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룰루메딕’의 해외 의료지원 서비스 ‘어시스트카드’가 베트남 교민을 위한 글로벌 의료 안전 서비스 ‘카레(KARE)’를 오픈한다.
‘카레’는 한국 의료(K-medical), 지원(Assistance), 원격 네트워크(Remote), 어디서나(Everywhere)의 약자로, 국내 의료진이 주치의로 배정되어 협진 상담 진행 및 해외 현지 병원 예약 연결, 의료비 지불보증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케어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베트남에서 보험 가입이 어려운 교민, 회사에서 보험 가입을 지원해 주지 않는 주재원, 보험 가입 증서를 요구하는 학교에 재학 중인 유학생 등 현지 교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보험에서 보장하지 않는 부분을 해결하고 현지 보험사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카레’는 ▲현지 병원 진료 예약 ▲한국 의료진 의료 상담 ▲의료비 지불보증 및 청구 대행 ▲ 치료 및 수술 후 의료 모니터링 등 접수부터 서비스 종료까지 원스톱 밀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의료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알람센터는 24시간 운영하고 있어 이메일, 카카오톡 또는 전화로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국가 내/외 긴급 이·후송 ▲동반 자녀 귀국 지원 ▲간병 가족 케어 ▲테러/재해 발생 시 구출 등 의료 이송 및 보안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국가별 주요 정보기관 대테러팀을 구성하고 있는 글로벌 보안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해 위급 상황 발생 시 전문가가 보안 프로세스에 따라 보안 후송 등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상해/질병 사망 ▲배상 책임 ▲여권 분실 후 재발급 비용 등 기본 여행자 보험 항목도 포함됐다.
룰루메딕 장준호 이사는 “현지의 낮은 의료 접근성은 물론 언어, 문화적 장벽이 있는 교민들을 위해 언제든 편리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카레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며 “카레 서비스를 통해 베트남 교민들의 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안전한 현지 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