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지역주민 대상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국립암센터는 10월 30일 의료취약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경기도 연천군 신서면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으며, 내과 및 가정의학과 의사를 비롯한 20여명의 인력이 참여했다.
신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역 주민을 위한 진료 봉사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오후에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 진료도 시행됐다.
한편, 연천군 신서면 일대는 의료기관과 약국이 없이 보건지소 한 곳만 운영되는 의료취약지로서 국립암센터는 2019년부터 이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