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과 삼척의료원이 뇌졸중 신속 치료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강원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삼척의료원과 지난 18일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치료와 예방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영동 남부지역의 뇌졸중 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진료 협력 시스템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 간의 전문적 협력을 통해 상호 진료 의뢰 및 협진 체계를 구축하고, 교육과 연구를 통해 뇌졸중 대응 역량 향상 및 뇌졸중 분야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뇌졸중 환자의 신속한 진단과 치료 ▲효율적인 재활치료 ▲환자 맞춤형 관리서비스 제공 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최신 의료기술과 연구 결과를 토대로 치료 방법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의료진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캠페인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