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서남병원, 신규 의료진 영입 및 병상 수 확대한다

2024-07-04 21:24:50

신규 전문의 총 13명 영입 및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50병상 추가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수준 높은 공공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2024년 상반기 동안 신규 전문의 13명을 대거 영입했다.

또한, 장기화 되어가는 의료 공백 속 시민들의 간병 부담을 대폭 낮춘 간호간병통합병동의 병상 수를 50병상 추가 확대 운영해 서울 서남권 대표 공공종합병원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올 상반기 추가되고 강화된 진료 분야는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이비인후과 ▲외과 ▲정형외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입원전담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총 9개 진료과로 시민 누구나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확대 노력 중이다.

또, 오는 7월 신규 오픈하는 71병동의 50병상을 추가하면 서남병원은 전체 295병상 중 ▲재활(55) ▲중환자(16) ▲음압(4) ▲호스피스(18) 등 특수병상을 제외하고 총 202병상 약 70% 이상의 병상을 간호·간병통합병동으로 운영해 보호자가 24시간 상주하는 가족 간병의 어려움과 고액의 간병비에 따른 경제적 비용 부담까지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민준 기자 kmj6339@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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