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이언스의 계열사인 제이브이엠에서 제조 및 품질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동환전무가 ‘국가생산성대상’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국가생산성대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상으로, 생산성 향상을 위한 모범적 활동으로 탁월한 경영성과를 창출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법인 및 단체와 개인에게 수여하는 정부 포상제도다. 시상식은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컨퍼런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동환 전무는 지난 5개월간 한국생산성본부가 진행한 ▲생산성 성과 ▲재무성과 ▲생산성 혁신 추진활동·실적 ▲자기개발 및 전문성 확보 수준 ▲공적기간 부문 종합 심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유공자에 선정됐다. 제이브이엠은 의약품 자동조제 및 자동화 부문 사업 영역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코스닥 상장 기업(KOSDAQ : 054950)으로, 한국과 유럽, 북미지역 등에 ATDPS(전자동 정제 분류 및 포장 시스템), 인티팜(전자동 약품 분배 캐비닛 시스템) 등 다양한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의약품 자동조제 시스템 분야 원천 기술 지식재산권을 614건 등록하고 특허를 366건 출원하는 등 우수한 기술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15일, *빈소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16일 14시 이후 10호실), *발인 11월 17일, *02-2258-5975
서울대병원은 핵의학과 이재성 교수가 지난 5일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산하 원자력 및 플라즈마학회(NPSS)에서 ‘의료영상기술공로상(Medical Imaging Technical Achievement Award)’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2022 IEEE 원자력과학/의료영상/상온반도체검출기 컨퍼런스 총회(IEEE NSS/MIC/RTSD)’에서 발표됐다. 매년 누적 연구업적과 리더십을 평가해 의료영상기술 분야에서 혁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 1인에게 이 상을 수여한다. 이재성 교수는 디지털 양전자단층촬영(PET) 시스템의 핵심기술인 실리콘광증폭기PET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의료영상 분야의 각종 난제를 인공지능 기술로 해결한 학문적 업적을 인정받았다. 나아가 IEEE 의료영상 컨퍼런스 학술위원장(2013, 2021년)과 IEEE NPSS 의료영상기술분과장(2018~2019년), Biomedical Engineering Letters 편집장(2016~)을 역임하는 등 국제적 리더십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다. 한편, 이재성 교수는 최근 IEEE NPSS의 이사로 선출됐으며, 일본 요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성환 교수가 지난 10월 28일 서울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진단검사의학회 LMCE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연제상을 수상했다. 신성환 교수는 임상 진단에 전장유전체분석(WGS)과 기존검사법인 차세대염기서열(NGS) 패널검사 성능 차이를 평가해 발표했다. 학회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전장유전체분석이 실제 임상현장에서 질환의 진단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의미를 구체적으로 증명했으며, 희귀질환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했다.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와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가 2022년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학술상을 수상했다. 재활의학과 김민영 교수는 뇌질환 치료 분야 권위자로 뇌성마비에서 제대혈을 이용한 치료 관련 세계 최다 증례를 보유하고 있다. 김 교수는 뇌성마비 환아의 제대혈 치료 효능을 증대시키고자 동물모델 실험으로 Akt 신호 전달 치료기전을 발굴 및 제대혈 연구 효능 증대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뇌성마비, 치매 등 세포치료와 경두개 자기자극에 의한 치료기전을 분자생물학적으로 규명해 의미있는 중개연구를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재활의학회 실험 분야 학술상을 받았다.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 재생 치료 분야 권위자다. 줄기세포 치료제의 안전성과 효능 증대를 위한 다양한 연구는 물론 지방줄기세포와 탈세포화된 세포외기질을 활용한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근육재생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 IF: 19.924)’ 12월호 표지논문으로 선정되는 등 연구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 교수는 2021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가 일본 다케다 과학재단이 주관하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International Fellowship Program)’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고 15일 밝혔다. 다케다 과학재단은 ‘안보이는 곳에서 덕을 쌓다보면 언젠가 그에 대한 보답이 생긴다’는 ‘음덕양보’ 철학을 근간으로 1972년부터 매년 3명씩 한국의 의학 인재들이 선진 의학 기술을 연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해외 재단이 운영하는 의학계 장학제도로는 가장 오래됐으며, 올해도 3명의 임상의를 선발해 지원하는데 그 중 송석균 교수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송석균 교수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매달 30만엔의 장학금을 지원 받는 동시 일본 산업의과대학 부속병원인 ‘와카마츠병원(Wakamatsu Hospital)에서 연수를 받을 예정이다. 