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산업의 디지털헬스와 인공지능을 도입하고, 실질적인 상용화를 위한 정보 제공 및 네트워킹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고려대 구로병원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지난 21일 ‘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의 현재와 미래 – 상용화 전략’을 주제로 ‘2024년 융합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1월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사업총괄책임자 영상의학과 용환석 교수. 진단검사의학과 윤수영 교수,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 의료기기 사용적합성 테스트센터장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박일호 교수 등 의료기기 산업 관계자들과 의료기기 기업인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의료기기 중심으로 보는 디지털의료제품법(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의료기기연구과 고동현 연구사)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파이디지털헬스케어 채화성 연구소장) ▲디지털 치료기기 임상시험 계획설계 및 수행(헬프트라이알 서원석 부장)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의료데이터의 품질과 활용방안(한국산업기술시험원 오규협 선임연구원) ▲DRB(데이터심의위원회)(고려대학교의료원 디지털혁신팀 하승수 파트장) ▲디지털 헬스의 분산형 임상(JNPMEDI 이승미 전무) 의료기기 ESG 경영 및 정부 비 R&D 지원 컨설팅(디원파트너스 김영운 대표) 등 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 관련된 강의들이 진행됐으며,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들과 센터 내외의 전문가들 간의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3부에서는 ‘디지털 헬스와 의료인공지능의 미래와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한 논의’와 ‘센터가 앞으로 지원해야할 방향성 제시’를 주제로 좌장 G밸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용환석 교수의 리드로 진단검사의학과 윤수영 교수, 서울시 첨단산업과 이남숙 팀장, KIST 손영태 센터장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성용 본부장, 파이디지털헬스케어 채화성 연구소장, 헬프트라이알 서원석 부장 등이 참석해 패널 토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