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이 매년 10월 전 세계에서 진행되는 핑크리본 캠페인 일환으로 유방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
인하대병원 암통합지원센터는 10월 24일 병원 강당에서 지역사회 유방암 예방 및 치료, 핑크리본 캠페인 동참을 위해 유방암 건강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유방암 환자가 많이 하는 질문(유방·갑상선외과 이수영 교수) ▲유방암 환자의 정신건강관리(정신건강의학과 김원형 교수) ▲유방암에 대해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유방·갑상선외과 박신영, 임성묵 교수) 등 수강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암통합지원센터는 단순한 진료 위주의 치료만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첫 방문부터 완치까지 환자와 그 가족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하면서 암에 대한 두려움, 치료과정에서의 어려움들을 함께 풀어나가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 함께 참여한 유방·갑상선외과센터는 2005년 지역사회 암 환자들의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문을 열고, 내원 당일 초음파검사와 세포검사, 조직검사를 실시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바탕으로 빠른 진단과 수술 등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