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국립중앙의료원, ‘고위험 임신과 생식’ 공동 심포지엄 (11/19)

2025-10-28 09:46:41

AI 기반 진단·디지털 헬스케어까지, 임신·출산의 미래 의료 방향 제시
산전 초음파·AI 진단·약물 안전·정신건강 등 다학제적 최신 이슈 집중 조명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최원주)은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마더세이프상담센터와 함께 오는 11월 9일 온라인으로 ‘2025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Joint Symposium’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High Risk Pregnancy & Reproduction(고위험 임신과 생식)’을 주제로, 임신·출산 안전과 의료 혁신의 미래를 조망한다.

이번 행사는 총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산전 진단, 산부인과 질환, 고위험 임신 관리, 약물 안전, 정신건강, 디지털 헬스케어까지 폭넓은 주제가 다뤄진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태아 초음파와 고위험 임신 관리 등 산전 진단과 치료의 최신 이슈를 소개한다. ▲2025 Issues in Fetal Ultrasound:Congenital Atrioventricular Block(홍성연 원장, 행복한병원 산부인과) ▲희귀질환 안심출산 원격자문 플랫폼 운영 소개(류현미 교수, 차의과학대학 분당차병원) ▲고위험 임신부 관리를 위한 모자진료협력(김희선 센터장, 경기북부 권역모자의료센터)을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산부인과 진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Clinical Guidelines on the Diagnosis & Treatment of Endometriosis(전경철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Risk Classification and the 2023 FIGO Staging System: Implications for Endometrial Cancer Management(황동원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프로게스틴 단독 경구 피임약(김영아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산부인과 영역에서 AI를 활용한 시도: 미래를 위한 혁신(고재환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등을 설명한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중앙모자의료센터 정책과 현장 경험을 주제로 국립중앙의료원의 공공의료 정책과 현장 경험이 조명한다. 발표로는 ▲중앙모자의료센터 전원전담팀 운영(주성홍 단장,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사업단) ▲안전한 약물적 임신중지의 최신지견(윤정원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HIV 감염 임산부 진료의 최신 지견(김일동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취약여성의 임신과 출산(김순규 과장, 국립중앙의료원 산부인과) 등의 발표를 통해 임신·출산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강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네 번째 세션에서는 마더세이프센터의 주요 이슈를 주제로 ▲Ten-Year Changes after the Withdrawal of the FDA Pregnancy Categories(최준식 교수, 차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산부인과) ▲2025 Safe drug use for pregnant women: Nationwide Study(신주영 교수, 성균관대 약대) ▲Mental Health Evaluation of Pregnant Women Using the Maumgyeol Solution(이승환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비웨이브(주)대표) ▲마더세이프 모바일 서비스 플랫폼: Self-Care before pregnancy & With-Care in pregnancy(한정열 교수, 인제의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를 발표한다.

전경철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과장은 “출산율 저하와 고위험 임신 증가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의료진 간 지식 공유와 협력은 필수적”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임신부 안전을 지키는 실질적 해결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1월 7일까지 마더세이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최대 5점이 제공된다.



김준영 기자 kjy1230@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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