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대표:최수부)의 ‘비타500’이 국내 시장에서의 성공을 기반으로 06년 초반부터 대만에 진출하는 등 본격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광동제약은 지난해부터 북미, 남미, 중국, 일본, 동남아, 중동 등 전략지역을 중심으로 테스트 마케팅과 상담을 적극 추진 함으로써 금년도에는 본격적인 해외시장 마케팅의 출발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동제약은 이 같은 전략의 일환으로 대만의 수도 타이페이에서 열린 ‘비타500 대만 런칭 기념 및 모델 발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세계속의 비타500 위상과 해외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치루어냈다. 이번에 비타500을 대만에서 런칭한 전략적 파트너인 만풍그룹은 대만 젊은이들의 우상인 정원창과의 모델 계약을 통해, 한국에서 ‘비’를 통해 이룩한 비타500의 성공신화를 대만에서 재현 한다는 계획이다. 만품그룹은 지난해 대만내 유통채널을 확보하여 성공적인 마케팅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과감한 마케팅 투자로 비타500을 주력제품으로 키우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만시장의 전략적 비중을 감안하여 광동제약 최수부 회장과 이인재 영업본부장이 참석
2006-02-02 03:30올해 안에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이 마련되고 이에 따른 표준약관도 제정될 전망이다. 복지부는 31일 이와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06년 복지부 경제운용방향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실손형 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으로는 공보험과 사보험간 보다 분명한 역할정립을 위한 실손형(보충형) 민간의료보험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공보험과 사보험간 기초통계정보 제공 및 공유(개인진료 정보 제외) 및 상품표준화 등 사보험 가입자 보호를 위한 표준약관 제정 등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복지부는 재경부 경제정책국 및 표준약관 제정 주무부처인 금융감독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표준약관 제정 시 의견을 제출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진행중인 공-사보험간 역할분담에 대한 연구결과를 도출하고 공청회 등을 통해 공-사보험간 역할분담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공-사보험간 통계정보 공유를 위해 관련부처 및 기관을 대상으로 TF팀을 구성하고 통계정보 제공에 대한 비용부담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도 *의료자원 적정공급 유도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전문병원 인정기준 마련 및 평가체계 개발(
2006-02-01 22:00올 한해 ‘초(超)제조기업’을 경영전략으로 전개하는 솔고바이오메디칼은 1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은 1일 올해 경영전략에 따라 기존의 부서제를 폐지하고 ‘해외영업, 연구개발, 고객서비스 강화’ 등 업무 전문성에 초점을 맞춰 영업본부, 생산본부, 경영지원부, 중국사업본부 조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영지원을 제외한 각 사업본부에 신속한 의사 결정과 책임경영을 강조한 ‘총괄 사장제’를 도입했다. 의료기와 헬스케어 통합 영업본부에 권용기 사장을 영입하고, 생산본부는 임창수 상무, 중국사업본부는 전 헬스케어본부장인 박여도상무를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 영업본부 권용기 총괄 사장은 1989년부터 11년간 메디슨의 상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01년부터 최근까지 국내 유일의 MRI장비 벤처기업인 ㈜메디너스를 경영했으며, ISO9001와 TL9000 국제심사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영업 강화뿐 아니라 ‘연구개발과 고객서비스’를 위해 연구소는 기존의 연구팀, 개발팀외에 시장개발팀을 신설하여 시장성있는 제품과 기술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경영지원부는…
