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암생존자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천대 길병원 인천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와 지난 29일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월 30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인천대공원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암생존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
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는 인천대공원이 제공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암생존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환자를 모집했다.
총 30명의 암생존자를 대상으로 이들을 2개팀으로 나누어 9~10월 두달 간 각 8회에 걸쳐 인천대공원 치유숲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