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약의 날’ 기념식 개최 (11/18)

2024-11-18 09:23:07

국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약업계와 정부가 함께하는 화합과 교류의 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의약품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소통하는 ‘제38회 약의 날 기념식’을 11월 18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약의 날’ 기념식은 ‘의약품의 소중한 가치, 국민 건강과 같이’를 주제로 정부·국회‧산업계·학계 등 약업 분야 관련자 약 300명이 참석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원료의약품 국산화 및 자립화를 통해 국내 공급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로 홍종호 국전약품 대표이사에게 동탑산업훈장, 주민 건강과 의약품 복용 지도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조용일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지부 지부장에게 산업포장 등 의약품 안전과 제약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총 41점의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약의 날을 맞이해 “제약산업은 국민의 건강과 일상을 지키는 소중한 자산인 동시에 국가의 미래 성장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안전을 더욱 단단히 하며 산업에도 힘을 보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약품으로 국민의 건강한 삶을 지킬 수 있도록 규제를 지속해서 혁신하고 더 나은 의약품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포상자로는 동탑산업훈장에 국전약품 홍종호 대표이사, 산업포장에 대한약사회 대구광역지부 조용일 지부장, 대통령표창에 오름테라퓨틱 주식회사 이승주 대표이사, 이화여자대학교 약학대학 이화정 교수, 한국애브비 주식회사 강소영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에 코아스템켐온(주) 이태용 이사, 인천세종병원에 백승돈 과장, 대한약사회 최기영 이사,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한상배 교수, ㈜기영약품 정성천 대표이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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