2006-02-01 21:00정부가 사회양극화 해소 일환으로 65세 이상 노인들을 위한 8만개의 일자리 마련에 나선다. 복지부는 올해 정부예산 1106억원(국고 520억원, 지방비 586억원)을 투입해 노인일자리 8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는 작년 3만5000개에 비해 130% 증가된 규모이며, 사업기간도 지난해보다 1개월 늘어난 7개월 기준으로 지원하되 사업내용에 따라 신축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건강한 노인이 일상생활이 곤란한 노인의 집을 직접 방문해 각종 생활서비스를 제공하는 ‘노(老)·노(老)케어’와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전기제품 수리, 장판교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중점 추진된다. 또한 거리·자연환경 개선, 청소년·교통질서지킴이, 친절 도우미 사업 등 ‘공익형 일자리 4만4000개’와 숲생태·문화재 해설가, 강사파견 등 ‘교육형 일자리’ 1만2000개, 지하철 택배·도시락배달·주유원·주례 등 ‘자립지원형 일자리 1만2000개’도 마련된다. 이밖에도 복지부는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인 대한노인회, 시니어클럽 등에 대한 지원 및 노인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10만개
2006-02-01 21:00식품의약품안전청은 건강기능식품 연구 개발자를 위한 토의를 정례화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모둠’토의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건강기능식품 ‘모둠’토의는 2005년도 건강기능식품 규격팀에서 ‘건강기능식품원료 또는 성분인정에 관한 규정’의 개정작업을 위해 운영했던 안전성·기능성 커뮤니티의 발전형태로, 식약청 담당자들과 식약청 외부의 연구 개발자들간의 효율적인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기능식품 ‘모둠’토의는 매월 첫째주 목요일에 식약청에서 진행되며, 신청은 외부의 10인 이상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자 모임으로 신청서 양식에 따라 토의주제 등의 내용을 기입한 뒤 신청하면 된다. ‘모둠’토의는 최근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신제품 연구 개발이 활성화되고 있지만 원료 또는 성분 인정에 관한 절차나 안전성 기능성 관련 규정 등 연구 개발자들이 이해하고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한 설명과 토론 및 현재 진행되고 있는 연구내용에 관한 의견교환으로 진행된다. 식약청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 ‘모둠’토의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원료 성분에 관한 이해 확대로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외부 전문가와…
2006-02-01 21:00서울대병원은 신경과 이순태 전공의를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한 전공의 중 우수전공의로 선정했다. 서울대병원(병원장 성상철)은 지난 26일 제1회의실에서 ‘국제학술지 논문발표 전공의 시상식’을 열고 전공의 2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에 수상한 전공의 24명은 지난 1년간 유명한 국제학술지에 모두 33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특히 신경과 4년차 이순태 전공의는 SCI 임팩트 지수 5.6 이상인 ‘Journal of Cerebral Blood Flow and Metabolism’에 뇌출혈과 관련된 논문을 발표 하는 등 지난 한해동안 7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전공의 4년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모두 24편의 논문을 발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서울대병원은 2004년부터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해 병원의 위상을 높인 전공의의 연구활동을 장려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표창을 수여해왔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6-02-01…
2006-02-01 15:00‘병원은 중소기업에 관계없이 제세혜택이 가능하다’는 국세청의 유권해석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 내에 증설투자를 원하는 의료기관은 조세특례제한법과는 상관없이 임시투자세액 공제 혜택이 가능할 전망이다. 대한병원협회(회장 유태전)는 최근 강북삼성병원의 질의에 대해 국세청이 “1989년 12월31일 이전부터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 안에서 계속 사업(의료업)을 영위하고 있는 병원은 중소기업 여부와 관계없이 증설투자에 대해서도 세법상 임시투자세액공제 혜택이 가능하다”고 회신해 옴에 따라 관련 세부사항을 추가 확인 후 회원병원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강북삼성병원은 국세청이 “조세특례제한법 제130조(수도권과밀억제권역 안의 투자에 대한 조세감면 배제)에 따라 수도권 과밀억제 권역에 소재한 중소기업이 아닌 대형병원의 경우 증설투자에 대해 임시투자세액을 공제를 받을 수 없다”고 밝힌 데 대해 세부 적용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바 있다. 수도권규제지역 투자세액공제 여부는 지난 2003년 12월 30일 조세특례제한법시행령(제23조) 개정으로 임시투자세액공제대상에 의료기관이 포함됨으로써 의료기관이 의료장비 투자액의 10% 범위 안
