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사랑의 열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착한 일터'로 선정됐다.
가천대 길병원은 10월 31일 여성암병원 회의실에서 김우경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임원들과 조상범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한 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한일터’는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가천대 길병원은 2014년부터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는 가천지역사회상생봉사단을 조직해 직원들의 급여 1000원 미만 우수리와 같은 금액만큼의 금액을 병원이 기부하는 방식으로 공동모금회에 기부하고 있다.
현재 2200명 이상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6년 이후 약 2억1000여 만원을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이 가운데 1억4000여 만원이 지역 취약계층들을 위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