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 경북대학교장례식장 특104호, *발인 12월 21일, *053-200-6464, *마음 전하는 곳 농협 3520096123413 (상주 김민우)
한미약품그룹 송영숙 회장이 직접 수여하는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수상자에 시의적절한 보험급여 등재 및 팀 조직 관리에서 성과를 낸 대외협력팀 김상종 팀장과 롤론티스 미국 FDA 허가를 위한 바이오플랜트 실사 등 업무에 기여한 바이오공정개발팀 엄태인 파트리더(PL)가 선정됐다. 한미약품은 16일 오전 서울 송파구 방이동 한미약품 본사에서 제3회 자랑스러운 한미인상 시상식을 열고, 김 팀장과 엄 파트리더에게 상패와 골드바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들에게는 사진∙조형∙건축예술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쌓은 고명근 작가와 송 회장이 함께 제작한 상패가 수여됐으며, 이 상패에는 송 회장이 사재로 직접 마련한 골드바가 부착돼 상의 무게감을 더했다. ‘자랑스러운 한미인상’은 한미약품그룹 중요 덕목인 창조와 혁신,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선정해 포상하겠다는 송 회장의 의지로 제정돼 2020년 첫 시상식이 열렸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성과를 창출한 일선 실무자들을 발굴해 격려하겠다는 송 회장 의지에 따라 수상 대상은 임원이 아닌 직원만으로 한정됐다. 올해 수상자인 김상종 팀장은 한미약품 신약 및 신제품의 신속한 건강보험 급여 등재를
경희대병원(병원장 오주형)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가 지난 3일(토), 개최된 제4회 대한안면신경학회 학술대회에서 ‘안면 신경 손상 후 신경 재생에 대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의 효과’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쥐 안면 신경의 절단 손상 모델에서 실리콘 도관을 이용해 신경 문합 후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슈반세포(schwann cell)의 효과를 확인한 것으로 안면 신경 재생을 위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경희대병원 재활의학과 유명철 교수는 “절단된 말초 안면신경은 재생능력이 있으나 회복이 더디고 손상정도에 따라 수술적 치료까지 고려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배아줄기세포’를 활용한 이번 연구가 유의미하게 평가받게 되어 영광”이라며 “연구 진행 간 많은 도움을 주신 재활의학과, 이비인후과, 병리과 교수님들에게 감사드리며 안면신경손상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연구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알레르기내과 강민규 교수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코라아나 호텔에서 열린 제6차 보건의료데이터 혁신포럼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강민규 교수는 2021년 보건의료정보원 ‘EMR 표준프레임워크 사업’ 과제를 비롯해 2022년에는 보건의료정보원의 ▲약물알레르기연구반 ▲EMR 인증기준 연구반 활동을 통해 약물알레르기 정보 공유 표준모델 개발에 참여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의료정책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보건의료 발전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이번 표창을 받았다. 강민규 교수는 “약물부작용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기 때문에 약물부작용을 겪은 환자들이 반복적으로 부작용 유발 약제를 다시 복용하는 경우들이 있다”라며 “현재 약물부작용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 ‘환자 중심의 능동적 의약품 부작용 관리체계 마련’ 과제를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보건의료정보원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시스템과 상호 운용이 가능한 약물 부작용 정보 공유 시스템을 구축하여 효과적으로 부작용 정보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예방 가능한 약물부작용 사고를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소화기내과 고광철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간학회 제28차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 총회에서 대한간학회 15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2년 12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1년간이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원장 겸 소화기내과 교수로 재직 중인 고광철 교수는 미국 예일 간 센터(Yale Liver Center)에서 연수하고 대한간암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고광철 신임 원장은 “대한간학회의 외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내실화에 힘쓸 계획”이라며 “소통 중심의 공감을 통한 다양한 연구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여 대한간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간 의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장호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대한위암학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대한위암학회 전국 조사 데이터 활용 연구 공모와 2022년 대한위암학회 연구지원사업 자유과제 부문에 각각 선정됐다. 대한위암학회는 위암에 관한 기초·임상 연구를 지원하고 해당 분야의 연구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매년 연구지원사업을 공모하고 있다. 조장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절제 불가능한 위암에서 항암치료 후 전환 수술의 효과(전국조사 데이터 활용 연구)’와 ‘젊은 위암 환자에 대한 임상적 특징 및 전신항암치료 효과 분석(연구지원사업 자유과제)’을 주제로 각각 연구를 진행한다. 각각의 연구에는 1년간 연구비가 지원된다. 수술이 불가능한 위암은 기술의 발전과 새로운 약제의 개발에도 아직까지 예후가 매우 불량한 상태다. 조장호 교수는 현재 소수의 환자에서 시도되고 있는 선행 항암치료 후 전환 수술의 효과를 전국 조사 데이터를 통해 알아봄으로써 치료 효과 여부를 명확히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예후가 더욱 좋지 않은 젊은 위암 환자들의 치료가 실제 임상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고, 효과적인 치료법은 무엇인지 분석해 더 나은 치료법을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 신경과 연구팀이 뇌파 검사를 통해 치매와 인지기능 저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알고리즘 개발 연구에 나서 의료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9일 은평성모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류나영 교수(대표연구자), 심용수 교수(공동연구자)팀은 알츠하이머병 및 인지저하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인지중재치료 후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뇌파 검사를 활용한 디지털 바이오마커 발굴에 착수했다. 뇌파는 뇌의 활동으로 발생하는 전류를 파형으로 나타낸 기록을 말한다. 뇌파 검사는 두피에 전극을 부착하는 방법으로 통증 없이 간단히 진행할 수 있고, 상대적으로 검사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뇌의 기능적 이상을 살펴보기 위한 방법으로 임상 현장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류나영·심용수 교수팀은 이런 뇌파 검사의 특성을 활용하면 기존의 검사법들 대비 빠르고 정확하게 알츠하이머병과 인지기능 저하 환자를 가려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어 연구팀은 향후 1년간 은평성모병원 신경과에 내원한 경도인지장애 및 초기 치매 단계의 알츠하이머병 환자를 대상으로 인지 및 운동 중재치료를 진행하고, 치료 전후로 뇌파 검사를 시행해 중재치료에 의한 유의미한 변
