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창원병원의 자발적 혁신 프로젝트 ‘블루다이아몬드 8기’가 출범했다.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은 지난 13일 병원의 발전과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블루다이아몬드(Blue Diamond)’ 8기를 출범했다고 8월 14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어 온 블루다이아몬드는 직원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병원 내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창의적 조직문화를 정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8기의 출범을 알리는 킥오프(Kick-off) 행사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50여명의 직원들은 상호 협력을 통해 병원 혁신에 기여하겠다는 강한 열정을 내비쳤다.
블루다이아몬드는 교수, 간호사, 의료기사, 행정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들로 구성되며, 총 5개 팀이 각각 ▲소통과 문화 ▲환자 중심의 서비스 ▲진료 시스템 개선 ▲마케팅과 네트워크 ▲미래전략 등의 주제를 맡아 활동을 전개한다.
한 시즌은 약 7~8개월 동안 운영되며, 연말에 팀별 성과를 전 직원과 공유하는 발표회를 끝으로 시즌을 마감한다.
한편, Blue Diamond 프로젝트는 2019년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국내 최대 헬스케어 학회인 ‘Korea Healthcare Congress(KHC)’에 초청돼 소개된 바 있으며, 2023년에는 KHC 병원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