2006-02-01 11:00의약품 부작용사례 신고 활성화를 위해서는 부작용 사례보고 건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부작용사례 보고기관에 대한 법적 보호책도 마련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발표된 ‘2006년도 의약품 안전성 정보관리 기본계획안’에 대해 이와 같은 내용이 담긴 의견서를 식약청에 제출했다. 의협은 의견서에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자발적 신고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우수 보고기관에 단순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는 불충분하다”며 “의약품 부작용사례 건별로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또한 “의약품 부작용사례 신고율을 높이기 위해 의협 차원에서 의약품 부작용에 대한 자체적인 세미나 개최, 부작용사례 보고 회원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홍보책자 제작 및 발송 등의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정부의 자금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보고기관(의료기관)에서 의약품 부작용사례를 신고할 경우 환자는 이를 해당 의약품의 부작용이 아닌, 의료과실로 오인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해당 보고기관이 의료분쟁에 휘말릴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고 “부작용사례 보고기관은 비공개로 하고, 민·형
2006-02-01 10:00강원도의사회가 회장선거 입후보자가 없어 결국 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들의 간접선거로 신임 회장을 선출하게 됐다. 강원도의사회는 1월 16일부터 1월 31일까지 입후보자 등록기간을 가졌으나 입후보자가 없어 회칙에 따라 ‘34대 강원도의사회 회장선거’를 3월 18일 개최되는 대의원총회에서 간선제로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와 같은 강원도의사회의 회장 후보자 전무사태는 지난 33대 회장을 선출했던 2003년에도 있었던 상황으로 당시 현 정종훈 회장이 수 차례 회장직을 고사하는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회장선출을 한 바 있다. 선관위 윤강묵 위원장은 “강원도는 지역이 넓어 활동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탓에 올해 뿐 아니라 여러 차례 후보자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발생했었다”며 “예상은 했었지만 막상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아 난감하다”고 말했다. 만일 대의원총회에서도 후보가 없을 사태에 대해 윤 위원장은 “대의원들이 모두 거부를 하는 경우가 발생할 것도 우려가 되지만 현재 어느 정도 가능성이 있는 인물이 있어 약간의 희망이 보이기도 한다”며 “무난히 신임회장 선출이 마무리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백승란 기자(
2006-02-01 05:53안전성 문제 의약품 및 DUR 의약품 청구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전산시스템이 구축됨에 따라 부작용 등으로 판매가 금지된 의약품을 사용한 요양기관에 대한 단속이 신속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은 현재 시행중인 요양급여비용 심사내역 통보서에 안내되고 있는 심사조정 사항을 요양기관에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복지부, 식약청, 의료기관 등을 연결하는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성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심평원은 그동안 정부의 자료요구에 의해 방대한 요양급여비 청구자료 중 안전성 문제 의약품 및 DUR 의약품의 사용 현황을 DW(데이터 웨어하우스: data warehouse)로 업무담당자가 수작업으로 처리해 제공하던 것을 요양기관에서 요양급여비 청구시 즉각적으로 관련 의약품 사용현황을 심사 차수별로 조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보건정책관련 기관에 온라인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심평원은 이를 바탕으로 향후 안전성 및 DUR관련 의약품에 대해서는 *식약청에 청구현황 정기통보(매월 10일) *안전성의약품 및 품질부적합 품목 청구현황 조회시스템 개발 운영 *의약단체 협조