송석균 교수는 “와카마츠병원 정형외과의 소시 우치다(Soshi Uchida) 교수는 본래의 관절을 보존하는 수술(고관절 관절경 및 절골술)의 일본 권위자”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내 의학발전 및 한일 연구 교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림 교수가 지난 10월 21일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20대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2년 1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1년간이다.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는 소아청소년 혈액질환과 암에 관해 진료하고 연구하며, 환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1993년에 창립됐다. 창립총회부터 30년간 학회에 참여한 정 교수는 “학회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회장으로 선출되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며, “세계적 수준의 공동 연구와 표준적 치료 지침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소아암 환자들의 완치율 향상과 건강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아혈액종양을 연구한 정 교수는 1986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에서 의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0년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서 소아혈액종양학 전임의 수련 후 1996년 미국 베일러 의대 텍사스소아암센터에서 연수했으며, 이후 강북삼성병원 소아청소년과 과장, 진료협력 센터장, 외래지원 실장, 진료지원 팀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대한소아혈액종양학회 편집이사 및 학술지 CPHO 편집장, 대한혈액학회 적혈구질
*14일, *빈소 광주광역시 VIP장례타운, *발인 11월16일, *(062)521-4444
전남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양형채 교수가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한 2022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이는 20개 부·처·청 추천후보 성과 852건 중 수도권과 영남지역 대학을 제외한 호남·충청·강원 지역 대학에서는 유일하다. 양형채 교수는 ‘수면무호흡 질환의 유형에 따른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를 위한 첫걸음’을 주제로 한 연구로 100선에 선정됐다. 우수성과 100선은 국가 발전을 견인해 온 과학기술의 역할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제고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범부처적으로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를 선정하는 제도로서 올해로 17년차를 맞이했다. 양 교수의 연구는 개별 환자의 수면무호흡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다양한 치료 수단을 시뮬레이션해 개별 환자에 적합한 맞춤형 치료를 하는 수면무호흡에 대한 정밀치료를 시행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양 교수 연구팀은 지난 2018년부터 수면무호흡 관련 국책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양 교수는 미국 하버드 의과대학 수면팀에서 이 연구와 관련된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양 교수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시간과 비용 절감을 통해 보다 많은 수면
제주대학교병원 감염내과(분과장 허상택 교수) 유정래 교수(부교수)는 지난 11월 4일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2022년 대한감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발표 제목은 ‘Coinfection of 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virus and Coxiella burnetii in Haemaphysalis longicornis in subtropical region, South Korea’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제주도 지역에서 채집한 진드기(2016년 6월~2019년 2월)에서 이 감염병을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감염병의 매개체인 진드기에서 12.2%으로 매우 높은 감염율을 보이고, 사람 감염이 많이 발생함을 규명했다. 특히 여름철 진드기에서 성충의 개체수가 증가했고, 감염율이 약 30%까지 증가했다. 제주도 지역은 이 시기에 진드기에게 흡혈당하게 되면 중증열성혈소판 감소증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진드기에서 Coxiella burnetii 세균 감염이 확인돼 동시감염이나 단독 감염이 발생할 수 있음을 제시했다.진드기 수집, 진드기에서 바이러스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과 윤혜연 임상강사와 정소향 교수가 최근 그랜드 워커힐 서울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안과학회 제128회 학술대회에서 세광학술상 금상을 수상했다. 세광학술상은 1년간 대한안과학회 정규 학술대회에 제출된 백내장 굴절수술 안과 연구 중, 연구 성과나 교육 목적이 뛰어난 비디오 작품 4편을 수상한다. 연구팀은 ‘The phakic Intraocular lens removal procedures and the post-operative outcome analysis : Safety and efficiency’(제1저자 윤혜연, 교신저자 정소향)를 발표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 굴절 교정을 위한 인공수정체 삽입 후 장기적인 경과관찰 시 각막내피세포밀도 감소, 백내장의 발생, 녹내장 등의 부작용으로 제거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정소향 교수팀은 인공수정체 삽입술 (후방 유수정체 렌즈 ICL, 전방 렌즈 ACL)을 받은 환자들이 제거술을 받을 경우, 수술 부작용을 최소화는 술기에 대한 영상자료를 발표했다. 