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근거기반의학회, 제3회 학술대회 개최 (2/6~7)

2026-01-08 14:59:49

‘AI와 근거중심의학의 패러다임’ 주제



대한근거기반의학회(회장 김재규)는 오는 2026년 2월 6일(금)부터 7일(토)까지 이틀간 제3회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AI와 근거중심의학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근거중심의학(Evidence-Based Medicine, EBM)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책임 있는 활용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첫째 날에는 ‘Evidence Ecosystem 2.0’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가 진행된다. McMaster University의 John N. Lavis 교수는 글로벌 근거생태계의 변화와 함께, 근거 생산과 합성의 자동화·연결화를 통해 진화하는 Living Evidence 구조를 소개한다. 이어 한국코크란의 김현정 연구위원은 근거합성 과정에서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 활용과 한국형 근거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하며, 보건복지부, 대한의학회,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인공지능 전문가가 참여하는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술대회 기간 동안 강의실 1·2·3에서는 논문작성 워크숍, 체계적문헌고찰 워크숍, 근거기반의학 교육 워크숍, 데이터 분석 워크숍, 업무역량 워크숍 등 실무 중심의 병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연구 아이디어 도출, 연구설계 및 문헌검색, 체계적 고찰 도구 활용, 텍스트 분석 및 통계분석 등 실제 연구 현장에 즉시 적용 가능한 인공지능 관련 교육 내용이 폭넓게 다뤄진다. 

특히 한국코크란 소속 최지애 연구위원과 국제 코크란 네트워크의 Heather Swan은 논문 평가 과정에서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우려와 가능성, 자료추출 및 메타분석에서의 AI 적용 방안을 다루며, 체계적문헌고찰의 질 관리와 투명성 확보라는 핵심 쟁점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윤리 및 의학교육에서의 인공지능 이슈에 대한 논의와 구연발표 역시 예정돼 있다.

둘째 날에는 임상현장에서의 책임 있는 인공지능 사용을 주제로 한 기조발표가 마련된다. 의료 인공지능의 임상 적용과 책임성, 의료전문직과 AI의 상호작용, 헬스케어 AI의 투명성과 해석가능성 등 신뢰 기반의 인공지능 활용을 위한 핵심 쟁점이 논의된다. 또한 연구윤리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편집인 관점, 연구자를 위한 올바른 AI 활용, 알고리즘 편향과 윤리 문제가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김재규 대한근거기반의학회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공지능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근거중심의학의 가치와 원칙 속에서 어떻게 책임감 있게 통합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자리”라며, “연구자, 임상의, 정책결정자가 함께 참여하는 근거생태계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2026년 1월 16일(금)까지이며, 대한근거기반의학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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