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재활원이 6월 19일 나래관 중강당에서 돌봄로봇 정책 현황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한 ‘돌봄로봇 정책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토론회는 4개 세션과 패널 토의로 구성됐으며, 돌봄로봇과 서비스 현황, 방안, 활용 및 향후 활용방향을 연계해 돌봄 정책 관련 전문가들의 발표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학술토론회에서는 김웅철 작가를 통해, 일본의 고령사회 대응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대덕원자력포럼 김승호 수석위원이 좌장을 맡아 돌봄로봇의 연구 현황을 다뤘다.
국립재활원 송원경 재활보조기술연구과장의 ‘수요자중심 돌봄로봇 및 서비스실증 연구개발사업 현황’을 시작으로 ▲한양대학교 신용순 교수가 ‘돌봄로봇이 돌봄부담에 미치는 영향’▲한양대학교 홍귀령 교수가 ‘장애인 및 노인의 돌봄현황과 돌봄 부담’▲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정덕영 부센터장의‘사용자(노인·돌봄자)중심의 돌봄로봇(유연착용형) 실증과 서비스연계 방안’등이 발표됐다.
두 번째 세션은 강남대학교 박영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고령사회 대응: 일본의 돌봄경험에 대해 논의했다.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의 저자 김웅철 작가가 초고령사회 일본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돌봄, 기술, 주거와 보험: 미래를 위한 준비’에 대해 논의됐으며, ▲백석대학교 서동민 교수의 ‘지역돌봄통합지원법의 의미와 추진 방향’ ▲란달유디케어스 임기웅 대표의 ‘일본 노인 거주 시설 사례: 젠코카이 요양원’▲내집연구소 이용민 대표의 ‘초고령사회의 노인 주거정책 현황과 과제’▲KB골든라이프케어 유복재 본부장의 ‘한국의 노인 주거서비스 사례: KB골든라이프케어’강의가 진행됐다.
네 번째 세션에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서지영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아 ‘돌봄로봇 정책 현황 및 전망’에 대하여 논의했으며, ▲가천대학교 유재언 교수의 ‘복지분야 혁신기술을 적용한 제품 및 서비스 현황과 정책 동향’▲국민건강보험 박상희 부연구위원의 ‘노인장기요양보험 복지용구 현황과 돌봄로봇 도입을 위한 과제’▲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사업과 권민정 과장의 ‘사회서비스를 통한 돌봄로봇 확대 방안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상아 선임이‘지역 자활사업에서의 돌봄로봇 활용한 서비스 사례’주제가 각각 발표됐다.
마지막으로 패널 토의에서는 장경배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돌봄로봇 정책의 미래: 도전과 기회’에 대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