삽입하기에 앞서 석회화 정도가 심할 때 특수 카테터를 이용한 음압 펄스(Acoustic Pressure Pulse)를 방출해 병변을 분쇄하는 시술을 말한다. 관상동맥 석회화가 심한 경우 관상동맥에 삽입될 스텐트가 잘 펴지지 않는 결과를 일으켜 수술 예후가 좋지 않을 수 있다. 이 때문에 ‘관상동맥 내 쇄석술’을 통해 카테터에 달린 에너지 발생 장치에서 순간적으로 고압의 음파를 생성, 관상동맥 내 석회화 병변에 미세한 균열을 만들어 파쇄하게 된다. 특히 ‘관상동맥 내 쇄석술’은 관상동맥 석회화 병변의 치료
배선 시간을 최대 80% 단축하여 생산 및 혁신 가속화 밀워키, 위스콘신, 2025년 5월 20일 /PRNewswire/ -- 세계 최대의 산업 자동화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Inc., NYSE: ROK)은 오늘 더욱 스마트하고 빠른 커넥티드 제조 운영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 기술인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Rockwell Automation launches EtherNet/IP In-cabinet Solution to help manufacturers build smarter, more efficient panels 기업들이 생산성을 높이고 가동 중단 시간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기존의 물리적 결선 방식 제어 패널은 데이터 액세스를 제한하고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복잡하게 만들어 오히려 걸림돌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therNet/IP 인캐비닛 솔루션은 패널 장비 간 통신을 간소화하고, 시스템 통합을 용이하게 만들고,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를 강
국가바이오위원회(위원장: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이주호, 이하 위원회)는 5월 20일(화)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실(서울스퀘어 16층)에서 제2차 국가바이오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월 정부는 대한민국 바이오를 이끄는 구심점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를 출범하고 글로벌 바이오 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전략으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을 발표했다. 이후 위원회는 산하 3개 분과위원회를 구성·운영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바이오 기업협의회’ 개최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등 민·관이 함께 국가 바이오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과제를 논의해왔다. 오늘 회의는 지난 1월 발표한 ‘대한민국 바이오 대전환 전략’ 추진의 일환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가 미래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바이오 혁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오늘 제2차 회의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민간위원과 민간전문가 등이 참석했으며, 안건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민간 전문가인 이명화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 글로벌전략실장의 글로벌 바이오정책 동향 및 우리의 대응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국가바이오위원회 민간위원인 류성호 순천향대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 국립보건연구원(원장 박현영)은 5월 20일부터 국내 최초로 질병재난 관련 온라인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정리해 보존하는 ‘질병재난아카이브(SAVE) 누리집’을 공개한다. 질병재난 발생 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해외 관계기관 등에서 방대한 정보가 실시간으로 생성되지만, 적시에 보존하지 않으면 사라질 위험이 크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내에서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설치·운영됐던 주요 감염병 4종을 대상으로 보도자료, 지침 등 2만여건의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 정리해 제공한다. 특히, 검색 조건을 질병, 생산기관, 자료 형태 등으로 세분화해 필요한 자료를 정확하고 빠르게 탐색할 수 있도록 하고, 질병재난 대응 과정을 시간순으로 시각화한 타임라인서비스, 주요 쟁점별 이슈아카이빙 등 정보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향후, 국립보건연구원에서 운영하는 국립의과학지식센터 서비스를 연계해 코로나19와 같이 다양한 주체가 협력해 대응했던 질병재난 대응 및 연구 관련 보고서, 논문, 특허 등 수집 자료를 점차 확대시켜, 관련 정책 수립과 효과적인 연구 수행 전략 마련에도 기여할 것으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암센터 안희정(병리과)ㆍ박현(부인암센터)ㆍ문용화(혈액종양내과) 교수팀이 개발한 재발성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종양침윤 림프구 치료제의 임상연구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첨단재생의료 연구로 승인, 국책과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안희정ㆍ박현ㆍ문용화 교수팀이 개발한 난소암 치료용 CHA-TIL 세포는 암세포 주위에 모여있는 종양침윤 림프구인 TIL(Tumor infiltrating lymphocytes)을 이용한 세포치료제로 종양침윤림프구가 암세포에 존재하는 다양한 항원을 효율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특성을 활용했다. CHA-TIL 세포는 난소암에서 과발현되는 특정 펩타이드로 자극하고 특정 항체 기술을 사용하여 T 세포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항종양 활성이 강화된 2세대 TIL 세포 치료제이다. 활성화 기능이 강화돼 암환자에게 투여 시 체내 항종양면역 반응이 증가하고, 직접적으로 종양세포를 사멸시켜 암을 치료할 수 있다. 난소암은 여성암 중 가장 사망률이 높고 조기진단이 어려워 약 70%가 진행성 병기(3~4기)에서 발견되고 있다. 또 1차 치료를 받은 상피성 난소암 환자의 85%가 재발하는 난치성 암으로 5년 생존율은 64.
‘파스의 명가’ 신신제약은 지난 19일 비영리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기후 위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아름다운 특별전’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기후 위기라는 시대적 과제에 대응함과 동시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신신제약은 사회공헌활동 브랜드 ‘신신 H2O Life’를 통해 지역사회, 스포츠, 문화, 취약계층 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아름다운 특별전’은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되며, 5월 19일 부천옥길점을 포함한 경기 지역 내 아름다운가게 1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특별전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의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돼, 폭염, 한파, 수해 등 기후 재난에 노출된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조손가정 등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소외계층에 생필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신신제약은 이번 특별전을 위해 자사의 건강 관리 전문 브랜드 신신HL의 오메가3, 비타민, MSM, 칼마디, 루테인 등 총 1억 2천만 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 7종을 기부했다. 기부된 물품 중 일부는 취약계층에도 직접 전달될 계획이다. 기부 물품 전달식에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