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병원이 전북의 건강 현황을 진단·개선을 위한 기관의 협력 강화를 추구하는 워크숍을 진행했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19일 원광테크노마켓(WM관) 4층 컨벤션 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건강통계지표 이해 및 해석 건강통계지표 2024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1월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공공의료기관,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 전북의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었다.
워크숍은 총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제1부 건강통계 지표의 이해와 활용 세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관련 지표의 중요성과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제2부 전북 중진료권 및 시군별 보건의료 지표를 분석한 세션에서는 전북 지역 보건의료 현황과 지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개선점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각 중진료권별 소그룹 토의를 통해 지역별 건강 문제와 과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