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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검색의료계의 우려와 질타에도 불구하고 4월 17일 보건의료기본법이 개정돼 수급추계위원회 설치 근거가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아직 개정된 보건의료기본법의 하위 법령은 제정되지 않았습니다. “보건의료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제1항 각 호에 따른 보건의료 직종별 단체“ 현재 새롭게 논란이 되는 것은 보건의료기본법 제 23조의2 제6항 제1호입니다. 중앙일보 보도에 따르면 익명의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중앙회인 대한의사협회가 아닌 의료계 단체에서도 공급자 측 위원을 추천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학회, 전국 의과대학 교수 협의회, 한국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협회, 대한병원협회, 이렇게 6개 단체를 공급자 단체로 간주해 공문을 보낸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수급추계위원회 위원을 추천할 권한이 있는 단체인지 여부에는 의문이 있습니다. 본 회는 법정 단체가 아닙니다. 전공의라는 특정 직역을 대표하는 성격을 지닌 공급자 단체로 해석할 수는 있겠으나, 이에 대한 법적 근거가 불명확합니다. 이에 본 회는 위원을 추천할 권한을 가지고 있는지, 보건의료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의 명단과 선정 기준은 무엇인지
임상에 필요한 한의학 이론과 현대의학의 만남, 경락과 경혈의 침술 포인트에 대한 새로운 이해와 완벽 정리! 저자의 다양한 임상 경험과 해부학 교육의 축적, 그리고 진단 치료의 본질을 바탕으로 한 황제내경과 현대의학의 인체 구조가 어떻게 통합되고 상호작용하는지 연구하고 현장에 적용하였습니다. 1. 이 책은 황제내경에서 시작하여 기경팔맥으로 매듭지어져 있습니다. 2. 기와 혈, 음과 양, 진액, 장부(내장), 경락, 경근에 대한 내용과 이해를 공유합니다. 3. 폐, 대장, 위, 비, 심, 소장, 방광, 신, 심포, 삼초, 담, 간, 기경팔맥과 같은 침술 포인트와 마찬가지로 해부학적 기초의 연결과 결합하여 대응시킵니다. 4. 장기, 근육, 뼈 등을 통해 보이지 않는 경락, 침술 포인트에 대응합니다. 5. 한의학과 현대의학의 관점을 연결하여 정신과 신체, 질병을 진단하고 치료합니다. 완전히 새로운 설명!, 입증되고 효과적인 치료 응용 방법 이는 질병의 개념부터 침술까지 보다 정확하고 실용적인 포괄적인 해부 아틀라스입니다. 기본부터 응용까지, 현대의학의 새로운 언어로 풀어 쓴 한의학의 경락경혈 해부 아틀라스를 확인해 보세요! *저자 : Akira Yoshida*역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은 심방세동 치료법 중 가장 최근에 개발된 ‘펄스장 절제술(Pulsed Field Ablation, PFA)’을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시행하며 심방세동 치료를 확대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심장혈관센터 부정맥클리닉 김동민·김준태 교수팀은 이달 초 심방세동을 앓고 있는 53세 남성 환자에게 ‘펄스셀렉트 PFA 시스템(PulseSelect PFA System)’을 활용해 ‘펄스장 절제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심방세동은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가장 흔한 부정맥으로, 뇌졸중, 심부전 등의 위험 및 사망률을 높인다. 대한부정맥학회(2024)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심방세동 유병률은 최근 10년간 유병률이 2배 증가했고, 이에 따라 심방세동과 합병증을 조기에 효과적으로 관리할 필요성도 높아졌다. 심방세동은 약물치료가 우선 시행되지만, 약물 치료 효과가 낮거나 재발하면 시술적인 치료를 고려하게 된다. 심방세동의 최신 치료법인 ‘펄스장 절제술’은 고에너지 전기 펄스를 사용해 심방세동을 일으키는 심장 조직을 제거하는 시술법이다. 기존 치료법인 고주파 전극도자 절제술이나 냉각풍선 절제술과는 달리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아 조직 손
패스트레인(대표이사 손승우)이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신한투자증권을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패스트레인은 신한투자증권이 에이피알 등 K-뷰티 산업에서 굵직한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주관사 선정의 이유를 전했다. 2016년 설립된 패스트레인은 피부 시술에 특화된 정보플랫폼 여신티켓을 운영하며 높은 고객 충성도를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작년 4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해 추세적인 흑자 구간에 들어섰으며, 매 분기 영업이익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 피부 미용 시장 거래액의 꾸준한 상승과 의료 관광 수요 증가에 힘입어 플랫폼 성장세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는 게 회사의 전망이다. 