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이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는 지난 8~9일 양일간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4년 임신 희망 부부를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산림치유 프로그램에는 임신 희망 부부 9쌍이 참가했으며, 프로그램 참가비, 식사, 기념품 등이 무료로 제공됐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작년 5월 체결된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의 협약을 통해 매년 진행하는 생애주기 맞춤형 산림복지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산림청 복권기금(녹색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롯이 건강한 나(스트레칭·마사지) ▲함께 걷는 부부(숲길 걷기) ▲부부 마음 돌봄, 손잡아 건강한 우리(국립중앙의료원 중앙난임⋅우울증상담센터 전명욱 센터장) 강연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