2006-02-01 05:50[파일첨부] 중추신경용약인 Donepezil 경구제(품명: 아리셉트정), Galantamine 경구제(품명: 레미닐정 등), Rivastigmine경구제(품명: 엑셀론정 등) 등 3개 항목이 1일부터 급여항목으로 신설된다. 또한 정신신경용제인 sertraline HCl(품명: 졸로푸트정 등), paroxetine HCl(품명: 세로자트정 등), fluoxetine HCl(품명: 푸로작캅셀 등), mirtazapine(품명: 레메론정 등), citalopram HBr(품명: 씨프람정), escitalopram oxalate(품명: 렉사프로정)와 소화기관용약인 tegaserod hydrogen maleate 경구제(품명: 젤막정 등)는 급여인정 범위가 확대된다. 복지부는 31일 이와 같은 내용의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을 개정고시했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Donepezil 경구제(품명: 아리셉트정)의 경우 MMSE(Mini Mental State Exam)는 10~26면서 CDR(Clinical Dementia Rating)은 1~2 또는 GDS(Global Deterioration Scale)는…
2006-02-01 05:40유시민 보건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2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열린우리당 조일현 원내수석부대표와 한나라당 안경률 원내수석부대표는 31일 회동을 갖고 장관 및 경찰청장 내정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포함한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등 임시국회 의사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여야는 인사청문회의 경우 2월 6일부터 8일 사이에 위원회별로 각각 2일씩 실시하기로 했으며, 세부일정은 각 위원회에서 결정키로 합의했다. 따라서 유시민 복지부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도 이 기간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인사청문회 대상은 김우식 과기부총리, 이종석 통일, 정세균 산자, 유시민 보건복지, 이상수 노동장관 등 국무위원 내정자와 이택순 경찰청장 내정자 등 총 6인이다. 김도환 기자(dhkim@medifonews.com) 2006-02-01
2006-02-01 05:30국립서울병원의 덤핑 낙찰로 우울하게 출발한 국공립병원을 포함한 2006년도 보험약 입찰이 오는 6일 83성분 제네릭이 격돌하는 삼성서울병원, 공급확인서 첨부 삭제로 무한경쟁이 예고되는 산재관리의료원, 서울대병원이 일제히 입찰을 실시 함으로써 그 결과가 벌써부터 주목을 끌고 있다. 이번 3개 병원의 동시 입찰에 따른 결과는 앞으로 금년도 보험약 입찰업계의 최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서울대병원 입찰은 전국 대학병원 보험약 입찰의 표본으로 제약회사 입장에서도 납품여부가 영업정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수 있어 6일 실시되는 의료기관 중 최대 관심사이다. 또한 삼성서울병원은 83성분 226품목에 대한 제네릭 입찰경쟁에 제약회사·도매업소들이 촉각을 곤두 세우고 있으며, 이 가운데 100억 규모로 추산되는 진료재료 부문에 공급확인서 첨부를 의무화 하고 있어 진료재료의 사전오더가 필수적이어서 낙찰이 쉽지않아 상당한 모험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자칫 잘못 낙찰되면 낭패도 볼수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산재관리의료원의 경우 공급확인서 첨부를 삭제 함으로써 무차별…
2006-02-01 05:20
신임 식약청장에 문창진 복지부 정책홍보관리실장(사진)이 임명되고 송재성 차관은 유임되었다. 또 여성부차관에는 김창순 청와대 사회정책비서관이 임명됐다.
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을 비롯한 8개 정부 부처 차관 및 7개 차관급 외청장 등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
그 동안 줄 곧 전문직이 맡아 온 식약청장에 전형적인 행정가인 문창진 복지부 실장이 보임된 것은 식의약 행정의 영역을 국민의 입장에서 다루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인다.
신임 문 청장은 행정고시 22회 출신으로 의약품·사회복지 등 복지부 여러 분야에서 잔뼈가 굵어온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 원만한 성격을 바탕으로 친화력이 뛰어나다는게 주위의 평가다. 미국 시카코대학에서 사회학박사를 취득한 이론과 실제를 겸비한 전문행정가이다.
문 신임청장은 지난 95년 복지부 약무정책과장, 기획예산담당관, 공보관, 주 제네바 대표참사관,
식약청은 1일 의약품본부장 직무대리에 문병우 대전지방식약청장을 보임했다고 밝혔다.
이희성 의약품본부장은 금년말까지 중앙공무원 고위정책과정에 오는 12월말일까지 입교하게 된다.
문병우 의약품본부장 직대는 신임 문창진 청장 취임후 단행하는 본부장-지방청장 인사때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문병우 본부장 직대는 서울약대 출신으로 약무직에 공무원으로 발을 들여 놓은후 복지부·식약청 등에서 약무행정을 두루 경험해 왔다.
이번에 직무대리로 보임 된 것은 신임 문창진 식약청장이 공식 취임하기 전 31일 발령이 난데 따른 것으로 문 청장이 정식 취임후 발령을 내게 되면 직무대리가 떨어진다.
