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이하 한유총회)가 오는 7월 3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삼성동 더휴 웨딩홀에서 ‘핑크리본 희망 강좌: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건강한 식단까지’를 주제로 전국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 대상 유방암 온·오프라인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 진단과 치료에 대한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의 이해를 높이고,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식생활 유지를 위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건강강좌 오프라인 참석을 희망하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는 한유총회 유선,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한 당일 오프라인 참석이 어려운 경우 한유총회 유튜브 채널 스트리밍을 통해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이날 강연은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홍지형 교수 ‘나의 유방암 타입 이해하기: 유방암의 진단과 분류’,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안희경 교수 ‘유방암 환자의 50%가 해당하는 HER2 저발현 유방암이란?’, ▲서울대보라매병원 영양실 김영란 임상영양사 ‘아름답고, 건강한 나! 유방암을 이겨내는 영양관리’ 순으로 진행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유방암 환자 및 보호자가 유방암에 대해 그동안 가졌던 다양한 궁금증을 의료진을 통해 직접 해소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도 준비돼 있다.
특히 이번 건강강좌는 유방암에 대한 최신 의학 정보뿐만 아니라, 환자가 치료 중 또는 이후 겪을 수 있는 식생활 관련 고민을 해소하고, 유방암 환자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돕는 실용적인 정보를 함께 전달함으로써, 유방암 진단부터 치료 그리고 회복에 이르기까지 환자와 보호자에게 종합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유총회 최승란 회장은 “이번 ‘핑크리본 희망 강좌’는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유방암 치료 과정을 보다 잘 이해하고 건강한 일상을 준비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한 자리”라며, “많은 유방암 환우와 보호자분들이 이번 강좌에 참여하셔서, 건강하게 유방암을 극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최승란 회장은 “앞으로도 한유총회는 유방암 환우분들의 치료와 회복 여정에 함께하며, 유익한 건강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