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이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과 손잡는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지난 26일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산하 기관들과 위기청소년 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월 27일 밝혔다.
협약 기관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힘 산하의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영등포교육복지센터, 꿈이룸학교, 금천 희망학교, 용인 희망학교로 총 5곳이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보호가 필요한 위기청소년들에게 의료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체결 이후, 사랑의힘 산하 기관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은 여의도성모병원에서 의료 서비스와 건강검진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의도성모병원은 단순한 의료 서비스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의료지원을 비롯해 건강 검진을 통해 이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