손승우 패스트레인 대표는 ”패스트레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탄탄히 마련하고 있으며, 상장을 통해 그 여정을 가속하고자 한다”며 ”피부 시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당 시장의 선두 주자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영업이익 확대를 통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비과학회가 매년 4월 28일 실시하는 ‘코의 날’ 행사가 올해도 일반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한비과학회는 28일 오후 에피소드 신촌369에서 자신의 건강상태를 알고 관리하자는 의미의 ‘Know Your Nose’를 슬로건으로 ‘2026 코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 질환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비과학회는 매년 4월 28일을 ‘코의 날’로 제정하고 코 건강관리법과 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23년 이후 3번째로 진행된 올해 행사는 코 건강에 관심있는 일반인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다양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통해 코 관련 지식을 나눴다. 특히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돼 코 건강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알레르기 비염과 이별하는 법’을 주제로 한 세종충남대병원 이비인후과 박수경 교수 강의로 시작됐다. 박 교수는 알레르기 비염은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이 없는 경우’ 자녀의 알레르기 셩향 빈도는 13%, ‘한 쪽 무보가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는 20%, ‘양친이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 4
팜젠사이언스(대표 박희덕, 김혜연)는 경북 의성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구호물품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팜젠사이언스가 만들고 판매하는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인 ‘비타잉’과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 등으로, 2000여만원 상당이다. 비타잉은 하루 1알로 최대 10시간 비타민C를 지속 방출해 공복에도 속쓰림 없이 지친 하루에 활력을 채우는 지속성 비타민C 제품이다. 파워풀엑스 리커버리 크림은 글루코사민&식이유황 함유로 근육통 완화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 해당 물품들은 지역사회 복구 활동과 산불 진압 작업에 참여한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주민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기독교 마을공동체인 ‘의성 보나콤’(대표 강동진 목사)을 통해 전달됐다. 보나콤은 의성군 일대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배포할 계획이다. 강동진 목사는 “피해 주민들의 충격이 극심한 상황에서 팜젠사이언스가 영양제 등을 제공해준 데 주민과 가족의 대신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팜젠사이언스는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장애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 신)이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전남권역 대표기관으로 선정돼 고위험 임산부·신생아의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선도하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수행 협력체계를 선정한 결과, 전남권역에서는 유일하게 전남대병원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오는 2027년 12월까지 시범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임산부·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분만전문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해 협력체계를 구성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9개 권역 중 전남권역에서 대표기관으로 선정, 12개 지역 분만기관과 시범사업에 참여하게 됐으며, 모자의료 진료협력 대표기관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남대병원은 인건비, 진료 수당 등 연간 성과에 따라 최대 16억2000만원을 지원 받는다. 전국 고위험 산모·신생아통합치료센터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과학적 근거없이 일방적으로 강행된 의대증원 사태가 1년 넘게 지속됨에 따라 국민 모두가 피해자가 됐고, 급기야 대통령 탄핵이라는 국가적 혼란까지 야기했다. 그럼에도 정부와 주무부처인 보건복지부는 동 사태에 대한 일말의 반성과 책임은 고사하고, 의료개혁특위 지속, 필수의료정책패키지 및 의료개혁실행방안 등을 여전히 고집하고 있다. 우리협회는 최근 수급추계위 법안 또한 제정 취지였던 전문성, 독립성, 투명성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채 성급하게 통과된 측면이 있음에도 의료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는 공포된 법에 따라 추계위를 서둘러 구성한다는 명목으로 10일의 기한 내에 위원을 추천하라는 일방적인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우리협회는 추계위 구성에 협조하려 해도 보건복지부에서 추천 요청을 한 구체적인 단체와 위촉정원, 그리고 최종 선정기준과 방법 등이 불확실하기 때문에 이를 명확히 해달라는 요청공문을 보냈음에도 보건복지부는 아무런 답변도 없이 끝까지 우리협회를 무시하고 외면했다. 급기야 보건복지부는 그간 법안 심의 과정에서 수차례 거론됐던 공급자를 대표하는 단체가 대한의사협회라는 명백한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에 내분비내과 우정택 교수가 28일자로 임명됐다. 