윤혜연 임상강사는 “본 발표를 통해 수술 시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안전한 술기와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공유해, 환자의 장기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은 외과 박해린 교수가 11월 25일까지 3차례에 걸쳐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17명의 아시아지역 의료진에게 초음파를 활용한 최소 침습 진단과 초음파유도하 맘모톰 유방 양성 종양 절제술을 전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국제 최소침습적 유방수술과 유방생검 심포지엄에서 주 연자로 초청된 박해린 교수의 기조연설이 큰 호응을 받으면서 아시아지역 의료진의 연수요청으로 추진됐다.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방글라데시 등 의료진은 순차적으로 강남차병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맘모톰은 20여년 전 유방의 의심병변을 정확하게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발됐으나 장비의 발전과 경험의 축적으로 유방 양성 종양 절제술 등의 치료 목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기존의 수술적 절제술을 상당 부분 대체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유방·갑상선센터 박해린 교수는 11,221례의 맘모톰 시술성적을 분석해 세계 유수 저널에 맘모톰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보고한 바 있다. 현재까지 보고된 논문 중 최다 시술 사례로 인정받고 있으며 맘모톰 시술의 중요성을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데 앞장서 왔다. 특히 초음파유도하 맘모톰 시술을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산부인과 이근영 교수는 지난 11월 12일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대의원 총회에서 제67대 대한산부인과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이근영 회장은 “학회 회장직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학회 회장으로서 산부인과 보험 분야 개선과 학회의 학문적 국제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신임회장 이근영 교수는 2005년부터 10년간 산부인과학회 보험위원회 위원장을 지냈으며, 대한모체태아의학회 회장과 대한임상보험의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이근영 교수 전공 분야는 산과 중 조산 특히 자궁경부무력증 분야로 응급자궁경부수술, 복식자궁경부봉합수술 등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집도한 권위자로 산과 분야 명의로 꼽힌다. 또한 바이오 뱅크를 이용한 여러 교수들과 협업으로 임상논문과 임상중개 연구논문을 우수한 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이근영 교수는 현재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고위험산모신생아집중치료센터장을 맡아 고위험임신을 치료하고 안전한 분만을 이끌고자 혼신을 다하고 있다. 그는 한림대학교 산부인과학교실 주임교수 및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병원장, 한림대학교의료원 부의료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지난 10월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산부인과 남지나 교수가 11월 11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제108차 대한산부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2년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남지나 교수는 ‘한국 여성의 난소 종물에서 ADNEX 모델의 양성 및 악성 종양 구분 평가(Assessment of different NEoplasias in the adneXa model for differentiation of benign and malignant adnexal masses in Korean women)’ 논문을 대한산부인과학회지(Obstetrics & Gynecology Science)에 발표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학회지에 게재된 논문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논문의 제1저자 혹은 교신저자에게 ‘최우수 논문상’을 수여하고 있는데, 남지나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자궁 종양 진단 예측 모델인 ‘ADNEX( Assessment of Different NEoplasias in the adneXa) 모델’이 양성 난소 종양과 악성 난소 종양 진단을 탁월하게 구별한다는 것을 입증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앙대
일동제약그룹의 건강기능식품 사업 회사인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가 기존의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에 대한 인증 갱신과 함께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 인증을 추가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라인 등을 담고 있다.ISO 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필요한 요구 사항 및 지침 등을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환경과 안전 보건에 관한 경영 방침을 수립 · 시행해 경영진을 포함한 전체 구성원들의 의식을 고취하고, PDCA(plan-do-check-act)를 기반으로 한 체계적인 환경 ·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또한, 환경을 고려해 ▲정화 시설 개선 및 확충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및 절감 활동 등을 전개하는 한편, 안전 보건 영역에서 ▲작업 허가제 도입 ▲내부 감시 및 심사 제도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