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병원장 이재협)이 지난 2월부터 퇴행성 또는 희귀난치성 신경계 질환 환자들을 위한 전문 의료 기관인 "파킨슨희귀질환센터(센터장 이지영)“를 개소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본 센터는 파킨슨병을 비롯한 희귀난치성 신경퇴행성 질환 연구 및 치료의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운동 및 인지장애가 있는 퇴행성 뇌질환 환자들에게 보다 체계적인 치료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센터에서는 파킨슨병 및 관련 희귀질환 환자들에게 최적화된 치료 프로토콜을 제공하기 위해 최신 임상 시험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국내·외 다기관 협력을 통해서도 희귀 신경퇴행성 질환의 치료법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여러 연구진과 협업하여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법 개발에 매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