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13일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개소하고, 공공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임상 교육·훈련 인프라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NMC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임상 환경을 구현한 통합 실습형 교육·훈련시설이다. ▲중환자 ▲병동 ▲격리병동 ▲분만·신생아 ▲수술 등 5개의 시뮬레이션실과 3개의 술기 실습실, 강의실 등을 갖췄다. 전문의, 전공의, 전담·일반간호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임상 유형별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의료 술기와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국립중앙의료원 서길준 원장과 손민수 진료부원장, 나웅 기획조정실장, 윤종오 행정처장, 최애리 간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센터 운영 계획을 공유하고 소개 영상을 시청한 뒤, 테이프 커팅식을 통해 새로운 교육 인프라의 출발을 알렸다. 이어 센터 내부 라운딩을 통해 공간별 기능과 주요 설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를 공공의료 인력 양성의 핵심 교육 거점으로 육성하고, 환자 안전과 감염병·응급·분만 등 필수의료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길준 국립중앙의료원장은 “임상시뮬레이션센터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을 비롯한 공공의료 인력이 실제 임상 현장을 반영한 반복 실습을 통해 술기와 팀 기반 필수의료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교육 인프라”라며 “센터가 공공의료의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교육 운영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