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환자와 내원객들이 이용하는 지하주차장을 증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미래의료혁신센터 준공에 맞춰 연 면적 1만1714㎡(약 3540평)에 지하 4층 규모의 주차장 증축공사를 완료했다고 11월 11일 밝혔다.
이번 증축공사로 병원의 총주차 면수는 ‘1321면 → 1774면’으로 약 34% 증가했다.
장애인 주차구역은 66면으로 늘어났으며, 지하주차장 각층에는 여성우선주차장도 마련됐다.
또한, 병원 본관 1층으로 이어지는 출구가 신설되고, 엘리베이터 1기도 설치돼 환자와 내원객들의 편의성이 대폭 향상됐다.
이와 함께 증축된 지하주차장과 연결된 지상 1층에는 환자와 보호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쉼터 정원도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화순전남대병원은 연내에 전기자동차 충전구역 35면(예정)을 옥외주차장에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