우정택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은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경영정책실장, 경희대학교 의과대학장 및 의학전문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희대학교의료원 의과학문명원장을 맡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대한당뇨병학회 회장,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회장, 대한비만학회 이사장, 아세아오세아니아 비만학회 부회장, 대한내분비학회 감사, 한국의과대학학장협의회 포상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국내 임상연구 발전을 위해 보건복지부 지정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및 임상연구네트워크사업 책임자로 활동했으며, 글로벌 백신기술선도사업단 단장, 질병관리청 당뇨병 다기관 예방연구 책임자로 다양한 연구 활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미국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고형암 임상 1상 최종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2023년 11월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에서 공개한 임상 1상 시험의 용량증가실험(dose escalation)결과에 더해 용량확장실험(dose expansion) 단계의 추가 환자 11명을 포함한 총 51명의 데이터가 반영된 최종 결과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임상 2상 권장용량(RP2D)을 도출하고, 충분한 수준의 안전성뿐만 아니라 약동학/약력학(PK/PD) 마커의 유의미한 변화를 함께 확인했다. 아드릭세티닙은 성공적인 임상 1상 결과를 바탕으로 세계 유수의 의료기관들과 혈액암 적응증 개발이 진행 중이다. MD앤더슨 암센터와 진행중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 임상시험은 아자시티딘, 베네토클락스와의 삼중병용요법이 1차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으며, 메이요 클리닉과 진행 중인 희귀 혈액암 임상은 적은 환자 수로 임상개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빠른 허가 진입이 예상된다. 마지막으로,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은 혈액암 환자가 동종 조혈모세포 이식을 받은 후 발생하는 주요 합병증으로, 아드
갈더마코리아㈜(대표이사 이재혁)는 지난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 ‘스킨 갤러리’ 팝업 스토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3일간 총 5천여명이 방문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이번 팝업 스토어는 ‘스킨 갤러리’ 콘셉트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은 갤러리 형식에 맞춰 갈더마의 피부과학 스토리와 에스테틱 포트폴리오가 전시 형식으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전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레스틸렌, 스컬트라 등 대표 에스테틱 브랜드는 물론, 세타필을 활용한 보습 관리법과 여드름과 주사(Rosacea) 등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전문 솔루션까지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전시 공간은 감각적인 미디어 아트와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져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끌어냈다. 특히 현장에는 세계 최초의 히알루론산 필러 브랜드인 레스틸렌의 주요 제품 특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레스틸렌존’, 그리고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와 PLLA 성분의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스컬트라를 활용한 피부 퀄리티 개선 솔루션을 소개한 ‘스킨부스터존’이 큰 호응을 얻었다. 레스틸렌 스킨부스터™ 비탈라이트는 유럽 CE 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받
블루엠텍(대표 김현수)이 핀테크 스타트업 파이노버스랩(대표 장종욱)과 협력해 의료기관을 위한 후불결제(BNPL, Buy Now Pay Later) 서비스를 공식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후불결제 서비스는 ‘지금 사고, 나중에 결제한다’는 개념으로, 구매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먼저 이용하고 대금은 정해진 기간 후에 지불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결제 방식이다. 신용카드 서비스와 유사하지만, 신용카드 한도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고 사용자의 수수료 부담이 없어 활용도가 높다. 블루엠텍은 후불결제 서비스를 통해 의약품 구매의 편의성과 효율성을 한층 높인다는 계획이다. 의약품의 경우 거래 단위당 결제 규모가 큰 만큼,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의료기관에게 선결제 금액이 부담스러운 경우도 종종 있었다. 