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충남대병원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은 11월 19일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업무실무자를 위한 소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세종 권역의 아동학대 관련 업무실무자 60여명이 참여했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고 범국민적으로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를 위한 문제 환기, 아동학대 예방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이날 캠페인은 병원 내부의 소아청소년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등 의료진과 세종시청, 세종경찰청, 학교 등 외부 유관기관에서 아동의 건강과 복지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 및 네트워킹을 위해 계획됐다.
광역 새싹지킴이병원 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실무자들의 소진 예방을 위한 아로마테라피 수업과 마음두레 김도윤 대표의 ‘마음 건강, 자기 돌봄’을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업무실무자들의 고충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