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장애인 검진 협력체계 ‘건강이음’ 운영한다

2024-08-27 14:08:30

국가건강검진 추가 비용은 본인부담

전남대병원이 장기미수검자 중 병원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운영한다.

전남대학교병원은 광주지역 장기미수검자 장애인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건강이음’을 운영한다고 8월 27일 밝혔다.

‘건강이음’은 장애인 의료접근성 개선을 위해 일반·암검진 대상 장애인 중 광주광역시 거주자를 대상으로 최근 4년간(2020년~2023년) 검진 받지 않고 병원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에 본인이나 가족, 이웃 등이 신청을 하거나 보건소 등 연계를 통해 신청을 받아 차량지원, 검진동행, 의사소통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전남대병원 공공의료협력팀을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지부, 광주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광주 공공보건의료지원단, 광주 기독병원이 협력해 진행 중이다. 

‘건강이음’은 무료로 진행되지만, 국가건강검진에 대한 추가 비용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광주광역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070-4290-6015)으로 하면 된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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