사노피의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파스칼 로빈(Pascal Robin) 대표가 서울시 주관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사노피가 노숙인, 쪽방촌 주민 등 의료,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독감 예방접종 사업 ‘헬핑핸즈(Helping Hands)’를 진행하며, 민관 협업사업을 통한 공중 보건 및 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민관협력 우수기관 표창은 시정의 각 분야에서 민관협력을 실천한 우수 기관(개인 및 단체)을 발굴, 표창해 시정 참여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관협력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된 상이다. 사노피는 2011년부터 서울시, 서울의료원 등 다양한 기관과 협력 관계를 구축해 호흡기 질환에 보다 취약한 소외계층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독감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로 자사의 사회책임 프로그램인 ‘헬핑핸즈’를 11년 넘게 꾸준히 진행해왔다. 파스칼 로빈 사노피 한국법인 백신사업부 대표는 “훌륭한 파트너들과 함께 진행한 사노피의 ‘헬핑핸즈’가 노숙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했을 뿐만 아니라,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2 민관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메드트로닉이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의 대표이사(Vice President, Managing Director)로 유승록 사장을 선임했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로서 한국 시장을 이끌 적임자로 인정받았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고, 2015년 메드트로닉의 코비디엔 합병 시에는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합병작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부터는 사업부 조직으로 자리를 옮겨 사업부 리더로서 한국 대동맥 및 말초 혈관 사업부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APV & CRDN Korea), 북아시아 정맥 사업부(Business Unit Leader for eV North Asia) 등 주요 포트폴리오의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2021년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메드트로닉코리아 마케팅 조직 전체를 견인해 왔다. 유승록 신임 대표이사는 “반세기가 넘는 긴 시간 동안 ‘고통 경감, 건강 회복, 생명 연장’이라
*일시 2022년 12월 24일 (토) 12시 30분, *장소 상록아트홀 5층 아트홀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정혜림 사업개발팀장이 2022년 12월 16일(금)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바이오미래포럼에서 ‘2022년도 바이오 분야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정혜림 팀장은 우리나라 바이오 산업 육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정혜림 팀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벤처·스타트업 기술거래의 장인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운영을 통해 벤처,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보유한 유망기술의 산업계 기술이전과 투자유치를 추진해 우리나라 바이오헬스산업계의 오픈이노베이션을 촉진시키고 이를 통해 산업계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해왔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지난 2일에 착수한 ‘전국 단위 코로나19 항체양성률 2차 조사’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 진행한 1차 조사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9945명이 참여했으며, 이들 중 약 83%(8222명)가 2차 조사에도 참여를 희망했다. 국립보건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2차 조사에는 현재 약 6500여명에 대한 채혈이 진행 중에 있고, 참여자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수집된 검체는 실시간으로 시험분석이 진행되고 있으며, 계획대로 진행하면 늦어도 내년 1월에는 최종 결과가 나올 것으로 연구원 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3차 조사를 계획 중에 있으며, 3차 조사에는 새롭게 1만 명의 대표 표본을 선정하고, 코로나19 유행상황을 반영해 진행할 예정이다.
영남대의료원은 영남대 시각디자인학과 임경호 교수 작품 전시회를 영남대병원 문화전시홀에서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하모니를 디자이너의 독특한 시각언어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레이션(Illustration)작품으로, 자연환경 속에서 살아가면서 관조하는 대상을 몇 가지의 상징 매개를 등장시켜 유희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나무와 꽃, 새, 부엉이 등의 여러 가지 생명체들이 수군대는 소리, 바람과 햇살, 비와 눈을 보고 접한 재미와 설레임을 은유(Metaphor)적으로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이전의 작품에서 사회적인 이슈인 환경 문제의 경각심을 고취하는 포스터 위주의 직접적인 화법에서 벗어나, 관객이 전시장을 관람하면서 디자이너의 제작 의중을 자연스레 파악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임교수가 의도한 내추럴 힐링(natural healing) 메시지와 소통하게 된다. 수묵 또는 컴퓨터로 컬러를 입힌 디지털 전사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은 영남대의료원에 기부하여 소아암 환자 후원 및 의료 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권동락 교수가 최근 국제 저명 전문 학술지인 Annals of Translational Medicine(ATM)에 ‘종아리 근육 위축 토끼 모델에서 폴리데옥시리보뉴클리오티드(Polydeoxyribonucleotide/PDRN)와 체외 충격파 치료의 병합에 따른 재생 증대 효과’라는 논문을 발표해 ‘우수저자상(outstanding author)’을 수상했다. 권동락 교수팀의 논문에 따르면 토끼에 종아리 근육 위축을 유발한 후 현재 피부 창상 재생에 사용중인 PDRN과 통증 치료에 사용 중인 체외 충격파 치료를 동시 시행한 경우가 단독 치료 보다 효과가 좋았으며, PDRN과 체외 충격파는 인체에 무해하여 임상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2022년 동안 많은 저자들이 ATM에 논문을 투고해 게재 승인을 받았는데, 우수 저자상은 그 중에서도 학문적 우수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같은 분야의 전문가들에게서 훌륭한 평가를 받은 논문을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저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연구에 대한 열정과 논문 출판과 관련된 자신만의 철학을 나눈 후 ATM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많은 독자들과 저자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