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지대병원, 전공의 급여 연차별 최고 17.4% 올린다

2024-12-04 18:27:07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위해 ‘지역 최고 수준’으로 병원 자체 인상

대전을지대학교병원이 전공의 급여를 지역 최고 수준으로 인상한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을 위해 연차별 최고 17.4%의 급여 인상을 결정했다고 12월 4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대학병원 중 최고 수준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등의 지원이 아닌 병원 자체적인 인상이다.

대전을지대병원은 지난해 말에도 지역 내 필수 의료진 양성과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전공의 급여 6%를 인상하고, 각종 수련 보조수당을 신설한 바 있다.

한편, 대전을지대병원은 2025년도 상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 38명, 인턴 30명을 각각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전공의 12월 4일부터 9일까지, 인턴은 2025년 1월 22~23일까지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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