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16’단백질, “피부암 억제기능 있다”

2005-07-12 06:45:00

C&C신약연구소 최부영박사,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지 게재

국내 연구진이 피부암을 억제할 수 있는 단백질의 기능을 규명해,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할 가능성을 열었다.
 
신약개발 전문 벤처기업인 C&C신약연구소 최부영 박사는 11일 미국 미네소타대학교 연구진과 공동연구를 통해 ‘p16’이라는 단백질이 자외선 등으로 인해 발병하는 피부암을 억제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고 ‘The tumor suppressor p16INK4a prevents cell transformation through inhibition of c-Jun phosphorylation and AP-1 activity’을 주제로한 논문에서 밝혔다.
 
논문에 따르면 인체에 자외선과 같은 암 유발 요인이 작용하면 암 유발 단백질인 ‘JNK’가 활성화 되는데, 이때 ‘p16’단백질이 투입되면 JNK의 활성화가 감소되어 암이 억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그동안 세포주기 조절 단백질로만 알려진 ‘p16’을 인체 밖에서 대량 합성해 주입하거나 기능을 강화시키는 물질을 투여하는 방법 등의 통해 새로운 암 치료법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네이처(Nature)지’ 자매지인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Nature Structural& Molecular Biology)’지 8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며, 정식 출판에 앞서 주요논문으로 선정되어 11일 인터넷판에 먼저 공개됐다.
 
조현미 기자(hyeonmi.cho@medifonews.com)
2005-07-12
 




조현미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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