블루팜코리아의 후별결제 서비스는 구매 후 2개월내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라 의료기관의 자금부담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블루엠텍 관계자는 “이번 BNPL 서비스 도입은 병의원 회원의 자금 부담을 크게 줄이고, 의약품 유통 시장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한 의료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교육부 및 전국 지자체 감염병 담당자들과 함께 2025년 질병관리청-교육부-지자체 감염병 대응 ‘감염병 대응 합동 훈련’을 4월 29일(화)에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코로나19 등 다양한 감염병의 유행을 겪으면서,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에는 범정부적인 협력과 유관 부처 간 상시 대응 체계의 유지가 필수적임을 확인했다. 그 중요성을 인식해 2023년부터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함께 학교, 군부대 등 집단생활시설 감염병 발생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시설은 감염에 취약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생활하고 있으며 감염병 유행 시 학생의 건강 문제가 가족을 포함한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문제로 파급될 수 있어 상시적인 예방·관리가 필요하다. 더욱이 인플루엔자, 수두,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은 실내 단체활동이 많은 학령기 소아‧청소년들에서 쉽게 전파되고 집단발생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어, 학교 내 전파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 당국과 교육 당국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긴밀한 공조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핵심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금
뷰웍스(대표 김후식)가 자사의 슬라이드 스캐너 신제품 ‘VISQUE DPS(Digital Pathology System) LH510’이 유럽 체외진단의료기기 인증인 ‘CE IVDR’의 획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로써 EU 권역 내에서 신제품 판매 및 유통이 가능해져 디지털 병리진단의 핵심 시장인 유럽을 본격 공략할 수 있게 됐다. VISQUE DPS 신제품은 2022년 5월 새로운 체외진단의료기기 규정 시행으로 까다로워진 요건을 모두 통과함으로써 제품 기술력과 신뢰도 높은 운영 시스템을 모두 인정받았다. 기존 대비 ▲기술문서 요건 강화 ▲임상 성능 평가서 필수화 ▲시판 후 감시보고 필수화 등 항목이 추가됐으며, 이에 뷰웍스는 실제 임상 성능 평가를 진행해 제품 유효성을 확보하고 제품의 사후 품질관리 체계까지 입증했다. 이번 인증을 토대로 뷰웍스는 국내와 북미에 이어 유럽 시장에서 바이오 신사업 확대에 적극 나서 관련 점유율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 뷰웍스는 국내 주요 대형병원 도입 이후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북미 병리학회 학술 전시 ‘USCAP Annual Meeting 2025’를 통해 신제
메디톡스(대표 정현호)는 태국 방콕에서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개최된 국제학술대회 ‘ICLAS(International Conference of Laser, Aesthetic medicine and Surgery) 2025’에 참석해 지난해 말 허가 받은 제품들의 상반기 런칭 계획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ICLAS 2025는 대한레이저피부모발학회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이번 행사에는 글로벌 의료진 및 업계 관계자 다수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메디톡스는 태국에 설립한 단독법인 ‘메디톡스 타일랜드(Medytox Thailand)’와 합작법인 ‘메디셀레스(Medyceles)’ 두 회사가 함께 참여해 대형 부스를 설치하는 등 대규모 홍보 행사를 진행하고, 주요 KOL(Key Opinion Leader)의 강연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행사 첫 날에는 ‘뉴럭스’의 컨센서스 가이드라인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메이린클리닉 더현대서울점 오욱 원장이 ‘뉴럭스’의 합의된 가이드라인에 따른 최신 시술법(An Overview of the Latest Kore
인하대병원은 소아청소년과 김동현 교수가 최근 2025년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24일 서울시 강서구 메이필드호텔에서 세계예방접종주간을 기념하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으며 이 자리에서 국가예방접종사업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을 수여했다. 김 교수는 소아 감염 전문의로서 예방접종 지침 개발에 참여해 국내 예방접종 체계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또 의료진을 대상으로 백신학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며 백신에 대한 이해도와 접종 현장의 전문성을 높이는 데 힘썼다. 