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 활동’이라는 주제로 11월 20일 오후 1시부터 국제회의장(국가암예방검진동 8층)에서 제6회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암환자의 사회복귀 등 사후관리 지원에 대한 국가 책임을 명시한 암관리법 시행(‘23년 6월)에 따라 암환자의 사회복귀에 있어 경제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 향후 관련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포지엄은 3부로 구성되며, ▲1부(좌장 행복100세 자산관리 연구회 강창희 대표)는 ‘암환자 경제활동의 사회·경제적 가치’ ▲2부(좌장 다솜이재단 양용희 이사장)는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 연계’에 대해 ▲3부(좌장 국립암센터 김열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는 패널 토론으로 진행된다.
세부적으로 1부에서는 ▲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사회안전망으로서 암환자의 경제활동(한국고용복지연금연구 퇴직연금연구회 김성일 회장)과 ▲암환자의 경제활동과 건강, 그리고 삶의 질(한국노동연구원 홍정림 부연구위원)을 주제로 발표가 이뤄진다.
2부에서는 ▲암환자의 사회문제 해결 : 사회적경제 적용(경기도사회적경제원 김민석 사업본부장) ▲창업활동을 통한 암환자 사회복귀 : 국내외 사례 (공감사회적협동조합 장은종 이사장) ▲국립암센터의 경제활동 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 (국립암센터 이광미 암환자사회복귀지원센터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3부에서는 김열 국립암센터 공공보건의료사업단장을 좌장으로 유보영 보건복지부 질병정책과장,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 강현옥 중앙사회서비스원 지역사회서비스중앙지원단장, 주형준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홍유진 캔프협동조합 이사장, 이진한 동아일보 기자 등이 토론자로 참석해 암환자 사회복귀와 경제활동에 대한 열띤 논의를 이어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