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셀트리’, 베이비페어 참가한다

2025-02-07 12:16:06

줄기세포 연구와 첨단재생바이오법 시행 등으로 제대혈 활용범위 확대 기대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예비 부모 대상으로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2025년 첫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한다.

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제대혈은행 브랜드 ‘셀트리’가 푸른 뱀띠 해를 맞아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함과 동시에 오는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7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최근 국내에서 제대혈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첨단재생바이오법’ (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개정안은 관절염, 자가면역질환, 파킨슨병, 암 등 기존 치료법이 제한적이었던 희귀·난치질환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제대혈 속 줄기세포와 면역세포를 활용한 치료제 개발 및 활용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셀트리는 예비 부모와의 직접적인 소통의 장이 될 이번 행사에서 산부인과&소아과 전문의의 영상을 통해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치료적 효용가치와 필요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는 지난해까지 출산율의 지속 감소 추세에도 제대혈의 가치와 중요성 알리기를 통해 누적 보관 건 30만 명을 넘어서며 그 가치를 입증해 나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국내 1위 제대혈은행으로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하며,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제대혈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셀트리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이라는 캠페인을 통해 제대혈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인 제대혈은 줄기세포와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포함돼 있어 100여 가지 이상의 질병 치료에 활용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4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 사례를 통해 그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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