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서지컬 비전, 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학술대회 심포지엄 성료

2024-07-19 10:31:42

원거리부터 근거리까지, 시력 교정 효과 높이는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실크, 수술 후 빠른 회복 가능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대표 성종현)이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4년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정기학술대회(이하 2024 KSCRS)에서 백내장 수술용 다초점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 (TECNIS® PureSee IOL)’와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ELITA SILK Femtosecond Laser System)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SILK, Smooth Incision Lenticular Keratomileusis)’의 수술 사례를 소개하는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밝혔다.

‘테크니스 퓨어See’와 ‘엘리타’는 백내장 수술 및 시력교정술 선도를 위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의지가 담긴 신제품으로, 이번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수술 사례를 통해 국내 안과 전문의들로부터 수술 후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기술로 조명받았다.

’테크니스 퓨어See’, 근거리까지 교정해 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테크니스 퓨어See는 원거리에서부터 근거리까지 끊김 없는 시력을 연속적으로 제공하는 굴절형 다초점 인공수정체이다. 산란을 야기할 수 있는 특징이 없는 매끄러운 표면을 갖도록 설계돼 달무리 현상, 빛 번짐 등 다초점 인공수정체에서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발생율이 단초점 인공수정체 수준으로 적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테크니스 퓨어See의 수술 사례를 발표한 김안과병원 고경민 교수는 “올해 국내 새롭게 소개된 테크니스 퓨어See는 원거리부터 일상 생활과 관련된 50cm 근방의 기능적 근거리 시력까지 교정 가능한 다초점 인공수정체로, 수술 후 안정적인 결과를 원하는 환자분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퓨어See를 시작으로, 향후 다초점 렌즈를 활용한 노안 백내장 수술의 기준이 단순히 환자의 시력을 교정해 주는 것에서 보다 편하고 원만한 일상 생활의 시야를 누릴 수 있게 돕는 방향으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실크(SILK)’, 정교한 레이저 기술 통해 빠른 회복 가능해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장비 ‘엘리타’를 활용한 시력교정술 ‘실크’는 수술 진행 시 각막실질조각을 매끄럽게 절개하는 기술과 낮아진 레이저 강도가 특징이다. 

실크의 수술 사례를 공유한 리뉴서울안과 정태영 원장은 “엘리타를 이용한 시력교정술 실크는 그 이름에 걸맞게 정교한 레이저 기술로 부드러운 수술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각막에 최소한의 에너지를 사용해 수술 정밀도를 높여주기 때문에 의사 입장에서는 수술을 쉽게 만들어 주며, 환자는 합병증 발생률을 낮추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실제, 실크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6개월 동안 진행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수술과 관련된 합병증은 최소화됐으며 심각한 부작용 또한 발생하지 않았다. 현재 실크 시력교정술의 장기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2개월 추적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또 정태영 원장은 “’실크’ 시력교정술을 진행한 이후, 하루, 일주일, 한 달 시점의 평균 교정시력(LogMAR 시력)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엘리타를 활용한 ‘실크’가 안전성과 유효성을 갖춘 차세대 시력교정술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는 “이번 최신 임상 사례를 통해 퓨어See와 엘리타가 환자와 의료진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데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앞으로도 혁신적인 안과 솔루션을 통해 환자들에게 더욱 나은 시력을 제공하고, 의료진들에게는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노영희 기자 nyh2152@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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