강희종 기자(hjkang@medifonews.com)
2006-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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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연구논문 조작과 관련 황우석 교수가 DNA 시료 조작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와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 31일 서울대 조사위원회 한 관계자는 줄기세포 연구팀장인 권대기 연구원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황 교수가 DNA 검사 의뢰용 시료를 조작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을 시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권 연구원은 2005년 사이언스 논문에 실린 환자 맞춤형 핵치환 체세포복제 줄기세포 4~8번과 10~11번에 해당하는 시료를 조작했다. 권 연구원은 각 줄기세포에 해당하는 환자 체세포를 각각 둘로 나누고 세포 침전물 상태인 시료로 만든 뒤, 이를 각각 체세포 시료와 실제 만들어진 환자 맟춤형 줄기세포라고 표기했다. 이 시료들을 당시 미즈메디병원 김선종 연구원에게 전달하고 김 연구원은 이를 다시 전남도 장성에 위치한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부분소에 의뢰했다. 이 관계자는 조사된 시료를 사용했기 때문에 명목상 줄기세포 시료와 체세포 시료가 동일한 DNA 지문분석 결과를 보일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조사위는 최종보고서에서 권 연구원이 시료를 조작했음을…
2006-02-01 05:10환율, 고유가 등 대내외 악재에 대한 우려감 속에서도 오랜 기간 소외된 바이오 테마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어닝쇼크의 부담을 안고 출발했던 메디포스트가 삼성서울병원 소아과와 함께 성체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용 조성물의 공동개발로 동물실험에서 치료효과를 확인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모처럼 동반 급상승 하면서 마감했다. 31일 코스닥시장에서는 조아제약, 이노셀, 산성피앤씨, 제넥셀 등이 가격 상한폭까지 급등했고, 이지바이오, 보령메디앙스, 마크로젠, 알앤엘바이오 등도 9%~14%대의 상승율을 기록했다. 이같은 줄기세포주들의 동반 상승세는 최근 코스닥시장의 투자심리 개선과 ‘황우석 사태’의 줄기세포 관련 검찰수사 종결 가능성 등 기대감, 일부 언론의 신약개발 바이오주 보도 등이 맞물려 상승작용을 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금년들어 첫 상한가를 기록한 조아제약이 최근 여러 차례 보여준 기술적 반등을 넘어 추가적인 상승여부에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바이오주의 기술적 흐름은 지난해 8월초 고점을 형성한 이래 장기 하락추세가 진행되고 있으며,…
2006-02-01 05:08태반과 사태아를 빼돌린 폐기물 처리업자가 경찰에 구속된 사건이 발생함으로써 태반·사태아 처리 과정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1일 경찰에 따르면 폐기물관리법 위반으로 구속된 신모(45)씨는 2003년 5월부터 10월까지 태반 등 의약품 폐기물 처리업체 직원으로 근무하며 전주시내 산부인과에서 수거한 태반 중 50여개를 빼돌려 중탕해 가족에게 먹였다는 것이다. 또한 비슷한 시기에 사태아를 수거하면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하지 않고 의사와 산모 가족으로 부터 받은 확인서류를 폐기하는 등 314건의 사태아를 불법 처리했으나 이 과정에서 시청과 환경청 등 관할 당국에는 전혀 적발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행 폐기물 관리법상에는 태반과 사태아(16주 이하)는 감염성폐기물로 분류하여 지정된 처리업체를 통해 소각하거나 제약회사에 무상 양여하도록 되어 있다. 이에 따라 병원, 폐기물 처리업체, 제약회사는 이 과정에서 인수인계서를 작성하고 화장시 사산증명서, 사태아 처리위임 확인서 등을 구비해야 하고 이를 위반시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nbs
2006-02-01 04:58부산에서 일본뇌염 의사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의 한 대학병원으로부터 일본뇌염 환자로 추정되는 50대 여성환자에 대한 보고를 받고 혈청학적 진단 및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31일 밝혔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환자는 지난 12월 17일 의식이 저하된 상태로 대학병원에 입원했으며 현재 개인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본부는 이 일본뇌염 의사환자에 대한 검사와 상태를 주시하고 차후 진단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류장훈 기자(ppvge@medifonews.com) 2006-02-01
2006-02-01 04:50전남도가 노후화된 농어촌 지역 보건소 등 공공기관의 시설과 장비의 현대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와 지방비 등 모두 208억 6500만원을 투입해 도내 85개소 공공기관의 환경을 대폭 개선할 것이라고 31일 밝혔다. 전남도는 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오는 2014년까지 10년간 공공 보건기관 신·증축 및 보건의료장비 현대화 사업에 따른 연차적 개선계획을 마련하고 진행하고 있다. 올해 주요 추진 사업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 55개소 시설 개선(201억9600만원 투입) *26개소 의료장비 교체·보강(5억 5100만원 투입)등 이다. 아울러 진도보건소 등 4개소에 대해 모두 1억 1800만원을 들여 방문차량과 전산장비 교체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오는 5월까지 시설 설계심의 및 장비 기술심의를 벌이고 올해 안으로 장비구입 및 이에 따른 시설 설치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도는 보건기관 전산화기능 보강 및 보건의료 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정희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공공보건 의료환경 개선사업의 연차적 추진
2006-02-01 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