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글로벌(대표 박경하)은 인공지능(AI) 스마트워치 개발 스타트업 인핸드플러스와 디지털 헬스케어 공동연구 및 복약관리 통합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원스글로벌의 의약품 데이터 표준화 기술과 인핸드플러스의 AI 스마트워치 기반 생체 신호·행동 데이터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하여 정밀 건강관리 서비스를 공동 연구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환자의 복약 데이터와 스마트워치로 측정되는 생활·건강 데이터를 연계 분석함으로써, ▲약물 안전성 검토 ▲ 실시간 복약 알림 ▲ 복약 순응도 관리 ▲이상반응 모니터링 ▲활동·수면·심박 패턴 기반 생활 관리 등 데이터 기반의 통합 환자 관리 플랫폼으로 개발 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단순 의료 서비스 차원을 넘어, 지역사회 돌봄과 사회복지적 가치를 강화하는 데에도 의미가 있다. 양사는 의료·복약·생활 데이터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계를 통해, 고령층·만성질환자·복약 취약 계층이 거주지 중심에서 끊김 없는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원스글로벌은 의약품 정보 서비스 ‘커넥트디아이(ConnectDI)’와 개인 맞춤형 복약관리 솔루션 플랫폼 ‘커넥트케어(ConnectCare)’를 운영중이며, 축적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LLM과 룰베이스(Rule Based)기술을 결합한 AI 약물관리 솔루션 모델을 개발해 특화 환자군 맞춤형 서비스로 고도화하고 있다.
원스글로벌 박경하 대표는 “AI 스마트워치와 의약품 데이터를 결합한 통합 솔루션은 만성질환 관리와 사회복지적 돌봄 서비스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이라며, ”특히 환자의 복약 순응도와 생체 데이터를 정밀하게 기록·분석할 수 있어 임상시험 분야에도 확장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핸드플러스 이휘원 대표는 “스마트워치 기반 생체 데이터와 의약품 데이터를 연계하면 보다 정밀한 복약 관리가 가능해져 환자들이 더욱 안정적이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번 협력을 통해 이러한 서비스를 지역사회 인프라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