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제23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 개최

2024-12-04 18:26:52

수상자는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 선정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각각 상금 2500만원과 상패 수여


한미약품 제23회 한미참의료인상 수상자로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과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이 선정됐다.

2일 개최된 시상식은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를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주최측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수상자와 수상단체에는 각각 상금 2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됐다.

올해 수상자인 선한의료포럼 박한성 이사장은 다문화가족과 새터민, 외국인노동자, 노숙인 등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실천 의료봉사’를 이끌며 현재까지 국내에서만 145건의 봉사활동과 총 3만 2905명의 환자를 진료해 오고 있다.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 역시 국내외를 아우르는 의료 지원 활동과 찾아가는 의료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해외 의료소외지역에 건강과 희망을 선사하며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의료계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인들과의 지속적인 동행을 약속했다.

박재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시상하면서, 의료인의 숭고한 사명과 봉사정신을 재차 되새긴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올해 한미참의료인상을 수상하신 박한성 이사장님과 중앙대학교병원 의료봉사단에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한미약품은 ‘인간존중’과 ‘가치창조’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의료인 선생님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격려하기 위해 한미참의료인상을 후원하고 있다”며 “한미약품은 선생님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매출 1조 6000억원대 기업으로 성장한 만큼 한미가 잘 하고 있고 더 잘 해야 하는 업의 본질을 명심하며 앞으로도 의사 선생님들의 진료에 도움이 되는 신약 개발과 R&D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2002년 서울특별시의사회와 한미약품이 공동으로 제정한 봉사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는 의료인들의 봉사정신을 조명하고 선생님들의 공로에 감사와 격려를 보내는 의료계 대표 시상식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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