이와 함께 백신의 효능과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수행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동현 교수는 “표창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감사함과 책임감을 동시에 느낀다”며 “예방접종은 생명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겨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아동과 청소년의 지속가능한 보건의료체계 마련을 위한 ‘보건의료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아동과 청소년 시기의 건강은 개인의 전 생애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기반으로 인식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보건의료적 차원에서 이들의 성장과 발달 단계에 적합하게 개입을 하는 것은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통합적인 체계 내에서 이뤄질 필요가 있다. 현행법은 아동과 청소년 시기의 건강에 관해 모자보건법, 학교보건법, 장애인 건강권 및 의료접근성 보장에 관한 법률,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 등 여러 개별 법률에 아동∙청소년 대상 보건의료 사항이 각각 규정되어 있다. 서영석 의원은 이러한 이유로 이들 법과 정책, 사업들이 상호 연계되지 못하고 분산된 형태로 추진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체계 마련에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서영석 의원은 국가의 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을 규정하는 보건의료기본법에 소아∙청소년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관한 내용을 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개정안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로 하여금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권을 보호하고 성장과 발달 과정에 맞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중환자외상외과 이재명 교수가 제45차 대한중환자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전했다. 이재명 교수는 지난 4월 24일부터 25일까지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학술대회에서 ‘압도적 실력과, 지극한 정성으로, 환자를 살린다’라는 제목의 기고문을 통해 최고상인 최우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대한중환자의학회는 2012년부터 중환자실에서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중환자실 사랑방’ 기고문 및 사진 공모전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공모전에서 이재명 교수는 2017년 ‘백혈구 수혈’이라는 기고문으로 가작을 수상한 데 이어, 2022년에는 ‘기억하는 이름, 감사한 인연’이라는 제목의 기고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수상으로 이 교수는 또 한번의 최우수상 수상을 추가했다. 한편, 생사를 다투는 외과계 중환자와 중증외상환자를 돌보면서도 환자와의 경험을 글로 남기고 있는 이재명 교수는, 청년의사가 주관하는 한미수필문학상에서도 2017년과 2020년에 각각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꾸준히 필력을 인정받아왔다.
KMI한국의학연구소(이하 KMI)는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이하 의학한림원)과 공동연구 및 학술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 창립한 의학한림원은 우리나라 의학 및 관련 학문 분야의 최고 석학 단체로서 국가 보건의료정책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 발굴 및 공동 추진 ▲연구자료 협조 및 정보 교환 ▲연구성과 창출, 활용, 확산 ▲심포지엄, 워크숍, 학술회의 등을 통한 지식 교류 ▲그밖에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KMI는 앞으로 3년간 매년 1억원씩 총 3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하게 된다. 지난 24일 의학한림원 회의실에서 개최된 협약식에는 의학한림원 측에서 한상원 원장과 박은철 부원장, 이영성 정책개발위원장, 유영 재정이사 등이 참석했고, KMI 측에서는 이광배 이사장, 이태근 ESG운영총괄단장, 안지현 수석상임연구위원 등이 참석했다. 의학한림원 한상원 원장은 “의학한림원은 창립 이래 한국 의학의 진흥과 선진화를 선도하며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학의 공익적 가치를 제고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병원장 민병욱)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학교 구로병원은 서울서남권 대표병원으로 선정되어,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24시간 응급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중증·응급환자의 최종 치료를 담당한다. 지역 내 의료기관 간 긴밀한 연계와 협력을 통해 응급 및 고위험 분만, 신생아 진료를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병욱 병원장은 “이번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에 선정된 것은 구로병원의 고위험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분야에서의 전문성과 환자들의 신뢰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구로병원은 고위험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24시간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